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자동차 개발 과정을 혁신할 수 있는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이달 17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차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 중 VR을 활용한 디자인 품평장과 설계 검증 시스템을 미디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차·기아차는 올해 7월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 개발본부 조직체계를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 조직’으로 개편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버추얼 차량 개발실’을 신설하는 등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준비해왔다. 버추얼 개발이란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의 자동차 모델 혹은 주행 환경 등을 구축해 실제 부품을 시험 조립해가며 자동차를 개발하는 과정을 상당 부분 대체하는 것으로, 자동차 디자이너가 원하는 대로 빠르게 디자인을 바꿔 품평까지 진행할 수도 있고, 실물 시제작 자동차에서 검증하기 힘든 오류 등을 빠르게 확인하고 개선해 자동차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20명이 동시 평가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 VR 디자인 품평장 오픈 현대
[첨단 헬로티] 사람이 아닌 로봇이 주문 배달을 하고 자율주행 버스를 타고 출퇴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달 18일 한국기술센터 21층 대회의실에서 제6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실외 자율주행 로봇’,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서비스’, ‘에너지 신산업 3건(新전력서비스, 공유공동체 전력서비스 등)’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실증특례 6건의 과제가 추가 의결됨에 따라, 제도 시행(‘19.1.17) 이후 총 39건의 융합 신제품․서비스에 대한 규제 애로를 해소하게 됐다. 이번 실증특례 6건의 과제는 ① 실외 자율주행 로봇(로보티즈) ② 자율주행 셔틀버스 서비스(스프링클라우드) ③ 휴게소 식당 주방공유를 통한 청년 등 창업 매장(도로공사 등) ④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한 新전력 서비스(SK텔레콤) ⑤ 신재생에너지 공유 공동체 전력서비스(파란에너지) ⑥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한 新전력 서비스 및 신재생에너지 공유 공동체 전력서비스(
[첨단 헬로티] ▲ 토지에 적용된 태양광 발전 ABB는 총 1.6MW의 전력 출력을 생산하는 고정식 태양광 설비에 16대의 PVS-100 스트링 인버터를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PV발전소는 연간 약 2,000MWh의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내 약 560가구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6명의 농민이 본인 유효농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의 신규 연결로 혜택을 받는다. 해당 단지는 일하기 어려운 고령 농업민에게 추가적인 수입원을 제공한다. 태양광 발전소는 지방 정부와 분산발전계약을 맺어 국가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한다. 토지 소유자 중 한 명은 “높은 성능과 유연성으로 인해 ABB의 PVS-100을 선택했다. 농지를 각각 100kW 출력의 16개 개별 구역으로 분할함으로써 더 많은 농가들이 이 프로젝트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이 발전소는 우리에게 중요한 대체 수입원이다. 우리는 전기 전문가가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이기 때문에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핵심 요인이다. ABB PVS-100으로 20년 이상의 제품 수명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태양광 발전설비에 설치된 ABB 태양광
[첨단 헬로티] 덴소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업 PiNTeam Holding GmbH (핀 팀 홀딩)에 출자했다고 17일 밝혔다. 덴소에 따르면, 출자 비율은 49%이다. 이에 따라 덴소는 자동차 전자 시스템 제어를 담당하는 기본 소프트웨어의 개발 속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동차의 고성능화·고기능화에 따라 자동차에 탑재되는 ECU(Electronic Control Unit) 수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고급차의 경우 세그먼트 당 80개 이상의 ECU를 탑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동차 전자 시스템 제어에서는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높은 신뢰성을 가진 기본 소프트웨어를 요구하고 있다. 덴소는 “이번에 PiNTeam에 출자를 통해 덴소가 지금까지 쌓아온 자동차 전자 시스템 제어 기반 기술 및 양산에 요구되는 품질 등의 지식과 PiNTeam가있는 유럽 표준에 맞춘 고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관점에서 기본 소프트웨어 개발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산업 표준을 반영한 시스템 개발은 자동차 업계 전체의 과제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17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독일과 함께 스마트제조분야 표준협력을 위해 한·독 인더스트리 4.0 표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이달 10일 독일에서 독일 경제에너지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독표준협력대화를 통해 국제표준화 작업 등에 공동 대응을 하기로 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독일표준원(DIN), 독일전기전자기술위원회(DKE)와 ‘한-독 표준협력대화(S-Dialogue)’ 출범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은 독일 경제에너지부 헤스 국장, 카거만 교수와 스마트제조 분야의 표준 협력방안중 표준실증기반 스마트공장 고도화 실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한독표준협력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20년 4월 독일 하노버메쎄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양국의 주요 관심사인 스마트제조 상호운용성, 표준실증화, 데이터 클라우드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내년 4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하노버메쎄 행사 기간 중에는 한R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7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영선 중기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55개 강소기업 관계자, 평가위원, 국민심사배심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55개 강소기업은 기계(8개), 기초화학(6개), 자동차(7개), 디스플레이(8개), 반도체(10개), 전기전자(16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특히 기계 분야에서는 다윈프릭션, 대성하이텍, 삼영기계, 알피에스, 일신오토클레이브, 파나시아, 플로트론, 한국도키멕 등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계림금속, 대양전기공업, 부국산업, 서우산업, 성림첨단산업, 센서텍, 아모그린텍 등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날 선정심의위원장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이 제출한 향후 5년간 기술혁신과 사업계획에 대해 현장 방문부터 전문가 심사까지 총 네 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평가해 5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투명한 평가를 위해 도입한 국민심사배심원단의 평가가 분야별
[첨단 헬로티]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이하 한국IDC)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국내 ICT 시장 전망 발표를 위한 IDC 퓨쳐스케이프(FutureScapes) 2020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밝혔다. ▲ 퓨쳐스케이프(FutureScapes) 2020 행사장 한국IDC는 퓨쳐스케이프 2020세미나에서 향후 36개월간 국내 ICT 시장에 있어서 기술 구매자 및 공급자 양측에 영향을 미치게 될 주요 10대 전망을 발표했다. 또한, 최근 IDC가 발표한 새로운 리서치 주제인 ‘미래의 엔터프라이즈(Future Enterprise)’란 무엇인지, 조직이 미래의 엔터프라이즈로 나아가기 위해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미래의 엔터프라이즈’는 조직이 디지털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어떻게 조직을 구성하고 투자를 집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IDC의 비전을 나타낸다. 즉, 디지털 네이티브 문화를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나아가는 조직을 의미한다. 디지털 경제로의 이동에서 지난 몇
[첨단 헬로티]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 수출입이 전년동월에 비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1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동월 대비 생산 11.3%, 내수 1.3%, 수출 8.6% 각각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2년간 월 단위 최고 실적을 기록한 전년도 11월(390,562대)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3% 감소한 34만6379대를 생산하였으나, 월평균 생산량(32만8462대, 5.5%↑) 보다는 1만7917대 더 많이 생산했다. 올해 11월 생산 감소는 기아 신차 주기 도래, 한국지엠 트랙스 물량 감소와 유럽수출 중단, 르노삼성 닛산로그 위탁물량 감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내수부분에서 국산차는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 수입차는 8.9% 증가하여 전체 내수는 1.3% 감소한 16만586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본 브랜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 티구안(9월), 아우디 Q7(7월), A6(10월) 등 신차효과에 따라 전년동월 대비 8.9% 증가한 2만6273대가 판매됐다. 수출 부분에서는 친환경차 수출 호조세의 지속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레스토랑 운영과 관리를 위한 로봇 서비스인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LG CLOi Dining solution)’을 공개한다.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은 레스토랑에서 접객, 주문, 음식조리, 서빙, 설거지 등 로봇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LG전자는 내달 7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클로이 테이블(CLOi’s Table)’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해 고객들이 식당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를 들어 안내로봇은 고객이 레스토랑에 들어오면 예약을 확인하고 자리까지 직접 안내한다. 화면을 통해 진행중인 프로모션 등을 안내할 수 있고 여러 언어를 지원해 외국인 손님에게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들은 식탁에서 테이블 로봇을 통해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고객들은 클로이를 통해 메뉴를 확인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LG Pay) 등을 활용해 결제할 수 있다. 셰프봇은 고객이 주문한 요리를 조리한다. LG전자는
[첨단 헬로티] 2018년 한국의 산업용 로봇 가동대수가 30만 대를 돌파해 기록을 경신했다. 이 같은 내용은 국제로봇협회(IFR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이 발표한 ‘세계 로봇 현황(The World Robotics)’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는 5년 만에 산업용 로봇 대수가 배로 늘었으며 2018년 일본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로봇 도입은 최근 수년간 감소기에 접어들었으며 2019년에도 지속적인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츠다 준지(Junji Tsuda) IFR 회장은 “로봇 도입은 2017년 5% 감소한 3만7807대로 집계됐다”며 “전체 수요의 82%를 차지하는 전기/전자 업계와 자동차 업계에서 설치가 공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IFR 보고서에서는 "한국은 미-중 무역 분쟁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이 공존한다. 중국은 한국의 중간제품 주요 수출국이다. 미-중 갈등은 중국의 수요 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 반대로 한국 제품은 중국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한국 경제는
[첨단 헬로티] ResearchAndMarkets는 12일, 글로벌 베어링 시장(2019-2023)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 세계 베어링 시장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5.44%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장 요인에 대해 이 보고서는 빠른 산업화, 광산 장비 산업의 경사, 자동차 산업의 성장, 철도 베어링 산업의 성장이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신흥국의 원자재 가격, 엄격한 규제 및 위조 베어링 제품의 증가로 인해 산업의 성장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는 사물인터넷(IoT)과 베어링의 통합, 마그네틱(magnetic) 베어링의 채택 증가, 응용 분야별 베어링의 출현, 플라스틱 베어링에 대한 선호도 증가, 풍력 터빈의 통합 베어링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이 있다고 이 보고서는 분석했다. 베어링 산업은 볼(개방형 및 밀폐형 깊은 홈 볼 베어링) 및 롤러(원통형, 구형, 테이퍼 및 니들) 베어링 제조업체로 구성된다. 베어링의 주요 응용 분야는 자동차(OEM 및 애프터 마켓) 및 산업 (광업, 우주 항공, 건설, 농업, 전기 및 에너지) 분야이다. 원자재 측면에서 베어링
[첨단 헬로티]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웨이브가 덴소 로봇 프로그래밍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WINCAPS Ⅲ’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 ‘WINCAPS Plus'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WINCAPS Plus는 산업용 로봇의 시설 설계·도입·운용·유지 보수까지를 포함한 모든 과정에서 로봇 종사자에 따라 적절한 응용 프로그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이다. 개발된 5 종류의 응용 프로그램은 2020년 7월부터 판매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응용 프로그램이 추가 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WINCAPS Plus를 오는 18일부터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되는 도쿄 '2019 국제로봇전(iREX 2019)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이브는 “현재 산업용 로봇 도입 공정에서는 설비 설계, 설치, 세팅 등 각 공정의 설정 작업이 있으며, 담당하는 작업자는 공정마다 다르고, 필요한 지식 분야와 능력 수준도 달라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공정에서 작업을 담당하는 사용자가 로봇에 종사하는 업무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도록 WINCAPS
[첨단 헬로티]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19 도쿄 국제로봇전(iREX 2019)에 가와사키 로보틱스(Kawasaki Robotics)가 ‘간단하고 친근한’이라는 주제로 인간과 로봇간의 다양한 자동화 및 협업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와사키는 자동화 솔루션 분야로, 로봇에 의한 일련의 공장 물류 시스템의 모델 사례와 물류 창고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와사키는 “모델 공장에서 광범위한 프로세스의 로봇 자동화를 살펴보고 방문객의 공장에 적용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상상해면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대형 탑재량 B 시리즈 로봇 B 시리즈, 중하 중 R 시리즈 로봇 R 시리즈, 도장 K 시리즈 로봇 K 시리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체험 존에서는 인간과 로봇 간의 새로운 협업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원격 협력 로봇 시스템, 듀아로(duAro), 협업 듀얼 암 SCARA 로봇, 로봇의 티칭 및 프로그래밍을 실현하는 새로운 OLP 기술 등이 소개된다. 특히 duAro2가 시리즈에 합류하여 가와사키의 코봇을 더욱 강화했다.
[첨단 헬로티] 생산하고 공급하는 모든 과정을 디지털 트윈을 통해 예측해 비용을 최적화하는 기업이 늘어가고 있다. 글로벌 타이어 제조 기업인 피렐리(Pirelli)도 디지털 트윈을 통해 공급망 혁신에 나섰다. 피렐리는 엔드-투-엔드(E-to-E) 공급망 전반에서 수요와 공급 계획, 통합 비즈니스 계획(IBP)을 통합하기 위해 오나인솔루션의 ‘차세대 오나인(o9) 플랫폼(next-generation o9 platform)’을 구축했다. 187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 설립된 피렐리는 타이어 업계의 메이저급 기업으로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타이어를 포함해 소비자 타이어 시장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12개국에 19개의 생산 공장과 160개 이상의 상업 시설을 두고 있고, 3만1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약 52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AI 기반 SCM SaaS 플랫폼 제공업체인 오나인솔루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도자료를 이달 12일 배포했다. 오나인솔루션의 전략적 파트너인 액센츄어와 함께 피렐리에 공급한 ‘오나인(o9) 플랫폼을 구축한 피렐리는 강력한 머신러닝(M/L) 알고리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달 12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성과확산대전 2019'을 개최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한 산학연의 주요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했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대외적인 경제적 불확실성과 저성장추세 속에서도 정부, 대학, 출연연, 기업의 도전적인 투자와 교류를 바탕으로 올 한해만 1,251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실적을 보이는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역시 중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수요 기업의 입장에서 기술을 발굴하고, 창업을 위한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기술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는 등 흔들리지 않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출연연‧인재가 한자리에 모여 소재‧부품‧장비분야를 중심으로 공공연구기관의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