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가 지난 12일부터 초기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Scale-up)을 돕는 투자 집중형 육성 프로그램 ‘ENNOvation TANK 시즌 Ⅱ’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ENNOvation TANK(이하 에노탱크)’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공학기술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에노탱크 시즌Ⅰ’을 통해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성장을 실질적으로 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에노탱크 시즌Ⅱ’의 모집 대상은 공학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창업 3년 이내의 기업 및 사회적 기업과 예비창업자(프로그램 기간 내 창업 가능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공학기술(전기정보, 컴퓨터, 기계항공, 재료, 에너지, 바이오 등) ▲모빌리티 (친환경/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드, 공유화), ▲빅데이터, AI, IoT, 로봇,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스마트시티 등이다. 에노탱크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에 적합한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ESS는 전력변환장치(PCS)와 전력관리시스템(PMS), 배터리, 냉난방기, 소화설비, 발전된 저력을 배터리에 저장해주는 수배전반 등이 패키지로 되어 있어 설치와 사용이 간편해졌다. 또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여러 안전 조치도 마련됐다. 경제성과 안전성 높은 ESS 출시 LG전자가 8월 13일, 100kW급 태양광 발전용 올인원 ES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ESS는 여러 구성 요소를 하나로 통합한 일체형 제품이다. 지난해 출시했던 올인원 ESS보다 경제성과 안전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올인원 ESS는 기존보다 14% 높은 313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한국전력 빅데이터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전력 소비가 많은 달인 지난해 7월과 8월 두 달간 서울의 가구당 월평균 전력소비량은 308kWh였다. 평균적으로 가구당 매일 10kWh의 전력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점을 감안하면 LG전자의 올인원 ESS는 약 30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저
[첨단 헬로티]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삼척발전본부에 2단계 주민참여형 태양광 설비(2.6MW) 준공에 성공했다. 지난 11월 1단계(2MW) 준공에 이어 2단계 태양광 설비가 준공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이 태양광 건설비용의 일부를 채권 매입을 통해 투자하고, 고정적인 이자수익을 얻는 사업으로, 남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충은 물론, 지역주민의 고정적 수익보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주민참여형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5월에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신사업 선도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채권형 주민참여 1단계 태양광(2.0MW) 설비를 준공했다. 후속 모델로 2단계 사업을 위해 남부발전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총 사업비의 10%인 3.5억 원을 주민 채권으로 발행하여 지역주민에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1단계에 이어 2단계 태양광 설비가 준공됨에 따라 지역주민은 농·어업 기본소득 외 소득증대가 가능하며,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플라자호텔에서 ‘동남아시아 공무원 역량 강화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 교육은 공단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지난 6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도국 에너지 효율 및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및 제도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과 인천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3개국의 에너지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에는 베트남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인도네시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미얀마 산업부(Ministry of Industry) 등 모두 27명,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6명, 총 33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스마트 LED 기술 및 트렌드, GCF 도시에너지전략, 서울시와 인천시의 스마트 도시정책 등 한국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반포대교, 한강 세빛섬, 청개천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 조명 기술과 아름다운 야경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연수
[첨단 헬로티] 레드밴스가 LED 일자등·십자등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이관형광등을 대체하는 LED PL등기구로 일자등(Linear)와 십자등(Cross) 2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 레드밴스의 신제품인 LED 십자등(왼쪽)과 일자등(오른쪽) 기존 버전에서 빛을 막던 가운데 부분을 없애 발광 면적을 더욱 넓혔고, 이음매 없이 리뉴얼 해 보다 모던하고 심플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제품은 컨트롤 기어가 통합되어 있어 일반 가정 등에 공급되는 AC파워에 직접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설치방법도 쉽다. 나사로 고정 브라켓을 설치한 후 커넥터를 이용하여 등기구와 전원을 연결하고, 등기구를 고정 브라켓에 밀착시키면 된다. 가볍고 견고한 재질로 만들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가정, 사무실, 상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하기 편하다. 일자등은 소비전력 30W로 2700루멘(lm)을, 십자등은 55W로 4800루멘(lm)의 밝기를 구현한다. 또, 빛 편차를 최소화시켜 균일한 고품질의 빛으로 눈의 피로도를 줄였다. 이외에 ▲4000K, 6500K 2가지 광색 선택이 가능하고, ▲80 이상의 뛰어난 연색성을 자랑하며 ▲수명이 1만 5,000시
[첨단 헬로티]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고, 본격적인 수출 규제에 나서자 국내 대학이 나섰다. KAIST와 서울대학교는 일본의 수출 규제로 공급에 타격을 입은 소재, 부품, 장비의 공급 안정화를 위해 기술자문단을 구성했다. 국내 중견·중소기업들의 기술 개발을 자문하고 지원하는 대학교의 역할을 강화해 기술 독립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사진 : 서울대학교> KAIST, 원천기술 개발 위한 기술자문단 출범 KAIST가 8월 5일부터 ‘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KAMP : KAIST Advisors on Materials & Parts)’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기술자문단은 반도체, 에너지, 자동차 등 주요산업 분야의 핵심소재·부품·장비업체들의 원천기술 개발지원을 위해 출범했다. 자문단은 자문단장 1명과 기술분과장 5명, 명예교수와 현직교수 등 100여 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본의 수출규제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유력한 1,194개 품목 중 우선 159개 소재·부품 등 관리 품목과 연관된 중견·중소기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공사가 학교법인 설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전은 지난 8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전공대(가칭) 설립 및 법인 출연안’을 의결했다. 학교는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전은 최근 에너지 산업이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저탄소‧디지털·탈집중화 등 대전환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한전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서는 신성장동력 발굴이 필요해 학교 설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전공대는 에너지 기술을 혁신할 ‘새로운 연구 플랫폼’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학교는 인적‧물적 핵심역량과 자원을 제공하면서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한전의 미래 신사업 및 신시장 창출의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또한, 한전공대는 한전 전력연구원과 상호보완적인 운영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한전의 기술 및 인재 역량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공대는 학생을 1,000명만 모집할 예정이다. 이중 대학원생이 600명, 학부생이 400명이다. 그 이유에 대해 한전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 ‘연구형’ 대학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첨단 헬로티] 에어프로덕츠(Air Products)가 포스코케미칼(POSCO Chemical)과 질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국내 최대이자 세계 최대의 통합 철강업체 중 하나인 포스코 그룹(POSCO Group)의 자회사로, 에어프로덕츠는 이 계약을 통해 한국 세종시에 건설 중인 포스코케미칼의 신규 음극재 제조공장에 질소를 공급하게 된다.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2차 전지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생산 역량을 늘리고 있는 포스코케미칼과 계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계약은 에어프로덕츠의 안전성, 신뢰도, 운영 우수성에 대해 포스코케미칼의 변함없는 확신이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2차 전지 산업은 환경 및 에너지 시장 동향과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활용도로 인해 그 전망이 밝다”면서 “이렇게 급성장하는 시장에 대한 우리의 끊임없는 도전은 환경, 에너지 및 신흥 시장에 대한 에어프로덕츠의 보다 높은 목표 및 전략적 집중과 부합된다”고 설명했다. 에어프로덕츠는 경상북도 구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손을 잡았다. 스마트폰과 PC 간 존재했던 장벽을 허물기 위해서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는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양사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AI를 결합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스마트폰과 PC 간 매끄러운 연결을 지원해 지금보다 더 편리한 모바일 세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가 힘을 합치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10(Galaxy Note 10)에서는 윈도우 10 기반 PC와의 연결성이 대폭 강화됐다. 사용자는 PC와 스마트폰을 오가지 않고도 PC에서 갤럭시 노트10의 화면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메시지, 알림 등도 PC로 확인하고 답변할 수 있다. 사진도 굳이 옮기지 않고 실시간으로 PC에서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 노트10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드라이
[첨단 헬로티] 중국 산시성의 수도 시안이 녹색 운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대의 신규 전기 택시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녹색 운송 프로그램은 2019년 말까지 6,461대의 전기 택시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안에는 현재 6,461대의 이중 연료 택시가 영업 중이다. 메탄올과 전기차 수는 8,124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안은 중국 최초의 배기가스 없는 생태 도시가 되고자 하는 목표로 이중 연료 택시를 메탄올과 전기차로 점점 대체할 계획이다. 시안 택시 행정부 부장 Wang Jian은 “온실 배기가스의 주범 중 하나는 전통적인 운송 방법”이라며 “배기가스를 없애고, 오염원을 완전히 대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안에 환경친화적인 정책과 녹색 여행을 도입하는 것은 환경을 보호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기본 요건”이라면서 “2019년 말까지 이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연꽃 녹색의 전기 택시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이 배터리의 수명은 405km이며, 배터리의 1회 충전량은 50KW이다. 기존 도시 기
[첨단 헬로티] 일본 정부가 지난 7일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하며 오는 28일부터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1,120개의 전략물자에 대한 ‘일반포괄허가’ 우대를 누리기 어려워졌다. 국내 발전공기업들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예상되자 개정안 공포 이전에 그 피해를 점검하고, 발전 분야 기자재의 국산화율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일본 수출규제? 발전설비 국산화하는 기회! 국내 발전사들이 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설비 국산화에 동참했다.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국내 발전사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외국산 설비, 부품, 장비 등을 긴급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발전 기자재는 당장의 큰 피해는 없지만, 장기전으로 들어갈 경우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계산해 회의를 소집했다. 중부발전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일본 경제 제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자재 리스트를 확보하고, 재고 확보와 공급처 변화 등을 모색했다. 또한, 일본의 경제 제재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첨단 헬로티] 국내 전력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전력산업기술기준)의 현장적용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KEPIC는 전력산업 설비와 기기의 안전성·신뢰성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설계·제작·시공·운전·시험·검사 등에 대한 기술적, 제도적 요건을 국내 산업 실정에 맞게 개발한 전력산업계 단체표준(Standard)이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컨벤션타워)에서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관계자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KEPIC-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력산업계 최대 행사로 자리 잡은 KEPIC-Week는 전력산업계 기술인들이 화합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다. 국내외 기술변화에 따른 정보교류와 제도 및 기술요건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등 전력산업계 전반적인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E
[첨단 헬로티]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지난 7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에코아이(사장 이수복), EcoGas Asia 등 3사와 ‘방글라데시 가스누설 방지 CDM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글라데시 가스회사에서 관리하는 가스배관 연결부위를 보강하여 가스누설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에코아이가 사업비 투자 및 배출권(KOC)을 발급하고, EcoGas Asia가 가스누설 방지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CDM사업 UN 등록과 발생된 배출권을 구매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방글라데시는 가스보급 인프라가 낙후되고 노후되어 누설되는 가스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탓에 약 10% 가정에만 가스가 공급되고 있고, 대부분 가정은 나무나 가축 배설물을 이용한 열악한 취사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가스누출 방지 CDM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가정에 도시가스를 공급하여 취사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건강과 웰빙, 성평등, 기후변화대응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사업과 더불
[첨단 헬로티]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7일 공포했다. 새롭게 개정된 개정안은 8월 2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조치로 일부 일본산 제품 수입이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 8월 28일부터 일반포괄허가 효력 상실 일본 정부가 7일 관보를 통해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하고, 시행세칙 성격의 포괄허가취급요령 개정안을 경산성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일본이 개정한 수출무역관리령에는 한국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됐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조치로 일본 기업이 한국에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비전략물자라 하더라도 대량파괴무기, 재래식무기 개발 등에 전용될 우려가 있으면 일본 정부의 수출허가가 필요해졌다. 일본은 한국 수출에 있어서 기존 화이트국가에 적용하던 일반포괄허가는 불허하고, ICP기업 특별일반포괄허가는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반포괄허가는 8월 28일부터 효력이 상실되고, 기존 특별일반포괄허가는 8월 28일 이후에도 효력이 유지된다. ICP기업 특별일반포괄허가를 제한하는 품목은 지난 7월 4일에 시행했던
[첨단 헬로티]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 유일 UFI국제인증 전시인 ‘SMATOF 2019(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가 개최된다. 스마트팩토리와 생산제조를 다루는 SMATOF 2019는 스마트팩토리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정부와 지자체의 움직임 덕분에 스마트 생산제조 장비 및 솔루션 업체들의 참가문의가 쇄도하는 상황이다. 경상남도는 한국 경제의 근간이자 주력수출품목인 조선, 항공, 중공업, 기계 산업단지가 40%이상 밀집해있다. 이 지역은 현재 낙후한 생산제조현장을 고도화하고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제조시설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최기관인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정부관계부처와 함께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경상남도는 각종 예산지원과 설비투자, 지역 내 주력산업 스마트화, R&D확대 및 전용펀드 조성은 물론 지방비까지 추가 지원하여 올해는 500여개, 2022년까지 2,000개의 스마트공장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에서 직접 주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