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가 현대모비스자동차 전장(Automotive Electronics)부문에 실리콘렌즈 부품을 공급하기 위한 협력사로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과거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에서 기존 유리렌즈 대신에 가벼운 실리콘렌즈가 적용된 자동차 전조등(headlight) 램프 커버를 선보여 본격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차량 경량화에 전력 중인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5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LED조명용 실리콘렌즈는 기존 플라스틱, 아크릴, 유리 렌즈에 비해 열에 강하고 광 투과율이 높다. 또한, 첨단 디스펜싱(Dispensing) 공법을 채택해 원가절감 및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 생산이 용이하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실리콘렌즈는 LED조명은 물론, 의료기기, IT, 교통, 디스플레이,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별도의 금형 제작 없이 2주 이내에 설계에서 제조, 평가, 납품까지 모든 프로세스가 완료 가능한 혁신 소재이며, 타 소재를 사용한 기존 생산 방식과 비교해 납품 기간은 1/3, 투자 비용은 1/10 정도에 불과
[헬로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의 AgileSwitch Phase Leg SiC MOSFET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소형 고집적 전력 모듈은 SiC(실리콘 카바이드) MOSFET과 SiC 다이오드로 제작되어 단일 제품으로 두 가지 이점을 모두 제공한다. ▲ 마우저는 마이크로칩의 AgileSwitch 위상 레그 전력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진 : 마우저) AgileSwitch 모듈은 전기 자동차/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EV/HEV) 파워트레인 및 KERS(운동 에너지 복구 시스템), 의료용 전원 공급 장치, 항공기 작동 시스템, 발전 시스템, PV(태양광)/태양/풍력 변환기를 포함한 다양한 전원 공급 장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에서 공급하는 Microchip 위상 레그 SiC MOSFET 전력 모듈은 극히 낮은 인덕턴스 SP6LI 패키지에 포함되어 설계자로 하여금 적은 수의 모듈을 병렬로 사용하여 완전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1,200V가 제공되는 제품 모듈의 경우 낮은 RDS(on) 및 고온 성능을 제공하는 SiC 전력 MOSFET을 갖추고 있다. 이
[헬로티] 캠브리지 컨설턴트(Cambridge Consultants)는 미국 스타트업이자 DNA 기반 스토리지 기술을 선도하는 카탈로그 테크놀로지(CATALOG Technologies)가 디지털 데이터를 DNA 분자에 저장해 인코딩 처리 속도를 가속화하고 데이터센터에 저장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한 손 크기로 축소하는 DNA 기반의 데이터 스토리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콘텐츠 해상도 및 플랫폼의 증가로 데이터 생성 총량이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며 기존 저장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며, 데이터의 생성과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총체적 데이터 연산능력의 차이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 캠브리지 컨설턴트와 카탈로그 테크놀로지의 연구실 모습. (사진 : 캠브리지 컨설턴트) 성공적인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해 카탈로그와 함께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미세유체소자, 프로세스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기계 설계, 합성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카탈로그 테크놀로지가 잉크젯 프린터와 유사한 기술을 사용해 전통적인 스토리지에 바이너리 데이터를 저장
[헬로티]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가 혁신적인 오픈소스 오브젝트 스토리지(open-source object storage) 소프트웨어와 이를 기반한 참조 아키텍처 및 개발자 커뮤니티 등을 공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씨게이트의 연례 데이터스피어 행사 중 발표된 이 세 가지 솔루션은 모두 비정형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의 폭증과 무분별한 확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 씨게이트가 데이터 경제 시대의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코어텍스 솔루션을 출시했다. (사진 : 씨게이트) 데이브 모슬리(Dave Mosley) 씨게이트 CEO는 “우리는 데이터 경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의 가치는 대부분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모슬리 CEO는 “씨게이트는 더 많은 데이터를 활용해 정보를 추출해야 하는 현실을 반영한 맞춤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비용 효율적이고 매끄럽고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씨게이트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 혁신을 통해 기업이 데이터로부터 더 많은 가
[헬로티] LS전선(대표 명노현)이 탄소섬유를 적용한 통신 케이블을 상품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가 전략 육성하는 차세대 소재인 탄소섬유를 케이블을 보호하는 차폐 소재로 채택한 것이다. 그동안은 차폐 소재로 구리나 알루미늄을 사용해 왔다. ▲ LS전선 탄소섬유 차폐 케이블 구조도. (사진 : LS전선) 탄소섬유는 무게가 강철의 1/4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탄성은 7배에 달한다. 이 탄소섬유를 사용하면 케이블의 무게가 10~20% 이상 가벼워지고, 유연성과 내구성은 30% 이상 향상된다. LS전선은 먼저 스마트공장과 빌딩 등에서 설비 가동과 시스템 관리 등에 사용되는 랜(LAN) 케이블의 양산 준비를 끝내고, 산업용 케이블 전반에 대한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LS전선은 특히 전기차와 철도, 항공, 선박 등 모빌리티 분야와 산업용 로봇과 엘리베이터 등 무빙 설비를 중심으로 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도 케이블에 탄소섬유를 적용해 상품화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며 “신소재와 친환경 제품 등에 대한 지속적인 R&D로 전선 업계의 ‘게임체인저’가 되
[헬로티] 미디어젠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2020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2차 사업’에서 지정 공모 과제와 자유 공모 과제에 동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정 공모는 ‘차량, AI 스피커 등에 사용되는 대화 및 명령어에 대한 데이터 구축’ 과제이고 자유 공모는 ‘의료진 및 환자 음성 AI 데이터 구축’ 과제다. 지정 공모 내용은 일반 남녀, 노인 남녀, 소아 남녀를 대상으로 한 정형·비정형 명령어 데이터와 차량, AI 스피커 등에서 사용하는 대화 및 명령어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올 7월 미디어젠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비디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미디어젠, 메트릭스리서치, 셀렉트스타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과제를 통해 구축할 데이터는 미디어젠의 주력 사업 분야인 차량용 음성 인식과 신규 사업 분야인 음성 AI 엔진에 모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기존에는 20~30대 바탕의 데이터가 주로 수집됐던 반면에, 이번 과제로 노년층과 소아 등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데이터도 구축할 수 있게 돼 미디어젠 AI 엔진의 활용도 및 성능이
[헬로티]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월마트와 ‘기가톤 PPA(Gigaton PPA)’을 발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월마트의 뉴 이니셔티브인 ‘기가톤 PPA 프로그램’는 월마트 협력사에 재생에너지 구매에 대해 교육하고 총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참여 업체의 재생 가능 에너지 채택을 가속하기 위해 고안됐다. ▲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월마트와 기가톤 PPA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 : 슈나이더일렉트릭) 총 전력구매계약(PPA)은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개별 계약을 맺고 전기를 공급받는 제도로 투자자들의 탈(脫)탄소화 요구가 강화됨에 따라 최근 기업 간 계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구매자연합(Renewable Energy Buyers Alliance, REBA)에 따르면 기업들의 재생 가능 에너지 구매 및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운영하는 회사 수는 여전히 작다. 소규모 회사들은 재생에너지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거래의 불충분한 교육, 재생에너지 확보 방안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자사의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서비스 사업부(Energy & S
RPA는 다른 솔루션보다 도입 편해 업무자동화, 업무 효율화로 ‘다니고 싶은 회사’ 만들어 ▲ 지승헌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이사 (사진 : 매뉴팩처링티비) [헬로티 = 김동원 기자] RPA는 사람이 PC에서 하는 일을 그대로 따라하는 소프트웨어 로봇이다. 시니어 직원은 신입 사원이 입사하면 자기 업무에 대해 어떤 절차로 하는 지 인수인계 한다. 이처럼 어떤 절차대로 일을 하는지 소프트웨어 로봇에게 알려주면 RPA가 그대로 따라 해서 알려준다. 가장 단순한 업무를 쉽게 따라하는 일, 사람이 하기에는 시간이 아깝고 만족도가 떨어지는 일을 RPA는 대신할 수 있다. 이러한 RPA는 직원들의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정부, AI 기반 지능형 경제 효과 기대 정부는 2030년까지 스마트공장 2천 개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제조업에서부터 전 산업으로 인공지능(AI) 활용을 확산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정부에서는 AI 기반의 지능형 경제 효과로 2022년 126조 원에서 2030년 455조 원의 수익이 창출할 것이라고 보았다. 전 산업의 지능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찾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
[헬로티]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5G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 검증은 일본 도쿄 소재 연구소에서 5G 기지국과 5G SA(Standalone) 코어 장비, 시험용 단말이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업계 최초로 서비스 상황에 따라 기지국 자원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AN Intelligent Controller, RIC)를 활용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가상 네트워크로 슬라이싱해 구성해, 초고속 통신·초저지연·초연결 통신 특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5G 이동통신 필수 기술이다. 물리적인 네트워크의 획일화된 서비스 정책으로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가진 5G 서비스를 완벽하게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5G 네트워크 슬라이싱의 필요성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이용하면 차세대 통신서비스로 대표되는 자율주행이나 클라우드 게이밍, 산업용 사물인터넷 등의 서비스는 수 밀리세컨드(ms) 수준의 초저지연과 100%에 근접
화면 전환 및 회전 등의 9가지 동작 감지 구현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최저 비용과 최소의 크기로 동작 감지 제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MAX2520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동작 감지 시스템은 대부분 비용이 높고 복잡한 ToF(Time-of-Flight) 카메라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업체들은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이 전화 통화, 사이드미러, 공조기 제어, 트렁크, 선루프와 실내등 제어 등을 위한 버튼 및 터치스크린을 동작 및 근접 감지 장치로 대체하면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 맥심이 최저 비용·최소 크기의 자동차용 동작 센서 MAX25205를 출시했다. (사진 : 맥심) 광학 및 6x10 적외선 센서 어레이가 탑재된 MAX25205는 60개의 광다이오드 어레이, LED 드라이버 및 내부 LDO(Low Dropout)로 구성되어 복잡한 ToF 카메라 기반 솔루션 대비 10% 낮은 비용과 최대 75% 축소된 4mmx4mm 칩 사이즈로 화면 전환 및 회전 등 동작 감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소형 마이크로컨트롤러와 호환되므로 개발자들은 복
초고순도 PFA와 전도성 PFA를 한 겹으로 사출 성형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반도체 업계와 하이테크 업계에 첨단 소재 및 공정 솔루션을 공급하는 인테그리스(Entegris)가 최첨단 반도체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CDS(chemical delivery system, 화학약품을 적재적소에 알맞은 양으로 공급하는 장비)에서 정전하를 제거한 새로운 유체 관리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용액 및 기타 가연성 화학물질을 전달하는 전통적 스테인리스강 유체 관리 시스템은 극단적으로 작은 금속 불순물에 대한 오늘날의 요구조건에 부응하지 못한다. 그 결과 첨단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스테인리스강 시스템에서 벗어나 불소중합체(PFA)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PFA 시스템은 스테인리스강 시스템이 야기하는 금속 오염을 줄여줬다. 다만 비전도성 전기 절연체라는 특성상 정전하와 관련된 새로운 문제를 일으켰다. 브렛 라이쇼유(Brett Reichow) 인테그리스 첨단소재처리(AMH) 사업부에서 유체관리 부문 부사장은 “CDS를 통해 흐르는 유체에 누적된 정전하가 방전하면 유체 관리 부품을 손상시키고 종국에는 실리콘 웨이퍼에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HPC 워크로드 도입 확산 제조, 금융, 바이오 분야 타깃으로 한국 시장 공략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오라클이 슈퍼컴퓨터라 불리는 고성능 컴퓨팅(HPC : high performance computing)용 클라우드 무기를 장착했다. 오라클은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 기반 HPC 로드맵을 발표했다. 전문 기업들과 협업해 기업의 고성능 컴퓨팅 수요를 충족시킬 클라우드를 제공하겠다는 게 골자다. 오라클은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HPC 관련 하드웨어 로드맵과 글로벌 업체와의 협력 내용을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제조, 금융, 바이오 산업 등의 HP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카란 바타(Karan Batta)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제품 개발 부사장은 “오라클은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베어메탈 인프라스트럭처와 초저지연 RMDA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동급 최고의 성능을 갖춘 독보적인 HPC 컴퓨팅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왔다”며 “최근 닛산 등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CFD(전산유체역학연구),
플리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위한 솔루션 소개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세계를 잠식한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세를 부리고 있다. 벌써 사람들은 마스크를 옷의 일부처럼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익숙해져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 있다. 감염이다. 코로나19는 전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바이러스로 꼽힌다. 백신이 보급되지 않은 지금은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만이 살길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증상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이 바이러스의 대표 증상은 발열(피부온도상승, EST)이다. 이 발열을 체크하기 위해 많은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이중 가장 대표되는 기술이 열화상 카메라다. 플리어(FLIR)는 열화상 카메라 도입에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 플리어의 열화상 카메라는 비슴십척 검사로 진행돼 공항이나 병원, 사무실, 공장 등에서 많이 사용된다. 발열 증상, 열화상 카메라로 잡는다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할 경우, 검사 대상의 체온을 원거리에서 측정하고, 쉽게 이해 가능한 이미지로 표시해주기 때문에 검사 대상과 접촉하거나 검사 대상에 가까이 접근할 필요가 없다. 비접촉식 선별 도구로 사용되는 FLIR 열화상 카메라는 피부 표면의 온도 차이를 감지하여
완전한 자동화의 시작, ‘하이퍼오토메이션’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기술로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이 꼽힌다. 하이퍼오토메이션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중심으로 AI(인공지능), 머신러닝, 프로세스마이닝, 의사결정 관리 및 자연어 처리(NLP) 등이 통합된 것을 지칭하며, 이른바 지능형 자동화가 주도하는 ‘초자동화’를 의미한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필요 기술로 하이퍼오토메이션이 꼽힌다. 2020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로 꼽힌 하이퍼오토메이션 하이퍼오토메이션은 RPA와 AI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기술적으로 융합해 프로세스 분석, 설계, 구축, 모니터링 등 자동화의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가트너(Gartner)는 하이퍼오토메이션을 ‘2020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봉선 유아이패스 전무는 “RPA를 중심으로 이뤄진 하이퍼오토메이션은 재택근무 중인 직원이 외부 망에서 접근이 불가능한 데이터를 로봇을 통해 처리하는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고2(Surface Go 2)로 원격교육 시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교육기관의 물품관리 효율성 증대를 지원한다. 원격수업에 최적화된 서피스 고2는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2-in-1 제품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교육 환경에서 창의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또 교육 현장 일선 사용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엣지 디바이스(Edge device)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서피스 고 2에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결합한 자산관리 솔루션(SRWMX900) 마이크로소프트는 RFID 솔루션 전문기업 위즈앤테크와 함께 서피스 고 2에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결합한 자산관리 솔루션(SRWMX900)을 개발, 교육현장 기자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은 물품에 전자태그를 리더기로 인식해 물품 출납과 재고 관리 등을 돕는 전자업무처리시스템이다. 서피스 고 2에 내장 RFID 리더기, 자산관리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된 위즈앤테크 자산관리 솔루션은 교내 행정 담당자의 물품관리 전반 업무뿐만 아니라 교육청 자산관리의 업무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