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인텔은 미국 현지시간 1월 31일, 자사 이사회가 로버트 스완(Robert Swan)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로버트 스완(58세) CEO는 7개월간 인텔의 임시 CEO 직을 맡았으며 2016년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해오고 있다. 이로써 로버트 스완은 인텔의 50년 역사상 7번째 CEO가 되었으며 또한 인텔 이사회에 선출됐다. 인텔이 회사 내부와 외부에서 CFO를 찾는 동안 토드 언더우드(Todd Underwood) 인텔 재무 부사장 겸 기업 기획 및 보고 디렉터(Corporate Planning and Reporting)가 임시 CFO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앤디 브라이언트(Andy Bryant) 인텔 이사회 회장은 “인텔은 PC비즈니스 분야에서 계속해 가치를 발굴하면서 데이터 센터, 인공 지능 및 자율 주행을 비롯해 확대되고 있는 많은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사업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이사회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로버트가 인텔을 다음 성장의 시대로 이끌 수 있는 적합한 리더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임 로버트 스완 CEO는 “임시 CEO로 있으
[첨단 헬로티] 1일, SEMI 실리콘 제조업체 그룹(SMG, Silicon Manufacturers Group)은 지난 연말 조사를 통해 ’18년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은 127억 3천200만 제곱 인치(MSI)로 ’17년의 118억 천만 제곱 인치에 비해 8%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18년 매출액은 ’17년의 87억 7천만 달러에서 약 31% 증가한 113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18년의 매출액은 ’08년 이후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SEMI SMG의 닐 위버(Neil Weaver) 의장 겸 신에츠 한도타이(Shin-Etsu Handotai) 아메리카의 제품 개발 및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담당 이사는 "5년 연속 반도체 실리콘 출하량은 기록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18년 매출이 인상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07년 최고치를 밑돌고 있다"고 말했다. SEMI는 이번 발표에 인용된 모든 데이터가 버진 테스트 웨이퍼(virgin test wafer) 및 에
[첨단 헬로티] 융합 보안 SW 전문기업 쿤텍은 31, 독일 VMRay(브이엠레이)의 악성코드 공격 탐지 및 대응을 위한 하이퍼바이저 레벨 샌드박스인 ‘VMRay Analyzer(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이퍼바이저는 다수의 운영 체제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말한다. 독일에 본사를 둔 사이버 보안 기업인 VMRay는 악성코드 분석 및 대응 기술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쿤텍은 “브이엠레이의 VMRay Analyzer는 기존 샌드박스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하이퍼바이저 기반의 지능형 동적 분석 가능 솔루션이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온프레미스(On-premise: 내부 구축형) 방식으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샌드박스는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악성코드의 행위를 탐지하는데 접근법은 악성코드가 샌드박스를 감지해 실행하지 않거나, 일정 시간 동안 실행을 중지하는 등 지능형 악성코드 공격을 탐지하지 못하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 더불어 처리 프로세스가 복잡해 실시간 대응에 있어서 성능이 떨어지며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진다”고 지적했다. 샌드박스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1조 3천 417억원, 영업이익 2조 7천33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61조 3천963억원)과 비슷했고 영업이익은 전년(2조 4천685억 원) 대비 9.5%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사업 분야는 가전사업부로 특히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 등 가전 사업의 성과가 높게 나타났다. H&A사업본부와 HE사업본부를 합친 가전 사업은 영업이익이 3조 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고치인 8.6%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5조 7천723억 원, 영업이익 75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7% 감소, 전분기 대비로는 2.2% 증가했다. 스마트폰, 경쟁심화…손익개선 지속할 것 LG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수요 감소와 판매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5G, 신규 폼팩터를 통한 시장 선점 및 매출 확대에 중점을 두면서 손익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새롭게 열리는 5G 시장에서 완성도 높고
[첨단 헬로티] 델 테크롤로지스(DellTechnologies, 이하 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덱스’(Digital Transformation Index) 조사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혁신의 가장 큰 장애 요소는 ‘데이터 보호 및 보안’이라고 답했으며 한국은 ‘예산, 자원 부족’ 답변 비중 높게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인텔과 델이 협력해 세계 42개국에서 4천6백여 명의 기업내 C-레벨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데이터 보호, 예산 및 자원 부족 델은 디지털 혁신에 있어 가장 큰 장애 요인을 묻는 질문에 전세계 기업들이 1순위로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보안(34%)’를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항목은 지난 조사에서는 5위에 머물렀으나, 지난 2년 사이에 순위가 급상승했다. 근소한 차이로 ‘예산과 자원의 부족(33%)'이 2위를 차지했으며, '적절한 인력 및 전문 지식의 부족(27%)', ‘잦은 법규 및 규제의 변경(25%), ‘미숙한 디지털 협업문화(24%)' 등이 그 뒤를 이
[첨단 헬로티] 휴먼스케이프는 한양대학교병원과 ‘블록체인 기반 환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환자데이터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과 카톨릭스마트헬스케어센터에 이은 세번째 공동 연구 개발 계약으로 휴먼스케이프는 국내 주요 대형 병원들과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휴먼스케이프 솔루션을 통해 수집되는 희귀, 난치질환 중증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신약과 치료제 개발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한양대학교병원의 임직원 자문 및 연구에 필요한 인프라 등을 상호 협력 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휴먼스케이프 관계자는 “휴먼스케이프는 의료시장에서 무한한 비지니스 기회가 잠재돼 있는 프로젝트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가능성을 실현 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더 크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플랫폼 기업 레밋(REMIIT)은 최근 DAG(Directed Acyclic Graph) 프로토콜 기반 실시간 결제 플랫폼 기업 코티(COTI)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레밋은 코티와 노하우 및 사업 인프라를 공유해 레밋 해외 송금 플랫폼을 한층 더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티는 기업과 자영업, 국가기관, 탈중앙화 네트워크, 그리고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용 탈중앙화 결제에 적합하도록 만든 블록체인 프로토콜이며 기업 이름이다. 대다수의 블록체인 플렛폼들은 디앱 위주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코티는 일상적인 거래에 필요한 기반이나 도구들을 갖춘 결제 플렛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코티의 샤하브 바 게펜(Shahaf Bar Geffen) 대표는 “코티와 레밋(REMIIT)은 프로젝트 방향에 있어서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상호 협력의 효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두 회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밋은 레밋 해외 송금 플랫폼은 올 3분기에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고
[첨단 헬로티] 델 테크롤로지스(DellTechnologies, 이하 델)는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아직 시작 못한 기업 비중이 글로벌은 9%, 한국은 22%로 나타나 세계 평균보다 높고, 특히 우리 기업들은 예산과 자원 부족이 디지털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 요소로 답변했다고 31일 밝혔다. 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덱스’(Digital Transformation Index) 조사는 인텔과 협력해 전세계 42개국에서 4천6백여 명의 기업내 C-레벨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조·통신·금융·헬스케어 등 총 12개 산업군의 대기업 및 중견 기업 리더들이 조사에 포함됐다. 델은 지난해 10월 한국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먼저 공개했으며, 2016년에 같은 제목으로 발표된 보고서와 과거와 현재 현황을 비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아직까지 디지털 혁신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중이 세계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도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의 디지털 혁신, 느리지만 진전 중 델은 조사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정도를 5단계로 구분했다
[첨단 헬로티] SK텔레콤이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ICT 사업 추진 방향과 동반 성장 계획을 공유하는 ‘New ICT 콜라보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New ICT 콜라보데이’에는 ADT캡스, 11번가 등 SK ICT 패밀리사의 각 사업부문 대표 임원과 우수 비즈니스 파트너사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뉴(New) ICT 사업 추진 방향으로 ▲고객 신뢰회복과 5G BM 발굴을 통한 이동통신(MNO) 사업 목표 ▲5G 킬러 콘텐츠 중심의 미디어 사업 로드맵 ▲물리∙정보 보안에서 양자 암호 통신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안 사업 계획 등을 발표했다.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지원 계획도 밝혔다. SKT는 “SK동반성장센터(서울 중구 소재)를 파트너사에 오픈하고 파트너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도 강화할 것이다. 또한 기존에 있던 동반성장펀드를 5G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파트너사에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KT 윤풍영 코퍼레이트 센터장은 “앞으로도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동반
[첨단 헬로티]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 로보틱스 시스템 및 드론 시장의 지출규모가 ’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5.2%로 1천29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전망은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가 세계 로보틱스시스템 및 드론 지출 가이드 보고서(Worldwide Semiannual Robotics and Drones Spending Guide)에서 서술한 예측치이다. 보고서는 이 같은 수치가 ’18년 지출액보다 3배 증가된 것으로, 아태지역은 로보틱스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과 일본이 그 뒤를 차지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또한 미국과 일본은 ’22년이 되면 전세계 로보틱스 시장의 61.6%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IDC 로보틱스 연구부문을 총괄하는 장징빙(Zhang Jing Bing) 리서치 디렉터는 “2018년 IDC설문조사에 따르면, 아태지역 제조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로보틱스를 기술 투자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국과 중국 간
[첨단 헬로티] LG전자와 네이버랩스가 로봇 분야의 연구개발과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협력(MOU)을 맺었다. LG전자와 네이버랩스는 3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랩스 본사에서 LG전자 노진서 로봇사업센터장, 네이버랩스 석상옥 헤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가 개발하는 다양한 로봇에 네이버의 ‘xDM(eXtended Definition & Dimension Map)’을 적용하는 등 로봇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관련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xDM’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위치·이동 통합 기술 플랫폼이다. 앞서 LG전자와 네이버랩스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양사의 전시부스를 서로 방문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했고, 이번에 본격적인 사업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LG전자는 CEO 직속의 ‘로봇사업센터’가 네이버랩스와 협력한다. 이 조직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으로 새로운 로봇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로봇 관련한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 (왼쪽부터) LG전자
[첨단 헬로티] 크리(Cree)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와 자사의 울프스피드(Wolfspeed®) SiC(Silicon Carbide) 웨이퍼를 생산 및 공급하는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크리의 자회사인 울프스피드는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및 에피택셜 웨이퍼를 전문 제조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ST는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 디바이스의 성장과 수요가 두드러지는 기간 동안 2억5천만 달러 규모인 크리의 첨단 150mm 실리콘 카바이드 베어 웨이퍼(Bare Wafer) 및 에피택셜 웨이퍼(Epitaxial Wafer)를 공급받게 된다. ST의 회장 겸 CEO인 장 마크 쉐리(Jean-Marc Chery)는 “ST는 현재 자동차 등급의 실리콘 카바이드를 양산할 수 있는 반도체 회사이며,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규모와 범위 모두에서 SiC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서 ’25년에 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고자 한다”며, “크리와의 이번 계약은 ST의 유연성을 높이면서 기업의 목표와 계획을 지속시키고, 자동차 및 산업용
[첨단 헬로티]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2018년에 50곳 이상의 신규 제조사를 추가해 업계 최고의 라인 카드를 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마우저는 “라인 카드에 수록된 제조사 수가 800곳에 육박한 가운데 새롭게 추가된 제조사들은 마우저의 설계 엔지니어, 부품 구매자, 조달 대행 기관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장형 부품 제조사가 다수 추가됐으며 사물인터넷(IoT) 부문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공인 유통기업으로서 유통 업계에서 많은 종류의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며, 이 중 5백 만 종 이상의 부품은 즉시 배송될 수 있도록 재고로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제프 뉴웰(Jeff Newell)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업계 최고의 부품 제조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최신 제품과 기술들을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며 “이렇게 많은 제조사가 라인 카드에 추가됨으로써 프로젝트 전체를 설계할 때 필요한 보드 실장용 부품과 관련 개발 도구를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더욱
[첨단 헬로티]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고집적 단일칩 보안 솔루션 ‘MAX36010’, ’MAX36011’ 보안 수퍼바이저(supervisor)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설계자는 MAX36010, MAX36011 솔루션으로 별도의 보안 전문 지식 없이도 위변조 방지 기능과 암호화, 안전한 스토리지를 구현해 민감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맥심은 “새롭게 선보인 솔루션이 개발 모든 단계에서 간편하게 적용 가능한 보안을 제공한다”며, “이 솔루션을 설계 후반에 적용해도 플랫폼을 변경할 필요가 없으며 집적도가 높아 설계 기간을 단축하고, 부품(BOM) 비용을 절감시킨다. 온도 및 전압 센서, 1Kb의 안전한 스토리지, 동적 위변조 센서, 실시간 클록(RTC), 순수 난수 생성기(TRNG)를 제공해 다수의 개별 부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따. 또한, “호스트 인터페이스에는 SPI 범용 비동기식 송수신기(UART)와 I2C가 포함돼 호스트 프로세서 연결을 위한 펌웨어가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마이크로 보안
[첨단 헬로티]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가 2019년 전세계 IT 지출에 대한 전망을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IT 지출은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3조 7천 6백억 달러에 이를 것 내다보고 있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인 존데이비드러브록(John-David Lovelock)은 “경기 침체설, 브렉시트(Brexit), 무역전쟁, 관세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2019년 IT 지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래에 성장을 주도할 분야에서 많은 역동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IT 지출은 휴대전화, PC,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인프라 등과 같이 포화 상태인 분야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IoT 디바이스는 부진한 디바이스 부문을 이끌고 있다. 디바이스 분야는 포화 상태지만 IoT는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어, “IT는 더 이상 단순히 기업이 비즈니스를 실행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비즈니스를 움직이는 엔진이 돼 가고 있다”며, “디지털 비즈니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