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자사 5G 적합성 툴세트(5G Conformance Toolset)가 5G NR(New Radio) 디바이스 인증용 솔루션으로서 PTCRB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PTCRB는 업계를 선도하는 이동통신 사업자로 구성된 인증 포럼으로, 에코시스템 전반에 걸쳐 5G 모바일 디바이스의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에 대해 키사이트는 “자사와 퀄컴의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스와의 오랜 협업 끝에 달성한 결과이며, 두 기업은 3GPP에서 규정한 RF 및 프로토콜 적합성 테스트 사양의 유효성과 동작의 검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PTCRB와 같은 인증기관에 채택된 적합성 테스트들은 상용 5G 디바이스가 최신 3GPP 릴리즈 15 사양을 준수하고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예상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며 덧붙였다. 또한, “5G 적합성 툴세트는 UXM 5G 무선 테스트 플랫폼과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 포트폴리오 일부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디바이스 제조업체가 sub-6GHz 주파수에서 5G 모바일 디바이스에 의해 생성된 최
블루투스SIG(Special Interest Group)가 블루투스®위치 기반 서비스 솔루션의 성능을 향상시킬 새로운 ‘방향 탐색’기능을 29일 발표했다. 회사측은 공개된 방향 탐색 기능이 디바이스가 보내는 신호가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감지해 디바이스의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블루투스 근접 솔루션’과 센티미터 수준의 위치 정확도를 구현하는 ‘블루투스 위치 추적 시스템’ 개발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파비오벨로니(Fabio Belloni) 쿠파(Quuppa) 최고 고객책임자 겸 공동 창업자는 “블루투스가 위치서비스에 적합한 기술로 부상하면서, 기업들은 비즈니스를 위해 정확한 위치 파악이 요구되는 다양한 조직을 만족시키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이번 블루투스 방향 탐색 솔루션에 대한 표준접근법 출시를 통해 당사를 비롯한 우리의 파트너 및 고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마크파월(Mark Powell) 블루투스SIG 전무이사는 “위치 기반 서비스는 블루투스 기술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첨단 헬로티] 블랙베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라이언 팔마(Bryan Palma)를 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 선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브라이언 팔마는 사람, 프로세스 및 커넥티드 카와 스마트 스피커부터 문서, 전자 메일, 데이터를 아우르는 '사물'을 포함한 핵심 제품과 서비스인 블랙베리 EoT(Enterprise of Things) 보안 전략의 기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블랙베리는 “신임 COO가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모빌리티 솔루션 팀을 총괄하게 되며 CEO 존 첸(John Chen, Executive Chairman and 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사일런스(Cylance) 인수가 완료되면 지적 재산권 및 라이선스 부문도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존 첸 블랙베리 CEO는 "회사의 재무 안정성 및 스파크 플랫폼(Spark platform) 기반 EoT 전략의 발전이 자랑스럽다”며 “브라이언은 전략 산업군의 성장을 이끌었던 경험을 토대로 사업에 추진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 블랙베리 EoT 중심의 사일런스(Cylance) 통합 및
[첨단 헬로티] 국제 표준 전문가들이 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주재로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국제표준 리더와의 만남」 간담회에는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 국제 표준화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표준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국제표준화기구의 최신 정책동향과 ▲현장 전문가들의 국제표준 성공‧실패 스토리를 공유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국제표준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를 주관한 산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①「4차 산업혁명 시대 표준화 추진 전략(안)」을 발표하는 등 표준화 전략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했으며, ② 국제표준화 활동에서 국내 전문가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들었다. 국표원은 기존 추격자(Fast follower) 전략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 국제표준 선도자(First mover)로 변화한다는 방침 아래, 민·관 합동 표준협력체를 구성해 기업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한 표준 정책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KAIST와 손잡고 차세대 이동통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KAIST INSTITUTE(이하 KI)에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연구하는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28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사장), 김병훈 LG전자 차세대표준연구소장(전무), 박희경 KAIST 연구부총장, 이상엽 KI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초대 연구센터장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조동호 교수가 맡는다. 2006년 설립된 KI는 여러 학문 간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한국 경제를 위한 새로운 성장 엔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이동통신 개발 부분에서 ’16년부터 2년 연속으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KI의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학 과제들을 공동 수행해 5G에서 6G로 이어지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반 기술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왼쪽)과 이상엽 KI연구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장 조동호
[첨단 헬로티] 제49회 세계경제포럼(WEF 2019,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가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세계화 4.0(Globalization 4.0)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는 '세계화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아키텍처 형성'을 주제로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24일(현지시각), 세계경제포럼 회장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과 사티아 CEO의 대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사티아 CEO는 “이전 산업혁명에서 전기의 대중화가 경제적 발전과 생산성 개선을 이뤘다면, 이제는 데이터가 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생산 요소가 되는 시대에 기술에 대한 올바른 사용이 더욱 중요시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 기술 기업에 대한 경계가 없어지고, 모든 산업 분야가 디지털을 활용하는 기술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데이터가 성장 동력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의 주권이 사용자에게 있고, 프라이버시가 곧
[첨단 헬로티]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가 자사의 STPTIC 제품군과 같은 가변 커패시터를 위한 디지털 컨트롤러 STHVDAC-253C7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ST는 “이 컨트롤러는 안테나 튜닝 회로의 크기 및 재료비, 전력 소비를 줄여 스마트폰의 RF 성능을 안정시켜 준다. 임피던스 매칭 및 주파수 튜닝을 위해 STPTIC 커패시터와 함께 STHVDAC-253C7을 사용하면 환경 변화로 발생하는 영향을 거의 줄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신호 수신이 더 강력해지고 통화가 끊기는 일이 줄어들며 데이터 속도는 빨라지고 휴대폰의 배터리 수명도 연장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컨트롤러는 0.18µm BCD8 공정과 0.35mm 피치의 플립칩 패키지를 이용하며, 이전 제품보다 크기가 50% 더 작고, 동작 전류소모는 절반에 불과하다”며 “이 새로운 컨트롤러는 최신 0402 칩 크기의 인덕터로 동작이 가능하며, 외부 쇼트키(Schottky) 다이오드가 필요하지 않아 전체 회로의 풋프린트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첨단 헬로티] 화웨이가 5G 기지국용 핵심 칩인 ‘텐강(TIANGANG⋅북두성)’을 지난 24일 공개했다. 텐강은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에 대해 화웨이는 “텐강은 엔드 투 엔드(end-to-end) 방식의 5G 기지국 전용 핵심 칩으로 모든 규격과 대역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기존 칩셋보다 컴퓨터 용량이 2.5배 늘어났고, 최신 알고리즘(Algorithm)과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칩으로 64개의 채널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액티브 전력 증폭기(PAs)와 패시브형 안테나(Passive Antenna) 배열을 소형 안테나로 통합할 수 있으며, 200 MHz대의 고대역폭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이날 텐강 5G 칩셋을 사용할 때 활성 안테나(Active Antenna Unit, AAUs)를 활용하면, 기존 보다 규모는 50% 작고, 전체 중량은 23% 가벼우며, 전력 소비량은 21% 절감된 기지국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고
퀄컴 코리아를 이끌 새로운 수장이 선임됐다. 첨단 디지털 무선통신기술, 제품 및 서비스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퀄컴 Incorporated는 퀄컴 본사 부사장 겸 퀄컴 코리아 사장(vice president and president of Qualcomm Korea)에 권오형 퀄컴코리아 한국영업총괄 부사장을 승진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권오형 사장은 이번 선임 발표와 함께 즉시 취임하며, 짐 캐시(Jim Cathey) 퀄컴 글로벌 사업 총괄 사장에게 직접 보고한다. 퀄컴은 이번 신임 사장에 대해 “그는 지난 2007년 퀄컴 본사 미국 샌디에고에서 한국영업 이사로 퀄컴에 합류했다. 2012년 본격적으로 한국 사무실로 이동해 퀄컴 CDMA테크날러지(QCT) 코리아 모바일/IoT 부문 영업 전무와 한국영업총괄 부사장직을 거쳤으며, 재직 기간 동안 주요 OEM사들과의 강력한 연계를 이끌고 신규 사업 기회와 높은 영업 실적을 기록해 온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는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의 단말기 사업부 및 이소텔레콤 해외영업 총괄직을 맡으며 통신 서비스 분야에 전문성을 쌓아 왔으며, 1995년부터 2000년까지 LG전자에서 미국
[첨단 헬로티] 공유경제 활성화 신호탄이 솟아올랐다. 지난해 1월 출범한 ‘한국공유경제협회(SEAK; Sharing Economy Association of Korea)’가 이달 22일 기획재정부 설립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협회는 이를 기념해 공유경제 기업과 전문가 및 협회 발기인,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경제 트렌드와 전망 2019’ 컨퍼런스를 24일 개최했다. 협회는 앞으로, “공유경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노력,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회원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중점으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공유경제협회 조산구 회장은 “4차 산업 기반의 새로운 혁신 경제 모델이 시민 중심의 공유경제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소유의 시대에서 공유를 통한 효용의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단법인 출범을 통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혁신 모델 발굴, 투자환경 마련 및 사회적 합의 도출과
[첨단 헬로티] 이달 25일, LG이노텍이 ’18년 4분기에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2조4천305억원, 영업이익 1천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분기 대비 매출은 5.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0.1%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26.6%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회사관계자는 “스마트폰 부품 신모델과 차량용 부품의 수요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늘었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업황과 주요 고객들의 연말 재고 조정, 고정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은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지난해 연간 7조9천821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4.5% 증가한 실적이다.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광학 솔루션사업과 차량 모터·센서 등을 담당하는 전장부품사업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연간 영업이익은 2천635억원으로 전년보다 11.1% 감소했다. 회사측은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1조6천7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모델 판매가 늘어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에 따른 전반적인 카메라 모듈 수요 부
NAVER D2SF(Startup Factory)에서 투자한 4개의 기술 스타트업이 CES2019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AR 광학 솔루션을 개발 중인 레티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했다. NAVER D2SF은 “레티널은 참가 전부터 CES 전체 참가기업 4천500개 중 관심 기업 30위에 랭크되는 등 기대를 받았고, 전시 현장에서도 글로벌 주요 IT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갔다. 곧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9에도 참여해, 협력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 AI 기반의 감정인식 기술을 보유한 제네시스랩은 현대모비스와 함께 자율주행차 내부에 최적화된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NAVER D2SF은 “제네시스랩의 솔루션은 운전자 및 탑승객의 감정을 분석해 그에 맞는 음악을 들려주고 실내조명을 바꾸는 데모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면 개선을 위한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한 아모랩 역시, CES2019에 출전해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많은 협력 제안을 받았다. 아모랩은 최근 1차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고, 2차 임상시험
[첨단 헬로티]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의 SAM R34 LoRa 1GHz 미만 SiP(시스템 인 패키지) 제품군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에서 저전력 성능을 제공하는 SAM R34 SiP 제품군은 6 × 6mm의 소형 패키지에서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1개, 소프트웨어 스택, 1GHz 미만 LoRa® 송수신기가 결합됐다. 마우저는 “SAM R34 LoRa 1GHz 미만 SiP는 32비트 Arm® Cortex®-M0+ 코어를 기반으로 설계되는 마이크로칩의 SAM L21 마이크로컨트롤러가 플래시 메모리 최대 256KB 및 RAM 40KB와 결합됐다. 보드에 내장되는 UHF 송수신기는 LoRa 및 FSK 변조를 지원하며 137~1,020MHz 대역 주파수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 증폭이 없어도 최대 송신 전력 +20dBm을 제공한다. SAM R34 제품군은 마이크로칩의 LoRaWAN 프로토콜 스택이 지원되며, 클래스 A 및 클래스 C 최종 디바이스뿐만 아니
[첨단 헬로티] IIoT를 활용해 기존 운용의 효율을 높이거나 생산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기업에서 IIoT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오늘날 보기 어려운 수준까지 팀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글/ 마크 패트릭(Mark Patrick),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 IIoT에서 가치 있는 정보 식별하기 오늘날 센서와 무선 통신 기술은 위치와 상황에 대한 수많은 종류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며, 최적화와 통찰의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활짝 열어준다. 그러나 거의 무한대의 다양한 데이터 종류와 양을 수집할 수 있지만, 이를 수행하는 데 드는 비용이 모든 가능한 이득을 넘어설 수 있다. 따라서 성공적인 IIoT 구축은 운용의 효율과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식별하는 데 달려 있다. 이러한 종류의 데이터는 제조업체에게 생산 라인의 가시성, 농부에게는 식물의 해충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종종 조직 수준에서 명백하지만, 개별 직원과 부서에서 찾아내기는 어렵다. 스탠리 블랙앤데커에서 생산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장 관리자, 사업 부문별 직원, 운용 전문가 및 I
스마트 기기가 다양해질수록 침해 위협의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고, 암호 시스템을 이용한 우회 공격 방식인 부채널 공격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채널 공격(Side Channel Attack, 사이드 채널 어택)은 암호 시스템의 물리적 정보를 이용하는 공격 기법으로 매우 강력한 암호 시스템 공격을 말한다. 전자화된 암호 시스템이 사용자 인증을 위한 암호 알고리즘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전자파, 전자기 신호량, 전력소모 등과 같은 부채널의 정보를 분석해 암호키를 추측해 공격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게 된다. 특히 민감한 개인 정보를 다루는 제품들이 늘어남에 따라서 피해와 혼란은 훨씬 더 커지고 위험해지고 있다. 쿤텍은 DPA(부채널 분석)의 원천기술 보유사인 美 램버스 크립토그래피(Rambus Cryptography)의 부채널 공격 분석 및 대응 플랫폼인 ‘DPA 워크 스테이션(Different Power Analysis Work Station, DPA Work Station)’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국민대에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쿤텍은 “KISA와 국민대가 ‘암호모듈의 부채널 보안성 검증 및 연구&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