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5월 18일(월)부터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전과 전력그룹사, 광주과학기술원이 공동 주관하는 ‘전력데이터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의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전․전력그룹사의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기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일반인, 학생, 벤처 및 스타트 기업으로 6월 17일까지 KEPCO 공식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다운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개인 또는 팀은 KEPCO 아트센터에 마련된 데이터 공유센터에서 전력데이터와 공공, 민간부문의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1개월간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우수 개발 서비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8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선정 팀에게는 총 2,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에 해당 서비스를 등록하여 사업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전KDN IT사업처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한전KDN도 전력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국민과 함께하는 경영혁신을 위해 「2020 한수원 경영혁신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의견을 내부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그 의미를 담고 있다. 공모 분야는 ▲규제개혁 및 혁신 ▲업무혁신 아이디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혁신성장 ▲동반성장 및 R&D 제도개선 등 총 4개 분야다. 제출된 제안서는 현황분석, 실행전략, 독창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한다. 한수원은 대상 300만 원 등 총 9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아이디어 접수는 6월 5일까지며, 최종 심사 결과는 7월 31일(예정) 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국민 주도의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빌려 국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실내조명으로도 무선충전 가능한 이차전지가 개발했다. UNIST(총장 이용훈)는 송현곤, 권태혁 교수팀이 어두운 조명에도 반응해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까지 가능한 ‘염료감응 광(光)충전 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조명으로 인해 도심에서 조명으로 낭비되는 ‘빛’을 전기로 바꿨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에너지 재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왼쪽부터) 권태혁 교수, 김병만 연구원, 이명희 연구원, 송현곤 교수 (UNIST 제공) 새로운 전지로 IoT 기기 작동하는 데 성공 이번에 개발된 ‘염료감응 광충전 전지’는 빛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염료감응 태양전지’와 ‘리튬 이차전지’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연구팀은 새로운 전지로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작동하는 데도 성공해 상용화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권태혁 교수는 “실내조명은 전체 에너지 소비의 10%에 육박할 정도라, ‘에너지 재활용’ 효과는 막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태양광뿐 아니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선박 및 조선 해양(Marine & Offshore) 산업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선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배전, 설비 자동화, 안정적인 전력 공급 등 여러 사항이 고려돼야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사물인터넷(IoT) 지원 디지털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기반으로 선박과 및 해양·조선에 최적화된 ▲설비 자동화 ▲에너지 관리 ▲엔진실 냉각 ▲안전한 전력 공급 ▲전기 시스템 손상 방지 등을 관리하는 장치와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선박 및 조선해양을 위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제공)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해양 부문의 배전, 자동화 및 제어 분야에서 90년이 넘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선박의 첨단 에너지 관리 전략을 통해 에너지 절약, 친환경, 안전성, 편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선박을 구축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3,000여개 이상
[헬로티 = 김동원 기자] ‘LED 조명 2060 계획’의 마지막 해가 밝았다. 정부는 지난 2011년 2020년까지 LED 조명 보급률 60%(공공부문 100%) 달성을 목표로 확산 시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 정책은 지난해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외면받았다. 실내조명의 경우 사업에 진척이 있었지만, 실외조명까지 LED로 교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다. 실제로 지난해 강당, 체육관, 거주로, 도로, 터널 등 아웃도어 시장은 교체율이 30% 내외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LED 조명 시장 규모, 최근 실적에서 가장 높아 그래도 아직 희망의 끈은 이어져 있다. 우선 올해 국내 LED 조명 시장 분위가 남다르다. 올 1분기 LED 조명 조달시장 규모는 1607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1분기 실적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2017년 LED 조명 시장 규모는 1278억 5100만 원이었고, 2018년은 1352억 9300만 원, 2019년은 1033억 5700만 원이었다. 올해 정부는 추경예산인 2002억 원으로 LED 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해 최근 3년보다 훨씬 높은 시장 규모를 이루었다. 업계 관계자는 &ldq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류병기·정재환·박수동 박사팀의 열전발전 기술 관련 논문이 응용물리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Applied Physics Letters(APL)’ 편집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 10% 최고 논문에 해당하는 ‘Featured Article’로 선정됐다. 해당 연구는 독일 항공우주센터 연구팀(Pawel Ziolkowki 연구원, Eckhard Müller 교수)과 재료연구소 최은애 박사와 공동으로 수행됐다. ▲ 왼쪽부터 한국전기연구원 류병기·정재환·박수동 박사 (KERI 제공) 열전발전은 서로 다른 두 종류의 금속이나 반도체에 온도 차이가 생기면 전압이 발생하는 일명 ‘제벡효과’를 이용하여 열을 전기로 바꾸는 기술로, 다른 화석연료를 쓰지 않고도 폐열을 전기 에너지로 직접 회수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특히 공장 및 자동차 폐열, 생활폐수 등 활용할 수 있는 열원이 다양하고, 복잡한 장치가 필요 없어 기존 발전방식에 비해 구조가 아주 간단하다. 또한 전기를 만들 때 이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기업 아비바(AVEVA)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손을 잡았다. 아비바(한국 대표 오재진)은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데이터센터 시장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데이터센터 시장 상황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이 증가하고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위한 운영·유지 솔루션도 날로 복잡해지고 있다. # 복잡해지는 데이터센터 시장을 위한 해결책은?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인프라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시설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아비바의 확장 가능한 산업용 소프트웨어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포 데이터센터(EcoStruxure for Data Centers)의 제어·모니터링 기능을 결합해 데이터센터에 대한 심층적이고 보다 넓은 가시성을 실현하는 솔루션을 발표했다. # 이번 솔루션의 특징은? 아비바와 슈나이더일렉트릭이 함께 발표한 이번 솔루션은 기존의 각기 다
[헬로티] 코로나19(COVID-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가 필수가 되고 있다. 기업의 경우, 코로나19 등 유해 바이러스가 확인됐을 경우, 업무를 중단하거나 시설을 폐쇄해 경영에 막대한 손해를 줄 수 있어 사회적 거리 관리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기업에서 감염자가 발생했을 때 그 사람과 시간, 장소 등을 파악하는 것 역시 무척 중요해졌다. ▲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가 필수가 되고 있다. (ZEROM 제공) 그렇다면, 기업의 시설에서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을 때, 감염자가 누구이고, 언제, 어디서 발생했는지, 또 어느 정도 기간이 되었는지를 어떻게 빠르게 판단할 수 있을까? 그 답을 IT 테크놀로지 기업 제로엠(ZEROM)이 제시했다. 제로엠은 RTLS(실시간 로케이션 시스템)로 기업 시설 내 사람/물건 등 모든 자산에 대해 실시간 추적과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위치센서가 삽입된 접근카드를 사용하여 기업 시설 내 사람의 실시간 위치가 기록된다. 해당 솔루션의 사람이나 물체의 실시간 위치추적은 위치검출이 가능한 스캐너가 설치되어 있는 실내외 공간에서만 가능하다.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바이러스 감염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5월 16일(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미래에너지학교 교사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은 1993년부터 미래세대의 올바른 에너지 인식함양을 위하여 미래세대 대표 에너지교육 플랫폼인 ‘미래에너지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그간 4,200여개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에너지 진로 체험 교육, 에너지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교사 연구회 등을 통해 맞춤형 에너지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교육 현장에 공유해왔다. 공단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연되었던 학교 등교수업이 5월 중순으로 예정됨에 따라, 차질없는 미래에너지학교 개강을 위하여 올해 교육사업 추진 대상인 75개 초·중·고등학교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하고, ▲미래세대 교육사업과 프로그램 소개, ▲2019년 우수사례 발표, ▲에너지투모로우 프로그램 및 교구 활용방법 교육, ▲2020년 상반기 개발한 표준 교수학습자료 소개 및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교사워크숍은 공단측 발표와 교육은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교사들의 우수사례 발표 등은 사전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15일(금)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및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외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탄소배출권 확보사업 및 발전사업 등 성공적인 해외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단은 그간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하여 ‘해외진출 플랫폼’을 개설하고 기업의 해외진출 니즈와 해외정부 기관의 해외투자 수요를 연계해오고 있으며, 해외협력(G2G/G2B), 프로젝트 발굴, 타당성조사 지원, 프로젝트 관계자 초청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해외진출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외사업 타당성 조사 등 사업 추진 초기단계를 지원하고, 한국남동발전은 해외사업 발굴, 투자 및 관련 지원업무를 수행하며, 기후변화센터는 해당 사업을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CDM) 및 녹색기후기금과 연계하고 현지 네트워킹 등을 협력하게 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 비중이 높은 미얀마에 농업과 태양광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을 1MW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세계 최초로 제정된 ‘수소법’ 시행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 수소유통 전담기관, 수소안전 전담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은 수소법 제33조에 따라 수소경제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 기관은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추진할 계획이다. 수소유통 전담기관은 수소법 제34조에 따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의 유통체계 확립, 수소의 거래 및 수소의 적정가격 유지 등에 관한 업무를 지원·추진할 방침이다. 수소안전 전담기관은 수소법 제35조에 따라 수소의 안전확보를 위한 수소용품 및 수소연료사용시설의 안전기준 조사, 안전 교육·홍보, 사고예방 기술지원 등의 사업을 지원·추진할 예정이다. 수소경제 전담기관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으로 절차적 공정성·전문성 등을 감안하여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공모하여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을 선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올해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총 3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광주광역시, 경남도 창원시 총 2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초기 정부 선제 투자를 통한 수소차‧버스 등 수소교통망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약 1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40대 분량) 가능하며, 이번 공고를 통해 총 3개소가 선정됐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에는 올해 총 25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 시설은 총 5개소(개소당 50억 원 지원)를 구축할 예정으로 이번에 선정된 3개소 외에 나머지 2개소(국비 100억 원 규모)는 하반기 중 2차 공고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에는 ▲인근 수소버스 운행 노선 및 버스충전소 연계 여부 ▲수소 공급가격 및 운영 계획 ▲주민수용성 및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의 요소가 고려됐다.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약 4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150대 또는 승용차 10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정부가 개별 산업에서 도전적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챌린지 트랙’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챌린지 트랙은 업종별 기존 R&D 사업에서 추진되는 산업적 파급력이 높으면서 도전성이 높은 R&D 과제를 의미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챌린지 트랙과 관련해 6개 사업의 16개 과제를 5월 18일부터 한 달간 공고한다고 밝혔다. 6개 사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기계 ▲로봇 ▲지식서비스다. 산업부는 이 사업 분야에서 16개 과제에 약 1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반도체 분야에서는 미세 반도체 제조를 위해 필요한 세계 최초 원자레벨 식각장비 상용화 기술개발, AI 기반의 차량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국내 최초 상용화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분야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한 세계 최초 공정 기술개발 과제, 초절전 OLED용 소자 제조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혁신적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미래 선도 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며 &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반도체 집적회로의 성능이 2년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Moore’s law)’이 깨졌다. 이 법칙이 깨지면서 새로운 형태의 반도체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실리콘이 아닌 다른 물질을 써서 더 작고 성능이 좋은 반도체를 개발하려는 시도인 ‘모어 무어(More Moore)’다. 반도체 칩의 성능을 높이려면 칩을 구성하는 개별 소자를 아주 작게 만들어야 하는데 기존 실리콘 소자의 소형화·집적화에는 한계가 있어 그래핀(Graphene)처럼 얇은 물질을 활용한 모어 무어(More Moore) 반도체 소자 개발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 권순용 교수팀은 '모어 무어' 반도체 도래를 앞당길 2차원 전극 대면적 합성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원 손에 들려 있는 실리콘 기판과 같은 크기의 상용화된 실리콘 기판에 다양한 형태의 전극을 패터닝했다. (사진 : UNIST) 반도체 소자 미세화 앞당길 전극물질 개발 권순용 UNIST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은 고성능 초미세 반도체’의 소자 구현에 걸림돌이던 ‘2차원 금속 전극 물질’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김창섭 이사장)은 지난 5월 15일 서울 양재 더케이 호텔에서 ‘2020년 풍력발전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풍력발전 협의체는 ▲정책 ▲산업 ▲수용성 ▲운영관리(O&M)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풍력산업협회, 에너지경제연구원, 두산중공업 등 산·학·연 풍력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협의체는 앞으로 풍력 보급시장 확대와 더불어 풍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 현안 해결 등을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효율적인 협의체 운영을 위하여 오는 10월까지 분과별 서면 회의와 전체 분과위원이 참여하는 대면회의를 함께 추진하며,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금년 말 풍력발전 협의체 포럼 개최 및 정책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풍력발전 협의체 운영을 통해 풍력 업계별 국산 기자재 기술·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 국산 풍력설비 보급을 위한 입지 확보 및 정책 대안 등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국내 풍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