진공기술 전문기업 슈말츠는 압축공기가 필요 없는 지능형 진공 발생기 ‘CobotPump’를 출시했다. CobotPump는 그리퍼 및 로봇과의 연결을 위한 통합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고정식 핸들링 작업은 물론 모바일 로봇의 경량 로봇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출력을 조절하는 통합 속도 제어 기능 판지상자와 같이 다공성 작업물을 움직일 때는 상당한 흡입력과 함께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한데, 전기 진공 발생기 CobotPump는 에어타이트한 기밀하거나, 약간 다공성 작업물을 처리하는 데 이상적이다. 또한, 작업물과 프로세스에 맞게 펌프의 출력을 조절하는 통합 속도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기밀성의 에어타이트한 소재는 전력소비가 적으므로 속도를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은 진공 발생기를 매우 효율적으로 해준다. ▲ 슈말츠의 전기 진공 발생기 CobotPump는 그리퍼 및 로봇과의 연결을 위한 통합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컨디션 모니터링 기능으로 진공 공급 편차 인식 CobotPump는 진공이 압축공기와 그에 수반되는 호스가 없이 생성되기 때문에 완전 자동화된 작은 부품핸들링은 물론 고정식 작업, 특히 이동 로봇에 유용하
[첨단 헬로티] 다쏘시스템은 핀란드의 펄프, 제지,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리더인 발멧이 최신 자동화 기술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발멧은 고객 서비스 제공 및 세일즈 창출 과정에서 보다 혁신적이고 최종 소비자 중심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발멧은 전 세계 30개국에 위치한 자사 서비스센터의 제품 개발 및 주문 조달 과정을 통합하고 이를 관리하는데 다쏘시스템의 산업 특화 솔루션인 ‘싱글 소스 포 스피드’를 활용한다. 디지털화된 협업 환경을 통해 각 부서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가시성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프로젝트 진행 시 필요한 자원에 대한 수요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고객 프로세스 진행에 대한 신뢰성과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원자재 및 에너지 가용성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각 부서는 원만한 교류를 통해 사내 기술 및 지식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고, 쉽고 안전한 방식으로 디지털 기반의 단일화된 제품, 부품, 프로젝트 정보에 실시간 접속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기업 검색, 프로
[첨단 헬로티] 친환경 미래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와 체험의 장인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발표·체험, 수출계약 상담, 사업경험 공유 및 채용 상담의 장으로 활용한다. 개막식에는 산업부 이인호 차관을 비롯해 신재생협회 윤동준 회장, 엘지전자 이상봉 사장, 두산퓨얼셀 신미남 대표, 삼성전자 박재순 부사장, 경동나비엔 홍준기 대표, 서울와이더블류씨에이 조종남 회장, 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인호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며, 에너지 전환을 친환경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하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을 활용하면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를 효율화시키고 다양한 서비스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면서 정부는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 새로운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대한민국 에
[첨단 헬로티] 국가기술표준원은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스웨덴 표준연구소에서 개최되는 제10차 3D프린팅 국제표준화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입체(3D) 프린팅에서 방출되는 미세먼지의 방출량 측정방법’과 ‘의료용 입체 프린팅을 위한 의료영상 데이터의 최적화 방법’ 등 2종을 국제표준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3D프린팅 국제표준화 총회에는 작업반 및 특별그룹, 국제표준화총회/미국재료시험협회 공동작업반 등 총 23개 표준화 회의가 진행하며, 독일,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22개국 10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센트롤, 조선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3D융합산업협회 등 10개 기관, 14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제표준화 활동을 펼친다. 3D프린팅 국제표준화를 담당하는 국제표준화 총회는 2011년에 설립해 22개국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7종의 국제표준이 제정되어 있고 11종의 국제표준이 개발 중으로 우리나라는 2종의 국제표준을 제안했다.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개발되는 ‘입체 프린팅에서 방출되는 미세먼지의 방출량 측정 방법’은 개인들이 사용하는 입체프린터 중 소재를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18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백운규 장관 주재로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업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업계의 투자 관련 애로 등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백운규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분야의 국가경제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업계의 선제적 투자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대ㆍ중소 기업간 상생협력 확산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을 모아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업계는 2024년까지 총 51조 9천억 원 규모의 국내 투자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임을 밝히는 한편, △대규모 공장신설에 따른 인프라 확보 △안전ㆍ환경규제 확대, △전문인력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백 장관은 이에 대해 “실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별도의 TF를 구성하여 관계부처, 유관기관 및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프로젝트별 맞춤형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삼성전자, 에스케이하이닉스, 엘지 디스플레이는 각각 대․중소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화 위원회 창립총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착용형 스마트기기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전담하는 착용형 스마트기기는 우리나라에서 제안해 올해 2월에 설립됐으며, 2011년 설립한 IEC/TC119 이후 ISO/IEC에서 두 번째로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위원회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착용형 스마트기기의 국제간사국을 맡고 있으며, 착용형 스마트기기 핵심기술인 전자섬유, 인체 안전성, 제품의 신뢰성 등 표준화 작업 전반을 총괄한다. 이번 행사는 창립총회로써 △전자섬유 기술동향 등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되는 튜토리얼 세션, △산하 작업반 구성방안, 위원회의 장기 운영방향에 관한 전략사업계획, 신규 국제표준 제안논의, △우리나라 업계 홍보와 문화소개를 위한 기업방문이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국제간사국으로서 기술위원회 산하 작업반 구성 및 전략사업계획 등의 위원회 운영을 주도하고, ‘웨어러블 센서를 이용한 손동작 인식 측정 및 평가 방법’ 등 5건의 신규 국제표준을 제안할 예정이다. 착용형 스마트기기는 2026년
일본의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야마하 모터스가 자사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자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PLM 소프트웨어를 선정했다고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밝혔다. 야마하 모터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디지털 수명 관리 소프트웨어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팀센터 포트폴리오를 당사의 핵심 사업인 모터사이클 제품의 모든 개발 부문에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야마하는 지멘스의 CAD/CAM/CAE 통합 솔루션인, NX 소프트웨어를 설계 개발 시스템으로 채택한다. 야마하는 NX 및 팀센터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디지털 설계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고, 제품 개발 설계자와 엔지니어 간의 효율적이고 직접적인 협업 환경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야마하 모터스의 PF 모델 사업부 수석 경영 책임자이자 총지배인인 마코토 시마모토는 “지멘스를 통해 당사의 주요 제품 영역인 모터사이클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은 야마하 모터스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 지멘스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품질 향상, 개발시간 단축, 워크로드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설계자는 보다 혁신적인 설계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더 높은 비
[첨단 헬로티] 산업용 3D프린터 선도기업 센트롤이 국내 3D프린팅 업체 최초로 중국·독일 합작 기업과 공동 시장개척 등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센트롤은 14일 블랙드래곤과 산업용 3D프린터에 프린팅 서비스, 시장개척 및 연구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이노캐스트사와 중국의 블랙쉽 홀딩스의 합작법인인 블랙드래곤은 스마트 제조기반의 부품제작 업체로서 중국 제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특히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주조 부품을 BMW, 보쉬, 하니웰과 같은 글로벌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업체이다. 또한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사출금형을 연간 수백 개씩 생산하고 있다. 산업용 3D프린터 분야에서 독자적 기술력을 확보한 센트롤은 독일의 선진 제조기술과 중국시장 공략의 노하우를 갖춘 블랙드래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중국 제조업 및 3D프린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특히 중국 시장 진출을 발판삼아 유럽, 미주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센트롤은 블랙드래곤과 공동으로 금형·주조 프린팅센터를 설립해 글로
[첨단 헬로티] 화천그룹이 우수 기능인력을 육성하고 국가 기술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제52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후원에 나섰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와 어음기능경기장 등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50개 직종, 17개 시·도 대표선수 1900여명이 참가했으며, 전국대회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1,200만원(금), 800만원(은), 400만원(동)의 상금과 함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해당분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며,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화천그룹 등 공식후원사의 취업이 보장되는 만큼 관련 기능인에게는 수능시험에 준하는 매우 중요한 대회라고 할 수 있다. 화천그룹은 지난 2010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매년 국내외 기능경기대회에 사용되는 공작기계 및 선수들을 위한 교육, 취업활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전국 기능경기대회에는 범용밀링, 범용선반, CNC 밀링(VESTA-660), CNC 선반(Hi-TECH 200A)을 포함한 120대의 장비와 기술서비스를 지원했다. 화천그룹의 한
소재·부품 산업은 세계 수출 5위로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이끌고 있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핵심 소재·부품의 기술력이 선진국에 비해 부족하고, 중국 등 후발국가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슈인 4차 산업혁명 연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첨단 소재·부품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적극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전시장에서 ‘2017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 2017)’이 열린다. IMAC은 전자전기, 기계, 자동차 등의 부품관과 화학, 금속, 세라믹 등의 소재관, 검사 및 계측기기, 경량화 및 자동화 등의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글로벌 중소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에 맞춘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소재·부품 산업을 고도화시킬 수 있는 뛰어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재·부품 상반기 수출입 동향 소재·부품 수출
독일 Lenting시 소재 음향 센터는 최첨단 사륜구동차용 음향 롤러 동력계를 개발했다. 소형의 디자인이 특징인 이 동력계는 자동차 개발 시 편안한 승차감, 즉 진동 수준이 낮은 조용함이 요구되는 특정 사항을 해결한다. 제어되는 각각의 모터 드라이브가 콤팩트형 전체 개념의 한 부분으로써 서로 조화되고 조정되는 데 그 초점이 있다. 운전자는 가능한 최고의 안전 수준과 우수한 가격 대비 성능 비율 외에도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세련미를 기대한다. 여기서 차량 전체의 소음 배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에 Akustikzentrum Lenting(AZL)사는 최첨단 기법을 사용하여 불쾌한 잡음이나 진동을 잡아내는 기술 장비와 노하우를 자동차 제조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콤팩트형 NVH 동력계 AZL은 2013년 초 이래 지멘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신 세대의 롤러 동력계를 성공적으로 사용해 왔다. AZL의 Michael Zehner 대표는 “우리는 신규 동력계를 위한 자동화, 저전압 개폐 장치, 구동 기술,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운용 기기 등의 분야에서 전적으로 지멘스의 제품을 선택했다”며 그 이유를 “지멘스와의 관계에서 항상 좋은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보청기의 산업육성 및 국제화를 위해 보청기 관련 성능분야 40종의 국가표준(KS)을 최신 국제표준에 부합하도록 정비하여 최종 고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령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보이지 않은 질환’으로 불리는 노인성 난청 환자와 더불어 소음성 난청인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보청기 관련 KS 제정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주요내용으로 보청기의 제작 과정이나 사용 환경에서 보청기의 성능 측정 및 측정장비 요구사항 표준(KSC IEC 60118 시리즈), 난청의 정도와 유형을 파악하기 위한 개인의 청력 측정 표준(KSC IEC 60645 시리즈) 및 측정용 마이크로폰 규격(KSC IEC 61094 시리즈) 등을 최신 IEC 국제표준을 반영해 제정했다. 아울러 보청기의 환경소음 측정에 필요한 개인 소음노출계 규격(KSC IEC 61252), 항공기 소음 측정기기(KSC IEC 61265) 및 소음계의 자유음장 보정 방법(KSC IEC 62585) 등에 관한 표준도 제정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금번 제정된 KS의 산업계 적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 연구소,
적층가공은 최근까지 엄청난 잠재력을 입증해 왔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연간 성장률은 30% 이상이며, 금속부품 분야에서는 훨씬 더 높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적층가공 산업은 2020년까지 20~50%가 증가하고, 관련 시장도 2배에서 4배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DMG MORI는 파우더 노즐을 이용한 레이저 증착 용접 기술로 적층가공 분야에서 이미 4년 동안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했으며, 최근 독일 보르헨의 REALIZER GmbH에서 다수의 지분을 인수해 파우더 베드 기술을 포함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DMG MORI의 Advanced Technologies 담당자 Patrick Diederich와의 인터뷰를 통해 DMG MORI가 현재 금속부품의 적층가공 기술에 있어 풀 서비스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한 현황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았다. ▲ Patrick Diederich, Managing Director of SAUER GmbH and REALIZER GmbH Q. 적층가공은 큰 가능성을 가진 새로운 기술입니다. 이 기술의 잠재력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미래지향적이고 경쟁이 치열한 산업 분야는 항상 혁신적이고, 비용 대비 효율적인 생산
[첨단 헬로티] 지난 9일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제15회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에서 한서대학교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드론 잡는 드론과 △고도별 자동촬영 가운데 하나의 임무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드론 잡는 드론은 일정 구역에 침입한 드론을 감지→추적→포획→귀환하는 것을 임무로 하는 것으로, 드론이 불법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어 기술 향상이 목적이다. 고도별 자동촬영은 지정된 구역을 비행하면서 5m×5m 크기의 지상 목표물을 고도별(100m→150m→200m)로 자동 촬영한 후 시간 내에 복귀하는 것이 임무다. 목표물을 정밀 탐색하는 게 과제이다. 본선 대회에 진출한 9개 팀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드론 잡는 드론 임무에 도전한 한서대학교 HACUS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팀은 자동 순회 비용을 완벽히 수행하고 침투한 드론에 가장 근접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금 300만원의 우수상은 항공대 RedHwak팀과 USCL-X8팀에게 돌아갔다. 대회 운영위원회는 올해 참가팀이 제시된 임무를 잘 완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각 부처 핵심정책에 대해 토의했다. 이 가운데 산업부의 핵심정책을 알아본다. △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로 전환 노후 원전 수명 연장 금지,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등 원전 감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기존 원전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산업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분야와 주체, 방식을 전환해 주민 수용성과 경제성을 확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까지 올린다. 또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학교 태양광 보급 등 공동 사업을 확대한다. 노후 석탄발전소 7기를 조기 폐기하고 환경 설비를 개선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2030년까지 50% 감축한다. 또한 신규 석탄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지 않고, 건설 중인 석탄발전소는 청정 LNG발전소로 전환한다. 미래에너지로의 전환을 원전해체산업 등 새로운 산업 육성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7만 7천개를 창출한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인력을 양성한다. △ 보호무역주의 적극 대응 및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미국의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