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의 자회사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한국지사가 듀얼 시야각 렌즈 ‘FlexView DFOV’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FlexView DFOV 렌즈는 버튼 하나로 시야각을 2초 이내에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추가 렌즈를 휴대하거나 렌즈 교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간을 절약하고 장비 손상의 위험을 줄인다. 플리어는 “이번 제품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작업자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기 및 기계 설비 점검, 건물 외벽 검사, 자동차 제조 공정 등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좁은 시야각은 전기 작업 시 아크 플래시 접근 한계 밖에서도 측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며, 넓은 시야각은 대형 설비나 넓은 영역을 빠르게 스캔하고 이상을 탐지하는 데 유용하다. FlexView DFOV 렌즈는 표준 대상 이미지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큰 대상을 검사하는 데 이상적이다. 넓은 42° 시야각(FOV)은 탱크, 내화물, 오븐, 열교환기, 대형 모터 및 펌프, 건물 외피와 같은 대형 장비와 영역을 빠르게 스캔하고 검사하는 데 적합하다. 아울러
금속 분말 안전 관리부터 기계적 특성 평가까지, 3D프린팅 품질 기준 마련 3D융합산업협회(회장 박청원)는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 강화를 위해 금속 분말 사용 안전 및 품질 관리를 포함한 국가표준 4종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 적층제조 기술위원회(ISO/TC 261)가 발행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국가표준(KS)으로 부합화하여 개발된 것으로, 2024년 11월 14일부터 2025년 1월 13일까지 예고고시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에 제정이 추진되는 표준안은 △금속 적층제조 — 환경, 보건 및 안전 — 금속 재료 사용에 대한 일반 원칙 △적층제조 — 검증 원칙 — 항공우주용 레이저 금속 분말 베드 융해 장비 및 장치 운영자 자격 검증 △적층제조 — 일반 원칙 — 부품 위치, 좌표계 및 방향 △금속 적층제조 — 완성된 적층물의 특성 — 금속 적층물을 위한 기계적 특성 방향 및 위치 의존성 등 총 4가지다. ‘금속 적층제조 — 환경, 보건 및 안전’ 표준은 3D프린팅에 사용되는 금속 분말의 위험성을 평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 조치와 관련된 세부 지침을 제공한다. 금속 분말은 미세 입자가 공기 중으로 유출될
인공지능(AI) 3D 카메라 솔루션 전문 기업 ㈜딥인사이트(대표 오은송)가 휴대용 3D 공간 정보 스캐너 ‘디멘뷰 프로(DIMENVUE Pro)’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딥인사이트는 창립 4년 만에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디멘뷰 프로는 건축, 토목, 공학 및 건설 분야 전문가들을 위해 설계된 3D 공간 정보 스캐너로, 고사양 LiDAR와 고해상도 글로벌 셔터 방식의 RGB 센서를 결합해 고밀도 PCD(Point Cloud Data)를 효율적으로 생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AI 영상 처리를 적용해 불필요한 객체를 제거하고 최적화된 3D 도면을 제공한다. OLED 터치스크린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춰 사용자는 현장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딥인사이트 관계자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3D 카메라 솔루션의 고도화를 통해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딥인사이트는 건축, 건설, 인테리어, 모빌리티,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초대형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기반의 대형 상업시설에 적합한 차세대 무정전전원장치(UPS) ‘갤럭시 VXL(Galaxy VXL)’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VXL은 500~1250kW(400V) 용량을 지원하는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로, 고밀도 기술은 물론 안정적이고 내결함성 있는 설계를 모두 갖춰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 시설의 핵심 IT 인프라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기존의 갤럭시 V 시리즈 UPS 대비 설치 공간을 50~70% 개선했으며,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도 가용성과 운영 효율성, 핵심 부하 보호 기능을 강화해 총소유비용(TCO)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또한 갤럭시 VXL은 이중 변환 모드에서 최대 97.5%, 특허 받은 고효율 모드인 이컨버전(eConversion)에서는 최대 99%의 효율을 달성해 클래스 1 전력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 절감을 통해 3년 내로 초기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으며, UPS 시스템의 탄소 배출량도 절반 수준으로 절감해 지속 가능한 운영 환경을 가능케 한다. 특히 갤럭시VXL의 확장 가능한 모듈형 설
레드햇이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에서 관리형 서비스인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온 AWS를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온 AWS는 복잡하고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활동을 간소화하고 운영함으로써 고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온프레미스(On-premise) 및 AWS에 레드햇의 오픈 기술 포트폴리오를 배포하는 방법과 위치에 대한 고객의 선택권과 유연성을 확장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환경의 복잡성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필요한 규모, 속도 및 표준화에 맞춰 실행할 수 있는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되는 관리형 서비스로 IT 팀이 첫날부터 자동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과 AWS 고객은 새로운 툴을 배우거나 추가 기술을 운영에 통합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대규모로 자동화를 배포하는 더 빠르고 간단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온 AWS는 AWS와의 약정 지출 계약에 포함되며 AWS 청구와 함께 연동돼 한 곳에서
제조·물류기업 등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설치, 배송까지 무료 제공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로봇 도입을 고민하는 제조기업과 물류기업에게 1주일간 청소로봇을 무료로 이용해 보고 도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체험전이 열린다.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대표 김민교, 이하 빅웨이브)는 오는 12월 말까지 청소 자동화가 필요한 물류·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청소로봇 시장점유율 글로벌 1위 기업 가우시움의 판타스, VC40, SC50, SC75 등의 청소로봇을 1주일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산업용 청소로봇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조 시설이나 물류 시설에서 청결한 환경은 제품의 품질 개선과 함께 작업자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하지만 제조·물류 기업은 청소할 공간이 넓고 체류 인원이 많아 청소시간을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워 상시적인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가우시움의 청소로봇은 물청소와 건식청소가 가능하며 시간 당 청소면적이 400㎡부터 넓게는 3000㎡에 달해 작업장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VC40과 SC75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돼 공항의 청결함을 책임지고 있으며 SC50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도입된 청소로봇이다. 이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연산 4만3000t 생산체제를 완성해 이차전지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광석 기반 수산화리튬 제2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제1공장 준공 후 1년 만에 제2공장을 완성하면서 총 연산 4만3000t 규모의 리튬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 것이다. 이는 전기차 약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스가 합작해 지난 2021년 설립했다. 호주 리튬 광석 원료를 국내로 들여와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이에 따라 전 생산 과정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내에서 이뤄져 미중 갈등 속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또 미국, 유럽연합(EU)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에 대한 규제 환경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그룹 내 양극재를 생산 중인 포스코퓨처엠에 수산화리튬을 최대 3만t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2일에는 SK온과 3년간 최대 1만5000t을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처음으로 체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베네웨이크(Benewake)의 단일 포인트 라이다(LiDAR) 모듈 ‘TFS20-L’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TFS20-L은 서비스 로봇, 소비자용 드론 및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통합된 소형의 단일 채널 dToF(direct Time-of-Flight) 거리 측정 모듈이다. 이 라이다 모듈은 경량의 콤팩트한 설계로, 적외선 감지 기능이 강화된 고감도 SPAD(single photon avalanche diode) 센서를 탑재하고 있어 까다로운 조명 조건에서도 최대 20미터까지 고정밀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로봇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dToF 센서는 수평 선상의 장애물만 감지해, 이러한 수평선 아래의 장애물을 감지하는 데에는 효과가 떨어진다. TFS20-L 라이다는 반사율이 각기 다른 표면에서도 정확한 측정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이 모듈은 100Klux의 조도에서도 15미터의 태양광 저항(sunlight resistance) 성능과 반사율 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마우저는 “TFS20-L은 완벽하게 통합된 SPAD 칩 솔루션과 히스토그램 통계 알고리즘, 그리고 고속 TDC(time-to-digital Converter
다이소 세종온라인센터…1100억 원대로 2027년 준공 예정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일 수주금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 DLS는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 내에 지어질 다이소 세종온라인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1100억 원이고 준공 예정 시점은 2027년이다. 이번 수주는 물류자동화 솔루션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인정 받아 다이소 세종허브센터에 이어 진행하는 다이소 연계 프로젝트로, 단일 수주 금액으로는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세종온라인센터는 연면적 35,570㎡(약 10,760평), 지상 3층 규모의 다이소 온라인몰 물류기지로 하루 최대 약 45,000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DLS는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포함해 첨단 자동화 설비 공급, 소프트웨어 구축,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물류 자동화 솔루션의 전 과정을 일괄 공급한다. 특히, 바로 옆에 구축될 다이소 세종허브센터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통합함으로써 재고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DLS는 세종온라인센터에 ▲크납(Knapp)의 OSR 셔틀 ▲픽 잇 이지(Pick-it-Easy) GTP
자연발화 동영상 및 발화 음성 데이터 등 주요 데이터 구축에 집중 한국딥러닝이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인 '인체 및 객체 3D 데이터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며,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을 통해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체 및 객체 3D 데이터 구축' 사업은 얼굴 및 포즈 데이터셋의 품질을 검증하기 위한 3D 얼굴 및 포즈 생성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축된 데이터는 모션·포즈 관련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3D 애니메이션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딥러닝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000시간에 해당하는 24만 건의 자연발화 동영상 및 발화 음성 데이터, 2만4000건의 표정·포즈 모션 데이터, 72만 건 이상의 표정·포즈 3D 스캐닝 데이터를 구축한다. 또한, 오디오 스크립트 및 음성 해설 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셋 12만 건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실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중대형 객체의 2D 이미지 및 3D 데이터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정보원은 2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산업기술 보호의 날 기념식 및 산업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산기법) 제정을 계기로 2011년 이 기념식을 제정한 산업부는 2014년부터는 국정원과 행사를 공동 개최하며 산업보안 콘퍼런스도 함께 열고 있다. 조태용 국정원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오늘날과 같이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시기일수록 기업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보안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상에 없던 기술을 만드는 만큼 지키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 콘퍼런스 같은 소통의 장을 적극 활용해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고 말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기념사에서 “날이 갈수록 다양화, 지능화되는 기술 유출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도개선, 유관기관 간 협력,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 보호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라며 “이를
‘행정수요 맞춤형 로봇 테스트 베드 공모사업’ 본격 합류해 RaaS 기반 청소 로봇 자동화 솔루션 활동 예고 클로봇이 강남구 관내에 서비스 로봇 서비스를 공급하는 개념검증(PoC)를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강남구 주관 ‘행정수요 맞춤형 로봇 테스트 베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클로봇은 행정수요에 최적화된 기술성숙도(TRL)를 인정받아 참여하게 됐다. 청소 로봇 서비스, 엘리베이터 연동 기술,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RaaS) 등에 대한 실효성을 검증하고, 청소 로봇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상균 클로봇 서비스로봇사업부장은 “이번 실증은 청소 로봇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층간 이동 기술과 RaaS 기반 서비스”라며 “클로봇은 다년간 개발한 양 기술을 청소 로봇에 이식해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정보 공유, 신청, 서류 작업 등 국비 지원 사업 전주기 컨설팅 서비스 ‘무료’ 제공 “정보·경험 부족으로 로봇 자동화 도전에 어려움 겪는 기업 지속 지원할 것” 빅웨이브로보틱스가 국비 지원 사업 매칭·컨설팅 활동을 전개해 로봇 자동화 도입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예산·정보·경험 부족으로 로봇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기획했다. 대상 기업은 지원 사업 정보 공유, 신청, 서류 작업 등 사업 전과정에 필요한 컨설팅을 빅웨이브로보틱스에 제공받는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실제로 연간 60여 건 이상의 로봇 자동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조·물류·서비스 등 영역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무료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투자 비용 최소화, 생산성 향상, 서비스 개선 등을 대상 기업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며 “이번 정책을 통해 많은 기업이 로봇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SI 기업 바스티안 솔루션즈와 손잡고 푸마 美애리조나 물류센터에 솔루션 구축 풀필먼트 솔루션 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시스템 통합업체(SI) 바스티안 솔루션즈(Bastian Solutions)와 함께 스포츠 리테일 대기업 푸마(PUM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이번 협력 확대는 미국 애리조나(Arizona)주 피닉스(Phoenix)에 위치한 푸마의 새로운 물류센터에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물류자동화 솔루션 구축에 따라 푸마는 푸마는 일일 주문 풀필먼트를 10만 건에서 20만 건으로 확대를 목표하고 있으며 리테일 공급망 전반의 속도, 효율성 및 정확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애리조나주 주지사는 “푸마의 신규 물류센터는 미국 경제의 성장에서 애리조나주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기업을 지원하는 우수한 물류 허브로서 애리조나주의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마는 2015년부터 창고 운영에 오토스토어의 큐브형 보관 및 출고 시스템을 기본 자동 풀필먼트 솔루션으로 통합해서 인디애나와 캘리포니아의 물류 시설에서 이용하고 있다. 바스티안 솔루션즈는 기획 단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위한 예비평가서 AA등급 획득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이 전문 기술평가기관의 평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평가기관 2곳의 기술평가 등급에 따라 상장 예비심사 청구가 가능하다. 이번 예비평가는 전문 평가기관 SCI평가정보가 참여한 가운데 본 평가와 동일한 절차로 진행됐으며 평가 의견에 따르면 트위니는 매우 높은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분류됐다. 기술의 신뢰성, 연구개발 활성화 수준, 제품 및 서비스 확장성, 목표 시장의 규모·성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핵심기술과 관련 기존·경쟁 기술 대비 차별성과 혁신성이 높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트위니가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은 물류센터, 공장과 같은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 별도의 인프라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이 기술적 강점이다. 기존 업계에서 개발됐던 물류센터용 자율주행 관련 제품들은 대부분 설비 기반으로 많은 초기 비용과 도입시간이 필요한 한계가 있었다. 또 자율주행 로봇이 개발됐음에도 기술적 어려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