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김동원 기자] 이번 코로나19는 그동안 지구의 환경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각 국가에서는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환경도 지킬 수 있는 녹색경제를 부양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오일쇼크와 세계 금융위기 시 일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감소했으나 다시금 증가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 경제위기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유도하는 대책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도 에너지전환과 녹색 일자리창출, 에너지·환경 복지를 개선할 수 있는 그린뉴딜을 선언했다. 이 그린뉴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수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과감한 재정투자를 통해 민간 시장을 선도할 필요가 있고, 또 여기서 따르는 적절한 규제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그린뉴딜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추진 과정에서 지역, 도시의 역할 강화가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도시는 에너지와 온실가스의 주 소비처이면서 배출처이기 때문에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왔고, 또 앞으로도 그 역할을 선도적으로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
[헬로티]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즉시 착수가 가능한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 구축’을 포함했고, 올해 하반기부터 ‘인공지능 기반 정수처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입 대상은 정수장, 조류 발생 위험이 높은 취수원 등 48개 광역 및 공업용수도 시설이다. ‘인공지능 기반 정수처리 시스템’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정수처리용 약품 투입을 자동화하고 사고를 조기에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등이 가능한 지능형 정수장 구현기술이다. 이 시스템으로 정수장의 자동화 및 정밀 운전으로 정수장의 최적 운전이 가능하며, 실수로 인한 사고도 최소화할 수 있다.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가 도입되면 취수에서 정수생산 및 공급까지 수질 및 누수 관리는 물론, 수도관 파손 또는 수질 오염사고 등에 대한 위기대응 체계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그린뉴딜 정책에 포함될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의 구축을 위해 환경부 차관이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홍정기 차관은 6월 12일 오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헬로티] 안랩(대표 강석균) 서비스사업부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제공하는 ‘AWS WAF(Web Application Firewall, 웹방화벽)’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AWS WAF를 안랩의 전문인력이 관리해주는 ‘AWS WAF 관제서비스’를 출시했다. AWS WAF는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웹 방화벽 서비스다. 안랩의 ‘AWS WAF 관제서비스’는 AWS WAF 버전 2(AWS WAF Version 2)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안랩 ‘AWS WAF 관제서비스’는 위협 분석 노하우를 보유한 안랩의 보안관제센터 전문 인력이 원격으로 AWS WAF를 운용해 고객의 AWS 클라우드 기반 웹서비스에 대한 보안관리 및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격자 IP 차단 ▲탐지 정책 설정 ▲침해 위협에 대한 보고서 등 웹 보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랩의 ‘AWS WAF 관제서비스’로 고객은 AWS WAF 운영에 대한 전문관리 인력 부담을 줄일 수 있
[헬로티]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6월 11일 수처리 전문기업인 코웨이엔텍(사장 정준호)과 ‘보령발전본부 통합 순수제조설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비는 총 240억원 규모로 시간당 280톤의 초순수를 생산할 수 있으며, 통합 설비가 준공되는 2021년 9월부터 보령발전본부 내 사용되는 발전용수를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 한국중부발전 본사 이번 계약은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추진 중인 유해화학물질 Zero화 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다량의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기존 이온교환 방식을 역삼투막, 전기이온막 등을 이용하는 막처리 방식으로 전환하여 유해화학물질 사용을 Zero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중부발전은 전 사업소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순수제조설비를 운영해 유해화학물질 사용량을 2019년 기준 연간 약 461톤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발전본부의 통합 순수제조설비 신설은 2019년 12월 착공한 제주발전본부 순수제조설비 교체공사와 함께 전통적 방식의 순수제조설비를 최신 기술의 설비로 대체하는 ‘발전소 순수제조 공정 패러다임 전환’을 선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코로나19가 지구를 덮쳤다. 언제 감염될지 모르는 바이러스 공포에 사람들은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산업은 멈추기 시작했으며, 경제는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인류는 또다시 답을 찾고 있다. 인류를 위협한 바이러스는 코로나19가 처음은 아니다. 흑사병과 스페인 독감 등 이미 인류를 위협한 바이러스는 많았다. 이때 인류는 위기를 단순히 지나가는 재앙으로 여기지 않고, 이를 발판 삼아 발전을 이끌어왔다. 실제로 14세기 전 유럽을 휩쓴 흑사병은 르네상스 발현의 원동력이 되었고, 스페인 독감은 노동력 감소에 따른 자본 집약적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사태도 마찬가지다. 인류는 새로운 답을 찾아 나가고 있다. 온라인 쇼핑과 배달 등 유통업이 본격 가동됐고, 재택근무로 인한 비디오 컨퍼런스가 출현하기 시작했다. 4차산업혁명 기술의 적용 범위도 확산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으로 그린뉴딜이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와 함께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도 할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5월 28일에 열린 ‘제1회 에너지전환 테크포럼&rsq
[헬로티] 현대로템이 수소 인프라 사업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10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략에 맞춰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 충전 설비공급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 현대로템이 수소 충전 인프라 신사업에 진출한다. (현대로템 제공) 또 수소 전기 열차가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 주력사업인 철도사업 부문과도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최근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은 높은 경제성을 갖춘 미래 성장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7년 맥킨지가 발표한 보고서(Hydrogen scaling up)에 따르면 2050년에는 수소에너지가 전 세계 에너지 수요의 약 18%를 차지해 연간 2조5000억달러(약 3000조원)의 시장가치와 함께 30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 정부 역시 2019년 1월, 2040년까지 국내 수소차 누적 보급 290만대, 수소 충전소 1200개소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로템은
[헬로티] 성이엔지가 전라북도 김제시에 122억원의 신규 투자를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김제 공장은 현재 완공된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의 일부를 임대하여 운영하며, 계약 및 장비 발주를 완료하고 올해 안에 정상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 신성이엔지 직원이 태양광 모듈을 점검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제공) 신성이엔지가 김제시에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생산 할 수 있는 투자로 새만금 태양광 프로젝트와 한국판 그린뉴딜의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07년 태양광 사업 진출 이후 줄곧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전지와 고출력 태양광 모듈의 기술 개발로 시장을 압도하였고, 김제 공장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여 시장 점유율 확대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김제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600MW 이상으로 신성이엔지는 기존보다 더욱 향상된 고출력 태양광 모듈의 생산에 나선다. 태양전지의 크기가 대형화 되는 시장 요구를 충족하며, 태양광 모듈 출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태양전지가 양산 가능한 생산라인을 도입한다. 이러한 신기술 적용이 가능한 생산라인으로 회사는 기술경쟁력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성이엔지는 새만금 및 대형 태양광 프로젝트에 한
[헬로티 = 김동원 기자]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는 금융, 회계,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하이테크 산업 분야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 분야에서도 RPA를 도입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 6월 17일(수)에 열리는 웨비나에서는 하이테크 산업의 RPA 적용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그렇다면, 이미 RPA를 도입한 하이테크 기업에서는 이 기술을 어떤 분야에 적용해 활용하고 있을까? 오는 6월 17일(수) 매뉴팩처링티비(이하 MTV)에서 진행되는 ‘RPA 웨비나 2.0’에서는 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MTV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약 한 시간 동안 ‘하이테크 산업의 RPA & 통합관리 포털 적용 사례’라는 주제로 전문가 생방송 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종호 파워젠 차장이 출연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소프트웨어봇 통합관리 포탈 ▲Forecast 관리 및 Sales Order 생성 ▲부동재고 현황 및 자산대장
[헬로티] 글로벌 소재 기업 EG가 최근 경북·울산 지역 친환경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430억원 규모의 1단계 자원순환시설 건설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지난 2019년 11월, EG는 계열사인 EG메탈을 통해 폐기물 중간처리 및 종합 재활용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에너지파크를 울산에 설립했다. ▲ EG 울산 자원순환 시설 조감도(EG 제공) EG는 에너지파크를 통해 전국 거점별 친환경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중장기 플랜을 갖고 있다. 이번에 착공한 1단계 자원순환시설(소각, 발전, 폐수처리, 슬러지 건조)은 2022년 상반기까지 완공하고, 2단계로 2023년 상반기까지 자원순환시설추가 건설, 마지막 3단계로 2024년 상반기까지 매립장을 갖춰 경북·울산 지역에 1차 친환경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1단계 자원순환시설공사는 투자비 430억 원으로, 울산광역시 남구 3,602평(11,908.6㎡) 부지에 건축 연면적 1,857평 (6,140㎡) 지상 5층 규모의 △소각시설, △슬러지 건조시설, △폐수처리시설, △발전시설등이 포함돼 있으며, 하루 평균 91톤의 산업폐기물 소각과 30
[헬로티] LS전선(대표 명노현)이 대만 해상풍력단지용 해저 케이블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LS전선이 대만에서 수주한 총 500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 중 첫 번째 선적이다. LS전선은 2019년 대만에서 발주된 해상풍력단지 1차 사업의 초고압(HV)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 LS전선이 대만 해상풍력단지용 해저 케이블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 (LS전선 제공) 이번 선적분은 총연장 길이 70km, 무게는 2500t에 달한다. 강원도 동해시 해저 케이블 전용 공장에서 인근 동해항의 선박으로 옮겨진 케이블은 6월 중 대만 서부 윈린현 앞바다 해상풍력 단지에 설치된다. 대만은 정부 주도로 2020년부터 2035년까지 3차에 걸쳐 총 15GW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현재 5%에서 50%로 늘릴 계획이다. 매년 원전 1기의 발전량에 해당하는 1GW의 발전량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LS전선은 남은 1차와 2차 사업의 입찰 규모가 3년 내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수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만 정부가 에너지 기자재 국산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장기간 기술개발과 투자가 필요한 해저 케이블은 그 대
[헬로티] 큐라이트(대표 최헌길)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 또는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 신호정보기기 생산업체인 큐라이트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큐라이트 제공) 직전년도 매출액 100억원~1000억원, 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글로벌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시청각 신호정보기기와 산업용 LED 조명등 생산 전문기업인 큐라이트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적용이 가능한 신호정보기기를 개발해 업계 선도적 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신호정보기기를 기반으로 한 각종 설비의 자동화 솔루션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제조 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큐라이트는 산업 안전 및 효율화에 기여하는 기술과 제품을 중심으로 전 세계 52개국, 204개의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이유를 설명했다. 큐라이
[헬로티]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의 송전선로와 변전소, 배전선로, 대형건설 현장에 이르는 1만4626건의 전력 설비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기분야 교수 등 12명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단을 활용하여 대규모 변전소 및 20년 이상 경과된 전력구 등 고장 발생 시 사회적 파장이 큰 14개소(345㎸ 세종변전소 등)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 한국전력이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 (한국전력 제공) 또한 한전 자체적으로는 화재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공급선로 등 핵심 시설을 대상으로 열화상 진단, 드론 등 과학화장비와 기술을 적용한 특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사안에 따라 즉시 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시설물의 구조적 결함 등으로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진단 점검 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점검사업소에 정부의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9일 오후 창원본원에서 대전력 시험의 핵심 설비인 ‘단락발전기(Short-circuit generator) 1호’의 무사고와 안전 운행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규하 원장을 비롯한 KERI 임직원, 단락발전기 정밀 점검을 시행한 한전KPS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신종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규모를 줄여 진행됐다. ▲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이 단락발전기의 안전기원제를 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제공) 단락시험은 전력계통의 합선 고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아주 큰 고장전류를 차단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폐로(close) 및 개로(open)하여 사고 파급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등 전력기기의 성능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시험이다. 단락발전기는 이러한 단락시험을 위한 전력을 발생시키는 장치로 실제 계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사고를 모의하는 설비다. KERI가 보유한 단락발전기는 지난 1978년 착공하여 1982년 5월 운행을 시작한 국내 최초의 단락발전기다. 이후 2016년 시험설비 증설 사업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이 포함돼야 한다.” 지난 5월 12일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이다. 이 말 이후 그린뉴딜이 화두가 되고 있다. 그린 뉴딜은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인간의 생산 활동을 친환경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하는 경제적 패러다임이다. 재생에너지 전환, 친환경차 보급,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해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가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을 강조하는 것은 최근 전 세계에서 ‘그린 에너지’를 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배경이 지난해 12월, EU가 발표한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이다. 이에 지난 5월 28일에 열린 ‘제1회 에너지전환 테크포럼’에서 ‘유럽 그린딜 관련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 문진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동남아대양주팀장의 발표내용을 요약했다. ▲ 문진영 대외경제정
[헬로티] 시리얼 통신 전문 기업 시스템베이스(대표 장연식)가 원격 전원 제어보드인 SG-3061TIL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SG-3061TIL은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릴레이 포트를 연결,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서버 모듈이다. 이더넷 포트를 통해 연결된 SG-3061TIL은 외부 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6개의 접점 릴레이 포트를 제공해 신호 전달, 회로 개폐 기능을 제공한다. ▲ 스템베이스가 원격 전원 제어 보드 SG-3061TIL를 출시했다. (시스템베이스 제공) 다양한 현장에서 제어시스템의 단말기가 예기치 못한 시스템 상의 오류로 동작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가서 문제를 해결해야 했는데,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스템베이스에서는 SG-3061TIL 원격 전원 제어 보드를 개발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이더넷을 통해 현장에 설치된 장비의 Main 입력 전원 및 내부 단말기의 전원 입력을 Power Relay를 통해 ON/OFF 시켜 시스템을 리부팅할 수 있기 때문에 전원 제어 관리가 용이하다. 시스템베이스의 SG-3061TIL은 병원, 공장의 전원 관리, 빌딩 등의 입/출입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내부 기반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