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JA Solar가 갈륨 도핑 웨이퍼를 이용한 고효율성 단결정 PERC MBB 전지와 모듈을 대량생산한다고 밝혔다. JA Solar는 단결정 모든 PERC MBB 전지 관련 모듈 생산 라인을 전환해 갈륨 도핑 실리콘 웨이퍼를 채택하는 모듈과 전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PERC-SE 기술과 대형 웨이퍼를 통합한 갈륨 도핑 기술은 전지와 모듈 모두의 성능을 꾸준히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 갈륨 도핑 실리콘 웨이퍼를 태양전지에 적용하면, 태양광 모듈의 성능을 제한시키는 초기 광열화(light-induced degradation, LID) 문제를 완화할 수 있고, 발전 성능과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진 바오팡(Jin Baofang) JA Solar CEO는 “단결정 PERC MBB 전지와 모듈에 갈륨 도핑 웨이퍼를 적용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사에 더 나은 태양광 제품을 제공하고, 그리드 패리티를 실현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서울시가 시민 체감형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특화사업’의 사업 대상자로 구로·양천·금천·중구 등 4개 자치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자치구에는 공원과 하천 등 공공장소에 그늘막, 쉼터 등 태양광 발전시설을 접목한 편의·휴게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 디자인 태양광 시설물인 강북구 도보용 교량 쉼터. (사진 : 서울시) 해당 사업은 자치구의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태양광을 보급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광진·마포·구로·관악 등 4개 지역에 공원 태양광 쉼터가 조성됐다. 서울시는 선정된 자치구에 사업비를 전액 지원한다. 총예산은 5억원 규모로 1개소당 8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까지 교부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이달부터 착공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구로구는 연간 5만명이 이용하는 고척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을 활용한 ‘에너지자립 주차장’과 ‘스마트 태양광 그늘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첨단 헬로티] 정부가 태양광 발전사업에서 발생하는 투자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사업 설비공사 표준도급계약서’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재생에너지 부작용 대응방안’을 발표한 지 8개월 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일부 불합리한 계약으로 발생한 투자 피해, 분쟁 등의 부작용으로부터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사업 설비공사 표준도급계약서(안)’을 마련하고, 3월 20일(금)부터 의견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태양광 발전 사업자가 느는 가운데 일부 불합리한 계약으로 발생한 투자 피해, 분쟁 등으로부터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계약서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표준도급계약서는 지난해 발표한 ‘재생에너지 부작용(투자사기 등)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현재 마련 중인 ‘태양광발전사업 설비공사 표준도급계약서’의 주요 내용은 ▲전기공사업 면허번호 확인을 통해 무자격자 영업·시공 방지 ▲준공 범위, 최저 발전량 보장 등을 통한 책임 준공 유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지난 1월 21일부터 실시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자연증발시설 방사성물질 방출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 같은 결과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원자력연에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원자력연구원 시설에서 발생한 극저준위 방사성 물질 방출 사고 운영 미숙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한 일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 30년 동안 자연증발시설에서 지속해서 방사성 폐기물이 방출됐다는 사실도 새롭게 확인됐다. ▲ 자연증발시설에서 방사성물질 방출경로 (사진 :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안위, 방사성 물질 방출 근본 원인은 설계와 다른 운영 때문 원안위는 자연증발시설에서 방사성 물질이 방출된 근본 원인은 이 시설의 배수시설이 당초 과기정통부로부터 승인받은 설계와 다르게 설치·운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자연증발시설은 연구원에서 나온 극저준위(리터당 185베크렐 이하) 방사성 액체 폐기물을 저장한 뒤 자연 증발시키는 건물이다. 원안위는 자연증발시설에서 방사성 물질이 방출된 근본 원인은 이 시설의 배수시설이 당초 과기정통부로부터 승인받은 설계와 다르게 설치하고 운영했기 때문이라고
[첨단 헬로티] 타이고 에너지(Tigo Energy)가 애드온(add-on) TS4 플랫폼에 최신 솔루션인 TS4-A-S를 추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애드온 방식의 안전 솔루션인 TS4-A-S는 신속한 셧다운(shutdown)을 지원하는 태양광 시장 유일의 모듈 레벨 전력 전자장치(MLPE) 멀티 벤더 UL 시스템 인증 솔루션이다. ▲ 타이고는 TS4-A-S를 각 PV 모듈에 설치하고 통신 부속품을 장착하면 모듈별 셧다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타이고) 타이고의 안전 솔루션은 주택·상업·산업·유틸리티 분야 고객을 위해 100개 이상의 인버터(more than 100 inverters)와 더불어 NEC 2014/2017/2020 규격을 준수한다. TS4-A-S를 각 PV 모듈에 설치하면 타이고 액세스 포인트(Tigo Access Point, 약칭 TAP) 및 클라우드 커넥트 어드밴스드(Cloud Connect Advanced, 약칭 CCA)와 함께 모듈별 셧다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클라우드 연결 시 타이고의 스마트 웹사이트(SMART Website)나 앱(App)을 통해 DC 생성 데이터를 분
[첨단 헬로티] SFW가 핀란드 헬싱키에 신설되는 부오사리 C(Vuosaari C) 플랜트에 순환유동층 보일러(circulating fluidized-bed, CFB)를 공급하는 계약을 헬렌 오우(Helen Oy)와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신규 바이오에너지 난방 시설은 연료 열 입력 220MW로 산림 기반 바이오매스를 주요 연료로 사용한다. SFW는 플루 가스 정화, 보조장비, 보일러 하우스를 포함해 CFB 보일러 아일랜드를 설계, 공급 및 설치한다. 신규 바이오에너지 시설은 부오사리에 위치한 헬렌의 기존 발전소 부지 옆에 설치된다. 신규 플랜트의 난방 생산은 2022-2023 난방 시즌에 시작될 예정이다. 토마스 하르주-진티(Tomas Harju-Jeanty) 스미모토 SHI FW CEO는 “SFW는 헬렌과 함께 탄소 없는 미래 개발에 열정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석탄 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려는 헬렌의 목표를 위한 조치 중 하나로 우리의 혁신적인 CFB 보일러 기술이 선택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오사리 바이오에너지 난방 시설에 사용된 우리의 CFB 보일러 기술은 핀란드, 스웨덴, 한국
[첨단 헬로티]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와 김포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동국),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은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해 19일(목), 3개 기관 공동 협력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중부발전, 김포시 시설관리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사진 : 한국중부발전)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음식물 쓰레기 가축사료화 시설을 우선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또, 2020년 현재 사용 금지되어 적체돼있는 사료를 활용, 고품질의 바이오차(Bio-Char) 고형연료를 생산해 이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발전 및 그린 수소생산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건설연의 탈염기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 사항인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 및 청정에너지 확보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아즈빌 코퍼레이션(Azbil Corporation)이 조절식 근접 센서인 ‘모델 H3C(Model H3C)’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모델 H3C는 2개의 출력을 보유하고 있고, 컴퓨터에서 동작 설정과 확인이 가능해 센서 설치 작업 시간을 줄이고 설비 가동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 아즈빌이 조절식 근접 센서인 ‘모델 H3C(Model H3C)’를 출시했다. (사진 : 아즈빌) 근접 센서는 기계 가공 및 운송 공정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검출 영역 안에서 금속 물체 감지 여부에 따라 온·오프 신호를 출력하는 스위치 역할을 한다. 기존의 근접 센서는 출력이 하나로 온·오프 신호를 출력하는 감지 영역에서 동작점이 고정돼 있다. 모델 H3C는 센서 하나에 센서 2대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로써 감지 영역에 2개의 동작점을 설정해 물체(공작물)의 이동에 대응하고 각 점에서 온·오프 신호를 출력하도록 할 수 있다. 따라서 모델 H3C 하나로 각 지점의 온·오프 동작 로직을 조합해 최대 4개 영역을 감지할 수 있다. 지금까지 특정 공정에는 기존의 일반 근
[첨단 헬로티] 요꼬가와전기가 SU10 싱글 셀롬(Single CellomeTM) 유닛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유닛은 개별 세포 특정 지점에 유전자나 약물을 주입하고 세포 내 물질을 추출하기 위해 나노피펫(nanopipette)을 활용했다. ▲ 요꼬가와전기가 SU10 싱글 셀롬 유닛을 출시했다. (사진 : 요꼬가와전기) SU10은 생물학 연구 분야를 주된 타깃으로 삼고 우선 일본에서 시판되며, 미국 등 다른 국가 시장에서는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SU10은 ▲최소한의 침습성 기능을 갖춘 나노피펫 ▲분석 자동화를 통한 효율의 향상 등의 특징을 갖는다. 우선, SU10은 개별 세포 특정 지점에 유전자나 약물을 주입하고 세포 내 물질을 추출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이 작업을 수행하는데 사용되는 기존의 마이크로미터 단위 피펫과는 달리 SU10에 사용되는 나노피펫의 끝부분은 직경 100나노미터(nm) 정도에 불과하며, 이는 생물학 연구 분야에서 사용되는 최소 크기의 피펫이라고 볼 수 있다. 나노피펫의 끝부분은 SU10으로 분석하는 세포보다도 훨씬 작기 때문에 그 침습성을 최소화할 수 있고, 따라서 살아 있는 세포에 대한 단일 세포 분석이 가능해진다. 또, SU10은
[첨단 헬로티] 래디시스(Radisys Corporation)가 앱 없이 영상, 음성, 텍스트를 모두 지원하는 AI 봇 래디시스 인게이지 비디오 어시스턴트(Engage Video Assistant, EVA)를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EVA는 고객 지원, 영업, 마케팅팀이 자동화의 비용 절감을 누리면서 고객 획득, 유지율 및 만족도를 높이는 개인화를 제공하여 고객 경험을 크게 증진하도록 지원한다. ▲ 래디시스가 세계 첫 AI 동영상 봇 인게이지 비디오 어시스턴트를 공개했다. (사진 : 래디시스) 고객은 EVA를 통해 LTE 영상(ViLTE) 지원 4G/LTE 또는 5G 스마트폰으로 고객 지원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웹 사이트의 링크를 클릭하기만 하면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도 영업 담당자 등과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다. EVA를 모바일 앱에 통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EVA의 강력한 AI 엔진은 고객의 의도를 판정하고 알맞은 정보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봇에서 실시간 직원 대화로 전환하여 일관되고 끊김 없는 고객 경험을 보장하고 직원을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래디시스 관계자는 “화이트 레이블 솔루션인 EVA는 서
■ 정책 :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 예산 발표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정부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 예산을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337억 원 많은 2천 282억 원이다. 주택이나 건물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때 지원되는 정부 보조금이 기존 30%에서 50%로 상향조정됐다. 복지시설 등 다수가 사용하는 다중 이용시설 신청사업이 우선 지원되고, 행복주택 지원 대상이 추가됐다. 또,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시공업체를 선정할 때 중소 제조기업 제품구매 실적제출 업체에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만들어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중소기업 지원에도 기여할 수 있게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 보조금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을 3월 20일 공고하고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보급지원사업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 등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보조받아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올해는 ▲다중 이용시설 지원 확대 ▲고효율·친환경·중소기업 제품
[첨단 헬로티] 레드밴스(LEDVANCE, 대표 : 김대진)가 모던한 디자인과 고품질 빛을 제공하는 가정용 LED 천장등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LED 실내용 등기구로, ‘레드밴스 LED 원형 방등 (60W)’, ‘레드밴스 LED 사각 방등 (50W/60W)’, ‘레드밴스 LED 직사각 방등 (30W)’ 세 가지 타입으로 제공된다. 이번 제품은 조명 프레임을 없애 한층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백색(4500K)과 주광색(6500K)으로 출시돼 거실과 안방, 작은방, 부엌 등 적용 장소에 맞게 광색을 선택할 수 있다. 고배광 렌즈를 적용해 빛을 120도까지 넓고 고르게 비추는 것도 장점이다. 고성능 LED 광원을 사용한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제품으로 빛의 깜박임이 없어 사용자 눈의 피로도도 덜어준다. 또한, 고품질 PPMA 디퓨저로 조명커버를 제작해 커버의 변색을 최소화한다. 설치도 간편하다. 통합 컨트롤 기어가 내장돼 있어 AC파워에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터미널 블록(단자재)을 활용하면 전문가 도움 없이 집에서도 손쉽게 설치할 수
■ 시장동향 : 주민 반대에 갈길 잃은 태양광 발전소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태양광 산업에 대한 기대가 밝다. 올해 세계 태양광 설비 설치 수요는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영국 에너지 컨설팅 업체인 우드 맥킨지는 올해 태양광 설비 설치 수요가 지난해보다 10.7% 성장한 127GW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고, 에너지 시장 조사업체 BNEF(블룸버그 신에너지 파이낸스)는 14% 성장한 138GW를 예상했다. 기관마다 구체적인 수치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모두 성장률이 10% 이상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국내에서의 분위기도 좋다. 정부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세우면서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보급을 35%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는데 여기서 태양광이 차지한 비중은 절반이 넘는 63%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는 ▲한국형 FIT 제도 시행 ▲염해농지 사용기간 확대 ▲태양광 설치비 편차 최소화 ▲공공임대주택에 태양광 설비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또, 앞으로 ▲태양광 모듈 최저효율제와 더불어 ▲탄소인증제 시범사업을 진행해 국내 재생에너지 업계가 효율과 환경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
[첨단 헬로티] 정부가 겨울철 석탄발전을 감축해 미세먼지 배출을 약 40% 줄였다고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 추진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3개월간 전체 석탄발전 부문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08톤(39.6%)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겨울철 전력수급상황(평일기준)도 예비력 1,043∼2,503만kW(예비율 12.9∼35.2%)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現정부 출범 이후 노후석탄 폐지,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석탄발전소 가동중지 및 상시 상한제약 등 적극적인 석탄발전 감축대책 추진결과, 미세먼지 배출량은 지난 3년간 4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부는 「미세먼지 고농도시기(’19.12∼’20.3) 대응 특별대책」에 따라 겨울철에 이어 봄철인 3월에도 석탄발전 미세먼지 배출량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일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지난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와 함께 미세
[첨단 헬로티] 깨끗한 에너지 ‘수소’를 값싸게 얻을 촉매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미 보고된 우수한 촉매도 많다. 하지만 실제 작동할 때 성능까지 알려지지 않아 실용화를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게 학계의 주장이다. ▲ 백종범 UNIST 교수팀이 물 분해용 수소 촉매를 개발했다. (좌측부터) 마흐무드 연구교수, 백종범 교수, 권도형 연구원. (UNIST 제공) 그런데 최근 고효율 촉매를 만들고 실제 성능까지 평가한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백종범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은 ‘루테늄(Ru)’과 ‘다중벽 탄소나노튜브(Multi-Walled Carbon NanoTube, 이하 MWCNT)’를 결합한 ‘물 분해용 수소 촉매, Ru@MWCNT’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촉매가 실제로 작동할 시스템을 간략하게 만들어 성능 평가도 진행했다. 그 결과 상용화된 백금 촉매(Pt/C)보다 여러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 촉매는 합성법이 간단해 대량생산에도 적합해 실용화에 성큼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종범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