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25일, 델 EMC(Dell EMC)는 전세계 기업들의 데이터 보호 현황과 전략 성숙도를 조사 및 분석한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Global Data Protection Index, 이하 GDPI)’ 2018년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의 가치와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전반적으로 높아졌으나, 데이터를 잃을 수 있는 리스크는 오히려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한국 기업의 경우, 글로벌 평균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데이터 보안 관련 사고를 경험한 비중 또한 상대적으로 높고 이에 대한 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된 이번 GDPI 보고서는 델 EMC가 시장조사기관 ‘밴슨 본(Vanson Bourne)’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설문 응답자는 전 세계 18개국 11개 산업군에 종사하는 2천 2백 명으로, 임직원수 250명 이상의 공공기관 혹은 기업의 IT 책임자가 그 대상이다. 한국 기업의 IT 의사결정권자 100명도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헬로티] 기술특허 2건, 지적재산권 6건 등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지난해에는 기술평가우수인증기업으로 대외적인 평가를 받기도 한 벤처기업이 있다. 에이아이엠(AIM)이 그 주인공이다. 이 기업은 엑스레이를 기반으로 검사하는 데스크탑 및 휴대용 XRF(X-ray Fluorescence : 엑스레이 형광분석) 장비와 인라인 XRF 장비를 통해 시장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미 국내 굴지의 기업에 장비를 납품하며 신뢰성을 쌓고 있다. 작지만 강한 기업 에이아이엠(AIM)의 나용주 대표이사를 통해 이 회사의 핵심 기술과 제조 장비, 그리고 올해 계획에 대해 들어보자. ▲ AIM 나용주 대표이사 Q 회사에 대해 소개해 달라. AIM는 2015년에 설립했으며 궁극적으로는 분석 및 검사 장비를 자동화하고 연구제조판매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X선 분석장치의 경우 엑스레이는 방사선이기 때문에 국가의 허가를 득해야 하는데 자사는 관련 인허가를 갖추고 있으며 주거래처는 대기업과 대기업 협력사가 주요 고객이다. XRF 장비시장은 수입장비 기업이 대다수 인데 자사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라인 및 자동
[첨단 헬로티]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며 신제품을 소개(NPI)하는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기술과 솔루션을 다루는 전자잡지 Methods 최신호를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Methods 3권 1호 'Design Trends and the Transformation of Everything'(설계 동향과 모든 것의 변환)은 5G, 증강현실, 자율주행 자동차 등 변형 기술에 관련해서 전문가들의 글들을 실었다. 이번 Methods 최신호의 서문에는 Microsoft Azure IoT Engineering의 샘 조지(Sam George) 디렉터가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변형 기술들의 개요를 제공한 글이 실렸다. 광범위한 변형 설계 추세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번 잡지에는 산업용 IoT의 실질적 응용 분야, IoT 개발 키트에 관한 설문조사, 지속가능한 공학적 설계에 대한 IoT의 기여 등 IoT(사물인터넷)에 관련된 글들이 다수 실렸다. 레이디아다(Ladyada)와 MicroPython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도 포함되었으며, '메이크계의 마법사(Wizard of Make)' 밥 마틴(Bob Martin)이 혁신부터 상품화까지 다룬 글도 포함되었다. 잡지 말미에
[첨단 헬로티] 이에이트는 자사의 유체 해석 시뮬레이션 ‘NFLOW SPH’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제적인 소프트웨어 표준 인증제도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보안성 등 총체적 품질을 평가한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에이트는 "NFLOW SPH는 입자방식(SPH기법)을 적용하여 개발된 전산유체역학(CFD) 소프트웨어로, 기체와 액체를 포함한 유체 유동의 해석이 필요한 모든 산업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CFD 소프트웨어에서 요구되는 격자 생성 작업이 생략되어 해석 시간이 크게 단축되며, GPU 병렬 컴퓨팅 기법이 적용되어 기존 CFD 소프트웨어 보다 빠른 연산이 가능하고 1억개 이상의 입자 생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밀 기계 영역부터 대규모 구조물 해석까지 가능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항공우주, 기계, 조선 해양, 가전, 수자원 분야의 제품과 시설의 설계 검증이 가능하며, 홍수, 해일 등 각종 재난 재해 예방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
[첨단 헬로티]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GTC 2019(GPU Technology Conference 2019)서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Creator Ready Driver)'를 전격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엔비디아가 GTC 2019서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게임 개발자들에게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최상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Creator Ready Driver)'를 전격 출시했다. 엔비디아는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는 높은 안정성을 달성하기 위해 주요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업데이트 버전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테스트를 실시했다. 또한 최신 버전과 기존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 모두에 대비해 테스트를 거쳤다. 자사는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의 단계별 다중 앱 테스트를 실시해 크리에이터의 일상 작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드라이버 품질을 평가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최신 PC 게임과 DLC 출시에 맞춰 지속적으로 게임 레디 드라이버(Game Ready Driver)를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레디 드라이버와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 모두 게임과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
[첨단 헬로티]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 전문 기업 웨스턴디지털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WD Blue SSD 포트폴리오에 신제품 ‘WD Blue SN500 NVMe SSD’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은 “신제품 WD Blue SN500 NVMe SSD는 WD Blue 제품군 특유의 신뢰성을 유지하면서도 동일 라인업의 SATA 제품 대비 세 배 가량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멀티태스킹 및 리소스가 많이 소모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콘텐츠 제작자나 PC 애호가를 위해 파일과 프로그램에 즉각적인 액세스를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최근 출시된 WD Black SN750 NVMe SSD와 마찬가지로 인하우스(in-house)의 확장형 SSD 아키텍처를 활용했다. 웨스턴디지털의 자체 개발 3D 낸드(NAND) 기술, 펌웨어,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500GB 모델 기준 최대 1,700MB/s 순차 읽기 및 1,450MB/s 순차 쓰기 속도와 2.7W(와트) 수준의 낮은 전력 소모를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업체측은 스토리지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사용자 워크로드가 진화하는 가운데
[첨단 헬로티] ▲ 왼쪽부터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광주지역의 공기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환경과 경제가 함께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LG전자·광주광역시·광주테크노파크가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있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협약을 맺고 공기산업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 협력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기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 협력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LG전자 등 협약 참여기관 3곳은 주거 공간부터 학교, 병원 등과 같은 대형 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의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센서, 필터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공간별로 특화된 공기청정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참여기관은 광주광역시의 공기산업 관련 기업들이 사업화를 진행할 때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
[첨단 헬로티] ▲ 2018년 전시회 전경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의 전자회로·실장 전문 국제 전시회인 ‘2019 국제전자회로 및 실장산업전(KPCAshow)’이 4월 24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전자회로기판(PCB) 산업의 대표 전시회로서 기판 제조업체 및 전후방 산업인 원자재, 설비, 약품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최신 정보 교류를 나누고 국내외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F-PCB 수요에 따라 실적 좌우될 것 전자회로기판(PCB)은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일반 가전제품에서부터 컴퓨터, 스마트폰, 웨어러블기기, 스마트카, 사물인터넷 등에 이르기까지 첨단 제품의 기반이 되는 중요 부품이다. 2018년 국내 PCB산업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판매량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대비 3.5% 줄어든 9.8조원을 기록하며, 세계시장 3위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세계 전자회로기판 시장은 2017년 59,100백만 달러에서 2018년 58,800백만 달러로 0.7% 소폭 하락했으며, 국내
[첨단 헬로티]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공간정보시스템(GIS) 시장을 선도하는 두 기업이 국내 공간정보 인텔리전스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SAP 코리아와 한국에스리는 1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SAP 코리아 본사에서 공간정보 인텔리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와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사장 협약식에는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AP와 에스리는 지난 2015년부터 인메모리 기반 데이터 혁신 플랫폼 SAP HANA와 대표적인 공간정보 활용 플랫폼 ArcGIS를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SAP HANA의 지리 데이터베이스 상에서 SAP 비즈니스 데이터를 활용한 공간 시각화 및 실시간 공간정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기존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SAP코리아는 “공간 정보가 일부 부서가 아닌 조직 전체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기반 기술로 자리매김 하면서
[첨단 헬로티] SK텔레콤이 5G 통신망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한 5G인프라를 구축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양자암호통신 기술 도입 배경에 대해 “앞으로 펼쳐질 ‘초(超)시대’는 모든 사물과 사람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초연결 세상이다. 자율주행, 금융, 원격의료, 스마트팩토리 등 철저한 보안이 요구되는 영역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5G망을 통해 전달된다. 5G 진화에 맞춰 SK텔레콤이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통해 최고 수준의 안전한 통신 인프라 구현에 집중하는 이유다”고 답했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Quantum,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의 특성을 이용해 송신자와 수신자만이 해독할 수 있는 암호키(Key)를 만들어 도청을 막는 통신 기술이다. 현존하는 보안기술 가운데 가장 안전한 통신암호화 방식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존 통신 방식을 공을 주고받는 행위로 비유하자면, 제3자가 몰래 공을 가로챈 후 복제공을 전달해도 탈취 여부를 알기 어렵다. 반면 양자암호통신은 비눗방울을 주고받는 것과 같아, 제3자가 비눗방울을 건들기만 해도 형태가 변형돼 해킹이나 복제 자체
[첨단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새로운 1200V TRENCHSTOP™ IGBT7 및 이미터 제어 EC7 다이오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피니언 테크놀러지스 코리아(이하 인피니언)은 “새로운 IGBT는 전력 밀도를 높이고, 시스템 비용과 시스템 크기를 줄여준다. 잘 알려진 이지(Easy) 패키지로 제공되는 전력 모듈은 산업용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 요구를 충족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마이크로 패턴 트렌치 기술에 기반한 TRENCHSTOP IGBT7 칩은 IGBT4에 비해 훨씬 낮은 도통 손실로 동작한다. 온-상태 전압을 20% 낮추어, 특히 일반적으로 중간 정도의 스위칭 주파수에서 동작하는 산업용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에서 손실을 크게 감소시킨다”며 “최대 과부하 정션 온도가 175°C까지 동작 가능하며, 매끄러운 스위칭과 향상된 제어 성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1200V TRENCHSTOP IGBT7 모듈은 트렌치스톱 IGBT4 모듈과 동일한 핀아웃으로 설계돼 제조업체의 설계 노력을 줄여준다. 더 중요한 특징으로 새로운 모듈은 동일한 패키지에서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AITRICS(에이아이트릭스)는 18일,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19’에 참가해 ‘스타트업 관점에서 효율적인 머신러닝 파이프라인 구축방법(How To Build Efficient ML Pipelines From the Startup Perspective)’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AITRICS는 인공지능 및 의료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AI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 핵심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GTC는 GPU(그래픽 처리 장치)를 통한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2009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컴퓨팅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올해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현지시간으로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며, AITRICS의 발표 세션은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연구를 효율적으로 자동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인프라의 기술적 지원이다. 방대한 데이터의 동시 처리가 필요한 기계학습 단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연구개발(R&D) 등 전문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으로 선발해 미래준비를 위한 핵심역량을 강화한다. LG전자는 후보자 추천부터 심층 면접, 분야별 기술전문가 심의회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올해 연구위원 17명, 전문위원 4명 등 총 21명의 연구·전문위원을 선발했다. 이렇게 선발된 인재들은 내달 초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박철용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연구·전문위원들에게는 임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인공지능, 로봇, 자동차 부품, 모듈러 디자인 등 전략사업 분야의 인재 선발을 확대했으며, 특히 전문성과 역량이 탁월한 인재 선발을 위해 러시아 소프트웨어연구소의 외국인 1명도 연구위원으로 선발했다고 전했다. 올해 선발된 인재를 포함하면 총 230여 명의 연구·전문위원들이 연구개발, 디자인, 구매, SCM(공급망관리) 등 전문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해당 직무의 전문성, 성과와 보유역량의 전략적
[첨단 헬로티]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티엘아이가 마이크로 LED 구동칩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크로 LED 구동칩은 마이크로 LED로 구성되는 수많은 픽셀을 제어하는 시스템 반도체 칩으로, 티엘아이의 주력 제품인 LCD용 티콘(TCON:Timing Controller), 구동칩(Driver-IC)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보통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모듈 형식으로 제작되며 티엘아이 마이크로 LED 구동칩은 기존 제품 대비 더 많은 픽셀(pixel)과 스캔라인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티엘아이는 “현재 주로 사용되는 마이크로 LED 구동칩의 경우 16픽셀x32라인을 지원하나 티엘아이 구동칩은 20픽셀x40라인을 지원한다”며 “이에 따라 원가 절감이 가능하며 설계 공간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제품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세한 깜빡임 현상 및 명암비 개선, 잔상 제거 고화질 솔루션을 지원하며 개별 절전 모드를 적용, 기존 제품 대비 전력 소모량을 줄일 수 있는 저전력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LED 전문기업인 L사에서 지난
[첨단 헬로티] 기업자산관리(ERP) 전문 보안솔루션 업체 인스피언이 연초 '애니몬' 인수를 계기로 통합 로그분석 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 인스피언은 기업 내 다양하고 방대해지는 보안로그를 수집, 분석하고자 하는 요구가 커짐에 따라 빅데이터 기반의 보안 분석 사업으로 업무영역을 새로이 넓힐 예정이다. 인스피언은 그동안 독일 SAP사의 ERP용 보안솔루션 사업을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SAP를 사용하는 기존 대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보안을 포함한 일반 보안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인스피언은 올해 1월 유넷시스템의 '애니몬' 제품군과 담당 인력을 전격 인수했다. 애니몬은 대용량 로그분석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인스피언은 애니몬 제품 및 인력 인수를 계기로 통합 로그분석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인스피언이 애니몬 제품 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부의 개발자와 기술지원 인력까지 전원 인수한 배경에도 자사 기술력에 애니몬 기술을 합쳐 기존 제품들에 대한 노하우를 보전하는 동시에 후속 신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하겠다는 복안이다. 인스피언은 “이번 애니몬 인수를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