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산업부·산·학·연, 로봇산업 발전 위한 패널토론 진행 성숙기에 접어든 산업용 로봇시장에서 협동로봇의 등장, 그리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등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의 등장으로 그 적용범위는 기존의 공장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를 비롯해 기업과 학교, 연구소 등의 로봇 전문가들이 최근 로봇산업발전을 위한 패널토론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한국로봇산업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 12월 3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의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널토론이 그것이다. 이번 패널토론에는 현대중공업 지주 로봇사업부(현대로보틱스) 김동혁 전무, 유진로봇 신경철 회장, 산업부 강규형 팀장, 세종대학교 문승빈 교수(좌장), KAIST 오준호 교수, 트위니 천홍석 대표, 산업연구원 정만태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 한국로봇산업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 12월 3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의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첨단 헬로티] 서울대 공대는 기계공학부 김호영 교수팀이 ‘고든 리서치 컨퍼런스 로보틱스(Gordon Research Conference Robotics) 2020’에서 최우수 포스터 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1월 12일~17일에 미국 캘리포니아 벤투라에서 열렸다. 고든 리서치 컨퍼런스는 1931년부터 개최된 국제학술회의로 과학 산업의 200여 가지 이상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최근 소프트로봇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처음 로보틱스 분야가 개최되었다. 이번 학회에는 기계, 전기전자, 화학, 재료, 물리 등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전 세계에서 모였다. 포스터 발표 수상 심사에는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교수 겸 세계적인 저널인 ‘사이언스 로보틱스’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양 광종 교수,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브래들리 J. 넬슨 교수, 이탈리아 산탄나 고등연구대학의 파울로 다리오 교수 등 로봇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했다. ▲ 서울대학교 김호영 교수, 신범준 박사과정, 최문경 석사과정 김호영 교수팀은 이 행사에서 신범준 박사과정 연구원이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에서 음식을 나르는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선보였다. LG전자와 CJ푸드빌은 1월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제일제면소 서울역사점에 LG 클로이 서브봇 1대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첫 선을 보인 클로이 서브봇이 실제 매장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로이 서브봇은 실내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 기술을 이용해 고객이 있는 테이블까지 음식을 가져다준다. 서브봇은 트레이 3개를 끼우면 최대 4개의 칸에 여러 음식을 나눠 담을 수 있다. 고객이 식사를 마치면 고객이 있는 테이블로 되돌아가 빈 그릇을 운반한다. LG전자와 CJ푸드빌은 클로이 서브봇이 뜨겁거나 무거운 그릇에 담긴 요리를 옮기는 데 유용해 레스토랑 직원들이 보다 세심하게 고객을 응대하는 등 좀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로이 서브봇의 화면은 다양한 얼굴 표정을 보여주며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준다. 움직이다가 장애물을 감지하면 “죄송합니다. 잠시만 지나가도 될까요?&rdquo
[첨단 헬로티] 지난해 UAE 두바이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택시 공급…중동 시장 적극 공략 현대자동차가 중동 지역 최대 자동차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신형 쏘나타(DN8)를 공항 택시로 대량 수주하며 중동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 현대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운수기업 중 하나인 알 사프와(Al-Safwa)社에 신형 쏘나타 1,000대를 공항 택시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2일 킹 칼리드(King Khalid) 국제공항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부 장관인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Saleh bin Nasser Al-Jasser)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 100대를 알 사프와社에 인도했으며 연내 나머지 9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대중교통국(PTA)과 관광·국가유적위원회(SCTH)는 교통 체계 개선책의 일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내 모든 택시에 대해 ▲외장 색상 초록색 통일 ▲총 운행 기간 5년 이내로 제한 ▲최첨단 결제/통역 스크린 장착 등을 의무화했다. 이번 수주는 사우디아라비아 운행 택시에 대한 신규 정책이 발표된 이후 현대자동차가 완성차 업체 최초로 변경된 규정에 부합하는 택
[첨단 헬로티] 로봇에게 말로 명령을 하고 하면 이를 인식하여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부정확한 언어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일본 벤처기업이 이러한 음성인식 사용자 인터페이스(Voice User Interface : 음성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강화한 솔루션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소리에서의 가치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는 일본 벤처기업 Hmcomm은 사물인터넷(IoT) 기기 나 로봇 등의 기기에 ‘음성 명령 입력’에 특화된 고정밀 음성 인식 엔진 ‘VRobot’을 향상시키기 위해 로봇 제어 인터페이스에 ‘AWS RoboMaker’를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AWS RoboMaker에서 만든 로봇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보다 유연하고 쉽게 VUI를 IoT 기기나 로봇에 추가할 수 있다. 또한 VRobot에는 최신 자연어 처리기술을 도입하여 인간의 모호한 발음으로 인한 부정확한 음성 인식 결과를 적절한 로봇 제어 명령으로 자동 보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Hmcomm은 전했다.
[첨단 헬로티] 국토부, 23일 「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타워크레인 및 덤프트럭 등 트럭식 건설기계에 속도제한장치, 비상자동제동장치 등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사고 등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및 설치기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였다. 그동안 덤프트럭,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건설기계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건설기계 안전성을 선진국 수준으로 한 층 강화할 예정이다. 입법예고된「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타워크레인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및 주요 구조부·장치에 대한 설치기준 신설 과도한 인양 및 무리한 작업을 예방하기 위해 타워크레인에 속도제한장치 및 정격하중 경고·확인장치, 풍속계, 이상경고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였으며, 원격조종방식의 타워크레인에는 와이어로프 이탈여부 등 이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장치를 설치하도록 하였다. 또한, 설
[첨단 헬로티] 행안부, 우수 안전기술 공모를 통해 제품개발비 등 총 50억 원 지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1월 23일부터 2월 25일까지 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에 응모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재난안전기술 사업화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재난안전기술을 발굴해 기술 향상 및 제품화를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에 처음 시작됐다. 그간 실내 라돈·미세먼지·일산화탄소 농도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는 공기질 측정기, 반도체를 이용해 온도조절이 가능한 안전모 등 20개 중소기업에 총 60억 여 원을 지원했다. 복합 공기질 측정기 사업화 지원을 받은 B기업 대표는 “기술은 있었지만 자금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는데, 개발비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하고 현재 실증화 단계까지 왔다.”라며, “아직 개발 중이지만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어 해외 수출에 대한 기대도 크다.”라고 말했다. <기술 사업화를 통해 개발 중인 제품 사례> 올해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용품, 풍수해 저감 장치, 산업‧교통안전 기기와 장비 개
[첨단 헬로티] 전국 최초의 전기굴절버스가 23일부터 세종시에서 운행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는 전국최초로 한 번에 최대 84명까지 운송이 가능한 대용량 교통수단인 전기굴절버스가 세종시에서 운행된다고 22일 밝혔다. 84명을 태울 수 있는 이 버스에는 차선이탈경고장치, 전자 제어 제동시스템, 전방장애물경고장치 등 첨단 안전시설과 자동식 휠체어 고정장치, 휴대폰 충전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 256KWh를 장착한 이 버스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0km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요금은 기존 BRT버스와 동일하다. 운행 개시에 앞서 첫 운행 전날인 이달 22일, 세종시 대평동 버스충전센터에서 세종시장 및 시의회 의장, 대광위 위원장, 행복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 행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전기굴절버스 개통 환영행사 직후, 전기굴절버스에 승차하여 약 2.1km 구간을 시승하면서 전기굴절버스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력 및 승차감 등을 직접 체험하였다. 전기굴절버스는 세종 내부순환선(900번), 오송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 간 광역노선(990번)에 각각 2대가 투입되어 운행된다. 아
[첨단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연구기관과 연구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이로써 인공지능(AI)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인공지능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달 10일, 캐나다 몬트리얼에 위치한 밀라(Mila) 연구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ETRI와 Mila 연구소 간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요수아 벤지오 교수(왼쪽)와 ETRI 김명준 원장(오른쪽) 밀라 연구소는 인공지능과 딥러닝 분야 세계 최고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가 설립한 기관이다. 현재 옥스퍼드, 스탠포드 대학,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다양한 전 세계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ETRI 인공지능연구소도 AI 분야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진이 추구하고 있는 비전과 밀라 연구소의 목표인 ‘인간 수준(Human-Level) AI’와 일맥상통해 공감을 쉽게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파트너십 체결 이후 밀라(Mila)
[첨단 헬로티] 현대자동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019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2019년 4분기 실적은 ▲판매 119만 5859대 ▲매출액 27조 8681억 원(자동차 22조 2324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 6,357억 원) ▲영업이익 1조 2436억 원 ▲경상이익 1조 2111억 원 ▲당기순이익 8512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4분기 실적과 관련해 “주요 시장의 수요 위축과 일부 노후 모델의 판매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판매가 감소했다”며 “이와 같은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팰리세이드, 더 뉴 그랜저 등의 신차 판매 호조, SUV 판매 증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센티브 축소 및 환율 효과가 더해지며 4분기 수익성은 전년 동기대비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주 출시한 GV80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함께 아반떼, 투싼 등 주력 차종의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모멘텀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며 “당분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차 및 SUV 판매 확대, 원가 혁신 강화,
[첨단 헬로티] ABB는 에릭슨(Ericsson) 및 스위스컴(Swisscom)과 협업하여 5G의 실시간 통신 기능을 사용하여 로봇을 쉽고 효율적으로 장거리에서 제어 할 수 있는 방법을 처음으로 시연한다.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 World Economic Forum)에 모인 글로벌 리더들은 5G가 지원하는 대기 시간 없는 커뮤니케이션의 가능성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ABB는 밝혔다. ▲ (왼쪽부터)ABB 로보틱스 및 이산 자동화 사업부 '사미 아티야(Sami Atiya)' 대표와 에릭슨의 CEO인 뵈르예 에크홀름(Börje Ekholm) 이번 행사에서 ABB의 협동 로봇 유미(YuMi®)는 1.5km 떨어진 두 번째 YuMi® 로봇과 통신하여 박스에 담긴 모래 위에 메시지를 쓰는 시연을 선보인다. 에릭슨 기술이 적용된 스위스콤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동시에 작업을 수행 할 수 있으며 두 위치의 비디오 화면에서 볼 수 있다. 다년간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ABB와 에릭슨은 5G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기계를 연결하는 데 필요한 기본 기술을 개발했다. ABB의 CEO인 피터 보저
[첨단 헬로티] 첨단 금속 절삭 제조 공구 솔루션 및 액세서리 제공 업체인 하딘지(Hardinge) 본사는 20일, VOUMARD® 1000 범용 CNC 내경 연삭(IG)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 하딘지(Hardinge)에서 출시한 VOUMARD® 1000 하딘지는 “신제품 VOUMARD 1000은 광범위한 범용 내부 연삭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미세한 표면 조도와 정밀한 공차를 얻을 수 있다.”며 “하딘지의 고품질과 혁신에 중점을 두고 설계 및 제조된 VOUMARD 1000은 ID 연삭의 새로운 표준으로, 고정밀 부품을 제조 할 때 생산 비용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기계에서 정밀성과 성능의 궁극적인 조합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다. 항공 우주 분야를 비롯해 의료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첨단 헬로티] 리서치앤마켓(ResearchAndMarkets)은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 분석 및 동향-2028년 산업전망(Global Industrial Robotics Market Analysis & Trends - Industry Forecast to 2028)’ 보고서가 자사의 웹사이트에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이 2028년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견인하는 것은 디지털화 및 인공지능(AI)의 사용 증가, 소프트 로봇의 성장 및 전자산업의 자동화 확산 등으로 분석했다. 응용 분야에 따라 시장은 조립 및 분해, 취급, 코팅, 다림질, 기계 가공, 용접 및 납땜, 가공, 산업 재료 제거 및 검사 시스템, 디스 펜싱, 재료 취급 및 기타 응용 분야로 구분된다. 이 보고서는 연구 범위에 제시된 지역 수준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주어진 모든 세그먼트의 시장 추정치 및 예측을 분석하고 있다. 이 연구는 2015년, 2016년의 예상 시장 데이터를 제공하고 2017년의 2018년 예상 매출 및 2018년부터 2028년까지의 예측을 제공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EU 적정성 결정도 법 시행과 동시에 타결토록 국제협력 강화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데이터 3법 관계 부처는 1월 21일, 합동 브리핑을 열어 지난 1월 9일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데에 따른 후속 조치 계획을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은 데이터 경제시대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가명정보’ 개념을 도입하여, 통계작성,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 보존 등 목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분산된 감독 기능을 일원화함으로써 효과적인 보호체계를 갖춤과 동시에 EU GDPR 적정성 결정의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의 중앙행정기관으로 격상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정부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하위입법을 추진하고, △동시에 EU가 조기에 GDPR 적정성 결정을 하도록 하면서 △통합 보호위의 안정적 출범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 ▲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후속조
[첨단 헬로티] 블룸버그가 이달 18일 발표한 ‘2020년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우리나라는 88.16점으로 세계 2위를 차지하여 ’12년 이후 9년 연속 세계 Top 3를 유지했다. TOP3 국가의 점수(‘19→’20년)를 살펴보면, 독일(2→1위) 88.21, 한국(1→2위) 88.16, 싱가포르(6→3위) 87.01 순이다. 전년에 이어 종합점수는 한국과 독일이 동반 상승하는 등 근소한 격차를 유지 중이나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 따른 상대적인 생산성, 교육 효율성의 하락 등으로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니라의 항목별 순위(’19년→’20년)를 보면, R&D 집중도(2→2), 제조업 부가가치(2→3), 생산성(18→29), 첨단 기술 집중도(4→4), 교육 효율성(7→16), 연구 집중도(7→5), 특허 활동(20→11)로 지난해에 비해 생산성이 11점, 교육 효율성는 8점 하락했다. 블룸버그 혁신지수는 총 7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국가의 혁신력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