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4월 6일부터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선도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오, AI,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대기업 등이 기 제출한 135개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수요에 대응 가능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스타트업 선정은 1차‧2차 평가를 거쳐 60개사를 후보기업으로 꼽은 후 약 3개월간의 대기업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교육·멘토링을 진행한다. 이후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최종 피칭평가를 거쳐 ‘소‧부‧장 스타트업 100’을 선정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예비 또는 창업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송전선로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센서가 개발됐다.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송전선로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무선으로 측정데이터를 서버에 전송해 고장 여부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 전력연구원이 송전선로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고장 여부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 (사진 : 한전 전력연구원) 송전선로는 대량의 전기를 공급하는 주요 전력설비이지만 야외에 노출돼 있어 기후 등 외부의 영향으로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송전선로의 고장은 대규모 정전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킴. 하지만 대부분 송전선로는 산속에 있어 인력 접근이 힘들어 새로운 형태의 감시 시스템이 필요하다. 전력연구원은 약 2년간의 연구를 통해 송전선로에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장거리에서도 무인, 무선, 별도 전원 공급 없이 가공 송전선로의 상태를 감시할 수 있는 ‘가공송전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송전선에 부착되는 센서, 철탑에 설치된 데이터 수집장치, 모니터링 서버 등으로 구성됐다. 센서는 전선의 상태를 측정 후 감시용 컴퓨터에 데이터를 전송하면 사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산업용 사물인터넷(lloT) 안전 솔루션을 통해 석유화학, 정제, 파이프라인 등 고위험군 산업의 공정 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 정유, 화학 산업에서의 시설·설비의 노후화 및 안전 관리 미흡으로 인한 화재 및 안전 사고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프로세스 세이프티 어드바이저 (EcoStruxure Process Safety Advisor)’ (사진 : 슈나이더일렉트릭) 특히 고위험 산업의 사고는 대형화재, 인명피해, 막대한 재산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매우 중요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마케팅 부문 선임 이사인 스티브 엘리엇(Steve Elliott)은 “공정 안전에는 ▲디지털화 및 연결 ▲ 분석 도구 사용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 ▲시뮬레이션 도입 ▲사이버 보안 전략 통합 등이 5가지 요인이 필수적”이라며 “이 과정이 단계적으로 적용 될 때, 산업용 사물인터넷(lloT) 및 디지털화를 통한 보다 강화된 산업 공정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r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정부가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성을 위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추가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6일, 2020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추가지정 계획에 대한 공문을 지자체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조감도 (사진 : 부안군)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지역별 특화된 에너지산업과 에너지 연관산업의 기업·기관·연구소 등이 집적되어 비용감소와 기술혁신 등의 융복합 효과를 가져오는 클러스터를 의미한다. 정부는 지난해 8개 광역지자체의 융복합단지 조성계획에 대해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전북(태양광, 풍력)과 광주·전남(스마트그리드, 에너지 효율향상)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최초 지정한 바 있다. 산업부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추가지정을 위해 6월 말까지 희망지자체 신청을 받아 평가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후 7월말 에너지위원회 심의에서 단지지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가기준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업계획 구체성(기반역량, 전략) ▲적합성(단지조성 필요성, 정책부합성) ▲수행능력(운영방안, 재원 조달)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맥스트(MAXST)가 코로나19로 산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비대면 증강현실 산업용 솔루션을 출시했다. 맥스트는 설비 유지·보수 및 기술 지원 출장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비대면 증강현실 솔루션 ‘맥스워크(MAXWORK)’를 4월 6일 선공개하고 30일 무료 체험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PC/안드로이드/iOS 등 다중 플랫폼으로 1: N 접속하여 AR 스티커, AR 드로잉 등의 기능을 이용해 원격 협업하는 장면 (사진 : 맥스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산업계에서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재택근무가 늘고 있어 출장 및 대면 업무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현장 출동 없이 복잡하고 정교한 설비 유지·보수 작업을 지원할 수 있는 비대면·비접촉 방식의 적합한 솔루션이 없는 상태였다. 이에 맥스트는 대기업 설비관리 분야에서 이미 검증된 AR 솔루션을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게 쉽고 저렴한 서비스형 상품인 ‘맥스워크(MAXWO
[첨단 헬로티] 터크가 2종 폭발 위험 구역에 설치 가능한 리모트 I/O용 이더넷 게이트웨이 ‘GEN-3G excom’을 출시했다. GEN-3G excom은 폭발 위험 장소의 신호를 높은 데이터 속도로 제어 시스템에 전달해 화재 등의 예상치 못한 사고를 방지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터크의 GEN 3G 게이트웨이으로 Ex 영역에서도 이더넷 통신이 가능해졌다. (사진 : 터크) GEN-3G excom의 컨트롤러와 제어 시스템은 액세스 시도로부터 보호된다. 또, 새로운 GEN-3G 멀티 프로토콜 장치는 수동 개입 없이 Profinet, Ethernet/IP 또는 Modbus TCP 네트워크에서 높은 데이터 속도로 작동한다. 통합 게이트웨이 스위치를 사용하면 네트워크에서 쉽게 연결하여 링을 형성할 수 있는 선형 토폴로지를 구현할 수 있다. 전원 공급 장치 및 게이트웨이의 하드웨어 이중화 외에도 excom은 S2 시스템 이중화와 같은 이중화 개념을 지원하여 최대 가용성을 보장한다. excom은 이중화에 대한 기본 표준을 지정하지 않은 프로토콜에 대한 특수 솔루션 제공도 가능하다. 따라서 I/O 시스템은 특정 사이트 또는 플랜트 섹션에서 사용되는
[첨단 헬로티] 전남도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비용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전남도는 태양광을 비롯해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의 설치를 희망한 도내 1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비용 지원비율을 기존 55%에서 70%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 전남도청 전경 (사진 : 전남도)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한 것으로, 지난해 국비와 지방비로 설치비의 55%를 보조했으나 올해는 보조율 70% 상향으로 설치가구는 30%만 자부담하게 돼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도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비 42억원을 투입해 1만여 가구에 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난해 수준으로 도비 5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특히 에너지원·용량별로 상이한 설치 비용에 맞게 도민들의 자부담금을 줄여주기 위해 도비 및 시·군비 지원기준을 마련했다. 태양광(3㎾기준)은 106만 원, 태양열(14㎥기준)은 102만 원, 지열(17.5㎾기준)은 210만 원, 연료전지(1㎾기준)는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실제로 주택에 3㎾의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하여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창섭 이사장 이하 공단 전 임원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자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울산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창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울산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폐기 위기 처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입법안은?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20대 국회의 여정이 결승선에 다다르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 중요한 화두 중 하나는 ‘에너지 전환’이었다. ▲ 20대 국회에서 발의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 개정안 38건 중 통과한 12건을 제외한 26건은 자동폐기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정부는 2017년 말,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에너지전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또,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 확대를 골자로 한 8차 전력수급계획과 탈원전을 선언하며 에너지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그만큼, 국회에서 발의된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안도 많았다. 4월 초 기준 20대 국회가 시작된 2016년부터 지금까지 발의된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 개정안은 38건이었다. 그런데 이 개정안 중 국회를 통과한 법안은 고작 12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국회 공식 임기가 5월 29일로 한 달 조금 넘게 남은 것으로 봤을 때 나머지 26건의 법안은 자동폐기될 가능성이 크다. 폐기될 위험 처한 신재생 법안들, 어떤 것이 있었나? 20대 국회에서는 ▲에너지 분권 추진 ▲발전사
[첨단 헬로티] 인솔라는 토론토 환경 보호 당국과 손잡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 가능 에너지 개발에 힘쓴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상품을 생산·소비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이산화 탄소의 총량(탄소 발자국)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솔라가 운용하는 거래형 에너지 시스템 (사진 : 인솔라) 따라서 캐나다에서는 분산 에너지 자원(DER)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점점 더 많은 에너지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전기 에너지 믹스에 DER을 더하고 있다. 온타리오 장기 에너지 계획(Long-Term Energy Plan)은 DER이 필수 정책 전략으로서 커져가는 전기 공급의 빈틈을 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전력이 향후 15년 동안 단계적으로 사라질 예정임에 따라 기존 전력의 30%를 대체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토론토 및 지역 보호 당국의 지속가능성 기술 평가 프로그램(Sustainable Technologies Evaluation Program, STEP)은 환경 보호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이 DER 향상을 촉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인솔라도 이를 실현하기
[첨단 헬로티]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용량을 갖춘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이하 솔라시도 태양광)가 최근 종합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양(대표 김한기)과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해 함께 진행한 솔라시도 태양광은 총사업비 3440억 원 규모의 단지로 현재 종합준공을 앞두고 상업운전을 진행 중이다. ▲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가 종합준공을 앞두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솔라시도 태양광은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용량인 98.397MW와 ESS 세계 최대용량인 306.27MWh를 자랑한다. 솔라시도 태양광은 한양과 남부발전이 함께 기타 재무적 투자자가 출자한 사업으로, 한양의 건설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다수의 PF 사업을 주선해온 금융주간사인 KB국민은행의 노력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이끌어 업계의 이목을 모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양과 남부발전은 지역주민 총사업비의 일부를 투자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주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ESS 안전보강에도 힘썼다. ESS 화재 예방을 위해 설비 KS 인증, 건축물 분산 배치 등 산업부에
[첨단 헬로티] 올해 상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이 시작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3월 31일(화) 2020년 상반기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를 발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공단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를 가지는 한국수력원자력 등 22개 공급의무자의 의뢰에 따라 공급의무자와 발전사업자 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 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계통한계가격(SMP) 변동에 따른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입찰공고를 위해 한국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6개 공급의무자가 각 200MW, 총 1,200MW를 선정 의뢰했다. 이는 전년 하반기 의뢰 용량이 총 500MW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규모다. 태양광발전사업자와 공급의무자간 계약가격은 계통한계가격(SMP)과 공급인증서(REC)가격을 합산한 금액으로 하며, 발전사업자는 계통한계가격(SMP) 변동에 따라 총수익이 변경되는 변동형 계약과 계통한계가격(SMP) 변동에 상관없이 총수익이 고
김상우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4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4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으로 김상우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김상우 교수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로 인체 삽입형 소자를 충전하는 기술을 개발해 차세대 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김상우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사진 : 성균관대학교) 초음파로 정전기 발생시켜 충전하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구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4월 1일,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상우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상우 교수가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와 정전기를 이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로 인체 삽입형 소자를 충전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차세대 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하베스팅은 진동, 하중,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완도에서 제주에 이르는 #3HVDC 해저케이블 사업 입찰사항을 공고했다. 한전은 현재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 및 전남 남부지역 계통보강을 위해 완도-제주 #3HVDC 해저케이블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쟁환경, 국가 간 상호주의 등을 고려해 정부조달협정 가입국을 대상으로 한 국제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전은 4월 1일부터 40일간 입찰 사항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LS전선(대표 명노현)이 2일 강원도 동해시에 해저 케이블 2공장을 준공, 생산능력이 2.5배 증가한다고 밝혔다. 해저 2공장은 대지면적 10만4000m²에 건축면적 8800m² 규모이다. 2019년 3월에 착공, 약 500억원을 투자, 1년여 만에 준공했다. ▲ 강원도 동해시에 준공된 LS전선 해저 케이블 2공장의 모습. (사진 : LS전선) LS전선은 해저 2공장의 준공으로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해 2009년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한 지 10여 년 만에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저 케이블 사업은 최근 세계 각 대륙에서 해상풍력단지와 대규모 관광 섬 개발의 확대 등으로 대형화되는 추세이다. 해저 2공장은 이를 반영, 초고압의 케이블을 대규모로 생산, 보관, 운반할 수 있는 설비들로 구축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해저 케이블 사업은 그동안의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이제 자립과 성장의 터전을 만들어 냈다”며 “제2공장 준공은 미래로 나아가는 선언이며 ‘글로벌 케이블 솔루션 리더’라는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행보”라고 말했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