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LG전자가 17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의 새로운 색상 ‘라벤더 바이올렛’을 선보인다. LG전자는 기존 모로칸 블루, 클라우드 실버, 오로라 블랙에 이어 이번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을 추가하며 메탈과 글라스라는 프리미엄 소재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린 네 가지 색상으로 LG V30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 V30 라벤더 바이올렛은 남녀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은은하고 로맨틱한 색상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한, LG V30 라벤더 바이올렛은 △6인치 대화면임에도 158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7.3mm의 슬림한 두께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와 활용도 높은 120도 저왜곡 광각렌즈로 누구나 전문가급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차세대 듀얼 카메라 △일상을 영화 같은 영상으로 찍을 수 있는 시네 비디오 모드 △뛰어난 명암비와 빠른 응답속도로 생생한 고화질과 VR 콘텐츠를 즐기는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하이파이 쿼드 DAC에 B&O 플레이의 튜닝을 더한 명품 사운드 등 LG V30가 자랑하는 디자인과 최고 수준 멀티미디어 성능은 그대로 즐길 수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인도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동영상이 인도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LG전자가 지난 5월 유투브에 공개한 이 동영상은 최근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이는 5개월이 채 안 되는 기간에 이룬 결과로 월평균 조회수는 2,000만 뷰에 달한다. 약 4분 분량의 동영상은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소녀가 우주비행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별에 있다고 믿는 소녀는 우주비행사를 꿈꾸게 됐고, 어머니는 어려운 형편이지만 TV를 팔아 딸의 꿈을 돕는다. 우주비행사가 된 딸은 어머니에게 LG 올레드 TV를 선물한다는 내용이다. LG전자는 가족을 특히 소중히 여기는 인도 소비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동영상이 주목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영상 기획 단계부터 인도법인이 소비자들의 삶과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담으려고 했다. LG전자는 1997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 20년간 △주거환경과 생활 문화를 고려한 인도 특화 제품 출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인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달 말 모기퇴치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
[첨단 헬로티] KT는 자체 개발한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 표준이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5G 표준의 하나로 최초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은 5G의 핵심 네트워킹 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5G 통신망에서 서비스별로 가상화된 네트워크와 기존의 유선 네트워크를 동시에 관리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게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 표준은 그 동안 KT가 국제표준으로 제안하고 표준문서 Editor를 맡아 개발해 왔으며, 지난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던 'ITU-T IMT-2020 워킹파티' 회의에서 승인 후 193개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회람을 거쳐 이번에 최종 승인됐다. ITU는 최종 승인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국제표준 관리 절차에 의거해, 본 표준에 대해 'ITU 표준 Y.3110'이라는 공식 표준번호를 할당했다. 또한 이날 동시에 승인된 'ITU 표준 Y.3111'는 ETRI와 KT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의 상세한 절차와 프레임워크를 담고 있다. 5G가 안정
[첨단 헬로티] 다쏘시스템코리아는 10월 16일 드래곤시티 ACCOR 호텔에서 솔리드웍스 글로벌 CEO 지앙 파올로 바씨 초청 기자 간담회를 갖고, 최신 버전의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 ‘솔리드웍스 2018’을 공개했다. 솔리드웍스 2018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단계에 걸친 통합적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부품 및 제품 생산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공하고 혁신적 아이디어가 보다 신속하게 상품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익스프리언스 플랫폼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다쏘시스템에서 출시하는 솔리드웍스 2018은 제품 개발 워크플로 상에 존재하는 각 업무 영역의 상호작용 과정을 간소화하는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의 완벽한 설계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통합된 프로세스는 관련 부서와 상호 연결되고, 언제 어디서나 원활하게 공유되는 데이터 흐름을 통해 스마트 제조의 기초 환경이 될 수 있다. 즉, 솔리드웍스의 솔루션들 내에서 설계와 관련된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솔리드웍스는 2018버전에서 설계 및 설계 검토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터치 모드’를 지원함으로써 또 한번의 혁신을 이루었다. 터치 모드를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와 제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KT는 지난 7월 NB-IoT 전국망 상용화에 이어,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삼성전자 ‘커넥트 태그’를 독점 출시한다. ‘커넥트 태그’는 KT가 선보이는 첫 NB-IoT 기반 B2C 서비스다. KT는 이번 삼성전자 ‘커넥트 태그’ 출시로 기존 기업/공공 고객 서비스 중심에서 개인 소비자 대상까지 NB-IoT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된 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커넥터 태크’는 NB-IoT 통신 기술을 활용해 저전력으로 적은 용량의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더 오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GPS와 WPS(Wi-Fi 기반 위치측위)와도 연동해 실내․외에서 보다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커넥트 태그’는 자녀 안심귀가, 반려동물 위치파악, 개인 사물(자산)위치 추적, 여행시 휴대품 위치 파악 등 다양한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커넥트 태그’는 가로 세로 각각 4.21cm, 두께 1.19cm의 콤팩트한 사이즈에 IP68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는 서울 상암사옥 5G기술시험센터에서 화웨이의 5G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무선으로 IPTV UHD(Ultra-HD)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5G 용도로 유력한 28㎓ 주파수와 고정형 무선 통신기술인 ‘FWA(Fixed Wireless Access)’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5G기지국 등 네트워크 장비에서 IPTV 및 인터넷까지 별도의 유선망 연결없이 무선으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FWA는 유선 통신망 구간의 일부를 무선기술로 대체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이 기술을 활용하면 5G기지국에서 집안의 IPTV까지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초고속 인터넷망이 구축되지 않은 지역 거주 고객들에게도 기가 인터넷이나 UHD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유선을 무선으로 대체해 UHD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5G기지국과 IPTV 셋탑박스 사이에 ‘CPE(Customer Premises Equipment)’라는 별도의 단말이 필요한데, LG유플러스는 향후 5G서비스가 상용화되면 기가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 거주
[첨단 헬로티] LG CNS가 최근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과 AI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LG CNS AI빅데이터 플랫폼 ‘DAP(Data Analytics & AI Platform; 이하 DAP:디에이피, 애칭 ‘답’)의 스마트팩토리 분석 영역 비전검사 개발과 사업추진에 대한 양사간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LG CNS의 딥러닝 기반 비전검사 역량 및 스마트팩토리 노하우와 라온피플의 머신비전 역량, 딥러닝 및 룰(Rule) 기반 검사 솔루션을 결합해, 부품 불량검사에 필요한 알고리즘을 DAP에 탑재할 예정이다. DAP을 활용한 비전검사는 클라우드 플랫폼 내 고성능 GPU 인프라를 통해 수십 개 모델을 검증하고 최우수 모델을 선정해, 높은 불량판정 정확도를 제공한다. 기존의 설치용 툴이 아닌 플랫폼 기반 딥러닝 비전검사 구현으로 수십 개 라인을 동시에 모니터링하고 생산실행시스템(MES)과 연동해 각종 통계 및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딥러닝 기술을 현장에 적기 적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스마트 팩토리 분석’ 구현이 가능하
[첨단 헬로티] 센트롤이 세계 최대 글라스 제조업체인 아사히 글라스 그룹의 아사히 글라스 세라믹스(이하 AGCC)와 공동으로 친환경 소재인 특수 주물사와 무기 바인더, 바인더 젯팅 방식의 주조용 3D 프린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사히 글라스 그룹은 5만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세계 30개국에서 연간 약 13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라스 제조업체다. 이 기업은 11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 기업 중 하나다. 이번 협업은 기존에 개발한 친환경 주물사(제품명 Brightorb)와 무기 바인더를 3D 프린팅에 적합하도록 개선하는 한편, 이 소재를 활용하는 바인더 젯팅 3D 프린팅 장비를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사는 공동 연구개발 이외에도 양사가 개발한 소재와 장비를 일본, 중국, 유럽 등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마케팅과 영업을 전개하는 데도 합의했다. 양사는 오는 11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하는 폼넥스트 2017(formnext 2017)에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출시된 센트롤의 ‘allution SB400 for Brightorb’을 출품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에 돌입할
CNC 밀링, 선반 등 120대의 장비와 기술서비스 지원 0.001mm 단위의 정밀도를 겨루는 대회에서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공작기계의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기 위해 화천이 발 벗고 나섰다. 공작기계 전문 제조기업인 화천기업이 우수 기능인력을 육성하고 국가 기술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제52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120대의 장비와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 9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와 어음기능경기장 등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52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는 50개 직종, 17개 시·도 대표선수 1900여명이 참가했으며,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금상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해당분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며,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화천그룹 등 공식후원사의 취업이 보장되는 만큼 관련 기능인에게는 수능시험에 준하는 매우 중요한 대회라고 할 수 있다. 화천그룹은 지난 2010년 한
JEC 그룹, 프랑스 기업 중 최초로 서울에서 산업 전시회 주최 제10회 JEC 아시아 국제복합소재 전시회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시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자동차, 우주항공, 전자, 스포츠 및 레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전세계 복합소재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와 분야별 전문 기술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되어 비즈니스와 전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발도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EC 아시아 전시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엔드유저 산업 전체를 위한 모든 복합재료 솔루션을 선보인다. JEC 그룹은 복합재료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로서 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2008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복합재료 전시회인 제1회 JEC 아시아를 개최한 이래 2016년 싱가포르에 지사를 개설했다. 현재 JEC는 엔드유저 시장과의 연결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10회 JEC 아시아 전시회의 개최지를 서울로 옮겼다. 아시아 복합재료 시장의 급성장 복합재료는 경량, 강도, 절연, 내부식성, 디자인 및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를 북미 시장에 출시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전자는 13일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트, US셀룰러 등 미국 5大 이동통신사 모두를 통해 LG V30 출시를 완료한다. LG전자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처럼 쓸 수 있는 카메라와 오디오 기능을 알리기 위해 고객 참여형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먼저 북미 전역의 5大 이동통신사 대리점과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등에 고객들이 LG V30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유명 할리우드 영화배우인 ‘조셉 고든 레빗’과 손잡고 카메라의 뛰어난 성능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쳤다. 조셉 고든 레빗 소유의 온라인 프로덕션 히트레코드사는 스마트폰 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고객들에게 LG V30를 제공,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신의 영화 같은 순간을 찾으세요(Find your Frame)’라는 주제의 이번 이벤트는 LG V30로 촬영하면 누구나 일상생활을 영화처럼 멋진 영상으로 담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5G 시대를 대비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5G 융합서비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5G 융합서비스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가코리아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차세대 미디어 ▲무인관제 및 지능형 원격제어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스마트 시티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전도유망한 미래 기술과 사업모델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차세대 미디어 분야는 VR, AR, 홀로그램 등과 같은 ‘실감’ 서비스와 가상현실과 인터넷 기술이 결합된 영상회의 시스템인 ‘텔레프레즌스’ 및 자유시점/트래킹 미디어 전송, 개인방송에 대한 기술 또는 사업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또한 드론, 로봇, 원격 제어, 스마트 산업 서비스와 같은 무인관제 및 지능형 원격제어 분야와 차량과 차량 사이의 무선통신인 ‘V2X ‘응용 서비스 등을 포함한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분야 및 지능형 CCTV, 스마트 교통 서비스와 미래 에너지에 관련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공모받는다. 5G 기술 또는 사업모델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중소기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프리미엄 혼합 현실(Mixed Reality) 헤드셋 ‘삼성 HMD 오디세이(Samsung HMD Odyssey)’를 공개했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10월중 업데이트 되는 새로운 윈도우 10 OS를 지원하는 PC와 함께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3.5형 AMOLED 디스플레이 두 개를 탑재하고, 110도의 시야각을 제공하여 게임이나 360도 영상 콘텐츠를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 헤드폰을 통해 ‘삼성 HMD 오디세이’ 사용자들에게 ‘360도 공간 사운드’를 제공해 더욱 몰입감 있는 혼합 현실을 경험하게 한다. 또한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삼성 HMD 오디세이’ 사용 중에도 음성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기존 HMD와 달리 복잡한
[첨단 헬로티] SKC가 친환경 PO 제조기술 ‘HPPO’ 공법의 원천기술을 가진 독일 에보닉(EVONIK)사와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HPPO 공법’은 과산화수소를 촉매로 사용해 PO(프로필렌옥사이드)를 생산하는 방법으로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 PO와 물만 나오기 때문에 부산물이 나오는 다른 공법보다 경제성이 높고 친환경적이다. 양사간 협력방안 논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있는 SKC와 세계 2위 과산화수소 제조사로서 HPPO 공법 확산 방안을 고민하던 에보닉의 필요가 만난 결과다. 이르면 올해 안에 밑그림이 나올 예정이다. SKC가 고려하는 글로벌 협력 방안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양사가 HPPO 기술 제공 및 공장 운영사업(O&M, Operation & Maintenance)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HPPO 공법은 최근 친환경 트렌드 속에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지만 도입하기가 쉽지 않다. 원천기술을 가진 두 곳 중 한 곳은 자사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원하는 지역에 직접 진출한다. PO 제조사 입장에선 도입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에보닉에선 라이선스로
▲낮은 조도에서도 우수한 자동초점 성능을 자랑하는 픽셀 크기 1.28㎛, 1천2백만 화소 듀얼픽셀 이미지센서 'ISOCELL Fast 2L9'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듀얼픽셀(Dual Pixel)과 테트라셀(Tetracell)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초소형 고화질 이미지센서 ISOCELL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2종의 이미지센서 제품은 고화질과 작은 면적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고화질이 될수록 이미지센서 면적도 증가해야 하나,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영역이 넓어지면서 이미지센서의 공간 제약이 점차 심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1천2백만 화소 'ISOCELL Fast 2L9'과 2천4백만 화소 'ISOCELL Slim 2X7' 이미지센서는 이 같은 시장의 상반된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ISOCELL Fast 2L9'은 빠르고 정확한 자동초점을 제공하는 듀얼픽셀 기술을 적용했다. 듀얼픽셀 기술은 빛을 받아들이는 각 픽셀에 두 개의 포토 다이오드를 집적해야 하는 만큼 픽셀의 크기가 매우 중요한데, 삼성전자는 미세 공정 기술을 통해 픽셀 크기를 기존 1.4㎛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