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달 27일 한국전력공사(나주)에서 지난 6월 부산·경남지역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광주·전남·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 정책 순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광주, 전남, 전북지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에너지공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수소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와 각 지자체는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확산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환경훼손, 투자사기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 발표한 「재생에너지 부작용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협력하고, 특히 광주, 전남, 전북지역의 원활한 계통접속은 한전이 중심이 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한전측은 배전선로 114회선 신설, 변압기 15대 증설 등을 통해 현재 송배전설비 부족으로 3개 시도에서 접속대기 중인 2.1만건 중 55%를 1년 이내에 접속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나머지 45%에 대해서도 14개의 변전소 조기건설을 통해 3년 내에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첨단 헬로티] 반도체 업계에 혁신적인 웨이퍼 제조 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램리서치(Lam Research)는 오늘 경기도청과 램리서치 연구개발(R&D) 시설을 한국으로 확대해 고객과 더 신속하고 밀접하게 일할 수 있기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램치서치는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건립될 한국테크놀로지센터(KTC)에서 솔루션 제공을 가속화하고 고객의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테크놀로지센터는 램의 기존 미국 R&D 시설의 확장으로, 미국에서의 실질적인 R&D 운영 역시 지속될 예정이다. 추후 해당 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40~50개의 첨단 과학 및 엔지니어링 부문의 전문 인력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램리서치코리아에는 약 천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 중 70 % 이상이 엔지니어 등 반도체 기술 전문 인력이다. 경기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램리서치 CEO 팀 아처(Tim Archer), 이재명 경기도지사, 램리서치코리아 서인학 대표이사 등 20여 명의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팀 아처 램리서치 CEO 팀 아처 램리서치 CEO는 “이번 MOU 체
[첨단 헬로티]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가 2019년 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의 업데이트 전망치를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9년 PC, 태블릿, 휴대전화를 포함한 디바이스의 전세계 출하량은 전년 대비 3.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전세계적으로 50억 대 이상의 휴대전화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수 년간의 성장 이후, 스마트폰 시장은 티핑포인트(tipping point)에 도달했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9년에 3.2% 감소하며 디바이스 부문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표 1 참조). 가트너의 책임연구원인 란짓 아트왈(Ranjit Atwal)은 “신기술이 크게 관심을 끌지 못하면서 사용자들이 휴대전화를 교체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드로이드 폰, 아이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는 2019년에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품질과 기술적인 부분은 상당 수준 발전했고, 오늘날 사용자들은 디바이스를 2년 이상 사용할 만큼 높은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소비자들은 신기술과 애플리케이션 활용의 한계점에 도달했다. 란짓 아트왈 책임연구원은
[첨단 헬로티] 인텔은 오늘 개최된 글로벌 미디어 행사인 ‘메모리 & 스토리지 데이 2019’에서 새로운 기술 전략을 선보이고, 데이터 중심 컴퓨팅 시대에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헌신을 강조했다. 특히 클라우드, 인공지능, 네트워크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인텔® 옵테인™ 기술과 인텔® 3D 낸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기조연설 중인 롭 크룩(Rob Crooke) 인텔 수석 부사장 겸 비휘발성 메모리 솔루션 그룹 총괄 인텔 수석 부사장 겸 비휘발성 메모리 솔루션 그룹 총괄인 롭 크룩(Rob Crooke)은 “데이터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생성되며, 기업들은 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점차 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은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메모리-스토리지 계층구조에서 최첨단의 혁신이 필요하며, 이것이 바로 인텔이 추진하고 있는 바”라고 말했다. 인텔은 오늘 행사에서 뉴 멕시코 리오 란초 시설에서의 새로운 옵테인 기술 개발 라인 운영 계획,
[첨단 헬로티] 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코리아(FLIR Systems Korea)는 한국남동발전이 풀라오 듀오 프로 알(FLIR Duo Pro R) 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장착한 드론 장비를 활용해 자사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검사 효율을 향상시켰으며, 추가 설립 예정인 태양광 발전시설에도 드론형 열화상 카메라 장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 FLIR Duo™ Pro R 모듈을 장착한 드론이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제1회처리장 태양광 발전소 시설물 검사를 위해 비행하는 모습이다. 플리어시스템 코리아는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삼천포발전본부 제1회처리장 태양광 발전시설의 항공 모니터링 작업을 위해 FLIR Duo™ Pro R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엑스드론(XDRONE) XD-i4 모델 드론 장비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2017년 4월에 준공된 이 발전소는 석탄재 매립장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용량 태양광 발전소로서, 발전 용량은 10MWp, 시설 규모는 축구장 약 23개를 합친 넓이인 165,000m2에 이른다. 플리어시스템 코리아는 “이 같은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모니터링에
[첨단 헬로티] 글로벌 LED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는 미국 최대 LED 전구 온라인 유통채널 ‘1000bulbs.com’을 운영하는 서비스 라이팅 일렉트리컬 서플라이즈(Service Lighting And Electrical Supplies, Inc.) (이하 1000bulbs.com)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서 승소 했으며, 특허 침해 제품에 대해 영구 판매금지 판결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2018년 미국 텍사스 북부 연방법원에 1000bulbs.com이 판매하는 LED 전구에 대해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법원은 특허침해 사실이 인정된다며 제품 영구 판매금지를 판결했다. 이번 판결의 효력은 소송에 제소된 50여 개 조명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이와 유사한 특허기술을 사용하는 모든 LED 전구에 적용된다. 서울반도체가 추가 침해 제품을 발견하고 법원에 증거자료를 제출 시, 법원은 이들 제품에 대해서도 약식 절차에 따라 판매금지명령을 내리도록 되어 있다. 통상 미국 특허소송은 특허침해가 입증되어도 판매액의 일정비율로 로열티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진다. 하지만 영구 판매금지 판결(Permanent Injunct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제1회 소재‧부품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Tech Day(이하 테크 데이)’를 개최했으며, 향후 분기별로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 중견기업에게 출연연‧전문연구소와의 공동 기술개발 등 기술협력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전자부품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7개 공공연구기관과 중견기업연합회,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산업부 정승일 차관은 이번 행사의 축사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 조치를 교훈 삼아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산업구조를 갖기 위해 산업의 허리인 중견기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테크 데이를 계기로 연구계와 기업계가 협력하여 소재‧부품‧장비 자립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우수 협력모델 사례가 창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우리 중견기업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인 소재‧부품을 공급하는 1‧2차
[첨단 헬로티] 24일,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는 퓨어스토리지(Pure Storage)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애플리케이션 레질리언스, 데이터 애널리틱스 및 장기 보관을 포괄해 양사가 협업해서 제공하는 솔루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기업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와 베리타스의 데이터 애널리틱스 및 장기 보관 솔루션을 활용한 스토리지 최적화를 지원한다. 베리타스와 퓨어스토리지는 지난 2018년 10월 양사 간 협력을 발표한 이래, 공동 고객을 대상으로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비용 효율적인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FlashArray)를 위한 베리타스 넷백업(Veritas NetBackup)의 통합 스냅샷 기반 보호 기능은 기업에서 랜섬웨어 및 데이터 손실 발생 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원한다. 베리타스는 스토리지 타깃으로써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와 통합해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데이터 보호와 신속한 복구를 제공한다. 더불어, 양사 고객은 플래시블레이드를 스트리밍 분석 및 인공지능(AI) 클러스터 프로젝
[첨단 헬로티] 보통 스토리지는 매우 뛰어난 프로세싱 성능이 필요한 영역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그러나 방대한 규모의 대용량 데이터 세트를 처리하는 경우, 대역폭은 매 단계마다 작업을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에 영향을 받게 된다.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이나 8K 비디오 프로세싱, 의료 이미징, 블록체인, 자동차 솔루션 등과 같은 작업 부하의 경우, 뛰어난 대역폭 성능을 필요로 하게 된다. 자일링스는 이러한 최근 트렌드가 4GB 및 8GB 버전의 버텍스(Virtex)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HBM FPGA 제품군을 개발한 이유라고 이달 24일 전했다. 자일링스는 첨단 실리콘 스택 기술을 사용해 HBM(High-Bandwidth Memory) DRAM과 FPGA 로직을 하나의 패키지 안에 결합시킴으로써 지연시간과 전력소모를 줄이고 성능을 향상시켰다. 하지만 보안 처리, 빅 데이터 분석, 데이터베이스 가속, 비디오 트랜스코딩과 같은 일부 데이터 집약적인 작업부하의 경우에는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많은 HBM 용량이 필요하다. ▲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HBM FPGA 새로운 16GB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HBM FPGA는 기존
[첨단 헬로티] ‘티맥스OS HE(Home Edition)’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운영체제 및 클라우드 전문 기업 티맥스오에스는 ‘티맥스OS 3.9.3’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터넷뱅킹 호환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앱 추가 및 주요 기능을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티맥스오에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신한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오류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버전에서의 불편했던 부분을 최소화시키고 보안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을 높였다. 공인인증서 로그인부터 계좌 조회 및 이체 등 윈도우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티맥스OS 내의 지뢰찾기 게임과 파일 전송 플랫폼 ‘파일질라(FileZilla)’ 등의 신규 앱도 추가됐다. 티맥스오에스는 앞으로도 사용자가 원하는 리눅스 기반의 다양한 앱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티맥스OS 3.9.3 구동 화면 리눅스OS 생태계 조성에 박차 티맥스오에스는 MS윈도 환경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첨단 헬로티] 안전하고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자동차 개발에 있어서 인공지능(AI)과 신경망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차세대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로 AI 기반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서 시놉시스(Synopsys)와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피니언의 차세대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는 Synopsys의 DesignWare® ARC® EV Processor IP를 채택한 새로운 고성능 AI 가속화기 PPU(Parallel Processing Unit)를 통합한다고 인피니언은 전했다. AI와 신경망은 물체 분류, 목표물 추적, 경로 계획 같은 미래의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구성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해 ECU 시스템 비용을 낮추고, 성능을 높이고, 개발 시간을 단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피터 쉐퍼 (Peter Schäfer) 인피니언의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부 책임자 인피니언의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부 책임자인 피터 쉐퍼 (Peter Schäfer)는 “Synopsys와 함께 PPU
[첨단 헬로티] 클라우드 말이 익숙해지는가 했는데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시장을 겨냥한 밴더들의 발표가 속속 전해진다. 멀티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은 한 기업에서 2~3개 이상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기업들은 여러 클라우드를 한꺼번에 관리하고 싶은 요구를 갖고 있다. 더불어 증가하는 데이터를 위한 기존 환경을 복잡한 프로그램과 높은 비용 투자 없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서 쉽게 큰 관리 용량으로 전환하고 싶은 것이 최근 사용자들의 니즈이다. 시장에서도 이러한 사용자 니즈를 겨냥한 솔루션들의 출시가 눈에 띤다. 넷앱(NetApp)도 그러한 기업들 중 하나다. 그럼, 넷앱이 말하는 데이터 패브릭은 무엇이며 사용자들에게 어떠한 이점을 가져다줄까? 2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위해 방한한 매튜 허포드(Matthew Hurford) 넷앱 부사장 겸 APAC CTO는 ‘Any Cloud. One Experience. Build Your Data Fabric’란 주제로 넷앱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에 대해 소개했다. ▲ 매튜 허포드(Matthew Hurford
[첨단 헬로티] 두손컴퍼니는 메져에이드, 김지민앤컴퍼니와 24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3사를 인적 합병(Talent Acquisition)한다고 밝혔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와 ‘두윙’을 제공하는 두손컴퍼니는 현재 총 1천200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누적 270개의 업체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18년 문재인 대통령 설/추석 선물’ 물류를 수행했던 업체로 알려져 있다. 창고관리시스템(WMS) IT스타트업 메져에이드는 2014년 설립되어 생산/물류 관리를 위한 MES/WMS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또한 웹 개발 에이전시 김지민앤컴퍼니는 2013년 설립되어 국내 다수 대기업/스타트업의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하며 노하우를 누적해왔다. 풀필먼트란 이커머스에 특화된 물류센터 운영 방식과 서비스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미국 아마존(Amazon)에 의해 만들어진 개념이다. 국내에서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111조 원을 돌파하며, 올해 풀필먼트 시장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지민앤컴퍼니의 김지민 대표는 “풀필먼트의 성장성과 비전에 크게 공감하여
[첨단 헬로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글렌 스미스(Glenn Smith) 사장 겸 CEO가 포트 워스 비즈니스 프레스(Fort Worth Business Press)가 발표하는 2019년 최고 CEO(Top Public CEO)로 선정됐다.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글렌 스미스(Glenn Smith) 사장 겸 CEO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가장 다양한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함으로써 혁신을 불어넣는 전 세계 유통산업 선두주자로, 스미스는 마우저의 사장 겸 CEO로 승진한 2004년부터 텍사스 북부 지역 재계에서 알려진 리더였다. 글렌 스미스는 대학생 시절인 1973년 마우저의 창고를 담당하는 시간제 직원으로 입사했다.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마우저는 스타트업 기업이나 다름없었다. 스미스는 거의 모든 부서에서 다양한 관리직 업무를 수행하며 승진을 거듭했다. 스미스가 회사를 이끌면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소규모 유통기업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부품 유통기업 중 한 곳으로 성장했다. 현재 마우저는 전 세계 26개 사무실에서 2,5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약 20억 달러에 달한다. 2000년 포트 워스에 소
[첨단 헬로티]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와 모바일 결제 솔루션 기업 유트랜잭터(YouTransactor)는 카드 결제 단말기의 비용을 낮추고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단일 칩 컨트롤러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새로운 칩은 유트랜잭터의 시장 전문성과 보안 IP, POS(Point-of-Sale) 결제 단말기 및 애플리케이션에 ST의 사이버 보안 및 정교한 디스플레이 그래픽 제어를 비롯한 칩 설계 기술과 IP를 결합함으로써,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으로 경제적 가격과 견고한 성능 및 저전력을 제공하는 모바일 결제 단말기에 적합한 최초의 PCI 보안 SoC(System-on-Chip)이다. 유트랜잭터의 영업 및 마케팅 최고책임자(Chief Sales & Marketing Officer)인 장-피에르 그레셍(Jean-Pierre Gressin)은 “유트랜잭터는 가맹점 서비스 제공업체가 안전한 결제 기술을 손쉽게 활용하여 모든 규모의 가맹점과 소비자 간의 원활한 구매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ST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컨트롤러는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