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로보링크(대표 이현종)가 ‘제1회 코드론 창작 콘테스트’를 10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로보링크의 코드론 제품을 활용해 미션 등을 수행하는 모습을 UCC 영상으로 제작해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다. 금상(1팀)과 은상(1팀)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과 50만원의 상금이, 동상(3팀)과 장려상(10팀) 수상자에게는 주미 세트와 문화상품권이 수요된다. 코드론 대회는 코딩으로 자율 미션을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R-Biz 대회’와 ‘올림피아드 대회’, 각 시군별 학교 등에서 진행한 다양한 미션 챌린지 등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온라인 콘테스트로 진행되는 것은 처음이다. 로보링크는 즐기면서 드론과 코딩을 배우는 코드론 사업의 확장과 더불어 4차 산업 사회에 필요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보링크 관계자는 “최신 모델인 코드론Ⅱ는 DIY 형태로 되어있어 각종 센서를 탈부착해 IoT 기능을 활용한 미세먼지 측정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할 수 있다”며 “코딩으로 주행해서 볼링 핀을 쓰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 광주분원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은 2020년 6월 완공 예정인 광주분원 건립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량식’ 행사를 12월 10일 개최했다. 호남지역이 전력산업 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데 기여할 것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상량식이 광주분원 부지인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도시첨단산업단지 A1-1블럭)에서 열렸다. 광주분원은 호남권 대용량 신재생에너지 전력변환 및 분산전력 시스템 분야 관련 산업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구갑),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인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분원 설립은 기존의 KERI 창원본원 및 수도권 2개 분원(안산, 의왕)과 함께 삼각 축을 이뤄, 전기·에너지 분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첨단 헬로티] 신성이엔지가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이하 인코어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잉여전력의 저장, 태양광 전기 이동장치(e-mobility) 및 수소차 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6일 밝혔다. 태양광 전문기업,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친환경 자동차 기술개발의 선두 기업과 기관이 함께 미래 자동차를 위해 만난 것이다. ▲ 신성이엔지와 인코어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미래 자동차 산업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인코어드 최중웅 대표, 한국자동차연구원 허남용 원장, 신성이엔지 김동섭 사장) <사진 : 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는 대한민국 대표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전지와 태양광 모듈을 제조하여 국내외 태양광 발전소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여객 북부공영 차고지에 위치한 전기버스용 대용량 급속충전 인프라를 에스이모빌리티, 펌프킨과 함께 설치하기도 했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태양광 발전을 통한 잉여전력 저장을 담당한다. 인코어드는 세계적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 손정의 회장 등이 투자해 화제를 모은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첨단 헬로티] 한국플루크가 출시한 초음파카메라 ‘ii900’이 업계에서 입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플루크는 그동안 열화상 카메라, 멀티미터, 전력분석기 등과 같은 계측 장비들을 제공하면서 제품의 견고함, 정확도, 안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최근 출시한 초음파카메라 역시 플루크의 명성답게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 ii900은 손쉽게 압축공기와 부분 방전, 기스 및 진골 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산업용 음향카메라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쉽게 누출 위치 찾아 시간당 1억 원 이상의 손실 줄여줘 한국플루크의 초음파카메라 ii900은 손쉽게 압축공기와 부분 방전, 기스 및 진골 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산업용 음향카메라다. 이 카메라를 사용하면 넓은 영역을 신속하게 스캔하고 누출 위치를 찾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플루크 관계자는 “한 대형 제조 공장에서는 최근 하루에 80개의 압축 공기 누출을 찾기 위해 2대의 ‘ii900’ 장비를 사용한 결과, 문제를 보다 신속하게 찾아 해결함으로써 이 공장에 가동 중지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실 1시간당 약 1억 원 정도의 비
[첨단 헬로티] 사이버 보안 선도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은옥)가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1500 시리즈 보안 게이트웨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1500 시리즈는 1550 게이트웨이와 1590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로 구성됐다. ▲ 체크포인트가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1500 시리즈 보안 게이트웨이를 출시했다. <사진 : 체크포인트> 이 게이트웨어 어플라이언스에는 최첨단 5세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호의 새로운 기준이 탑재됐으며, 구축과 관리 평의성도 제공한다. 2019년 버라이즌 데이터 유출 조사 보고서(2019 Verizon Data Breach Investigations Report)에 따르면, 전체 유출 피해자 중 43%는 중·소규모 기업이었다. 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도된 해커들의 공격 시도 중 63%는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졌다. 포네몬 연구소 보고서(Ponemon Institute report)는 중소기업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피해 액수는 1백만 달러를 상회할 수 있으며, 이는 조직에 치명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이번에 체크포인트가 출시한 1550 게이트웨이와 1590 게이
[첨단 헬로티] 주니퍼 네트웍스가 최신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 제품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캠퍼스와 브랜치(Branch) 네트워크 환경에서 비용을 아끼는 동시에 유연성, 확장성을 강화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품에는 대규모 SD-WAN 구축과 관리를 위한 기존 주니퍼 클라우드 매니지드 솔루션에 SD-LAN 운영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주니퍼의 SD-WAN은 확장성, 고강도 보안과 더불어 컴퍼스, 브랜치, 퍼블릭 클라우드 WAN 연결을 위한 다양한 성능 옵션과 SDN 제어를 위한 사내구축/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옵션을 모두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여기에 SD-LAN 운영 기능을 추가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로써 고객은 단일 포털에서 주니퍼 EX 시리즈 스위치 프로비저닝에서부터 LAN 패브릭 관리, LAN 가상화와 보안 정책 구성에 이르는 모든 작업을 SD-WAN 환경과 동일한 방식으로 손쉽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자동화 기능을 통해 운영을 간소화함으로써 비용 절감, 워크플로우 향상, WAN/LAN 네트워크 활용을 지원해 커넥티드 시큐리티(Connected Security)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5일(현지시간) 폴란드 인터컨티넨털 바르샤바 호텔에서 ‘APR Conference 2019’를 개최했다. APR Conference 2019는 한수원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코트라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주폴란드 한국대사관이 후원하는 한국형원전 홍보행사다. ▲ 한수원은 ‘APR Conference 2019’를 개최하며 폴란드 신규원전사업에 대한 참여의지를 표명했다. <사진 : 한수원> 행사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주폴란드 한국대사관, 폴란드 에너지부 및 외교부, 폴란드전력공사(PGE), 폴란드 원자력연구소(NCBJ), 한전기술, 두산중공업, 한전원자력연료, 대우건설 등 국내 및 폴란드 기업 30여개 업체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형 원전, 한국 원전산업계 및 국산화 경험을 소개하고, 원전사업 파이낸싱 방안, 원자력 인력양성 등 폴란드의 최초 원전도입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원전산업계의 역량과 한국형원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폴란드 신규원전사업에 대한 참여의지를 표명했다. 폴란드 신규원
[첨단 헬로티]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이 쿠웨이트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광케이블 시장 선점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지난 5일, 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우)과 랭크 회장 아탈라 알 무타이리(Atallah A. R. Al Mutairi)(좌)가 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합작법인은 쿠웨이트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법인이다. 이 법인은 쿠웨이트의 건설 및 무역회사인 ‘랭크’사 등과 공동 투자해 설립된다. 대한전선은 외국인 투자를 총괄하는 쿠웨이트 정부기관 KDIPA(쿠웨이트 투자 진흥청)와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논의해 왔다. 그리고 5일 오전, 대한전선 본사에서 파트너사와 함께 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합작법인은 내년 상반기까지 쿠웨이트시티 남동쪽에 위치한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Mina Abdulla Industry)에 설비를 구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광케이블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하기 때문에, IoT와 AI를 기반으로한 4차 산업혁명과 5G 인프라 확대 추세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첨단 헬로티]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좀처럼 위상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던 중국 배터리 시장이 8월과 9월에 이어 10월에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SNE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0월 중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4.2GW였다. 전년 동월 대비 35.5% 급강한 기록이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올해 7월까지 높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8월부터 두 자릿수 감소세를 돌아섰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기세를 펼치지 못하는 이유는 전기차를 찾는 이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정부 당국의 보조금 축소 조치와 경기침체 확산으로 전기차 생산과 판매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번 중국차 배터리 시장 침체에서 주목할 부분은 각 전기차 모델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이 높은 BEV와 PHEV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대거 줄었다는 점이다. BEV는 4개월 연속, PHEV는 6개월 연속 감소해 전체 전기차 판매량이 크게 위축됐다. HEV는 거의 꾸준히 두 자릿수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배터리 용량이 낮아 현지 시장 침체를 상쇄하기엔 한계가
[첨단 헬로티] LG화학이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General Motors)과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화학은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GM 글로벌테크센터(GM Global Tech Center)에서 GM CEO 메리 바라(Mary Barra) 회장,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메리 바라 GM 회장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계약했다. <사진 : LG화학> 합작법인은 50:50 지분으로 양사가 각각 1조원을 출자하며, 단계적으로 총 2조 7천억원을 투자해 3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메리 바라 GM 회장, “LG화학 기술 함께하면 전기차 전환 가속화될 것” 공장 부지는 오하이오(Ohio)주 로즈타운(Lordstown) 지역으로 내년 중순에 착공에 들어가며 양산된 배터리셀은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된다. 양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은 전기차 업체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높은 품질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필요한 GM과 배터리 분야에서 대규모
[첨단 헬로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지난 3일,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9년 에너지효율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EWP 에너지효율화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3월 인증 받은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추진해온 발전설비 에너지절감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신기술 융합 에너지 효율개선, 고효율 기기 도입 등과 관련, ▲당진9,10호기 신규 기동방식 개발 ▲울산기력 공기예열기 예열온도 감소 ▲급수펌프 최적운전 솔루션 개발 ▲동해 보일러 운전상태기반 연료공급 최적 제어 ▲동해 유동층보일러 내화재 건조방법 개선 ▲일산 HRSG Casing 열변형 흡수설비 설치 등 총 6건의 에너지효율화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번 사례들로 인해 총 27.5억 원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4차산업혁명 기술융합, 고효율기기 도입을 확대하여 에너지를 덜 사용하고 더 많이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이 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발전용 가스터빈의 최적운전을 위한 통합 운영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한국서부발전과 군산복합화력발전소 및 평택2복합화력발전소에 적용됐다. ▲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한국전력의 가스터빈 통합 운영지원시스템을 통해 가스터빈의 종합적인 상태감시진단 및 예측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사진 : 전력연구원> 가스터빈발전은 석탄화력발전 대비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등의 미세먼지 오염물질 배출이 1/8에 불과한 친환경 시스템이다. 또, 가스터빈은 복합화력발전소 건설비용의 30~50%를 차지하는 핵심 설비이기도 하다. 지난 25년간 국내 발전사가 가스터빈 유지보수에 지출한 금액은 4조 2104억 원에 달한다. 이에 한전은 GE등 외국 가스터빈 제작사에 지불하는 유지보수 비용을 아끼고, 복합화력발전소 효율 향상을 위해 가스터빈 통합 운영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 전력연구원의 가스터빈 통합 운영지원시스템은 ▲가스터빈 이상진단예측 시스템 ▲성능감시진단 시스템 고온부품관리시스템 ▲복합화력발전 시뮬레이터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가스터빈 핵
[첨단 헬로티] 에임스(대표 최성훈)가 배터리 개발 기술 기반으로 ‘공유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에임스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국내화를 위해 국내 대형자동차 업체와 협업하여 준비한 ‘H BIKE’가 시범사업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 에임스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국내화를 위해 준비한 ‘H BIKE’가 시범사업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사진 : 에임스> 또한, 이 기업은 현재 서울지역에서 20여개 업체가 경합 중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제품 중 모든 시스템을 국내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임스는 2015년부터 전공스쿠터 제품 개발을 진행해오며 배터리에 대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그 사례로 자동차의 폐배터리를 리싸이클링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폐배터리를 공유 자전거에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개발하기도 했다. 중국산 제품 등 기존 배터리의 경우 스펙이나 구조 문제로 재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착안해 처음부터 재활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개발한 것이다. 에임스 관계자는 “우리는 기존의 공유 모빌리티 업체들보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두산중공업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수원과 두산중공업은 이번 MOU를 통해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총 설비용량 약 150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을 우선적으로 착수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서 한수원은 사업관리 주관과 REC구매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두산중공업은 인허가 취득, 기자재 구매 및 시공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수원은 올해 상업운전 예정인 경북 청송 노래산 풍력(20MW) 발전단지 외에, 현재 사업개발 중인 경북 경주시 및 강원지역 영월 등을 포함한 동해안 풍력단지 벨트구성 전략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수원은 육상풍력 외에도 영덕 및 안마도 등에서의 해상풍력을 포함해 총 설비용량 약 1GW가 넘는 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두산중공업과의 MOU를 바탕으로 국산풍력발전기의 보급을 활성화하는 데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산 풍력발전기 제작의 선두주자인 두산중공업이 풍력사업 공동개발 파트너로 함께 하게
[첨단 헬로티] 이리언스(대표 김성현)가 반사된 태양광을 재흡수해 태양광 광전효율을 27%로 끌어올린 ‘초정밀 3D 태양광 웨이퍼 셀(Wafer cell)’을 출시했다. 3D 태양광 웨이퍼 셀은 기존의 평면구조 2D 웨이퍼 셀과 달리, 표면에 일정한 간격의 웨이브가 새겨져 있어 태양 위치와 상관없이 빛을 흡수할 수 있다. ▲ 이리언스가 '3D 태양광 웨이퍼 셀'을 출시했다. <사진 : 이리언스> 또, 굴곡진 셀에 반사된 빛을 다시 흡수할 수 있어 발전량을 크게 높였다. 이리언스 관계자는 “3D 태양광 웨이퍼 셀은 빛을 흡수하는 수광면적이 최대 50%까지 향상됐다”며 “이 셀은 태양광 효율이 14~20%대인 일반 웨이퍼와는 비교가 안 되는 최대 27%의 효율을 제공하고, 비공인 광전효율은 37%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이 3D 태양광 웨이퍼 셀을 반도체 소재 분석기관인 독일 ISC콘스탄츠연구소(ISC Konstanz)에서 실험한 결과, 기존 제품의 광전효율이 14~20% 수준인 반면, 이 제품은 22~27%를 기록했다. 또, 3D 웨이퍼 셀을 양면에 적용할 경우 15% 이상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