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고내열성 절연물을 활용한 열차용 견인전동기를 개발했다. 현대로템은 높은 온도 환경에서도 정상적인 절연기능을 수행하는 ‘Class 220’ 절연내열등급의 전동차 및 고속차량용 견인전동기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 Class 220 견인전동기를 개발했다. <사진 : 현대로템> Class 220 절연내열등급은 국제규격에 따라 주위온도 대비 최대 섭씨 220도 높은 온도에서 절연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절연시스템 등급을 말한다. 현대로템은 높은 온도의 열차 운행 환경을 요구하는 글로벌 추세에 따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약 2년에 걸쳐 국내 최초로 Class 220 등급의 견인전동기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견인전동기의 절연내열등급은 Class 200이었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견인전동기는 주위온도보다 220도 높은 온도에서 견딜 수 있는 내열기능을 갖춰 열대기후 지역과 국내 여름철 폭염에도 열차 운행에 대한 높은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경량화 설계로 기존 제품 대비 약 5% 중량을 저감해 차량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장기적으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도
[첨단 헬로티]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국내외 신재생발전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있는 가운데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누리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희망 누리사업’의 일환으로 7월 15일에 한국에너지재단과 현대알루미늄의 협업을 통해 솔라트리 설치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솔라트리 외형도 및 기능 상세도 <사진 : 한국중부발전> 솔라트리는 나무 형태의 구조물 디자인으로 태양광 모듈을 활용하여 미세먼지 정보와 핸드폰 무선충전을 제공하고, 야간에는 LED 조명을 이용해 어두운 도심을 밝힐 수 있다. 중부발전은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사업으로 18개소에 165㎾를 보급한 바 있다. ‘햇빛 누리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단지를 추진하는 것으로, 석문호 수상태양광(80MW)의 경우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경관을 고려한 모듈배치와 전망대 및 둘레길 조성을 통해 명품 복합단지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부발전은 석문호 인근 신재생에너지 특구사업(450㎿)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이다. 중부발전은 지난 4월 당진시청에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 전기물리연구센터 배정수 학생(UST KERI 캠퍼스)이 펄스파워 분야 세계 3대 학회 중 하나인 ‘2019 IEEE 펄스파워 및 플라즈마 과학 컨퍼런스(PPPS : Pulsed Power and Plasma Science Conference)’에서 ‘Outstanding Student’ 논문상을 수상했다, 배정수 학생은 ‘모듈형 고밀도 펄스전원 기술’과 관련한 발표 논문이 세계 펄스파워 전문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배정수 학생(UST KERI 캠퍼스)이 ‘2019 IEEE 펄스파워 및 플라즈마 과학 컨퍼런스’에서 ‘Outstanding Student’ 논문상을 수상했다, 배정수 학생, 세계 학회서 연이어 인정받다 기대되는 차세대 연구자로 손꼽히는 이가 있다. UST KERI 캠퍼스의 배정수 학생이다. 이 학생은 최근 펄스파워 분야 세계 3대 학회 중 하나인 ‘2019 IEEE 펄스파워 및 플라즈마 과학 컨퍼런스(PPPS : Pulsed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이상훈 소장)가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설명회를 가졌다. 공단은 지난 7월 11일, 오후 2시에 울산과학기술원 유니스파크에서 에너지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7월 3일부터 7월 29일까지 모집 중인 에너지 분야 2차 예비창업패키지 공모 안내와 함께 1차 모집에 선정된 에너지 분야 선배 창업기업을 초청하여 창업기업의 아이템 설명 등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진입장벽이 높은 에너지 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2018년에 선정된 창업기업 ‘SIS LAB’의 이창환 대표는 계절별 태양광 지지대의 각도 조절이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의 가변형 태양광 거치대를 개발한 본인의 창업 스토리와 매출 판로 개척 방법 등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9월에 사업을 시작한 이후 시제품을 제작하여 각종 박람회 전시를 통해 약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기업이 자생적으로 매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금번 2차 예비
[첨단 헬로티] 신관우 서강대학교 화학과 교수가 7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선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다. 신 교수는 광합성 작용을 통하여 스스로 에너지 대사활동을 하는 인공세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점을 인정받아 7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 신관우 서강대학교 화학과 교수가 7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 : YouTube, 기술인문융합창작소> 신관우 교수, 7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 과학인 사이에서 7월은 의미 있는 달이다. 1996년 7월 5일에 복제 양 ‘돌리’가 탄생했고, 1999년 7월에는 국내개발 신약1호가 등장했다. 이처럼 생명공학 발전에 역사적인 이정표가 새겨져 있는 7월에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그리고 그 자리는 신관우 화학과 교수가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 신관우 교수를 선정한 이유에 대
[첨단 헬로티] 머리카락 굵기의 10만 분의 1 수준인 미세한 구멍(나노 포어)으로 DNA 같은 생체 분자를 분석하는 기술이 크게 발전할 전망이다. 탄소 원자가 원기둥 모양을 이루는 물질인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해 정교한 나노포어를 손쉽게 만드는 기법 덕분이다. ▲ 이창영 UNIST 교수팀(왼쪽 두번째)이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새로운 나노포어 멤브레인 제작법을 개발했다. <사진 : UNIST> 전기신호 분석해 분자의 크기와 종류 알 수 있어 UNIST(총장 정무영)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이창영 교수팀이 ‘탄소나노튜브의 내부 채널을 이용한 나노포어(nanopore) 분석법’으로 이온 하나를 탐지하는 실험에 성공했다. 이 교수팀은 실험에서 얇은 플라스틱에 탄소나노튜브 구멍이 고르게 박힌 막을 제작해 활용했다. 그 결과, 탄소나노튜브 지름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분자와 나노입자를 탐지할 수 있었다. 나노포어는 수 나노미터(㎚, 1㎚는 10억 분의 1m) 크기의 미세한 구멍을 뜻한다. 이 구멍이 가득한 얇은 막(멤브레인)을 만들고, 여기에 분자를 통과시키면서 전기를 흘리면 그 정체를 파악할 수 있다. 분자가 통과
[첨단 헬로티] LS전선(대표 명노현)이 대만에서 8,900만 유로(한화 1,184억 원) 규모의 해저 전력망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LS전선은 덴마크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외르스테드(Ørsted)와 계약을 맺고 2022년까지 대만 서부 장화현 해상풍력단지에 해저 케이블을 공급한다. ▲ LS전선이 대만과 해저 케이블 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전선은 1월 대만 해저 전력망 사업의 첫 수주 후 연이어 계약을 따내며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다. 대만 정부는 2025년까지 약 230억 달러(27조 원)을 투자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현 5%에서 20%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간 총 5.5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10여 개가 건설 중이다. 이중 장화현 해상풍력단지가 가장 큰 규모로 연간 900MW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일반적인 원전 1기의 발전량(1GW)과 맞먹는 양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은 2009년 해저 케이블 사업에 진출해 불과 10여 년만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상풍력 개발이 활발해져 해저 케이블 사업도 지속 성장
[첨단 헬로티]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마이크로그리드 시장 확대를 위해 유틸리티들이 신재생 에너지 비용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년 APAC 석유 및 가스 탐사와 생산 부문 석유·가스(O&G) 자본지출(CAPEX)이 7% 늘어나 6,000억 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다. 하지만 전년대비 유가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석탄 부문은 일부 국가들이 새로운 플랜트 설립을 미루고 있어 중립적인 전망이 예상되는 가운데, 풍력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대만과 중국, 대한민국, 일본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에너지&환경 산업부의 멜빈 렁(Melvin Leong) 디렉터는 “신재생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과 마이크로 그리드와 같은 시장에 탄력을 줄 것이다”이라고 보았다. 이어 그는 “2019년부터 유틸리티 기업들이 더 많은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솔루션 구축에 나서고, 이와 동시에 기상 이상에 따른 물 부족 현상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
[첨단 헬로티] 지난 11일, ‘제3회 패션산업 RFID 도입 전략 세미나’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첨단빌딩 3층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세미나는 패션과 의류 산업 분야에 RFID 기술 도입 방안과 이를 도입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 세미나는 단순히 RFID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직접 RFID 기술을 도입하거나 개발한 기업이 참가해 실제 사례를 설명해주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세미나는 패션산업에서 RFID 기술 도입 방법을 A부터 Z까지 설명할 수 있도록 총 6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한 세미나 참가자는 “자라나 유니클로 등 기업이 RFID 시스템 도입으로 다양한 효과를 얻고 있어서 RFID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아직 여기에 대한 지식이 없어 곤란했다”면서 “RFID 업체에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아 도입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어느정도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RFID를 도입 전 학습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소수 정예로 진행돼
[첨단 헬로티] 에코란트가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친환경 스마트도로조명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코란트가 선보인 솔루션은 설치와 운영이 용이한 지능형 양방향 무선 센서 제어시스템이다. 사용자를 인지한 다음, 모니터링과 제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 에코란트가 친환경 스마트도로조명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관리는 제어시스템의 매쉬 지그비 근거리 통신과 와이파이 데이터 통신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조명설정과, 운영, 모니터링과 데이터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친환경 스마트도로조명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과 도시 치안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흔히 밤에 볼 수 있는 가로등 등의 조명은 항상 최대 밝기로 점등되어 있다. 차가 다니든, 사람이 있든 항상 최대 밝기를 유지하기 때문에 막대한 에너지 소비가 발생하고, 빛 공해, 가로등 수명단축, 유지보수 증가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에코란트의 스마트도로조명 솔루션은 지능형 양방향 무선 도로조명 솔루션 ‘에어딤’을 기반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적용된 LED 가로등과 보안등, 인공지능 양방햔 무선조명 제어시스템으로 관리자에게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지난 11일,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RE 100(Renewable Energy 100)’ 도입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RE100은 전기소비주체가 소비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 글로벌 캠페인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CDP위원회, The Climate Group 주도로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에너지전환이 기존 발전사 중심에서 전력 소비 주체인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 캠페인에는 현재 구글, 애플, BMW 등 185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 중이다. 전 세계에서 RE100에 참여한 기업을 보유한 국가는 23개국이다. 아직 RE100 기업을 보유하지 못한 한국도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량 인증 방안’을 마련함에 따라 이들 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난 4월,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통해 발표한 ▲녹색요금제 신설 ▲발전사업 투자 인정 ▲자가용 투자 촉진 등을 포함한 RE 100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첨단 헬로티]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10일 기준, 하동발전본부 하동화력 5호기가 5,000일 무고장 운전(LTTF, Long Term Trouble Free)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4년 9월 3일을 시작으로 약 15년에 걸친 대기록이다. 무고장 운전은 불시정지, 기동실패, 비계획정비정지 없이 연속으로 안전 운전한 것을 의미하는 지표로, 발전설비의 운전·정비·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한다. 하동 5호기는 현재까지 단 한 건의 고장이나, 중간정비가 없었다. 지금도 전력공급 일선에서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남부발전의 장기 무고장 운전 성공은 취약부분에 대한 철저한 보강과 빈틈없는 예방점검이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터빈과 보일러의 주제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보일러 튜브 보강과 발전 핵심설비 개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신뢰도 확보와 더불어 안정적 전력수급에 기여했다. 또한, 중소협력사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스마트 안전비계 시스템(2018년 국제발명 특허대전,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대전 금상 수상)’을 통해 비계 붕괴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대비하게 하는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8월 2일까지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심사인증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한수원과 공사, 용역 분야 계약실적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수원은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발해 총 소요비용의 75% 이내로,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수원은 2017년 처음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사업을 실시해 총 6개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공모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이에 대한 실행 계획을 수립, 실행 및 운영, 점검 및 시정조치하며 그 결과를 최고 경영자가 검토하는 안전보건체제를 말한다. 이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기업의 사고율이 전체 평균의 2/3이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재동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전 종사자가 안전한 한
[첨단 헬로티]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의료산업 내 세계 3D 프린팅 재료 시장이 2018~2025년간 20.3%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4년에는 해당 시장 크기가 5억 6,850만 달러에 달한다는 전망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설계 단계에서 보여지는 탁월한 유연성과 보철물, 임플란트, 의료기기, 해부학 모델들을 낮은 비용으로도 생산할 수 있다는 이점을 지닌 3D 프린팅 솔루션은 현재 의료산업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3D 프린팅 기술 발전이 이뤄지는 동시에 관련 규제 문제가 뚜렷해지면서 의료 서비스 잠재력은 양자적 변화를 겪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분석에 따라 의료산업에 사용하기 적합하면서 관련 규제를 준수할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한 재료 제조사들의 성장 기회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2025 의료 분야용 글로벌 3D 프린팅 재료 시장 보고서(Global 3D Printing Materials Market for Healthcare Applications, Forecast to 2025)’는 주요 시장의 성장요인과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공공기관의 공정문화 확산을 위해 나섰다. 한전은 지난 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공정경제 성과 보고회의’에 참석해 공공기관의 공정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적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경제 성과 보고회의는 정부의 공정경제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서 정부 주요 인사 및 한전, LH, 가스공사 등 7개 주요 공공기관 기관장이 참석했다. 한국전력은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고 협력회사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통한 입찰담합 포착시스템 개선’, ‘경미한 위반업체에 대한 입찰보증금 면제’, ‘협상에 의한 계약 평가 전과정 전산화’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한전은 민간기업의 불공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입찰담합 포착시스템’에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담합징후를 사전에 정밀하게 포착해 담합을 방지할 방침이다. 한전은 중소기업의 과도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입찰보증금 면제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은 입찰 참여자가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