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폐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 지자체와 관련 재활용 시범사업을 4월 17일부터 4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공공기관, 공동주택(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LED 조명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폐LED 조명 발생량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그간 폐LED 조명은 생산자의 회수·재활용 의무, 재활용 방법과 기준 등이 법령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 단순 폐기됐다. 그러나 한국환경공단이 2019년 실시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향후 폐LED 조명을 재활용하여 유가금속 등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폐LED 조명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폐LED 조명 재활용 시범사업‘을 지자체와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조명재활용사업공제조합, 조명 재활용업체 등도 참여한다. 우선, 해당 지자체 주민들은 기존 폐형광등 수거함에 폐LED 조명도 함께 배출한다. 이후 지자체별 수거업체 등이 집하장으로 폐형광등과 폐LED 조명을 운반하여 분리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16일(목) 최기영 장관 주재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제2차 ICT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ICT 분야 국책연구기관장 및 유관기관장, 민간 협‧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영상회의로 열렸다. ICT비상대책회의는 지난 3월 26일(목)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ICT업계 피해회복 지원 ▲상공인‧취약계층 지원 ▲ICT로 경제활력 제고분야별 3대 TF를 운영해왔다. 이 TF를 통해 그간 ICT업계 애로사항 해소, 기술료 감면, 통신․방송요금 감면 및 홈쇼핑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온라인 개학 지원 등을 추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지원대책에 대한 종합점검(1부)과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토론(2부)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코로나19 지원대책으로 두 개의 안건을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인 ‘ICT산업 지원현황 및 향후계획’에서는 연구개발 지원, 기업활동 촉진 및 자금 지원 등 ICT산업 지원을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태양광 및 풍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발전량을 예측하여 전력계통 안정성을 유지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재생 발전량이 날씨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변화할 때는 전력 설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사전 대처가 중요한데 사전 대처를 위해서는 신재생 발전량 예측 기술이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한 ‘신재생 발전량 예측 기반 전력계통 운영시스템’은 풍속, 온도, 습도, 일사량 등 기상 데이터와 변전소에서 받은 전력 데이터에 데이터 사이언스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신재생 발전량을 예측하고 예측 데이터(단기예측, 중기예측, 장기예측 데이터로 구분해서 제공함)를 활용해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만약 신재생발전 출력 예측량이 계통 운영에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사전에 전력 설비 운영방식 변경 대책을 수립하여 대응한다. 특히 6시간 단위로 예측하는 단기예측 시스템은 정확도가 높아 실시간 신재생발전 예측에 적합하며 예측값을 활용하여 신재생발전의 변동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기존에는 지역별 태양광 발전의 설비용량 및 발전량 정보를 파악하거나 풍력발전기별 운영상태 정보 및 발전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전환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우리 정부도 2017년 말 ‘재생에너지3020 이행계획’과 지난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제4차 에너지 기술개발 기본계획’ 등을 발표하며 에너지전환에 속도를 높이는 중이다. 에너지전환의 움직임에 필수적으로 따라붙는 요소가 있다. 바로 안전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갑작스레 많아지면서 언제 어디서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경우 2017년 8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총 23건의 화재가 발생해 시장에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태양광 시장도 마찬가지다. 소를 잃는 경우를 없애기 위해 외양간을 튼튼히 할 방법을 계속 연구하고 있다. 소코코리아는 이러한 시장 분위기에 맞춰 소코멕의 ‘태양광 DC 개폐기’를 선보였다. 태양광 DC 개폐기는 인버터와 접속반에서 차단과 온/오프 기능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버터의 경우 DC 메인 차단기에서 사용되고, 접속반의 경우는
[첨단 헬로티] 화학 및 에너지 기업 Sasol이 세계 석유·가스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시리즈 TERRAVIS PI를 출시했다. TERRAVIS PI는 특히 추운 환경에서 값비싼 중파라핀 원유 작업을 대체 가능한 제품이다. 새로운 TERRAVIS PI 시리즈 제품은 원유 감소 용제, 단열, 공익사업 및 기계적 제거 비용의 유동성을 개선한다. Sasol Performance Chemicals 차별화 시장 개발 책임자 Silke Hoppe는 “TERRAVIS PI 제품 시리즈를 통해 두 가지 중요한 원유 성질을 해결했다”며 “바로 원유의 유동성을 영구적으로 변형시키는데 필요한 응력의 양인 항복 응력(yield stress)과 원유의 흐름 특성이 사라지는 온도를 지칭하는 유동점(pour point)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TERRAVIS PI 제품은 다양한 파라핀 원유에서 항복 응력을 최대 97% 줄이고, 유동점을 최대 35도 낮춘다”면서 “이미 우리는 가장 문제가 많은 브라질산 왁스 원유에서 매우 성공적인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지난 4월 9일 스마트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에 스마트도시 구축 방향과 핵심서비스를 담기 위한 총괄기획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총괄기획가 자문회의는 새만금개발청이 추구하는 스마트도시계획을 구체화하고, 스마트도시의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 새만금개발청이 스마트 수변도시 총괄기획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새만금개발청)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인 박찬호 정도UIT 소장이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구축 방향」을 발표하고 자문을 구했으며, 서현컨설팅 이영빈 이사가 「새만금 디지털트윈 적용 방향」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스마트 수변도시는 국제협력용지 내 규모 6.6㎢, 거주인구 2만 5천 명 수준의 첨단 스마트 기능을 갖춘 자족형 복합도시로,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에 들어서는 첫 도시이자 그간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되어 온 새만금사업을 공공주도 방식으로 전환하여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새만금 내부개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비전인 ‘새로운 문명
[첨단 헬로티]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시스템즈(Mitsubishi Hitachi Power Systems, 이하 MHPS)의 J-시리즈 가스 터빈 제품군이 처음 설치된 이래 15일 상업 운전시간 100만 시간을 달성했다. J-시리즈는 신뢰성, 효율적 발전 및 유연성 측면에서 업계를 선도하면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엄격한 새 기준을 충족시킨다. ▲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시스템즈의 J-시리즈 가스 터빈 제품군이 처음 설치된 이래 15일 상업 운전시간 100만시간을 달성했다. (사진 : MHPS) 2011년에 발표된 J-시리즈는 전반적 신뢰성이 업계 최고인 99.5%이고 효율성은 64% 이상이다. 현재 43기의 J-시리즈 가스 터빈이 상업 운전 중에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주문 받은 총 수주용량은 25GW 이상 된다. 브라질, 캐나다, 일본, 멕시코, 페루, 한국, 대만, 태국 및 미국이 기술을 근거로 100기를 선정했다. SHL 컨설팅(SHL Consulting LLC)의 대표이자 마쉬스 글로벌 파워 프랙티스(Marshes Global Power Practice) 전 부사장인 도널드 슈버트(Donald Schubert)는 “MHPS는 가스 터빈 제품군 전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2020년 4월 16일부로 센터장급 보직자 인사를 다음과 같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 전력ICT연구센터장 이병윤
[첨단 헬로티]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자금지원 등 다양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국가적 재난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일 한전KDN은 코로나19 여파로 장기화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IBK기업은행과 ‘피해기업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기존 예탁금을 포함한 총 50억의 자금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더불어 소상공인(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의 중소기업) 까지 금융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지원조건을 완화 하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했다. 경영악화 및 자금난으로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한전KDN이 부여하는 1.4~1.5%의 금리혜택과 IBK기업은행에서 부여하는 추가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한전KDN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회사 상생협력관 입주사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4월 6일부터 30일까지 제2기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전KDN 홍보대사는 수도권 및 광주․전남 소재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 홍보대사는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한전KDN 기업소개 ▲에너지ICT산업 소개 ▲생활 속 에너지 이야기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소통체널을 활용하여 한전KDN을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홍보대사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기관 종료 후에는 수료증 수여와 우수활동 팀과 개인에게는 상금을 지급된다. 한전KDN은 올해 2기부터는 전년보다 모집대상과 인원을 확대했다. 또, 직원, 홍보대사 대학생간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참여 대학생들에게 회사와 각 업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취업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제1기 홍보대사는 전남·광주 대학교 소재 대학생과 베트남 유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약 3개월 동안 활동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코로나1) 확산 방지를 위해 에너지기술개발사업(R&D)의 ‘온라인 메타순환평가’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기평은 2018년도에 전담기관 최초로 ‘온라인 메타순환평가’를 도입해 개념평가에 적용하고 있었다. 개념평가는 신규과제 선정평가 단계 중 사업계획서 본 평가 이전에 실시하는 평가로 동일 주제의 접수자가 3배수를 넘는 경우 제안한 개념을 평가한다. 온라인 메타순환평가는 그동안 참여 기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그간 평가에 참여한 기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에기평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연장됨에 따라 온라인 메타순환평가를 모든 신규과제 선정평가에 확대 적용시켰다. 에기평은 이번 신규과제 평가를 온라인 비대면 평가로 실시하며, 총 정부출연금 규모에 따라 온라인 서면평가와 혼합평가(온라인 서면평가 + 화상회의)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본 평가 이전, 온라인 서면평가는 1차 검토(심층검토자료, 사업계획서 등)와 2차 검토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험인증 분야 기업 부담 경감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 기업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KC 안전인증 및 KS 인증의 공장심사 한시적 보류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제품 생산·유통을 지원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현재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및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KC 안전인증 품목은 공장심사를 한시적으로 유예하여 제품검사만으로 안전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안정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공장심사와 제품검사를 시행했지만, 지금은 제품검사만으로도 안정인증을 先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 대상품목은 전기용품 37개, 생활용품 5개, 어린이제품 4개 등 총 46개 제품이다. 4월 현재까지 이번 조치를 통해 공장심사 없이 KC 인증절차 간소화로 KC인증을 발급받거나 갱신한 사례는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억 4천여만 원을 경주시에 기부했다. 한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반납한 임금 1억 4천여만 원을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3일 경주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 한수원은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억 4천여만 원을 경주시에 기부했다. (사진 : 한수원) 이번 기부금은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 200여명이 4개월간 반납키로 한 임금의 일부다. 이번 기부금은 경주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위기가구, 생활거주복지시설, 코로나19 관련 의료사각지대, 실직자, 일용직 등 코로나19 관련 생계곤란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경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취약계층의 고통 경감에 임직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임금을 반납했다”며 “본사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소가 자율적으로 동참해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 후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수원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원자의 움직임을 가장 빠르고 밝게 포착하는 전자카메라를 개발했다. 연구원은 세계에서 원자의 운동을 가장 잘 포착하는 전자카메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기존보다 원자의 운동을 3배 이상 빠르면서 100배 이상 밝게 관측할 수 있어서 향후 물성 연구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초고속 전자회절장치 (사진 :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영욱 박사팀이 개발한 전자카메라는 ‘초고속 전자회절 장치’라 부르는 장비로, 32펨토초(10-15초)의 시간분해능을 갖추고 있어 세계에서 원자와 분자의 운동을 가장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 원자의 움직임은 보통 펨토초(10-15초, 천조 분의 일 초)에서 피코초(10-12초, 일조 분의 일 초) 단위로 매우 짧은 순간 동안 일어나는데 초고속 전자회절 장치는 이러한 반응을 포착할 수 있다. 얼마나 짧은 순간에 특정 현상을 측정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성능지표를 ‘시간분해능’이라 부르며, 시간분해능이 우수하면 더 짧은 시간 단위에서 나타나는 원자의 운동을 포착할 수 있다. 일반 카메라의 경우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저탄소시대에 석탄발전의 모습은 어떨까?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저탄소시대에서의 석탄발전 미래를 조명한다. 협회는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저탄소시대와 석탄발전의 미래’란 주제로 2020년 제1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전기협회 SNS 채널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현재 전 세계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의 일환으로 겨울철부터 봄철까지 일부 석탄발전 가동을 정지하고 나머지는 발전출력을 80%로 제한하는 특별대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의 원칙적 금지, 노후석탄발전소 10기 폐지, 석탄발전소 6기의 LNG발전 전환 등 석탄발전 감축방향도 제시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저렴한 에너지원인 석탄발전의 감축은 전기 생산 비용을 증가시키고 전력수요 급증 시 수급 안정성을 떨어뜨려 국민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 탈황, 탈질설비와 집진설비, 이산화탄소 포집 등 최신 환경기술이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