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이달 5일 코엑스 3층 D2홀에서 무역진흥 유공자, 수출기업, 정부, 유관기관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변화의 파고를 넘어, 흔들리지 않는 무역강국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글로벌 경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우리 수출을 이끌고 있는 자동차, 반도체 등 전통 수출기업 뿐 아니라, 신북방·신남방 등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기업, 소재·부품·장비 등 기술 기반 혁신기업, 한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문화 콘텐츠 기업 등 다양한 수출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수출 선전에 기여한 무역진흥 유공자 및 수출의 탑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무역인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수출의 탑 대통령 친수, 대통령 축사, 유명인사 영상 메시지 등의 순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수출 선전에 기여한 무역의 격려를 위해 무역유공자 597명에게 포
[첨단 헬로티]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소형민수헬기(Light Civil Helicopter, 이하 LCH)가 이달 5일 11시 30분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 사천 본사에서 성공적인 첫 비행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헬기의 기본기능과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자리비행, 전진비행, S자 선회비행, 원 중심 선회비행 등 20여분 동안 기동하며 비행안전성을 입증했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시스템산업정책관, 방위사업청, 안현호 KAI 사장, (佛)에어버스 헬리콥터(Airbus Helicopters, 이하 AH) 부사장, 경찰청, 산림청, 중앙119구조본부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LCH는 중대형급(8.7톤) 수리온에 이어 개발한 소형(4.9톤급)급 헬기로 군용(LAH, Light Armed Helicopter)과 민수헬기(LCH) 2개 기종으로 개발되고 있는 헬기다. 에어버스 헬리콥터社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이 공동 개발한 LCH에는 해외 선진업체들이 이전을 기피하는 핵심기술 3종 등 국산화 부품 80종을 개발 및 장착할 계획이며, 확보된 핵심 헬기기술과 국산화 부품들은 LCH와 함께 개발되고 있는 소형 무장헬기(LAH)에도
[첨단 헬로티] 플리어 시스템(FLIR Systems, Inc.)의 코브라(Kobra™) 로봇이 미국 육군의 CRS-H(Common Robotic System-Heavy) 프로그램에 채택됐다고 회사 측이 5일 발표했다. 5년간 무인 지상 차량(UGV) 350여 대를 생산하는 이번 계약은 최대 1억900만달러에 달한다. CRS-H 프로그램은 조달 프로그램(program of record)을 통해 육군이 향후 수년간 대규모 UGV 군단을 구축하고 유지하도록 한다. CRS-H 플랫폼에는 최대 중량 700파운드의 로봇이 요구된다. 육군 폭발물 처리반(Explosive Ordnance Disposal (EOD) unit)은 이 시스템으로 차량폭발장치(vehicle-borne improvised explosive devices, VBIED) 해제, 불발 병기 제거 또는 관련 중대 임무와 같은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UGV에 다양한 센서와 탑재체를 추가해 다른 임무를 지원할 수도 있다. 짐 캐넌(Jim Cannon) 플리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 육군의 CRS-H 프로그램에 선정돼 병사들에게 생명을 구하는 로봇 기술을 제공하게
[첨단 헬로티]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문성과 사업성과에 기반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연말 정기 임원인사 대신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와 연계한 연중 수시인사 체제로 전환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 하언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국내생산담당을 겸직한다. 신임 하언태 사장은 1986년 울산공장 입사 이후 30년간 완성차 생산기술 및 공장 운영을 경험한 생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국내생산담당을 겸직,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전주공장 등 국내 공장 운영을 총괄한다. △기아자동차 미국 조지아공장(KMMG: Kia Motors Manufacturing Georgia) 법인장인 신장수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장수 부사장은 2017년 말 조지아공장장으로 부임했으며 미국 대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텔루라이드의 유연 생산체계 구축과 품질 개선 등을 추진하면서 북미사업 판매 및 수익성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기아자동차 홍보2실장 이영규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홍보실장에 보임됐다. 이영규 부사장은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 그룹 및 현대·기아차의 비전을 대내외에 알
[첨단 헬로티] 네트워크 망의 효율적 진화로 선순환구조 마련돼야 IITP 문형돈 단장은 11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0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 ‘2020 ICT 10대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문형돈 단장은 5G에 대해 “16개 국가가 2019년 8월에 5G 상용화서비스를 개시했으며 대부분 2020년에 상용화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B2B 서비스 시장 확보를 위한 5G 융합서비스 발굴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하면서 5G 네트워크 인프라 경쟁 기회를 확보했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980, 화웨이 기린 990, 퀄컴 스냅드래곤 8XX 등 글로벌 주요 기업들은 5G 통합 칩을 공개하면서 5G 패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6년되면 5G 네트워크 산업전반 ‘확산’ ‘2020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 둘째날 에릭슨엘지 박병성 수석은 ‘5G 네트워크 기술현황 및 진화방향’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에릭슨엘지는 올
[첨단 헬로티] 韓 AI 역량…美·中에 비해 상당히 열위 인공지능(AI)기술은 특정영역에서는 사람을 능가하고 있지만 언어지능, 상황 및 맥락이해, 추론과 지식표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인간수준까지 도달하는 데는 2030년 정도가 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0년 뒤면 인간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인간의 개인화가 미래로 갈수록 더욱 심화되면서 개인의 민감 정보, 예를 들면, 의료기록 등 개인프라이버시와 관련된 정보의 수집에 대한 부분에 대한 현재의 방식에서 연합학습(FL : Federated Learning)이 이슈화되면서 구글, 페이스북, 엔비디아 등이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AI 발전, ICT와의 융합이 필수적 AI에 대한 우리의 관심처럼 주요 국가들은 미래 산업과 사회 발전을 위해 국가 차원의 혁신 전략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AI와 ICT를 통해 자국 산업경쟁력을 강화, 신산업 육성, 사회현안 해결에 자원과 역량을 투자하고 있다. 박상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원장은 11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0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
[첨단 헬로티] 승차공유 넘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등장 할 것 얼마 전 삼성전자에서는 앞으로 50년 후인 2069년의 모습이 어떨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의 내용 중 미래 교통에 대한 부분이 흥미롭다. 하늘길로 다니는 택시와 버스가 보편화되고 로켓을 이용해 해외 이동도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이 펼쳐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미래 교통에 대한 그림이 허황된 것만은 아닌 것이 우리 정부에서도 ‘플라잉카(Flying Car)’ 서비스를 ’25년 실용화한다는 계획을 얼마 전 발표했기 때문이다. 교통시스템을 혁신할 스마트 모빌리티는 무엇이며 우리나라 에서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얼마 전 서울 상암동에서 개최된 2019 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에서는 미래 교통에 대한 예측에 신빙성을 더해주었 다. 이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들을 보면 기술의 발전을 통해 자율주행 무인 탑승기의 전시장에 출품됐으며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버스 시범 운행, 공유형 전동 퀵보드와 자전거 등 승차 공유를 넘어 관제시스템을 통한 통합 모빌 리티 플랫폼으로 향하고 있음을 가늠할 수 있었다. 그럼, 스마트 모빌리티는
[첨단 헬로티] “기술적인 요소와 기타 요소 모두 고려해야” 사물인터넷(IoT)과 5G 네트워크가 확산되어 많은 디바이스가 연결되면 빠르고 효율적이며 더욱 다양한 디지털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겠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기존보다 많은 디바이스의 액세스를 통해 보안의 허점도 그만큼 많아지게 된다. 최근 개최된 ‘미래 융합 환경에서의 ICT 법제 이슈와 대응 세미나’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 박영우 연구위원은 ‘5G 시대 해외 사이버보안 법제 현안과 시사점’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며, 5G 네크워크 도입을 통한 보안에 대한 현안과 시사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하는 박 연구위원의 발제 내용을 발췌하여 정리한 것임을 밝힌다.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 박영우 연구위원 박영우 연구위원은 "미래 5G 네크워크의 주요 특성과 기능은 이미 잘 알려져 있고 특히 3세대 파트너십 프로그램(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3GPP) 규범에 기술되어 있지만 기술과 그 정확한 아키텍처는 여전히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더욱이 5G 네트워크는 아직 EU 회원 국에서 완전히
[첨단 헬로티] AI 발전에 따른 시큐리티는 더욱 중요해질 것 최근 지능형 반도체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칩을 개발하는 하드웨어 개발사들은 다양화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하드웨어 칩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칩 역시 시간의 흐름과 사용자들의 요구에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중이다. 11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0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 카이스트 김주영 교수는 ‘지능형 반도체 기술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하는 김주영 교수의 발표 내용을 정리한 것임을 밝힌다. ▲ 카이스트 김주영 교수가 11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0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 ‘지능형 반도체 기술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카이스트 김주영 교수는 "지능형반도체의 트렌드에 대해 말하기에 앞서 AI의 기반이 되는 뉴럴 네트워크(Neural Networks)의 역사를 보면 1940년부터 시작해 두 번의 큰 침체기를 겪은 후 2010년 부터 데이터들이 쏟아지면서
[첨단 헬로티] 이달 3일 켄싱턴호텔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성의 소리와 협력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는 협회의 지난 20년을 둘러보고 향후 한국로봇산업협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패널 토론회를 개최하고 2부는 관업 업계 참석자들과 기념식 및 만찬이 진행됐다. ▲ KAIST 오준호 교수 행사의 시작으로 ‘로봇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KAIST 오준호 교수의 키노트 강연이 진행됐다. 오준호 교수는 로봇시장의 처음 사용부터 현재까지의 발전에 대해 발표하며 “로봇시장은 크게 보는 전망과 작게 보는 전망 사이에 10배 정도 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성장한다는 관점에서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로봇을 규정짓는 두 가지는 Autonomy와 Mobility라고 할 수 있는데 인텔리전스와 모빌리리의 적정선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현재까지의 협동로봇은 사람과 함께 작업은 하지만 펜스만 없을 뿐 상호작용이라고 보
[첨단 헬로티]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전문 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가 맥라렌 레이싱(McLaren Racing)과 F1(포뮬러 원) 파트너십을 4일 발표했다. 다년간 진행되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맥라렌은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소프트웨어 로봇을 레이싱 운영 전반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를 통해 최첨단 기술의 집합체인 맥라렌 레이싱 팀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맥라렌 레이싱 팀의 레이스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오류를 최소화해 단시간 내 최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0년 F1 시즌부터 시작되는 양사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브랜드는 MCL35 경주용 자동차 그리고 드라이버 란도 노리스(Lando Norris), 카를로스 사인츠(Carlos Sainz) 선수의 경주복 등에 새겨질 예정이다. 잭 브라운(Zak Brown) 맥라렌 레이싱 CEO는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맥라렌 레이싱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첨단 헬로티]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019 국제로봇전(INTERNATIONAL ROBOT EXHIBITION 2019 : iREX2019)이 이달 18 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로봇 공업회, 일간 공업 신문사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산업·서비스용 로봇 및 관련 기기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할 예정으로 올해 전시회는 "로봇이 잇는 사람에게 친화적인 사회"라는 주제로 '2019 부품 공급 장치전'과 동시 개최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이전 전시회를 능가하는 3060개의 부스로 현재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웨이브와 덴소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LEAN for your Factory’를 테마로, '생산성'과 '유용성'을 추구하고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덴소 로봇 신제품·신기능을 비롯해 공정 설계에서 장비 도입까지의 리드 타임 단축, 도입 후 유지·개선을 지원하는 솔루션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기업의 전시장 부스에서는 미니 생산 라인이 설치된다. 이 라인에는 덴소 로봇의 새로운 라인업과 신형 로봇 컨트롤러가 전시된다. 또한 지난해 출시 한 웨이브 최초의 협동 로봇 ‘
[첨단 헬로티] ▲ 실시간 온도관제 메인 이미지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기업인 로지스팟이 식품과 식자재, 의약품 등 온도 변화에 민감한 물품을 운송해야 하는 기업을 위해, 냉동/냉장 화물차량 내부의 온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 온도 관제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실시간 온도 관제 기능’은 로지스팟이 자체 개발, 운영하는 디지털 운송 플랫폼의 지입차 관리 기능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써,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운송차량이나 냉동/냉장 화물차량 내부에 온도센서가 포함된 GPS를 장착해서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고 실시간 온도 관제까지 제공한다. 디지털 운송 플랫폼에서 등록차량의 위치와 온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 관제를 하며, 플랫폼 상에서 제한온도의 범위를 설정할 수 있고, 설정된 제한온도를 벗어나면 등록된 수신인들에게 실시간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알림을 전송한다. 또한, 운행 시간 동안의 시간 별 온도변화 추이를 그래프로 제공해서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온도 현황을 쉽게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각 배송지별 도착시점의 최종온도가 기록되어 물품이 적정한 온도를 유지한 채 배송되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호주 최대 물류단지에 초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대거 공급했다. LG전자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무어뱅크 물류단지(Moorebank Logistics Park)’에 태양광 모듈 ‘네온 2(NeON 2)(모델명: LG400N2W-V5)’ 약 7,500장을 공급했다. 제품 설치는 LG전자 주요 거래선인 호주 전기회사 ‘모드콜(Modcol)’이 진행했다. 대규모 물류단지의 특성을 고려, 충분한 공간 확보를 위해 지면 위가 아닌 초대형 건물 지붕 위에 태양광 모듈 전량이 설치됐다. 이 현장에 공급된 설비용량은 3MW(메가와트)급으로, 연간 약 4,800MWh(메가와트시)의 전기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총 1,300 가구 이상의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이다. ▲ LG전자 초고효율 태양광 모듈 '네온 2(NeON 2)' 약 7,500장이 공급된 호주 시드니 소재 '무어뱅크 물류단지(Moorebank Logistics Park)' 현장 공급된 LG전자 태양광 모듈은 19.3%의 초고효율은 물론, 최대 400W(와트) 출력 성능을 지원한다. 모듈 크기는 타사
[첨단 헬로티] 산업연구원은 국민경제자문회의의 후원 하에 이달 3일, 코리아나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한국산업과 혁신성장: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현 정부의 핵심 국가전략인 혁신성장의 관점에서의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전망과 주요 산업 및 지역 혁신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경제산업의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서울대 이근 교수와 서울대 김호원 교수가 발표하였으며 제2세션에서는 '지역산업과 혁신정책 방향'을 주제로 산업연구원 김선배 센터장과 인천대 이찬근 교수, 산업연구원 이상호 실장이 차례로 발표를 이어 나갔다. 각 세션 발표 후에는 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토론 세션이 이어졌다. 서울대 이근 교수는 '2020년 한국경제 전망과 이슈'라는 제목을 통해 "한국경제가 직면한 근본적 문제는 단기변동 속 추세적 하락이라는 근본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점이다. 성장잠재력 약화로 인해 2018-18년 잠재성장률은 2.5-2.5%로 추정된다. 향후 잠재성장률 회복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 재정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성장을 돌파구로 삼기 위해 혁신체제를 과거의 추종형 추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