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성능을 향상시킬 신소재가 개발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대행 김영덕)은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단장 로드니 루오프) 연구진이 대용량 ESS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자성과 전도성을 동시에 지닌 NiTAA-MOF다. ▲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단장 로드니 루오프) 연구진은 향후 에너지 저장장치 등에 적용 가능한 금속유기구조체(MOF)의 전도성 향상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사진 : UNIST> ESS 성능 높일 MOF, 그 전도적 특성을 연구하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과 함께 이를 저장하고 높은 출력을 내는 ESS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갈수록 향상되는 전자기기의 성능 탓에 더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ESS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왔다. 여기서 주목받은 소재가 금속유기구조체(MOF)다. MOF는 금속과 탄소 물질(유기물)이 결합해 이룬 다공성 소재다. 이 소재를 전극으로 사용할 경우 넓은 표면적에서 산화-환원 반응이 활발히 일어나기 때문에 높은 에너지 저장능력 및 성능을 갖는 에너지 소자를 만들기 유리하다고 평가 받아왔다.
[첨단 헬로티] 중국 태양광 기업 진코솔라가 헝가리 19개 태양광 발전소에 13.6MW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 진코솔라는 ‘Photon Energy Solutions HU Kft’의 3개 프로젝트에 13.6MW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헝가리 티사 케치카이, 올마쉬피지트, 나우지 에체드에 19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rank Niendorf 진코솔라 유럽총괄자는 “Photon Energy는 유럽에서 중요한 투자자이며 EPC고객이다”라며 “우리는 헝가리에서 그들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동아시아 시장, 그중 특히 헝가리 시장은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러한 세 가지 프로젝트는 중동유럽 시장에서의 진코솔라의 명성을 보여주었으며, 아울러 진코솔라와 Photon Energy의 강화된 협력이 양측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줬다”고 밝혔다. Marek Farsky Photon Energy Technology CEE는 “진코솔라는 이전부터 실적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꿈의 송전망’이라 불리는 차세대 전력 송전 기술, 초전도 케이블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초전도 케이블은 기존의 구리 도체를 초전도체로 대체한 케이블이다. 초전도 케이블이 꿈의 송전망이라 불리는 이유는 저전압·대용량 송전이 가능해 선로 증설이 어려운 대도시나 과부하로 교체가 필요한 선로에 사용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이 케이블은 기존 케이블 대비 송전손실은 1/10 수준으로 저감되면서 송전용량은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 김종갑 한전 사장이 초전도 송전기술 상용화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전력> 한전, 초전도 송전 상용화 사업 준공식 개최 한전이 11월 5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흥덕 에너지센터에서 세계 최초 초전도 송전 상용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을 비롯해 명노현 LS전선 대표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23kV 50MVA 차세대 송전 시스템은 신갈-흥덕 에너지센터 간 약 1km 구간에 적용됐다. 여기에는 모두 초전도 전력케이블을 활용한
[첨단 헬로티] 텔레다인 e2v(TELEDYNE e2v)가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텔레다인 e2v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수요에 대응하는 신뢰성 높은 반도체, 마이크로웨이브 솔루션을 선보였다. 안토니 페르난데즈(Anthony Fernandez) 텔레다인 e2v 부사장을 만나 한국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 안토니 페르난데즈(Anthony Fernandez) 텔레다인 e2v 부사장 <사진 : 김동원 기자> 텔레다인 e2v가 ADEX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텔레다인 e2v는 머신비전, 항공우주 등에서 강점을 지닌 회사다. 본래 e2v는 e2v 테크놀로지란 이름으로 센서, 카메라 및 무선 주파수 생성기와 반도체를 제조해왔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텔레다인과 인수합병하며 그 규모를 키워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텔레다인 e2v는 ▲4.5~18 GHz의 주파수 대역 내에서 최소 100W의 출력 전력을 공급하는 ‘Helix TWTs(트래블링 웨이브
[첨단 헬로티] UNIST 신소재공학부의 유정우 교수팀은 기존에 보기 드문 특이한 전류 흐름 현상을 발견하고, 이유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 서로 다른 물질이 결합한 이종접합 소재에 외부 자기장을 걸어주자 한 방향으로만 전류가 더 잘 흐르는 정류작용이 나타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자성 소자 개발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왼쪽부터 UNIST 최대성 연구원, 유정우 교수 <사진 : UNIST> 온사게르 상반법칙에 위배되는 특이한 현상 이종접합 소재는 맞닿은 면(계면)을 기준으로 ‘공간 반전 대칭성’이 깨져 있다. 일반적으로는 공간 축을 기준으로 뒤집어도 거울에서 대칭되듯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야 하는데, 서로 다른 물질이 맞붙으면 이 성질이 어긋나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 상태에서 자기장을 걸어서 소재에서 전류가 흐르는 방향을 제어할 수 있음을 보였다. 유정우 교수는 “구조적으로 반전 대칭성이 깨진 이종접합 계면에서 외부 자기장에 의해 전류의 흐름이 ‘비상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규명했다”며 “열역학 제 4법칙이라고도 일컫는 ‘온사게르 상반법칙(Onsa
[첨단 헬로티] 홍채인식 전문기업 이리언스(대표 김성현)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리언스는 자사의 대주주인 김성현 대표가 ESS 전문기업 ‘경일그린텍’의 지분을 전격 인수해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10월 24일 경일그린텍 대표에 취임해 양사 대표를 겸직한다고 5일 밝혔다. ▲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 <사진 : 이리언스> 이리언스는 생체인식시장과 홍채인식시장을 주도해온 혁신벤처 기업이다. 이 기업은 홍채사업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 코어기술로 손꼽히는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과의 협업 및 지분인수, M&A를 모색해 왔다. 이리언스는 작년부터 경일그린텍과 함께 필리핀 1호 스마트시티 뉴클락시티 사업을 추진하며 경일그린텍의 기술력을 확인한 후 10월 15일에 전략제휴를 체결한 지 열흘 만에 김성현 대표가 통합상생경영 차원에서 지분과 경영권을 전격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일그린텍은 러시아,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기니 등에 ESS를 공급해 온 강소기업이다. 경일그린텍은 그동안 에너지저장장치 슈퍼커패시터(ESS), 슈퍼태양광보안등, 태양광 이동기기 충전센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4일부터 6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이하 IAEA) 및 중수로형 원전소유자그룹(이하 COG)과 공동으로 제15차 기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 황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술회의에는 IAEA, COG 등 국제기구 및 단체 소속의 원전 전문가를 비롯해 루마니아, 캐나다, 중국, 파키스탄, 아르헨티나, 인도 등 6개국의 원전 운영사, 설계사, 규제기관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안전문화, 설비개선, 기기신뢰도 등 8개 주제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경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중수로형 원전의 운전 및 정비경험 사례에 대한 최신 정보와 함께 IAEA, COG 등 국제기구 및 단체의 안전문화 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한수원은 중수로형 원전의 설비개선, 사고관리계획서, 비상운전지침서 및 다중방어운영지침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내 전문가가 참여해 40여 년간의 원전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세계 원전산업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제기구 및 해외 원전 운영사들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논의된 유용한 내용들을 국내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에도 접목할 방침”
[첨단 헬로티]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이 세계적으로 이뤄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전력 공급이 중요해졌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은 전력 공급에 있어서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자원이 천연가스다. 천연가스는 탈원전·탈석탄의 중간지대를 점유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서 저렴하면서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담당할 수 있어서다. 용량과 효율, 운영의 유연성, 비용 등 모든 분야 개선 GE는 천연가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HA 가스터빈 시리즈의 최신 기술 버전인 ‘7HA.0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7HA.03은 기존의 GE HA 가스터빈 플랫폼의 공통된 아키텍쳐와 기술을 유지하면서, 업계 최고의 발전소 운전의 유연성과 가스를 전력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세계 최대이자 최고효율의 60Hz 가스터빈으로 한 단계 진일보했다. GE의 기존 7HA.02 가스터빈(2x1 조합의 복합 발전) 대비 134MW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미국 10만 5백 가구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규모로, 7HA.02 가스터빈보다 효율이 0.4%
[첨단 헬로티] KT와 퀄컴이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 한국산업대전의 일환인 제조IT서비스전 ‘머신소프트 2019’에서 ‘5G 스타디움’을 별도로 마련해 5G 생태계를 보여줬다. 5G 스타디움은 초연결을 구현하는 KT의 5G 네트워크와 퀄컴의 5G 전용 모뎀칩을 기반으로 한 미래 제조산업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관이다. ▲ 한국산업대전에서 열린 머신소프트에는 KT와 퀄컴 등 5G를 선도해나가는 기업들을 한데 모은 5G 스타디움이 마련됐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이 전시관은 주식회사 첨단이 KT와 퀄컴을 비롯한 5G를 선도해나가는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5G 네트워크의 특징인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현실화 되는지를 보여주었다. KT는 5G 스타디움에서 5G 제조 클라우드와 연동해 동작하는 미래형 스마트 공장 ‘AI 팩토리’를 선보였다. 관련 제품으로 KT는 360도 촬영이 가능한 ‘웨어러블 넥밴드’를 소개했다. 목진수 KT 대리는 “이 넥밴드는 세계 최초 5G 기반으로 작동
[첨단 헬로티]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있어 한층 보안이 강화될 예정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서울에 원격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 센터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원격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한 보안 솔루션으로 보다 안전한 스마트팩토리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원격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 센터는 슈나이더일렉트릭에서 제공하는 주요 산업안전 및 보안 솔루션 중 하나이다.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원격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 센터는 플랜트 산업안전 가치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플랜트 운영의 가용성, 기밀성, 무결성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하고자 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원격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 센터는 제어 네트워크의 트래픽을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비 인가된 장비의 접속 및 악성코드의 침입, 비정상 활동이 감지될 때마다 고객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한다. 또한 사이버 보안 전문팀에서는 다양한 고객 경험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이버 보안 대응에 관련한 정기 보고서를 제공한다. 해당 보고서에는 고객사의 사이버 보안 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는 관련 정보와 권고사항
[첨단 헬로티] “국내 최초 민간발전사를 넘어 ‘Gas & Power 중심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회사’가 되기 위해 2030년 매출 7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 포스코에너지(사장 박기홍)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10월 31일 인천시 서구 인천LNG 복합발전소에 위치한 미래관에서 ‘함께 이룬 50년, 함께 여는 100년’ 이라는 주제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50주년 기념영상 상영, 포스코그룹 기업시민헌장 낭독, 공로직원 및 우수협력사 포상, 임직원이 함께하는 기념식수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그룹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수익성 기반 발전사업 확대 ▲가스사업 본격적 확장 ▲미래성장을 위한 에너지신사업 추진이라는 ‘100년 기업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수익성 기반 발전사업 확대를 위해 저가의 연료 확보, 전력시장제도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발전사로의 양적 성장을 위해 국내 신규 발전사업권 확보에 힘쓰는
[첨단 헬로티]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할 때 발목을 잡던 금융 문제가 다소 해결될 전망이다. 고출력 태양광 모듈 제조 전문 업체 신성이엔지는 10월 31일,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솔라커넥트와 국내외 태양광 발전소 보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 사업부문 김동섭 사장과 솔라커넥트 이영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국내외 태양광 발전소 보급을 위해 태양광 제조 솔루션과 금융 솔루션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신성이엔지가 경쟁력 있는 태양광 제품과 태양광 발전소 건설의 기술을 지원한다면, 솔라커넥트는 국내외 태양광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소규모 사업자들이 직면했던 금융 문제의 실마리가 조금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신성이엔지가 솔라커넥트의 금융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보다 빠르고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맞춤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로 시장을 선도한 신성이엔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금융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찾아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은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이 2021년 도입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2018년 KEC 도입 공고 이후 산업계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2021년에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 자크 페로네 IEC TC 64 위원장이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국제 전기설비 규정 IEC 60634의 개정 방향 및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기존 국내 설비규정은 1962년부터 약 60년 동안 적용된 일본 체계와 1995년 WTO/TBT 협정 발효로 인해 국제 표준체계가 부딪히면서 현장에서 혼선이 있었다. 정부와 대한전기협회는 국내 기술기준의 표준화 및 신기술 도입에 대처하기 위해 전기설비기준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자크 페로네 IEC TC 64 위원장 초청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지난 10월 29일,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KEC 도입에 있어 해외 전문가인 자크 페로네(Jacques PERONNET) IEC TC 64 위원장을 초청해 자세한 내용과 변화, 대응책을 소개했다. 자크
[첨단 헬로티]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10월 30일 서울 그랜드힐튼에서 열린 2019년도 글로벌 스텐다드 경영대상(GSMA : 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에서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고 한국경영인증원이 시행하는 글로벌 스텐다드 경영대상(GSMA)시상은 매년 지속가능경영을 비롯해 가족친화경영, 반부패경영, 혁신경영 등 10개 경영부문별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중 지속가능경영은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이슈를 균형 있게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발전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한전KDN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책임 있는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매출액 5천억 이상, 종업원 300명이상 기업 554개사를 대상으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지시스템, 기업 웹사이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환경정보공개시스템, 한국언론재단 등 외부데이터를 활용, 평가해 100대 우수기업을 선정, 그중 실사를 통해 최종 우수기업에게 시
[첨단 헬로티] 미세먼지가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화력발전소 현장에서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한전산업개발(사장 홍원의)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9회 KEPIC 환경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전기협회와 한전산업개발은 화력발전소의 환경설비 기술 및 표준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는 산·학·연 전력산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활동과 다양한 연구과제 결과 등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대응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1일차(11월 21일)에는 추장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미세먼지 대응 국제협력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위한 신기술 적용 환경설비 개선사례(한국남동발전 정진경) ▲액상형 황연저감 기술개발로 환경민원 예방(한국서부발전 장길자) ▲발전소 미세먼지 대응기술 개발(전력연구원 김준한 선임연구원) ▲500㎿ 석탄화력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