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스마트팩토리 종합솔루션 기업 에어릭스가 여름철 전력 에너지를 최적화하면서 소비 전력을 줄일 수 있는 3가지 스마트 솔루션을 제시했다. 올 여름 ‘폭염’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자사 솔루션을 통해 냉난방기, 냉동창고, 집진기 등 중소공장의 다양한 설비의 전력 소비를 줄이며 동시에 환경 위기 극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릭스의 IoT 냉난방기 관제 시스템(iRAMS, IoT Room Air Conditioner Monitoring System)는 현장 내 여러 대의 냉방기를 에너지 절감 알고리즘으로 자동 조절해 에어컨 작동이 필요 없을 경우에는 기기의 전원을 정지시켜 전력 절감을 유도해주는 시스템이다. ▲에어릭스의 IoT 냉난방기 관제 시스템(iRAMS) iRAMS는 에어컨의 온도가 아닌 특정 공간의 실내 온도를 측정하여 제어하기 때문에, 같은 공간이라도 온도가 높은 곳의 에어컨은 집중적으로 작동시키고, 온도가 낮은 곳의 에어컨은 작동을 중지시킨다. 이로써 공간 전체적으로 최적의 냉방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iRAMS는 복잡한 신규 설치
[헬로티] 산업용 AR/디지털트윈 전문기업 버넥트는 링크플로우와 원격 협업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달 3일 전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링크플로우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버넥트 하태진 대표와 링크플로우 김용국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축하는 원격 협업 솔루션은 버넥트의 실시간 원격 협업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와 링크플로우의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를 연동하여 산업 현장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먼저, 버넥트 리모트는 AR기기를 활용한 원격지원 및 모니터링 도구이다. 현장 작업자와 상황실의 전문가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파일 공유, 포인팅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직관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솔루션이다. 링크플로우에서 자체 개발한 360도 카메라인 ‘FITT360(핏360)’과 ‘NEXX360(넥스360)’는 기존에 활용되던 장비의 좁은 시야각의 한계를 극복하여 통제실에서도 현장 상황을 360도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버넥트 리모트와 링크플로우 제품이 연동되면 360도 영상에 포인팅, 드로잉 등 AR기능을 활용할 수
[헬로티] 코로나19로 비대면 요구 높아져…시장 ‘견인’ 얼마전 특허청에서는 ‘신규·융복합 상품의 거래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텔레프레전스 로봇’ 관련 상표 출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 블루 오션 로보틱스(Blue Ocean Robotics)의 로봇 빔(Beam)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 : 블루 오션 로보틱스) 텔레프레전스 로봇(telepresence robot)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을 눈앞에 있는 것처럼 가상현실을 구현해 주는 로봇으로 국내에선 2013년 최초로 관련 상표가 출원됐으며, 2018년까지 출원 건수는 8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9년부터 2020년 4월까지 무려 122건이 출원되어 총 출원 건수의 93.8%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미 북미,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텔레프레전스 로봇 개발 및 사용화가 진행 중이다.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고정식, 또는 이동식 텔레프레전스 로봇의 적용이 가능한데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아바타 로봇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 비대면 회의 등
[헬로티] SK텔레콤이 ‘반도체(Nano-spindt) 기반 디지털 X-Ray 발생기’를 앞세워 2026년 약 45조원(358억달러) 규모의 차세대 영상 의료장비 시장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은 차세대 의료장비 원천기술 기업 ‘나노엑스(Nanox Imaging Ltd.)’에 투자해 2대 주주가 됐으며 국내외 독점 사업권을 확보해 한국 내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 SK텔레콤이 반도체 기반 디지털 X-Ray로 차세대 의료, 보안 산업을 개척한다. ‘반도체 기반 디지털 X-ray’는 필라멘트 기반 아날로그 방식의 X-Ray 촬영을 반도체의 나노 특성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바꾼 차세대 의료 장비 기술이다. 나노엑스는 ‘반도체 기반 디지털 X-ray 발생기’ 상용화 및 양산에 근접한 유일한 기업으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글로벌 기업인 후지필름, 폭스콘 및 요즈마그룹 등 유력 투자회사가 나노엑스에 투자했다. SK텔레콤은 2019년 6월 나노엑스의 기술 잠재력과 혁신성을 확인하고 초기투자(Seed Round)에 참
[헬로티] 이글루시큐리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 발굴에 속도를 붙인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중소벤처기업부 공인 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비와 ‘스타트업 투자 및 멘토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 김진석 이글루시큐리티 전략사업부 상무(가운데)와 엄정한 컴퍼니비 대표(오른쪽), 배희문 이글루시큐리티 연구개발본부 상무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몇 년간 AI(인공지능) 보안관제 기술 개발에 힘써온 이글루시큐리티는 올 초 사업 목적에 액셀러레이터 활동을 추가하며 차세대 기술 역량을 확보한 스타트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기술 및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컴퍼니비는 2016년 설립 이래 IoT(사물인터넷), 로봇, AI 등 우수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글루시큐리티와 컴퍼니비는 창업 지원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발굴·보육·투자 등 전 영역에서 유기적인 협업 활동을 전개한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한다. 피투자사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산업&middo
[헬로티]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출현이 현실화 된다. 정부는 4일,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하늘 길 출퇴근을 가능케 할 차세대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의 ’25년 상용화 서비스 개시를 주 내용으로 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 관한 정부의 첫 로드맵으로,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전략(‘19.10), 드론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19.10) 등에 담긴 ‘플라잉카 ’25년 실용화‘ 목표에 따른 후속조치다. 추진배경 및 도심항공교통(UAM)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대도시권은 인적자원이 집중되면서 지상교통 혼잡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지상이 아닌 상공을 나는 3차원 교통수단 도심항공교통(UAM)이 대두되고 있고, 소재・배터리・제어(S/W)・항법 등 핵심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도심항공교통은 실현 가능한 차세대 모빌리티로 떠올랐다. 도시 권역 30~50km의 이동거리를 비행 목표로 하고 있는
[헬로티] 현대오토에버는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자동차 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부품 협력사들 대상으로 IT 통합 구매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 산업 ICT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ICT 통합 구매 서비스’를 부품 협력사에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품질이 검증된 인사, 총무, 회계, MES 등의 소프트웨어(SW) 및 하드웨어(HW)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원가 절감과 공정한 구매 진행 등 현대자동차그룹사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현대오토에버는 전했다. 또한 현대오토에버는 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의 기회와 업무 생산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6월부터 2개월간 로봇업무자동화(RPA)와 이에 대한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3월, 완성차 부품 협력사인 성우하이텍과 골드파트너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업무 효율화와 IT 구매 비용 절감 효과를 위해 RPA 솔루션을 구매해 현재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성우하이텍 이문용 대표는 “IT 통합 구매를 통해 원가 절감의 기회와 RPA 솔루션 도입으로 인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등 두
[첨단 헬로티] 쌍용자동차가 대한민국 국군 지휘 차량으로 새롭게 선정된 렉스턴 스포츠의 작전지휘 능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여 7월부터 실전 배치를 위한 공급 계약 체결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각급 부대의 지휘 차량으로 보급될 렉스턴 스포츠는 기본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통신 운용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양한 작전환경을 상정한 야전 적합성 평가를 최우수로 통과하여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군의 전투력 향상을 책임지게 되었다. 초고강도 쿼드 프레임이 적용된 렉스턴 스포츠는 e-XDi220 디젤엔진과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Tronic이 조합, 앞선 험로주행 능력을 갖춰 산악을 비롯한 야전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쌍용차는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렉스턴 스포츠는 탑승 인원을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확대하면서도 실내 이동편의성을 높였고 도강능력을 증대했으며 연료 혹한 환경에서 시동성을 향상시키는 등 야전 작전 능력이 대폭 증강되었다고 밝혔다. 등판능력과 장애물 극복 능력 또한 향상되었으며 실내공간이 확대되어 헬멧과 장비를 갖춘 병력의 승하차 편의성도 크게 개선되었다. 쌍용차는 2020년 말까지 각급 부대로 600여대를 인도하고 교
[헬로티]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인시던트 (incident) 통합 관리 플랫폼인 ‘얼럿나우’의 모바일 앱인 ‘얼럿나우 앱’ (Alert Now App.)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의 ‘얼럿나우’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알림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시던트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서 SaaS (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인시던트 관리 플랫폼이다.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얼럿나우는 인시던트 발생, 전파 (Escalation), 처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서 적은 인력으로도 대량의 인시던트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 발생시 신속하게 담당자에게 알림을 전달해서 장애 초기 대응시간(MTTA, Mean Time to Acknowledge)을 최소화하고 장애 복구 시간 (MTTR, Mean Time to Resolve)을 단축시킨다. 또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과 다양한 써드파티 도구를 통합해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한눈에 인시던트 발생, 처리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 하며, 머신러닝을 이용해서 인시던트 패턴 분석과 예측을 자동화하
[헬로티] 첨단 물류기술 활성화…6월 4일부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서 신청서 접수 국토교통부는 국내 우수 물류기술을 정부에서 인증․지원하는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는 정부가 민간이 개발한 우수 물류신기술을 인증하고, 그 인증 기술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여 물류신기술 육성․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은 운송, 보관, 하역, 포장, 정보화, 표준화 등 물류처리 과정에서 적용되는 모든 제반기술을 대상으로 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회에서 신규성․기술성․경제성 등에 대한 기술심사와 기술의 현장 성능․효과 검증 등을 위한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또한, 우수 물류신기술의 최초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5년이며, 연장기간은 심사 결과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결정한다. 지정된 우수 물류신기술에 대해서는 해당 개발자(개인 또는 법인)가 고유 인증표시(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는 금융기관에 대한 자금지원 요청, 공공기관의 우선 사용․
[헬로티] 화동하이테크, 국내 물류장비 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 촉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3일(수) 오후 인천 남동공단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 간담회에는 김학도 이사장, 최학수 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김동훈 엠에스씨 대표, 서동만 대림글로벌 대표, 김대유 탑에이테크놀로지 대표 등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10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기업별 애로사항을 듣고 중진공 지원 사업과 유관기관지원 정보를 함께 안내하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은 주거래 완성차 업체의 생산 중단에 따른 공장가동율 저하부터 해외 경기둔화와 수출 감소로 인한 인건비 부담 증가, 수출 물류비용 증가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또한 김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지원 방향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K-방역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바이오 분야에 정책자금 지원 시 의약품 제조업 제한 부채비율을 현실화하는 규제개선 의견과 언택트 소비 확대에 따른 물류 산업 성장에 대비해 물류 장비 제조 기업 기술력 확보를 지
[헬로티] 국토부, K-드론시스템 조기구축으로 드론 배송․택시 앞당긴다! 국토교통부는 3일, 강원도 영월 드론전용비행시험장(영월읍 덕포리 소재)에서 ‘K-드론시스템 대규모 실증 행사 및 민간드론교통관리사업자 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 K-드론시스템(국토교통부 R&D)은 드론비행 모니터링 및 충돌방지 등 다수 드론의 안전비행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향후 다가올 드론배송 및 드론택시 시대의 핵심 인프라이다. 현재 항공기는 항공교통관제사가 제공하는 관제지시(비행방향, 고도 등)를 조종사가 수행하는 방식으로 비행을 하고 있으나 드론의 경우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관제업무도 제공하고 있지 않으므로 가시권 밖 비행의 경우 다른 비행체 또는 장애물과의 충돌 예방, 기상정보 및 비행경로 상 안전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 K-드론시스템을 활용하면 드론교통관리사업자(USS)가 LTE․5G 등 무선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주변 드론과의 간격분리, 비행경로상 안전 모니터링, 기상 및 기체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어 비행안전성이 향상되고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운용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실증은 국내 최대 규모로
[헬로티] 함정 전문가 워크숍 … 최신 함정기술 공유 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이지스함인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개발을 위해, 국내 유수의 방산업체 및 연구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은 이달 2일(화) 울산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포스코, 한화시스템, 한국선급,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함정기술연구회와 ‘차세대 첨단 스마트 함정 기술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현대중공업 남상훈 특수선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포스코 주세돈 철강솔루션연구소장, 한화시스템 어성철 방산부문 부문장, 한국선급 송강현 선박해양연구소장 등 40여명의 함정 분야 설계·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워크숍은 지난 1년간 분야별 최고 전문기관과 공동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스마트십 솔루션 분야 ▲손상통제 사고대응 분야 ▲전기추진체계 분야 ▲플랫폼 안전성 분야 ▲전투체계(통합마스트) 분야 ▲신소재 분야 ▲스텔스 분야 ▲첨단 함형 분야 등 차세대 첨단 스마트 함정의 신기술 연구 결과가 포함됐다. 현대중공업 남상훈 특수선사업본부장은 “최신 함정 개
[헬로티] 특허청, 신규·융복합 상품의 거래실태 조사결과 발표 영국 남부의 ‘헤이스팅스 컨템포러리(Hastings Contemporary)’ 박물관은 코로나 19 여파로 문을 닫은 갤러리를 둘러볼 수 있도록 ‘더블(Double)’이라는 텔레프레전스 로봇(telepresence robot)을 투입하여 집안에서도 편안하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미국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를 진료한 한 메디컬센터는 ‘비치(Vici)’라는 텔레프레전스 로봇을 활용해 환자상태를 검진했다. 의료진은 환자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 태블릿을 이용한 영상으로 의료진과 환자가 커뮤니케이션을 했다. 이 같은 사례에서 처럼 가상현실구현 로봇의 도입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관련 상표출원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특허청이 발표한 '신규·융복합 상품의 거래 실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이러한 상표출원 동향을 보다 잘 파악할 수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사례에서 활용된 텔레프레전스 로봇 관련 상표 출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텔레프레전스 로봇은 멀리 떨어
[헬로티] 소재·부품·장비산업 성장 견인위한 조직개편 단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대한민국 제조장비산업 재도약의 선두에 선다. 기계연은 6월 1일(월) 원장 직속 제조장비연구소 설립을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정부의 핵심 제조장비산업 육성전략인 ‘3N 정책’에 부응하여 국내 제조장비산업 재도약의 구심점으로서 출연연 역할과 임무를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조장비연구소는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기계기술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선진국형 산업구조로 나아가도록 지원한다. 연구소 하부 조직으로 첨단생산장비연구부는 기존 주력 산업 장비를, 나노융합장비연구부는 미래 신산업용 장비 연구를 수행한다. 아울러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 전주기 기술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도 별도로 설치한다. 이와 함께 기존의 연구기획조정본부를 전략조정본부로 개칭하고 기계기술정책센터를 설립한다. 기계기술정책센터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계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