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글로벌 에너지 기업 우라늄 원(Uranium One)과 분산 장부 기술 기업 인솔라(Insolar)가 전 세계 우라늄 및 에너지 거래 생태계의 핵심 부문에 대한 블록체인 배포 기회를 확인할 공동 연구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거래소를 통하지 않는 원자재 시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인솔라의 목표에 다가가는 중대한 이정표다. 이 시장의 거래 규모는 연간 3800억 달러 이상이다. 두 회사는 향후 10년간 연간 6만7600톤에서 8만4850톤으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인 우라늄 산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우라늄 산업은 인솔라의 분산 장부 기술(DLT)을 적용하기에 이상적인 후보다. 규모와 글로벌 영향력이 크면서 여전히 지리한 법률 검토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라늄 생산 및 유통에는 다양한 부문 간의 복잡한 협력 및 계약이 필요한데 이는 DLT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게 만들 수 있으며 간소화될 수 있다. 인솔라는 우라늄 원과의 협약뿐만 아니라 거래소를 통하지 않는 원자재 시장 전반에 블록체인을 적용할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이 시장에는 철광석 등 오늘날 거래되는 원자재 대부분이 포함되며 그 본성상 중앙 집중형 중개인이 없고 분산되어
[첨단 헬로티]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EV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전동화(Electrification)’를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 창출에 대한 미래 비전과 의지를 확고히 했다. 3일 현대자동차는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를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가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를 공개했다. (사진 : 현대자동차) 프로페시는 간결한 선과 구조로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 준 콘셉트카 ‘45’에 이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한 차원 높인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풍부하게 흐르는 듯한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자연 그대로의 촉감이 살아있는 듯한 표면, 순수한 느낌의 입체감, 아름다움과 기능이 조화를 이룬 ‘궁극의 자동차 형태(the Ultimate Automotive Form)’를 완성했다. 이 EV 콘셉트카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차량의 앞부분에서 뒷부분까지 깨끗하고 끊김이 없는 &ls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제5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 산업부는 2018년 9월부터 정책 연구용역, 전문가 TF 운영, 관계부처·기관 협의, 공청회 및 업계 간담회 등을 거쳐 이번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기본계획에는 2월 19일에 열린 공청회와 업계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도 반영됐다. 이번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의 요점은 깨끗하고 안전한 집단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후설비나 벙커C유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의 개체 등을 통해 깨끗한 분산에너지 공급을 추진하고 ▲열수송관의 안전관리기준 법제화 및 현장점검을 통한 이중점검체계 구축 등 집단에너지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역수용성을 제고하고, 원격검침확대·노후계량기 교체 등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산업부는 이번 5개년 기본계획이 착실히 이행된다면, 대체생산방식 대비 에너지사용 절감량은 3,610만TOE, 온실가스 1억221만 톤 감축, 대기오염물질 31.1만 톤이 감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첨단 헬로티] 방사선은 피하게 되는 대상이긴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암이나 희귀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도 방사선으로 된 방사성의약품이다. 앞으로는 이 방사선으로 암 세포를 죽이는 치료가 국내에 빠르게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 원자력연구원은 사이클로트론을 이용해 암 치료용 동위원소 Cu-67을 국내 최초로 생산했다. (사진 :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베타선을 방출해 암 세포를 죽이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7(이하 Cu-67)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은 입자 가속기인 RFT-30 사이클로트론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Cu-67을 생산하는데 성공, 하반기부터 의료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발표했다. 박정훈, 허민구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팀은 먼저 표적 플레이트와 도금장치를 자체 개발해 Cu-67을 만들 수 있는 도금표적을 제작했다. 도금표적에 사이클로트론의 양성자 빔을 조사해 방사성동위원소 Cu-67을 만들어낸 후 자체 개발한 도금표적 분리장치를 이용해 1차 분리하고, 이온교환수지 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고순도의 Cu-67을 최종적으로 분리해내는데 성공했다. Cu-67은 진단용 감마선과 치료용 베타선을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한전 취업 준비생들에게 알차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3월 3일 ‘취업 꿀팁’ 기획영상 <한전 취업!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한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채용담당자와 신입사원들이 출연해 질문들에 답을 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제작됐다. 영상을 준비하면서 한전은 지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달 12~13일 이틀간 한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아무질문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취준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받아 선별했다. ‘취업 꿀팁’ 영상은 모두 2편으로 만들어졌으며 1편에서는 신입사원들의 취업 준비 과정과 필기시험(NCS) 경험담은 물론 채용담당자가 말해주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중요한 점 등이 담겼다. 다음 주 공개할 2편에서는 신입사원들의 생생한 면접 후기와 실제 맡은 업무, 회사 분위기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한전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한전은 총 1773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올해에도 1500명을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2019년 12월∼2020년 3월) 대응 특별대책’에 따라 겨울철에 이어 봄철인 3월에도 석탄발전 일부 가동정지 및 상한 제약 등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지난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 최초로 석탄발전 감축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2월 셋째 주까지 전체 석탄발전 부문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11톤(39.4%)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겨울철 전력수급상황(평일 기준)도 예비력 1043∼2503만kW(예비율 12.9∼35.2%)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유지됐다. 산업부는 3월 중에도 1. 안정적인 전력수급 유지를 전제로 2. 최대한 석탄발전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인다는 기본원칙하에 석탄발전기 21∼28기를 가동 정지하고 그 외 나머지 석탄발전기(최대 37기)에 대해서는 상한 제약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주말에는 평일에 비해 석탄발전기를 추가로 가동 정지(주중 21∼22기, 주말 27∼28기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건조기 대비 배전계통에 대한 특별관리기간을 지정·운영하는 등 봄철 전력설비 특별 운영대책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 기간동안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강풍특보 등 기상상황을 고려해 배전계통 전력차단기 운전을 평소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 한전 직원들이 드론을 활용하여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 한국전력) 우선 5월까지 산악 경과지 및 주변선로에 설치된 전주 약 201만기를 대상으로 열화상 진단장비 등을 활용해 정밀점검과 보강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산불예방과 전력공급 차질을 예방하기 위해 강풍·건조특보 등 기상상황에 따라 전국 약 3000여개소에 대한 전력차단기 재투입 차등운전을 강화하고, 산악지 경과선로에 대한 공급방식을 고압에서 저압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전은 지자체 및 지방 산림청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화재감시 신고제, 합동 긴급출동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본사와 지역본부는 봄철 대기 건조 및 강풍 등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비상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Trina Solar가 최신 Duomax V 양면 이중유리 모듈과 Tallmax V 백 시트를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210mm 대형 실리콘 웨이퍼와 단결정 PERC 전지를 기반으로 하는 이 두 가지 신규 모듈은 여러 가지 혁신적인 디자인 기능을 제공한다. ▲ Trina Solar가 최신 Duomax V 양면 이중유리 모듈을 공개했다. (사진 : Trina Solar) 또한, 500Wp가 넘는 높은 전력 출력과 최대 21%에 달하는 모듈 효율성을 지원함으로써 Trina Solar의 선도적 입지를 다지는 한편, PV 5.0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수용한다. 중국 헤이룽장성에 위치한 대규모 지상 설치 발전소의 예비 평가에 따르면, 500W Duomax V는 기존의 410W 양면 이중유리 모듈과 비교했을 때 시스템 균형(balance-of-system, BOS) 비용을 6~8% 줄이고, 균등화 발전 원가(levelized cost of energy, LCOE)는 3~4% 절약할 수 있다. Trina Solar는 2020년 2분기부터 공식적으로 주문을 받기 시작하고, 3분기부터 대량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말까지 생산용량은 5GW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
[첨단 헬로티] 라인 주식회사(LINE Corporation, 이하 라인)이 AI 기술 연구개발 및 관련 사업 발전 가속화를 위해 3월 1일부로 AI 기술 관련 사내 조직을 재편성하고 2021년까지 AI 인재를 200명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라인은 2016년 라인 메신저 및 라인 관련 서비스의 데이터 분석 및 연구를 담당하는 전문 개발 조직 ‘라인 데이터 랩스(LINE Data Labs)’ 설립하고, 사용자 이용 동향 등의 데이터를 각 사업 간 장벽을 넘어 총체적으로 다뤄오고 있다. ▲ 라인 AI 기술 팀 연계 강화 재편성안 이를 통해 더욱 정밀한 데이터 분석 및 정보 필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라인 데이터 랩스’의 연구는 사용자 제공 동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그간의 연구 결과는 라인 대화 목록 상단에 있는 ‘스마트 채널’ 콘텐츠 노출 및 라인 스티커, 망가, 뉴스 등의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추천 엔진 개발과 각 서비스의 사용자 행동 분석 등에 반영됐다. 또한, 라인은 2017년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Clova)’를
[첨단 헬로티] 공유 모빌리티 전문 기업 에임스(대표 최성훈)가 ‘배터리 네트워크 시스템 알파 플러스(BNS α+, 이하 BNS알파 플러스)’를 완성해 시범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BNS알파 플러스는 배터리 관리 관제를 위한 토털 솔루션이다. 배터리의 무선 통신 기술에 BMS를 접목하면 무선으로 관리 감독을 할 수 있어 사용 중 남은 배터리 양을 확인할 수 있고, 부재로 인한 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 에임스 모빌리티 IoT기술 에임스 관계자는 “무선 BMS를 포함해 일반적인 BMS로는 확인 감독이 어려운 순간전류량이나 충전에 대한 불안정, 공유 모빌리티의 에너지 사용량 등을 관제 시스템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아직 자리 잡지 않은 배터리의 다양화에 대한 기준 안을 제시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BMS알파 플러스는 에임스만의 독자 보유 기술로 제작돼 특허전문기업 비즈모델라인(대표 김재형)을 통해 약 50여건의 특허를 확보한 상태다. 에임스는 배터리가 공유 자전거, 킥보드, 스쿠터의 장비들에 적용 될 때 연계가 필요한 ECU, 제어 하드웨어 장치, 통신 하드웨어 장치는 물론 전반적인 모빌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국내 친환경 태양광 제품 확대를 위한 탄소인증제를 27일(목) 탄소배출량 사전검증을 위한 업무협약(태양광산업협회-한국에너지공단)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탄소인증제는 작년 4월 발표한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강화방안」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서, 태양광 모듈 제조 전과정(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계량화(CO2‧kg)하여 관리하는 제도이다. 태양광 모듈에 대한 탄소인증제 도입과 금년 1월부터 시행하는 최저효율제를 통하여 ‘친환경’과 ‘고효율’ 두 마리 토끼를 잡아서 우리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탄소인증제의 경우, 프랑스에서는 이미 CFP(Carbon FootPrint, 탄소발자국) 제도를 통해 태양광 모듈에 적용 중에 있으며, EU에서도 유사제도를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국내 도입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작년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강화방안」 발표 이후, 탄소
[첨단 헬로티]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지난 21일(금) 전기회관(송파구 소재)에서 협회 임직원을 비롯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은 이번 총회에서는 2019년도 제54회 정기총회 결과와 주요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19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2개 안건에 대한 심의, 의결을 진행했다. 올해 대한전기협회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쏟음과 동시에, 국가에너지연구사업과 전기산업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전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수행과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정부 에너지정책에 적극 대응하고자 원전 해체분야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을 개발하고 운영원전 안정성 제고를 위한 KEPIC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화력발전소 환경기술 표준화를 선도하며 성능시험 요건을 개선하는 한편,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KEPIC e-Book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본사 근무자 1명과 월성원자력본부 청경직원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두 직원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에 대한 조차로 본사 10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일부 필수 요원을 제외한 본사 전직원에 대해 27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본사 건물은 26일 오후 방역 작업을 할 예정이다. 필수 요원은 사전에 자체방역을 마친 상황실에서 24시간 특별근무를 하게 된다. 실질적으로 36시간 동안 상황실을 제외한 본사 전체가 폐쇄되는 것이다. 월성원자력본부 직원은 입구 출입관리소 근무자로, 발전소 내 출입하지는 않았다. 한수원은 이에 따라 함께 근무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직원 60여 명 모두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출입관리소를 폐쇄한 뒤 방역에 나섰으며, 별도 공간을 마련해 출입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확진자 발생이 원전 안전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 한편, 한수원은 본사 및 전 사업소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사무실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점심시간 시차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
[첨단 헬로티] 대한전선은 26일 공시를 통해 2019년도 잠정 실적을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5511억 원, 영업이익 3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1조 6488억 원에서 5.9% 감소, 영업이익은 495억 원에서 34.7%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실적이 감소한 주요 요인은 미·중 무역 분쟁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기(旣) 수주한 고수익 초고압 프로젝트가 지연된 것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제품 위주로 매출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의 하락 폭이 매출 하락 폭을 상회했다는 분석이다. 전기동 가격이 2018년 평균 톤당 6525달러에서 2019년 6005달러로 약 8% 감소한 것도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실적이 다소 저조했던 것에 반해, 2019년 수주 물량은 전년 대비 25% 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연간 계획을 약 10% 이상 상회하는 수치로 상당 부분이 하반기에 수주한 물량이기 때문에 올해 매출에 반영 폭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6월에 쿠웨이트에서 91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에 이어 미국에서 1500억 원, 호주에서 1400억 원 규모
[첨단 헬로티] 이차전지 사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 20일,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며 글로벌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양극재 시장 수요량은 2025년 약 275만톤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약 46만 톤 대비 6배까지 증가하는 수치로 연평균 33.3% 성장률에 달하는 양이다. 전기자동차 시장의 확대로 인해 리튬이차전지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양극재 수요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양극재 소재별 수요량은 2018년 기준 니켈·코발트·망간(NCM)이 약 15만 6,000톤으로 가장 많은 비중 (43%)을 차지했다. 이어 리튬·코발트·산화물(LCO)이 8만 5,000톤(23%), 리튬·인산·철(LFP)이 5만 8,000톤(16%),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이 5만 5,000톤(15%)을 차지했다. 양극재 가운데 가장 많은 사용 비중을 차지하는 NCM은 2025년 72%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NCM은 높은 용량과 우수한 수명 특성, 우수한 안전성을 가진다. 이와 같은 장점들로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