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KAIST(총장 신성철) 생명화학공학과 김희탁 교수와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전기화학 소자의 핵심 부품인 멤브레인을 사용하지 않고도 에너지 효율 80% 이상을 유지하면서 1천 번 이상 구동되는 새로운 개념의 물 기반 아연-브롬 전지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일본, 미국의 수입에 의존해 온 다공성 분리막이나 불소계 이온교환막을 사용하지 않는 기술로, 해당 기술에 대한 대외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KAIST> 이주혁 박사과정과 변예린 박사후연구원이 공동 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12월 27일자 표지논문에 선정됐다.(논문명: High-Energy Efficiency Membraneless Flowless Zn-Br Battery: Utilizing the Electrochemical-Chemical growth of Polybromides) ESS용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는 ‘물 기반 이차전지 기술’ 최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불안정한 전력 공급을 해결하기 위해
[첨단 헬로티]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하드와이어 아키텍처에서 단일 세이프티 기능을 처리하고 세이프티 모듈의 성능을 높이는 프리벤타 XPS 유니버설(Preventa XPS Universal) 세이프티 모듈 시리즈를 발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프리벤타 XPS 유니버설은 하드와이어 세이프티 모듈의 적용 단순성과 메시지의 다양성을 결합한 제품이다. 이전에는 더 복잡하고 비싼 필드버스(Fieldbus) 기술이 필요했으나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프리벤타 XPS 유니버설 세이프티 모듈은 단순 와이어를 통한 모듈의 스마트 솔리드 스테이트 출력과 PLC의 디지털 입력 간의 단순한 점대점(point-to-point) 연결을 사용하여 서로 다른 40여 가지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한, 세이프티 모듈은 스마트 보조 출력을 사용하여 향후 테스트 주기와 수명 종료 전까지 남은 주기 시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프리벤타 XPS 유니버설 세이프티 모듈은 모듈화된 신호를 장비 컨트롤러로 전송한다. 장비 제조업체는 장비 컨트롤러에 신호를 디코딩할 수 있는 두 개의 기능 블록을 포함하고, 라이브러리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컨트롤러의 모든 프로그래밍 시스템과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7일(화)부터 11일(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CT 가전 전시회인 CES에 개막 첫날 참석했다. 성 장관은 이 전시회에서 국내 기업의 성과와 글로벌 기업의 혁신현장을 돌아보았다. ▲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 참석해 국내 기업 성과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이번 CES 2020에서는 ‘AI를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을 실생활에 접목한 제품과 서비스 등이 중점적으로 전시됐다. 올해 국내 기업은 AI, 5G, IoT,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35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에서도 15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혁신성과를 선보였다. 올해에는 1년 이내 출시된 혁신제품만 출품 가능한 ‘유레카전시관’에 국내 기업 180여 개사가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60% 이상 확대된 숫자다. 또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은 지난해보다 약 2배(15점 →29점) 가량 증가한 CES 혁신상을 수상해, 혁신을 향한 업계의 끊임없는 도전
[첨단 헬로티]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1월 8일 본사 교육관에서 조선대학교, 원광대학교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0년 SW교육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SW분야 지역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SW전문 강사 수요 증대에 부흥하고자 마련됐다. ▲ 한전KDN 본사 교육관에서 열린 ‘2020년 SW교육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전KDN> 프로그램은 한전KDN이 총괄·주관하고 조선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남·전북도교육청이 공동주관하며, 3주간에 걸쳐 한전KDN 교육관과 조선대, 원광대 SW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학생들은 양성과정을 통해 코딩지도사 2급 등 총 3개의 SW코딩교육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해당 지역 중학교에서 SW코딩교육 강사로 학기중 주말을 이용하여 연간 40시간 SW코딩 교육기부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 전남지역에서 전북지역으로 지역을 확대했으며, 참가인원이 전년보다 2배로 늘어나는 등 SW교육 가치 확산의 선순환 모델이 될 것
[첨단 헬로티] 시작이 불안했다. 흐름도 좋지 않았다. 세계 분위기가 좋지 않게 돌아갔고, 내부적인 문제점도 있었다. 2019년 전기산업 동향을 분석한 결과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햇볕이 따스하게 내리쬔 분야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국내외 시장 상황, 수출 감소 등의 먹구름이 전체 전기산업 시장을 가린 분위기다. ▲ 2019년 전기산업동향을 살펴보면, 국내외 시장 상황, 수출 감소 등의 먹구름이 전체 전기산업 시장을 가린 분위기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신재생에너지 분야 가능성 본 2019년 2019년에는 전기산업 동향을 살피면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맑았지만, 전력용기기, 산업용기기 등의 시장은 맑지 못했다는 평이다. 그 원인으로는 시장 상황이 컸다. 지난해는 시작과 함께 국제유가 감소, 원자재 수요 감소, 미중 무역 갈등 등 어두운 소식이 가득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수요가 감소하면서 중동 등 일부 자원부국의 교역물량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가능성을 보았다는 평이다. 신재생에너지는 온실가스 감축 등 에너지전환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앞으로 계속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실제로 정부는 2018년 말부터 2019년 신규
[첨단 헬로티]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6일 품질경영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신재생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 기자재 및 시공 품질확보 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양적 확대에 따른 질적 관리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동서발전은 이번 방안이 기자재 제작부터 시공까지 태양광 발전사업의 종합적인 품질 레퍼런스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태양광 발전설비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KS인증 기자재를 사용하고 있으나, 제작사간 품질 검사 항목 및 입회점 등의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동서발전은 기자재 품질 검토 및 검사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품질검사 항목과 품질증빙서류 목록을 표준화한 구체적인 참조자료를 제시함으로써 품질보증을 강화했다. 또 태양광 발전설비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신 규정 및 표준을 반영한 발주자 측면의 태양광 시공 품질 점검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해당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현장 적용 및 검증으로 시공자와 발주자 모두가 만족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화력 발전설비를 대상으로 운영됐던 품질검사자 인력 풀에 신재생 분야를 신설했다. 이
[첨단 헬로티] LED조명 인증서 발급, 이젠 한 곳에서 빠르고 저렴하게 한다! LED 등기구 제조기업 대표 A씨. 그는 직원들에게 틈만 나면 “인증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한다. LED를 공공기관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모두 5가지 인증이 필요한데 인증기관이 달라 인증을 모두 취득하는 데 1년 가까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또 다른 LED 등기구 업체 대표 B씨는 비용이 부담이다.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계속 출시해야 하지만, 그때마다 비싼 인증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소요되는 비용은 1200만 원 정도다. LED 등기구 제조 중소기업을 힘들게 했던 이 난관들이 이제는 조금 해소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LED 조명 관련 인증 취득 부담 완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국표원은 한국조명ICT 연구원에 ‘LED조명제품 인증 원스톱 창구’를 개설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LED조명 제품에 적용되는 7개 법정 강제·임의 인증제도 절차와 시험항목을 분석한 끝에 원스톱 창구를 설치해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 원스톱 창구는 기업이 받고자 하는 복수 인증에 대한 절차,
[첨단 헬로티] SK이노베이션은 노사합의로 ‘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1%행복나눔기금’이 올해까지 총 163.6억 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 중 약 97억 원을 협력사 상생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집행했다고 밝혔다. ‘1%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기본급 1%를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해 모금하는 방식이다. <자료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2017년 9월 노사가 임단협을 통해 합의해 그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만 약 53.8억 원이 조성됐다. 지난해까지 조성된 약 107.2억 원중 약 10억 원은 올 1분기 집행용으로 이월됐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회사 매칭그랜트를 포함해 약 56.4억이 ‘1%행복나눔기금’으로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기존 미 참여 구성원의 참여가 늘어났을 뿐 아니라, 회사가 딥체인지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구성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로 입사하는 구성원 대부분이 ‘1%행복나눔기금’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참여 구성원 수가 크게 증가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임상경 상임감사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사장 정완규)은 지난 3일(금) 울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모자가족복지시설 보리수마을(원장 최광선)을 방문해 시설 내 각 세대에 필요한 냉장고와 교육용 컴퓨터 각 10대를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양 기관에서 사회공헌을 펼친 ‘보리수마을’은 18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정을 3년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고 이들이 자립하여 사회에 복귀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한국에너지공단은 입소아동의 교육 지원과 세대주의 자립교육 목적으로 보리수마을 교육장 등에 총 10대의 컴퓨터(모니터, 본체 등)를 지원하였으며,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에서는 시설에 입소하는 가족에게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냉장고 10대를 지원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019년 2월 경기도 용인에서 울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임상경 상임감사 주도로 울산 관내 사회적 약자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금번 사회공헌 역시 나눔의 가치 실천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전문적 공익업무 추진기관인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과 함께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20년 1월 3일(금)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2차 가스안전관리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향후 5년간의 가스안전관리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취사·난방용에서 산업·발전용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고압가스, 액화석유가스 및 도시가스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2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통해 가스보일러, 부탄캔, LPG 소형 저장탱크 시설 등 국민 생활 밀착형 가스안전을 확보하면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 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체계 마련 등 수소경제 선도 안전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사용 가스 배관, 대형 LPG 저장탱크, 산업용 가스 설비 등 3대 핵심시설에 대한 관리체계 고도화도 추진한다. 5년간 제1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가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줄어들고 있으나 산업부는 이번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안전관리망을 구축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첨단 헬로티]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노사 합동 안전기원제로 무재해, 무사고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지난 2일, 새벽 부산 황령산 봉수대에서 마련된 안전기원제는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CEO의 안전경영 슬로건 아래 발전소 협력사 직원 무재해와 전 사업소 무사고를 달성하고, 신규 건설 및 신성장 사업의 성공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해 최근 본사 안전전담조직을 CEO 직할로 개편하고, 중장기 안전보건경영 로드맵 수립하는 등 안전 강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신정식 사장은 안전기원제에서 “대전환과 혁신의 시대인 새로운 1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하다”며 “클린(Clean) 에너지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스마트(Smart)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설비운영·안전·환경 등 핵심 분야에 새로운 사업가치 창출, 노사 협업을 통한 존중과 배려의 행복(Happy)한 조직문화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내·외 전 사업장의 무
[첨단 헬로티] LS전선(대표 명노현)이 지난 3일, ‘비전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LS전선은 아시아를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회사로서 입지를 다지면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단순한 케이블 제조사가 아닌 전력, 통신 케이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변화가 성공하려면 능동적, 자율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LS전선>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비전2030은 LS전선의 새로운 10년을 이끌어 갈 나침반이다”라며 “변화가 성공하려면 능동적, 자율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LS전선이 비전2030을 밝힌 이유는 레드오션이 된 전선 산업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 변화와 도전을 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LS전선 관계자는 “전선 산업은 각 나라마다 자국 업체를 보호하는 정책이 강화되고, 선, 후발 업체 간 기술 차이가 좁혀지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반면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4차 산업혁명,
[첨단 헬로티] 올해부터 중소형 경유차의 실도로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을 유럽연합과 동일하게 강화됐다. 대형·초대형 가스차 실도로 탄화수소 배출허용기준도 유럽연합과 동등한 수준으로 높아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해 12월 30일, 2020년 이후 중소형 경유차(총중량 3.5톤 미만)의 실도로 질소산화물 배출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2017년 11월 8일 환경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개정안은 2017년 11월에 개정된 유럽연합(EU)의 규정과 동등한 수준으로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소형 경유차의 실도로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은 2017년 9월부터 배출가스 인증을 새로 받는 자동차부터 적용되고 있다. 지난 2015년 폭스바겐 경유차 배출가스 조작 사건처럼 실내 시험 시에는 배출 허용기준을 준수했으나 실제 도로를 주행할 때에는 과다 배출하도록 설정한 임의조작을 막기 위한 조치다. 당초 2017년 9월부터는 실내 인증모드 배출 허용
[첨단 헬로티]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가 지난 2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한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정상봉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차질없는 제3공장 건설 추진과 안전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 정상봉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시무식을 통해 화합을 강조하며 한전원자력연료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들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 한전원자력연료> 정 사장은 “‘안정적 연료 공급을 위한 혁신 기반 조성, 지속적인 해외사업과 기술개발을 통한 성장동력 창출’을 핵심 과제로 삼아 2020년 한 해를 ‘임직원 모두가 상생낙생(相生樂生)의 마음으로 소통과 화합의 한 해를 보내자”고 당부했다. 시무식과 신년하례 후 한전원자력연구 임원 및 간부급 직원 40여 명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고 원자력 공기업으로서 국민경제 및 국가 에너지안보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열린 시무식에서는 2019년도 KNF인상을 시상했다. 생산부문상에 김항래 기술차장, 설계부문상에 장도익 팀장, 품질부문상에 백문석 실장이 각각 영예의 상을 수상
[첨단 헬로티] 건물이나 자동차 유리창을 태양전지로 대체할 기술이 개발됐다. 시커먼 실리콘 태양전지를 투명한 실리콘 태양전지로 대체해 ‘도심 태양광 발전 시대’를 열 전망이다. 서관용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교수팀은 어둡고 탁한 색을 띠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를 투명하게 만드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사람 눈으로는 식별할 수 없는 신개념 마이크로 구조를 적용한 획기적인 결과물이다. ▲ 서관용 교수팀은 결정질실리콘에 미세구조를 도입해 투명하고 광전변환효율이 높은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사진 : UNIST>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는 ‘규칙적인 원자배열 구조를 갖는 실리콘’을 ‘광활성층’으로 이용해 전기를 생산한다. 광활성층은 태양광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광전변환) 부분인데, 결정질 실리콘의 경우는 광전변환 효율이 높고 안정성도 갖추고 있다. 이 덕분에 현재 태양전지 시장의 90% 이상을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가 차지한다. 하지만 실리콘 태양전지는 주로 가시광선 영역의 태양광을 ‘흡수’해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에 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