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빠르고 복잡하다. 엔지니어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현재 기술 트렌드다. 반도체, 자동차, 스마트폰, 그리고 5G까지 산업 전방위적으로 기술 발전 속도는 빨라졌고, 기술 융합은 더 복잡해졌다. ▲ 찰스 슈뢰더 NI 비즈니스 및 기술 펠로우가 기자 간담회에서 NI의 새로운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이 같은 기술 트렌드 속에서 엔지니어들은 더 짧은 시간에, 더 간소화된 팀으로 업무를 하며,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이에 NI가 나섰다. 40여 년간 엔지니어와 과학자 편에 서서 생산성, 혁신성, 그리고 발견의 가속화를 돕는 시스템을 제공해온 NI는 이번 NI WEEK 2019에서 엔지니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였다. 찰스 슈뢰더(Charles Schroeder) NI 비즈니스 및 기술 펠로우(Business and Technology Fellow)는 NI WEEK 2019개 개막한 20일(현지시각),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엔지니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신 버전의 시스템링크(SystemLink)를 공개했다. 찰스 슈뢰더 펠로우는 “분산된 시스템과 수많은 데이터를 관리하
[첨단 헬로티] 5월 20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오스틴 컨벤션센터에서 NI WEEK 2019가 개막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NI WEEK는 자동화 테스트, 자동화 계측 전문가들을 위한 업계 최고의 컨퍼런스 중 하나다. 또한, 세계 각국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 및 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 NI WEEK 2019가 5월 20일 개막했다. <영상 : 김동원 기자> 행사를 주최하는 NI(내쇼날인스트루먼트)는 40여 년간 엔지니어와 과학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NI WEEK 행사 역시 이 일환으로 엔지니어와 과학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격려하는 자리다. 찰스 슈뢰더 NI 비즈니스 및 기술 펠로우는 “NI는 엔지니어와 과학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비즈니스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지난 40년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 NI WEEK 2019 전시장 모습 <사진 : 김동원 기자> 한정규 NI 아태지역 마케팅팀장은 “흔
[첨단 헬로티]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지난 14일 폴란드 남서부 지에르조니우프시에서 케이블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 전선업체가 케이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 세운 첫 번째 공장으로 전기차 배터리용 부품과 통신용 광케이블을 생산한다. 준공식에는 구자엽 LS전선 회장, 명노현 LS전선 대표, 이동욱 LS전선 폴란드 법인장, 다리우시 쿠츠하르스키 지에르조니우프 시장, 선미라 주 폴란드 한국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LS전선 명노현 대표는 “LS전선은 현지화 및 지역별 거점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폴란드 공장은 유럽 진출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할 것이고 향후 전력 케이블 사업 등을 추가하여 종합 케이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폴란드는 도로 등의 사회간접자본이 잘 되어 있고 정부가 각종 세제 혜택 등을 통해 외국 자본의 투자를 전폭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S전선은 다른 유럽 국가로 수출하기 좋은 지리적 여건과 우수한 인력 등도 폴란드를 선택한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LS전선은 2017년 11월 폴란드에 전기차 배터리 부품 법인(LSEVP)을 설립했다. LSEVP는 연간 전기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를 오는 5월 22일부터 9월 말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는 2015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매년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에너지비용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여름 바우처도 신설하여 여름과 겨울 모두를 지원한다. 여름 바우처는 전기요금으로 지원되며, 겨울 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요금차감 또는 국민행복카드 중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소득기준과 가구원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에너지바우처 신청대상 가구는 60여만 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우처 지원금액은 가구원수를 고려하여 1인 가구(여름 바우처 5,000원, 겨울 바우처 86,000원), 2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5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각 원전본부 등 전국 6개 주요 사업장에서 중소기업제품 사업소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기계, 전기, 계측 등 원자력발전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부품을 현장의 각 사업소에 직접 방문해 소개하는 행사다. 13년째 이어지는 이 상담회를 통해 발전소에 필요한 부품을 적기 조달하고 중소기업은 판로를 개척할 수 있어 매년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한수원은 15일 한빛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16일 한강수력본부(춘천), 22일 한울원자력본부, 29일 새울원자력본부, 6월 12일 고리원자력본부, 6월 13일 월성원자력본부까지 순차적으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수원 협력기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등 총 1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올해 상담회에서는 제품 전시와 구매 상담 뿐만 아니라 한수원 동반성장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도 같이 열려 중소기업의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기술개발 의욕 고취 등 동반성장의 장을 마련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ldq
[첨단 헬로티] LG화학이 15일, 볼보자동차그룹과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에 적용될 리튬이온 배터리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그룹은 지난 2017년, 2년 후인 2019년부터 신차는 전기자동차만 출시하고,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50%를 순수 전기차로 채우겠다고 발표했다. <사진 : LG화학> 따라서 볼보자동차그룹의 차세대 초대형 프로젝트에는 어느 업체의 배터리가 적용될지는 배터리 업계의 큰 관심사였다. 그리고 오늘, 볼보자동차그룹의 초대형 프로젝트와 함께할 배터리 업체로 LG화학이 선정됐다. 구체적인 공급 규모는 계약상 밝혀지지 않았다. 볼보자동차그룹은 “LG화학은 전세계 자동차업계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기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공급해온 선도업체로서 기술 리더십,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볼보의 엄격한 구매 가이드라인을 충족시키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국내를 비롯해 순수 전기차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중국, 유럽 3개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거점을 구축한 유일한 업체다. 또, 지난 10년간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는 210만 대로
[첨단 헬로티] 빠르면 10년 뒤 그동안 내연기관차 시대가 저물고, 친환경차가 자동차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세계 각국이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주요 완성차 업체들도 이에 맞춰 발 빠르게 전기차 전환 목표를 제시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의견은 다르다. 실제로 미국 자동차협회(AAA)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60%는 2029년까지 대부분 차량이 전기차로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환경 걱정하는 국가들, 내연기관차 달릴 자리 점차 없앤다 내연기관차가 달릴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세계 각국이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연기관차의 종말은 예견된 일이었다. 2015년 9월, ‘디젤 게이트’가 발생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 우리나라를 포함한 195개국은 온실가스 감축을 약속하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을 맺었다. 온실가스 감축에 동의한 각국은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계획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가장 앞서가는 국가가 네덜란드와 노르웨이다. 양국은 2025년부터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 판매를 전
[첨단 헬로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 순위가 나왔다. 이번 순위는 중국에서 출시된 전기차에 탑재된 중국산 배터리 사용량은 제외했다. 이번 순위에서 LG화학과 삼성SDI는 각각 2위와 4위 자리를 고수했다. SK이노베이션은 6위로 전년 동기 대비 한 계단 올라섰다. <사진 : 김동원 기자> LG화학·삼성 SDI 각각 2위와 4위, SK이노베이션은 한 단계 오른 6위 기록 지난 5월 8일, SNE리서치는 올해 1/4분기 글로벌 전기차에 탐재된 비중국산 배터리 사용량 순위를 발표했다. SNE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비중국산 배터리 에너지양은 10.0GWh였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1.7%가 증가한 결과다. <자료 : SNE 리서치> 10.0GWh의 배터리 에너지양 중 LG화학 배터리가 차지한 양은 2.5GWh였다. LG화학은 전년 동기 대기 85.6% 성장한 기록을 보이며, 3.2%P 상승한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 SDI는 682MWh로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순위는 작년과 같은 4위를 유지했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 오늘부터 한 달간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한 에너지 신기술 육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너지 분야 적정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모집 및 아이디어 제안 접수를 받는다. ‘에너지 분야 적정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은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생활밀착형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 창업 아이템 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화(스타트업)가 가능하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직접 발굴한 창업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시민투표·토론회 ▲전문가 멘토링 ▲판로개척 및 투자·금융기관 연계지원 등을 거쳐 실제 창업 및 일자리 창출로 연계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신청) 대상으로는 에너지 신산업 전 분야에 걸쳐 발족한 벤처기업 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 할 수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서류 제출은 ‘아이디어 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와 발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12개 기업 또는 개인은 ▲멘토링 및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10일 경주시, 동국대와 협업으로 지역 청년창업팀 20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창업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경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창업컨설팅 기업 대표,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창업팀들이 참석했으며, 창업지원을 위한 협약식, 사업 설명회,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사진 : 한국수력원자력>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경주 지역 특성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개발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년 스스로 지역의 일자리 발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청년창업팀에는 12월까지 약 8개월 간 1:1 책임 멘토링제 등 맞춤형 교육, 창업 시설 및 공간, 사업화 지원금, 시제품 마케팅 등 창업 첫걸음부터 실전창업까지 전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창업자로 선발되면 정부 지원 사업 참여, 엔젤기업과의 네트워크 연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 CEO들의 안정적 자립과 성장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전혜수
[첨단 헬로티]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5월 8일, 베트남 하노이시 참빛타워 한전KDN 베트남지사에서 대표사무소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된 베트남 대표사무소는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에 부응하고, 신규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한전KDN에서 동남아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만들어졌다. <사진 : 한전 KDN>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를 비롯해 베트남전력공사(EVN), 베트남전력송전공사(EVNNPT), 베트남전력정보통신회사(EVNICT) 등 베트남 현지 정부 및 전력공기업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과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공공기관 및 공기업들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베트남에 첫발을 내딛는 한전KDN의 대표사무소의 개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대표사무소 개소식, EVNICT와 MOU체결, 기술 세미나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어, 대표사무소 진출의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베트남지사 대표사무소를 통해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 정부 및 전력기관들과 협력하여, 4차산업시대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베트남 지사를 기점으로 대외 사업 활성화 및 전
[첨단 헬로티] 언제 오를지 모르는 유류값, 친환경차에 대한 정부의 지원,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보며 환경을 지키려는 양심. 많은 이유로 전기차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환경부가 발표한 지난해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는 무려 3만 2,000대다. 그렇다면 전기차를 구입할 때 어떤 것을 알아봐야할까? 전기차 구입요령을 알아봤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얼마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나? 전기차는 국고보조금이 있다. 올해는 최대 9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여기에 지역별로 지자체 보조금이 존재한다. 서울시의 경우 총 8,555대에 250만 원씩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해준다. 지방은 대부분 600만 원 이상의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은 무려 1,000만 원을 지원해준다. 대부분 국산 전기차의 가격은 4,000만 원대다. 여기에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친다면 환경에 해로운 내연기관차보다 더 저렴하게 전기차 소유주가 될 수 있다. 아직 부족한 전기차 충전소, 주행거리로 커버하자 전기차를 구입하는데 있어 가장 망설이는 이유가 충전 문제다. 아직 전기차 충전소를 주유소처럼 쉽게 찾을 수 없는 탓이다. 그래서 각 자동차 업체는 주행거리
[첨단 헬로티] 살얼음판이다. 국내 대표 전기차 배터리 기업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관계가 차갑게 식었다. 성적 때문은 아니다. 두 기업 모두 3월까지 성적은 괜찮았다. LG화학의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83% 높아졌고, SK이노베이션의 판매량은 4배 이상 급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기업의 분위기가 차갑게 식은 건 2차전지 핵심기술 및 인력 유출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LG화학은 지난 4월 30일, SK이노베이션에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의혹을 제기하며 소송을 한 상태다. <사진 편집 : 김동원 기자> ‘명백한 기술유출’ LG화학 VS ‘기술력 자체가 다르다’ SK이노베이션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두 기업이 손에 좋은 성적표를 쥐고도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4월 30일, LG화학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 ITC)와 델라웨어주 연방법원에 SK이노베이션을 제소했다. SK이노베이션이 2차전지 핵심인력과 기술을 빼간다는 이유였다. LG화학은 4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SK이노베이션이 2017년부터 불과 2년 만에 연구개발, 생산, 품질, 구매, 영업
[첨단 헬로티] 아시아 굴지의 알루미늄 박람회 ‘알루미늄 차이나(Aluminium China)’가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상하이 신국제전시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NIEC)에서 열릴 예정이다. 알루미늄 차이나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전시회는 지난 14회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건설, 건물, 자동차, 운송 및 내구 소비재 분야에서 원료, 반제품 및 완성 제품, 기계류 및 솔루션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해 이 전시회에는 600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했고, 91개국에서 24,789명의 무역 방문객과 바이어들이 다녀갔다. 행사 조직위원회인 Reed Exhibitions China는 15주년을 맞이한 올해 전시회는 가장 넓은 전시 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참가가 확정된 국제 대기업은 Novelis, Constellium, FANUC, Nikkekin, Danieli, Primetals, Urgerer, Pyrotek, Tenova, Fronius, Hencon, TMEIC, Panasonic 등이다. 또한, 참가가 확정된 중국 굴지의 기
[첨단 헬로티]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 테슬라와 포르쉐가 떴다. 전기차를 떠올리면 자연스레 연상되는 브랜드인 테슬라는 이번 전시회에서 ‘테슬라 모델3’와 ‘모델X’, ‘모델S’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참관객의 기대를 모은 포르쉐는 전기차의 미래를 제시할 ‘미션E 컨셉카’를 공개했다. 두 브랜드의 부스는 국내에서의 인기를 증명하듯 많은 참관객으로 붐볐다. ▲ 포르쉐가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전기차의 미래를 제시할 ‘미션E 컨셉카’를 공개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테슬라, 하반기부터 국내 판매 시작하는 전기차 모습 공개 지난 2월, 유럽시장에 진출한 이후 두 달 연속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 시리즈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테슬라의 중형 전기차 ‘모델3’가 한국에 선보여졌다. 테슬라 모델3의 성능은 익히 알려져 있다. 미국 사양을 기준으로 제로백이 3.2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50km를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