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LS ELECTRIC(일렉트릭)이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와 상생협력 실천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약 4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올해 1월 LS일렉트릭이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다짐의 자리를 가진 모습 (사진 : LS일렉트릭)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정기지급일인 오는 4월 27일 정산분으로 이를 5일 앞당겨 22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은 협력회사가 기업 운영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원자재 대금 결제나 설비 투자, 부품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이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협력회사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지금의 어려움 앞에서 다양한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LS일렉트릭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평소 협력회사
[첨단 헬로티]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건물 내 전기설비의 내진 안전성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전기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진 건전성 확인 컨설팅을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진방재 종합대책의 세부계획을 법제화하면서 ‘지진·화산재해대책법’을 개정하고, ‘행정안전부 내진설계기준 공통 적용사항’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시설 내진기준 공통 적용사항’을 잇따라 발표하며 국가 주도하에 지진방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특히, 2018년 11월에는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건축물에 설치되는 전기설비에 대한 내진설계를 의무화했다. 전기사업법의 전기설비기술기준에서도 전기설비가 지진 등에 대해 구조적으로 안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전기협회는 2009년 전기분야 기술인의 내진설계 및 건전성 확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건축전기설비 내진설계 시공지침서’를 발간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같은 해 3월에 개정된 건축구조기준을 반영하여 개정판을 발간했다. 전기설비에 대한 내진설계가 법제화된 이후, 대한전기협회에 전
■ 유럽 진출 이래 최대 규모 수주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LS전선(대표 명노현)이 케이블의 본고장인 유럽 진출 이래 최대 규모의 수주를 따내며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LS전선은 네덜란드 국영 전력회사 테네트(TenneT)와 약 1억 74만 유로(약 1342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LS전선이 네덜란드 국영 전력회사 테네트와 유럽 진출 이래 최대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LS전선) 회사측은 이번 입찰이 최저가 낙찰제가 아닌 기술력과 사업 경험 등을 함께 평가하는 종합 심사제로 진행된 만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업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는 2019년부터 2029년까지 해상풍력단지 10곳을 건설, 총 11GW의 발전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1000만 이상의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LS전선은 이 중 북쪽과 서쪽 근해에 건설되는 해상풍력단지 2곳에 2023년까지 총 210km의 해저 케이블을 공급한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유럽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개발이 활발하며, 해저 케이블 시장 역시 세계 최대 규모&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슬로베니아 원자력공사(NEK)가 발주한 ‘크르슈코원전 복수기 자성이물질 제거설비 공급’ 국제공개경쟁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 복수기는 수증기를 냉각시켜 물로 되돌리는 장치다. 이번 사업은 약 70만 유로 규모로, 한수원은 크르슈코원전 1호기 증기발생기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복수기 내부에 자성이물질 제거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이 설비는 2010년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한수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대동피아이가 공동개발해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고리 1,2호기에 설치해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사업의 종합 관리는 한수원이,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은 대동피아이, 설치는 슬로베니아의 현지 업체와 협력해 수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번 수주를 통해 원전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고리 2호기와 동일노형인 크르슈코원전에 국내에서 개발한 기자재와 운영·정비 서비스를 추가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주는 제품홍보부터 계약체결까지 수출 전 과정을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성과를 이룬, 중소기업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원전해체 연구소’를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보고했다. 정부는 지난 2017년 6월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을 계기로 원전해체 산업 육성과 해체기술 실증을 위한 인프라로 동남권에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방침을 발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부는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방안 연구를 거쳐, 부지 선정 및 재원분담방안 협의 등을 진행해 왔다.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추진계획에 따라 경수로 해체를 연구하는 본원은 부산과 울산 접경지역에 약 7만3000m² 규모로, 중수로 해체를 연구하는 본원은 경주시 나아산업단지에 약 2만4000m²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223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한수원 등 공공기관 출연 1934억원을 통해 법인을 설립하고, 정부, 지자체 1289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사업, 장비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450기 원전이 운영 중이며 이중 30년 이상된 원전은 305기(68%)로 2020년 중반 이후부터 글로벌 원전해체시장이 본격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전 세계 원전 해체시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조명 하나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최근 차별화된 실내외 공간을 연출하려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조명도 개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대표 김대진)는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LED 스마트 스트립 조명 ‘스마트+ 플렉스(SMART+ FLEX)’를 21일 출시했다. 이 조명은 설치방법이 간단해 실내외에서 고루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 레드밴스가 LED 스마트 스트립 조명 ‘스마트+ 플렉스(SMART+ FLEX)’를 출시했다. (사진 : 레드밴스) # 스마트 스트립 조명은? 차별화된 실내외 공간을 연출해주는 조명이다. 최근 보다 차별화된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스마트 스트립 조명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 스마트+ 플렉스의 장점은? 가장 큰 장점은 설치가 매우 쉽다는 것이다. 제품 자체에 플러그가 달려 있어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제공되는 콘센트에 꽂고 전원을 공급하면 바로 점등된다. # 사용하기 편리한가? 이 제품은 실리콘 소재로 제작돼 좁고 굴곡진 부분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길이는 4.8m이다. 또, IP65의 방수·방진 기능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전기산업계 지원을 위해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험 수수료 인하에 나선다. 할인 항목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성능시험(10% 인하, 개발 단계), 검수시험(20% 인하, 납품 직전 단계), 준비실 사용료(50% 인하)다. ▲ 한국전기연구원 전력기기 시험인증 설비 전경 수수료 감액에 따른 기업지원 효과는 총 8억 규모에 해당한다. KERI는 이번 방침이 코로나19의 급속한 전 세계 확산에 따른 매출 및 수출 격감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자금 압박이 심각한 국내 기업들의 경영악화 해소를 돕기 위해 4개월간(5.1~8.31) 한시적으로 시험 수수료 50% 유예도 시행한다. 성능시험 중에서도 시험 수수료 부담이 큰 형식시험(type test, 설계된 기종을 대표하는 여러 개의 샘플에 대해, 규격에 제시된 각 조항을 만족하고 있는지 판정하는 시험)은 기업이 절반만 납부해도 시험을 진행하기로
[첨단 헬로티] 우리바이오(대표 차기현, 이숭래)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가 공모한 맞춤형 혁신 식품 및 천연 안심 소재 기술개발사업 중 ‘국내산 녹황색 채소 및 식물공장 마리골드 꽃을 활용한 루테인 함유 소재 개발’ 과제의 협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우리바이오가 참여하는 국책과제는 건강기능식품 소재 국산화 및 제품군 확대를 위한 정부지원 사업으로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가의 루테인 원료를 국산화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우리바이오는 유한건강생활, 중앙대학교,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1년까지 약 2년 여간 총 9억 7,170만원을 들여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중 정부가 5억 8,300만원을 지원한다. 우리바이오는 천연물 식물공장에서 일정한 품질의 마리골드 꽃을 초청정 환경에서 대량 생산하고, 생육환경조절로 마리골드에 함유된 루테인 함량을 증대시키는 정밀 재배 체계를 개발하게 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루테인 제품은 눈 건강 관심 증가로 2016년 이후 4년간 건강기능식품 원료 중 가장 높은 148.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9년 기준 1,586억 원의 시장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소셜에너지 플랫폼 에너지엑스가 SB에너지에 신주투자 및 구주인수를 진행해 과점주주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SB에너지는 에너지엑스퓨얼셀 주식회사로 상호명을 변경한다. ▲ 에너지엑스퓨얼셀의 회의 모습 (사진 : 에너지엑스) 에너지엑스퓨얼셀은 충남 서천군, 충남 서산시, 그리고 전북 군산시에 각 20MW(총 60MW) 규모의 대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프로젝트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소형 연료전지 발전 및 기술 사업을 운영하는 연료전지 전문기업이다. 에너지엑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발전사업주, 부동산소유자, EPC사, 금융투자자 등의 다양한 유저들을 연결시켜주는 인공지능형 ‘온라인 투 오프라인(O2O)’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잠재력이 큼에도 불구하고 불투명한 개발 과정 때문에 진통을 앓고 있다. 에너지엑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태양광 시장만이 아니라 연료전지 시장에도 투명한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반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현 에너지엑스 대표는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OECD 평균의 6분의 1수준이자, 사우디아라비아,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와 한전·방송통신사업자는 공중케이블 지상 정비사업에 3589억, 지하로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에 2243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인구 50만 이상 21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하고 안전사고 위험지역과 정비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21개 지자체 등으로 정비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정비 대상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중화 사업의 경우 지자체의 수요 제기에 따라 한전, 방송통신사업자, 지자체가 비용을 분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의 지속적인 정비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정비 대상 전주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 정비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비 효과를 높여 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안전 위험지역과 전통시장 및 주택상가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투자해 정비할 예정이다. 매년 정비지역 선정을 통한 투자 이외에도 △해지 후 방치되는 방송 통신 케이블에 대한 통합 철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강원도와 춘천시가 20일, 도내 바이오 연구혁신기관들과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방사광가속기 구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대내·외 활동, 바이오·신약개발 및 산업화 지원 협력 등을 비롯한 현안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 첫 번째)와 이재수 춘천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도내 바이오 연구혁신기관 7개 기관장들과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사진 : 춘천시) # 방사광가속기는 ‘미래소재 핵심 연구자원’ 방사광가속기는 태양보다 100경 배 밝은 아주 강력한 X-선을 활용해 원자 크기의 물질 구조를 분석하는 최첨단 연구시설이다. 현미경으로 볼 수 없는 단백질 구조나 1000초분의 1초에 준하는 찰나의 세포 움직임 등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 나노 단위 분석이 필수인 미래 소재 및 생명 산업의 핵심 연구자원으로 손꼽힌다.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면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전염병 치료제 개발도 가능하다. # 방사광가속기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LG화학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협력회사,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지원 활동에 나선다. 먼저 LG화학은 코로나 확산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상생 펀드 및 혁신성장 펀드 등 총 1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상생 펀드’는 협력회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629억 원 규모의 저리 대출 펀드이며, ‘혁신성장 펀드’는 협력회사의 핵심 R&D 과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432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펀드이다. LG화학은 코로나 이슈로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협력업체들에게 심사를 최대한 간소화하는 등 상반기 중에 빠른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LG전자와 함께 친환경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LG소셜캠퍼스’에 선정돼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에 총 2억원 규모 구호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 청소년 2,000여 명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개학 이후 원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이 영국 보안업체 트러스토닉과 상호협력을 위한 제휴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톤은 2012년 트러스토닉의 한국 시장 진출 초기, 한국 시장 진출 초기부터 모바일 기반 서비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통신사 및 금융기관에 보안 매체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데이터 암호화 기술 제휴를 위한 업무 협력으로 확대했고, 국내 금융기관에 보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관계를 지속해왔다. 두 회사는 2020년 3월 계약 갱신 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추가적인 업무 범위 확대 및 협력 관계를 견고히 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신규사업 제휴 ▲모바일 보안 기술 공유 ▲해외 진출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트러스토닉은 디지털 보안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디지털 기기 및 모바일 앱 서비스를 위한 보안 환경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영국 회사다. 오종인 트러스토닉 한국지사장은 “이번 제휴 계약 연장을 통해 두 회사가 상호 협력해 신규 사업 기회를 만들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톤은 2017년 이래 트러스토닉의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산업용 머신비전 기업 코그넥스(대표 Robert Willet)가 20일 생산 속도 저하 없이, 코드 인쇄 품질을 검증하는 ‘코그넥스 데이터맨 475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그넥스 데이터맨 475V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글로벌 코드 인쇄 품질 평가 표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1D, 2D 및 직접 부품 인쇄(DPM) 코드에 대해 신뢰성 높은 코드 품질 보고 기능을 제공한다. ▲ 코그넥스가 생산 속도 저하 없이, 코드 인쇄 품질을 검증하는 ‘코그넥스 데이터맨 475V’를 출시했다. (사진 : 코그넥스) 바코드 검증기는 코드 판독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바코드 리더기와 달리 코드의 올바른 표시 여부 및 바코드 인쇄 품질의 국제 표준 평가 기준 준수 여부를 판단해 도움을 준다. 데이터맨 475V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정밀한 광학 및 조명을 통합한 올-인원 하드웨어로, 신뢰성 높은 검증 등급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인 코그넥스 데이터맨(DataMan) 고속 멀티코어 처리 엔진을 더해, 생산 라인 속도에서도 속도 저하 없이 고속으로 코드 품질 기준인 ISO 표준을 준수하는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이용한 유연하고 투명한 전극인 ‘그래핀 기반 고성능 투명 유연 전극’이 개발됐다. 박혜성, 양창덕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이 개발한 이 전극은 유기 태양전지에 적용했을 때 같은 종류의 태양전지 중 최고 효율을 기록했다. 또한, 이 전극은 태양전지뿐 아니라 디스플레이나 광센서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왼쪽부터 구동환 연구원, 박혜성 교수, 양창덕 교수 (사진 : UNIST) 연구팀은 그래핀 기반 고성능 투명 유연 전극을 개발하면서 그래핀이 가진 우수한 전기 전도성과 내구성을 해치지 않도록 새로운 제조기법을 고안해, 기존 그래핀 전극의 단점을 보완했다. 그래핀 전극은 ‘유기 태양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길 구성요소로 주목받는다. 태양전지는 태양광을 받아 전자를 만들어내는 ‘광활성층’과 전자의 통로 역할을 하는 ‘전극’, 전체 전지 구조를 유지하는 ‘기판’ 등 여러 층으로 이뤄진다. 유기 태양전지는 광활성층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