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국내 사물인터넷 사업체 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사물인터넷협회가 조사한 사물인터넷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18년 기준으로 2천204개사가 사물인터넷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중 IoT 서비스 분야는 절반을 넘는 54%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제품기기(21.7%), 플랫폼(18.4%), 네크워크(5.9%) 순으로 조사됐다. 전자부품연구원(KETI) 박동하 책임연구원은 이 같은 보고서를 인용하며 “IoT 사업체 중 서비스 분야에 관심도가 높고, 특히 산업 분야의 서비스 활용을 위해서는 높은 신뢰도 및 실시간성의 지원이 필요한데 KETI에서 개발한 모비우스(Mobius)가 이러한 필요에 적합한 플랫폼이다”고 소개했다. ▲ 전자부품연구원(KETI) 박동하 책임연구원 박동하 책임의 발표는 이달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실에서 개최된 ‘IIoT 융합 임베디드 솔루션 컨퍼런스 2019’에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A, B, C, D홀에서 개최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
[첨단 헬로티] ▲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의 에스에이시스템 부스 전경 화이버센서 및 제어기기 전문 기업 에프에이시스템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장거리 반사형 광화이버 센서(Fiber Optic Sensor)와 진공특수형 광화이버센서 신제품을 소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19은 전년 대비 22.8% 확장된 550개 업체 1,800부스 규모로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A, B, C, D홀에서 개최됐다. 에프에이시스템 정지원 대리는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신제품에 대해 “블록타입 장거리 반사형 광화이버센서는 일반 타입으로 설치시 빛 퍼짐으로 오동작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장거리 렌즈를 장착해 빛의 폭을 줄여 최대 2m의 장거리에서도 검출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고온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제철소, 소성로 구간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검출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진공용 화이버 유니트 GPV-V 시리즈는 진공고온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이버 유니트이다”며 &l
[첨단 헬로티] HBM코리아가 최근 새로운 사명 HBK로 태어나면서 관련 업계에 보다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태석 HBM코리아 지사장이자 스펙트리스코리아(주) 브뤼엘앤드케아지점 지사장을 통해 사업 통합에 대한소식과 오토모티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강태석 HBM코리아 지사장이자 스펙트리스코리아(주) 브뤼엘앤드케아지점 지사장 Q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HBM과 브뤼엘앤드케아, 두 기업의 사업이 통합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좀 더 자세한 말해 달라. 글로벌에서는 올해 1월부터 활동이 시작됐고 한국에서도 통합을 위한 여러 과정들을 거치면서 언론을 통해 이제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번 사업 통합은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두 기업이 고객에게 보다 더 강력한 기술력과 신뢰도,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토털 솔루션의 개념을 정의하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두 회사가 각각의 전문 기술을 융합해 센서 데이터 수집·준비·평가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포괄하고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영국 스펙트리스(Spectris plc) 산
[첨단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고집적 IR38164 DC-DC POL 컨버터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피니언은 “IR38x6x 제품군은 SVID 호환성 또는 3비트 PVID 유연성을 제공하므로, 인텔 시스템의 인텔 CPU 및 칩셋 POL 레일을 쉽게 설계하고 지원하도록 한다”며 “일부 제품은 텔레콤 기지국, 네트워크, 스토리지 SSD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제어, 텔레메트리, 전압 설정을 필요로 하는 POL 레일용으로 PMBus 기능을 지원한다. 이 POL 제품군은 OptiMOS™ MOSFET의 효율을 활용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동급 최소형으로 SVID를 내장한 IR38164는 기존의 외부 구동 디지털 컨트롤러 솔루션 대비 공간을 50퍼센트까지 절약하고 향상된 전류 모니터링 정확도를 제공한다. 5mm x 7mm 구리 클립 패키지로 제공되며 RDS(on), FOM(figure of merit), QRR이 시중에서 가장 낮은 OptiMOS 5를 채택해 91퍼센트 이상의 코어 레일(0.7V~1.2V) 효율과 97퍼센트 이상의 5Vout 효율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
[첨단 헬로티] 개발자와 IT 실무자를 위한 기술 교육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투어 서울’ (Microsoft Ignite | The Tour: Seoul)이 오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는 매년 미국에서 열린 기술 교육 컨퍼런스다. 올해부터는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18개 주요 도시에서도 연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자 도구와 클라우드 기술 등을 맞춤형 학습 과정을 통해 배워볼 수 있는가 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와의 1대1 만남 등을 통해 클라우드 개발, 데이터, IT,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기회가 제공된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마이크로소프트 엔지니어와 기술 전문가 (MVP, Most Valuable Professional) 들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애저(Azure) 기본 지식 ▲애저 하이브리드 환경 구축과 유지 관리 ▲클라우드용 애플리케이션 구축하기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통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운영 ▲기업의 보안 강화 등 10개의 학습 과정에 따른
[첨단 헬로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Siemens PLM Software)는 자동차 테스트 관련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종합적인 오토모티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90개 국에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상위 자동차 제조업체 15곳 중 14곳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 황대선 이사를 통해 최근 오토모티브 시장의 고객 니즈와 관련 솔루션에 대해 들어본다. ▲ 지멘스PLM소프트웨어 황대선 이사 Q지멘스PLM소프트웨어에서는 오토모티브시장에 어떤 제품을 제공하고 있나? 자동차 운행환경 종합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면, 내구시험, 환경진동시험, 소음진동, 로드시뮬레이터 등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GPS, 스트레인게이지, 변위측정센서, 가속도센서 등 다양한 센서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Q최근 자동차 테스트 솔루션 사용자들의 요구는 어떠한가? 테스트 사용자들은 대부분 자동차 관련 개발엔지니어나 설계자들이 많은데 최근에는 하이브리드나 전기 자동차와 같은 신개념 차량을 비롯해 차량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엔지니어링 부서의 부담도 늘어나고 있다. 기존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단시간 안에 새로운 조건에 대해 설계하고 검증해야하기
[첨단 헬로티] 지능형 차량과 커넥티비티 차량 제조업체는 점점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사용자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안전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갖춘 자동차 개발과 함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뢰성 있는 테스트 및 측정 장비를 필요로 하고 있다.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는 이러한 시장의 필요에 맞게 자동차 성능에서 보안까지 테스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 정진수 차장을 통해 현재 관련 분야의 고객 니즈와 제공 솔루션에 대해 들어본다. ▲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 정진수 차장 Q키사이트는 오토모티브 시장에 어떤 제품을 제공하고 있나? 키사이트는 계측기 장비 기업 중에서는 모든 인더스트리를 다 커버 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계측 및 측정 분야의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오토모티브 분야에서는 레이더, V2X(Vehicle to everything), 이더넷 통신, 차량용 배터리 테스트 등을 비롯해 포괄적인 오토모티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자동차 제조사들이 최근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차량 통신에 대한 관심도 높다. 기존
[첨단 헬로티] 차량용 ECU(Electronic Control Unit : 전자제어단위) 및 부품은 점점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때문에 실제 현장 테스트를 하기 전에 시뮬레이션을 통한 테스트를 거치면 최종 사용자에 의해 구매된 자동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신뢰성 높은 계측기 기업으로 알려진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National Instruments)에서는 자율주행차 시장을 겨냥한 2종의 솔루션을 통해 관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우 수석 마케팅 매니저를 통해 관련 솔루션과 시장 현황에 대해 들어본다. ▲ 한국 내쇼날인스트루먼트 김종우 수석 마케팅 매니저 Q자율주행차를 겨냥한 두 가지 테스트 솔루션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하나는 자율주행을 위한 차량부품 평가 솔루션이고 다른 하나는 ECU 양산 테스트 솔루션이다. QECU 양산 테스트 솔루션은 올해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알고 있다.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된 배경과 제품 특징에 대해 소개해 달라. ECU 양산 테스트 솔루션은 ECU 양산시 필요한 테스트를 종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한 개의 랙 안에 P
[첨단 헬로티] 자율주행 자동차가 스스로 판단해 운행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센서의 역할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연구 개발시 실제와 같은 가상의 환경을 만들어 테스트하는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한컴MDS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 박혈우 과장을 통해 최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 관련 솔루션과 시장 니즈에 대해 들어본다. ▲ 한컴MDS 박혈우 과장 Q한컴MDS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개해 달라. 한컴MDS는 10여 년 전부터 독일 디스패이스(dSPACE)의 총판으로서 우리나라 시장에 자동차 관련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며 3년~4년 전부터는 자율주행 및 ADAS 시뮬레이션 테스트 솔루션을 한국에 선보이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선도 자동차 브랜드에서 자율주행차를 향한 개발이 활발해 지면서 수많은 센서들이 차에 탑재되고 있다. 자사에서는 이러한 센서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차량 내 센서 제어기(Sensor ECU)를 검증하는 HIL(Hardware-In-the-Loop) 장비를 통해 실험실 환
[첨단 헬로티]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가 소프트-스위칭(Soft-Switching) 회로의 스위칭 성능과 최상의 전도성으로 최적화된 650V STPOWER™ IGBT STGWA40IH65DF와 STGWA50IH65DF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에 대해 ST는 “16~60kHz의 스위칭 주파수 범위에서 공진형 컨버터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들이다”며 “IH시리즈 디바이스는 ST의 소프트-스위칭 애플리케이션용 TFS(Trench Field-Stop) IGBT의 하나로, 여기에는 전원공급장치, 용접기, 태양광 컨버터용인 HB 및 HB2 시리즈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디바이스는 인덕션 조리기와 같은 가전제품의 하프-브리지 회로와 그 외 소프트-스위칭 애플리케이션들에 맞게 세밀하게 조정되었다. 제품 설계 시 높은 에너지 등급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T에서 출시한 이번 모델들은 각각 40A 및 50A 정격으로 최대 4kW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신모델 IGBT는 1.5V(공칭전류에서의 평균)의
[첨단 헬로티]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탑승의 개념에서 개인의 기호와 취향을 반영하거나, 나아가서는 부를 상징하는 역할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개인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차체 칼라의 다양한 선호나 단시간, 반대로 장시간 운전에도 쾌적하고 안락함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급 차량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환경적인 부분이 가세하고 있다. 매년 미세 먼지와 황사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노후 디젤 차량의 서울 진입을 금지하는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온실 가스 배출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연료 경제 및 배출 기준은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엄격 해지고 있다. 이미 자동차 제조시 친환경 설계를 지향하고 있으며 전기차나 수소차 등 차세대 연료로 구동되는 차량의 대중화를 위한 차량 개발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 많은 연구개발 및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제조사들, 철저한 품질 강화정책 펼쳐 최근에는 더 많은 전장용품이 자동차에 채용되면서 제조사들은 부품 하나하나까지 이력 추적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철저하지만 까다로운 요구는 만에 하나 일어날 수 있는 리콜 사태를 막기 위한 품질관리를 보여준다.
[첨단 헬로티] 25일,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자회사인 마이크로세미(Microsemi)를 통해 자사의 스위치텍(Switchtec™) PSX 3세대 PCIe 프로그래머블 스토리지 스위치(programmable storage switch)가 텐센트의 레퍼런스 디자인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주요 기술업체 컨소시엄인 오픈데이터센터위원회(Open Data Center Committee, ODCC)의 웹사이트에 공개됐다고 발표했다. ODCC의 공동 후원 업체인 텐센트는 비휘발성 메모리(NVMe) 스토리지, GPU,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 및 그 외 리소스를 풀링하기 위해 스위치를 이용하는 T-Flex 아키텍처 기반의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T-Flex는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보다 다양한 자원을 민첩하게 제공하는 유연한 고밀도 설계를 위해 스위치텍 PSX 3세대 96 레인 PCIe 프로그래머블 스토리지 스위치를 활용한다. 마이크로칩은 “PSX PCIe 스위치는 NVMe SSD, GPU, NIC, 기타 PCI 엔드포인트에 확장 가능한 입출력 리소스 풀링을 제공해 T-Flex 시스템이 서로 다른 하드웨어 입출력 성
[첨단 헬로티] AMD코리아가 2세대 라이젠™(Ryzen™) 3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로 노트북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MD는 올해 1월 개최된 CES 2019에서 12nm 공정의 라데온™ 베가(Radeon™ Vega) 그래픽을 결합한 젠(Zen) 아키텍처 기반의 2세대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AMD는 “앞으로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델(Dell), HP, 화웨이(Huawei), 레노버(Lenovo) 등 해외 제조사는 물론, 삼성, LG 등 국내 PC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의 용도를 고려한 다양한 노트북 제품군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 출시된 AMD 2세대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 제품군은 ▲에이수스 TUF 게이밍 FX505 및 FX705 ▲HP 15 노트북 2종이다. 에이수스 TUF 게이밍 노트북은 라이젠 5 3550H 프로세서와 고성능 게이밍을 위한 라데온 RX560X 그래픽을 탑재한 첫 번째 노트북이다.
[첨단 헬로티] ▲ 성호중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KPCA : Korea Printed Circult Association) 팀장 전자회로기판 시장은 2017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지난해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올해는 어떨까? 스마트폰 메이커들의 잇따른 새 모델 발표가 업계의 기대감 높여주고 있으며 이동통신사들의 5G 서비스 제공으로 초고다층 PCB 채용, 폴더블폰 출시에 대한 기대감, 공장자동화와 로봇 도입 가속화 등 PCB 시장 성장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들은 많이 있다. 기업들의 상황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보는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 성호중 팀장을 통해 최근 PCB 업계 현황과 앞으로의 시장 흐름을 가늠해 본다. Q 올해도 벌써 1/4분기를 지나고 있다. 국내 PCB 시장 성장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 국내 PCB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는 스마트폰 시장이다. 올해는 스마트폰의 성장 정체가 예상되기에 2018년에 비해 PCB 시장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핸드폰 메이커들의 교체 주기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판매량이 줄어들었고 중국 스마트폰 메이커들의 약진도 시장의 성장을 주춤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17년에는 OLED 디스플레이용으로
[첨단 헬로티] 글로스퍼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 시스템’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제적인 소프트웨어 표준 인증제도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보안성 등 총체적 품질을 평가한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최근 글로스퍼는 공공기관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영등포구에 첫 번째로 제공한 사례를 확보한 바 있다. 서울 영등포구는 글로스퍼의 제안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평가과정 중 발생되는 인적 오류와 비용 집행을 최소화하고, 구청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며, 입찰 과정 시 발생 가능한 의구심 차단 및 연관 부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영등포구는 해당 시스템의 도입 및 운영으로 작년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 반부패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로스퍼 사업총괄 김보규 본부장은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 시스템은 공공기관만이 아니라 기업 등 모든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공정성이 필요한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