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목), 대한상공회의소에서 對 베트남 핵심 투자 분야인 전기전자업계의 주요 협회 및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는 「베트남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기영 통상차관보가 참가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베트남과의 인력교류가 제한되어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시화됨에 따라, 업계와 정부가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차관보는 코로나19 사태가 단기에 종식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가치사슬 유지·강화를 위해, 핵심 경제협력국인 베트남과의 기업인 이동 확대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필수 기업인의 베트남 입국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당국과 ‘기업인 입국 신속통로’ 도입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업계와의 소통 및 베 정부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우리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환경 및 현지 경영애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대표들은 필수 기업인의 베트남 입국 지원 관련 정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격리기간 단축·면제, 비자 연장 및 노동허가증 발급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자동차는 왜 아무리 뜨거운 태양 아래 주차돼 있어도 도색된 색이 쉽게 변하지 않을까? 스마트폰은 왜 외부에 많이 노출되고 충격도 많이 받으면서 쉽게 상처가 나지 않는 걸까? 냉장고와 TV 등 가전제품이 큰 충격에도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비결은 전력조정기(Thyristor Power Regulator)에서 찾을 수 있다. 자동차, 가전제품, 스마트폰의 표면처리는 흔히 전착도장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일정하게 전류가 들어가 온도를 맞춰줘야 스크래치가 쉽게 나지 않고, 변색도 잘 되지 않는 표면처리를 할 수 있다. 여기서 일정하게 전류가 들어가게 하는 역할을 전력조정기가 하는 것이다. 전력조정기는 히터 등에 공급하는 전력을 제어하는 기기이다. 갑자기 히터에서 많은 전력이 공급될 때 이를 유지시켜 화재 등 사고를 방지해주면서 안정적인 작업이 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산업이 진화하고 더 발전하면서 전력조정기의 역할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정전압, 정전류, 정전력을 유지하기가 더 미세해지고 복잡해지고 있어서다. 전력조정기를 제일 처음 국산화시킨 새로운전자는 이러한 시장 분위기에 맞춰 기존 아날로그 방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지멘스(Siemens)와 AES가 합작 설립한 플루언스(Fluence)가 공장형 하드웨어와 첨단 소프트웨어,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를 결합한 6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 스택을 16일 공개했다. 12년여의 산업 리더십과 혁신을 녹여낸 6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 스택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더 간단하고 안전하며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배치가 규모에 맞게 가능하다. ▲ 플루언스 그리드스택 코어 (플루언스 제공) 브렛 갈루아(Brett Galura) 플루언스 최고기술책임자는 “에너지 저장 애플리케이션은 시스템이 매우 유연해야 특정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고객들은 주문 제작한 솔루션이나 유연성이 없는 수직통합형 제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플루언스의 6세대 기술은 업계 최대로 꼽히는 자체 데이터세트와 깊이 있는 업계 경험을 결합해 비할 데 없는 인텔리전스와 유연성을 제공하고, 안전 장치를 표준화해 대량 생산이 용이하며 배치 시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며 “지난 수십 년간 에
[헬로티] 전통적인 물리학과 첨단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유틸리티급 재생에너지 저장설비를 생산하는 에너지볼트(Energy Vault)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선정한 ‘차세대 기술선도기업(Technology Pioneers) 2020’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발표했다. 에너지볼트의 중력 기반 장기 저장 기술은 전력을 저장하고 배급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사상 최초로 재생에너지를 화석연료와 경쟁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에너지로 만드는 길을 닦고 있다. ▲ 풍력 발전 지역의 에너지볼트 타워 모습. (에너지볼트 제공) 세계경제포럼은 농업에서 의료에 이르기까지 산업계의 지형을 바꿀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매진하는 가장 전도유망한 100개 기업을 올해의 차세대 기술선도기업으로 선정했다. 세계 각국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녹색 회복(green recovery)’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에너지볼트의 기술은 그런 정부와 민간 기업에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시, 코로나19 충격로부터 좀 더 빠르게 제자리를 찾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몇 달 사이에
[헬로티] 중국 태양광 기업 JA Solar가 태국의 12.5MW 발전 시설이 성공적으로 그리드에 연결됐다고 발표했다. 이 발전 시설은 JA Solar의 고효율성 PERC 모듈을 사용했다. 이 시설은 태국 최초의 대규모 광발전 시설로 산업용 저수지에 건설됐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는 지하 전선을 통해 고객의 제조기지로 전달된다. 발전 시설은 가동 후 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홍보에 중점을 두고 대중과 방문객에게 개방되는 태양광 공원으로도 이용될 전망이다. 전통적인 PV 발전소와 비교했을 때, 이 PV 발전 시설은 토지 이용을 줄이고,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는 태양광 노출을 촉진하며, 모듈과 전선 온도를 낮춤으로써 발전 효율을 효과적으로 높이고, 저하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JA Solar의 고효율성 PERC 양면 이중유리 모듈은 PID 감쇠, 염분 부식 및 풍하중에 대한 저항성을 입증함으로써 엄격한 장기적 신뢰도 및 환경 적응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또한, 이들 모듈은 고효율성 성능과 안정적인 전력 출력을 유지할 수 있어, 시스템의 발전 용량 최적화를 확실하게 보장한다. Jin Baofang JA Solar CEO는 “우리는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수
[헬로티]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오는 23일 (화)부터 3일간 ‘이노베이션 토크(Innovation Talk): 뉴노멀 시대의 스마트공장’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토크는 23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운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23일), ▲유연하고 민첩한 대응(24일), ▲효율성과 수익성(25일)이라는 3개 테마를 중심으로 총 18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슈나이더일렉트릭이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이노베이션 토크’를 진행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제공) 발표자들은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스마트공장의 미래를 전망하고,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고객 사례를 공유한다. 매일 오후 2시부터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의 솔루션 전문가들이 준비한 특별 세션도 진행된다. 이 특별 세션에서는 국내 제조 시장에 적합한 원격 관리·증강현실·예지보전·보안 솔루션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노베이션 토크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산업 자동화 부문 피터 허웩(Peter Herweck) 부회
[헬로티] 농사도 짓고 전기도 생산할 수 있는 영농형태양광 기술이 국내에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글로벌 IT 기업 파루는 토지 이용을 극대화해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AI 태양광 트래커’를 국내에 접목시켰다. ▲ 파루 AI 태양광 트래커는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가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파루 제공) 최근 전남 해남군 간척지 태양광발전소 설치 문제로 농지 임대계약 해지를 통보하거나 임대계약 갱신이 되지 않아 토지 소유주와 농사를 짓는 농민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농지에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되면 농지를 임차하여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게 되며 식량안보 문제도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사를 지으며 태양광발전을 할 수 있는 영농형태양광 발전소가 각광받고 있다. 파루의 AI태양광 트래커가 설치된 100kW급 영농형태양광 발전소에서 지난 14일 해당 논에 모내기를 마쳤다. 파루의 AI 태양광 트래커는 중앙지지대 1개로 구성이 되어 있어 콤바인이나 트랙터, 이앙기 등 대형 농기계도 자유자재로 이동이 가능하다.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통해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일거양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양심, ‘그린뉴딜’ 코로나19 이후 경기 부양책의 하나로 그린뉴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린뉴딜은 기후변화 해결, 사회적 형평성,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경제를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린뉴딜은 인류 생존에 꼭 필요했습니다. 코로나19가 치명적이지만 일시적인 감기였다면, 기후변화는 삶을 끝까지 위협하는 암세포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19년 European Commission은 대기오염으로 인해 연간 40만 명의 유아가 사망하고, 폭염으로 연간 9만 명이 죽어가고 있다며 기후변화를 염려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에너지전환과 녹색 일자리 창출, 에너지·환경 복지를 개선할 수 있는 ‘한국형 뉴딜’을 선언했습니다. 정부는 한국형 뉴딜을 통해 ▲지역경제 재건 ▲저탄소 신산업 추진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적 불평등 해결 ▲기후변화 문제 해결 등을 이뤄갈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6월 3일,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한국판 뉴딜에 4639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이미 지자체에서는 ‘건물 온실가스 배
[헬로티] LS전선(대표 명노현)은 16일 하이엔드 오디오 케이블, 프라이어리티(Priority)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2000년대 초반 LG전선 브랜드로 생산했던 OFC(무산소동 : Oxygen Free Copper)케이블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시판 중인 OFC 오디오 케이블 중 유일한 국산 제품이다. ▲ LS전선이 출시한 고순도 스피커 케이블, 전원 케이블. (LS전선 제공) 프라이어리티 시리즈는 케이블 도체에 99.99% 이상의 고순도 구리를 사용, 음의 전도율을 높이고 잡음을 최소화 했다. 구리 속의 미미한 양의 산소와 불순물도 왜곡과 노이즈를 만들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99.99% 이상으로 정제하는 것을 기술력의 척도로 보기도 한다. LS전선은 구리 가공 기술을 활용하여 품질을 높이고, 가격은 유럽과 미국, 일본 등의 수입산 대비 10~20% 정도 낮게 책정했다. 특히 이 제품들이 방송국과 극장, 음향 전문 스튜디오, 오디오 마니아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소비자들로부터 과거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이 있었다”며 “전통적인 제조업체로 인식되는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하나은행과 6월 16일 ‘한전 KTP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P(KEPCO Trusted Partners) 사업은 수출역량이 있는 우수 중소협력사에 한국전력 수출 촉진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하여 해외 마케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협약은 수출역량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수출금융을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출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출금리도 우대하는 수출금융지원사업이다. 수출금융지원 서비스는 KTP 기업이 수출 대금 조기 현금화를 위해 수출신용보증 상품을 이용할 경우에 무역보험 공사 보증보험료 할인, 수출채권매입 수수료 우대, 하나은행 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수출신용보증 상품은 수출기업이 수출 대금 결제일 전에 수출채권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공사가 보증하고 국내 은행이 채권을 매입하는 금융 상품이다. 특히 완제품 및 수출용 원자재 구매와 생산자금 등으로 자금 용도를 다양화하여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앞으로도 한전과 하나은행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
[헬로티] 인엠파워뱅크는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인 ‘배터리몬’의 총판계약을 아이웨어 생산·유통 전문기업인 나인옵틱스인터네셔널(이하 나인옵티스)와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파워뱅크는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인 오콘의 자회사다. ▲ 인엠파워뱅크가 나인옵틱스인터네셔널와 ‘배터리몬’의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인파워뱅크 제공) 배터리몬은 기존의 핸드폰 충전 서비스의 불편함을 해소한 간편한 4세대 충전 서비스로 다양한 무선기기를 가지고 다니는 젊은 고객과 고객의 휴대폰 충전 서비스에 불편을 겪는 업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서울 롯데월드몰(B1F,1F,5F), 메가박스 강남점 등 지역의 핫 플레이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권기일 나인옵틱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엠파워뱅크의 배터리몬에 대한 총판 영업권을 갖고, 적극적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양사는 코로나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업주분들께 연말까지 무료로 설치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배터리몬은 기존의 핸드폰 충전 서비스의 불편함을 해소한 간편한 4세대 충전 서비스로 지역
[헬로티] 중국 에너지화학 기업 Sinopec이 이달 10일 중국 저우산에서 15시간 만에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슬러리층 잔여 수소화 반응기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 이 유닛 수소화 반응기는 3,025t에 달하는 무게로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인 대왕고래 17마리를 합한 무게와 같다. 높이는 26층 건물 높이에 해당하는 72m(236.2ft)에 달하며, 외경은 6.156m(20.2ft), 벽 두께는 320mm다. 이 반응기는 Zhejiang Petroleum & Chemical의 4천만 톤/년 정유-화학 통합 프로젝트 II단계에서 핵심적인 장비다. 이번 설치 작업에서는 메인 호이스팅 작업을 수행하고자 5,200t 슬라이더블 유압 갠트리 리프팅 시스템이 채택됐다. 반대편에서는 2,000t급의 XGC28000 크롤러 기중기가 리프팅 작업을 조정했다. 5,200t 유압 갠트리 리프팅 시스템은 무거운 중량을 들고, 완전하게 이동하며, 미들 타워 조립과 해체 단계가 적다는 이점이 있다. 이 솔루션은 건설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효과적으로 최소화하고, 전체 건설 기간을 단축시킨다. 5,200t 유압 갠트리 리프팅 시스템은 두 번째 수소화 반응기의 리프팅 및 설치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 전기재료연구본부(본부장 이건웅)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원장 유성) 혁신기술실(실장 배철민)이 공동연구 및 성과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2일 오후, KERI 창원본원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및 공정혁신 기반 분석기술’을 활용한 전기재료 연구 분야 활성화 협력에 나선다. ▲ KERI와 RIST 관계자들이 12일 KERI 창원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한국전기연구원) 국내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KERI의 전기재료연구본부는 배터리, 전기변환, 전도성/절연성 나노재료 등 전기소재 융합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핵심본부다. 전기적 특성을 부여하거나 전기에너지의 저장 또는 변환을 위해 다양한 화학 물질을 다루는 연구본부인 만큼, 미세한 재료들을 어떻게 잘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KERI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소재·부품 분석평가 기술(재료물성 및 신뢰성 평가, 표면·구조 분석, 무기원소 및 화합물 분석 등)을 보유한 RIST 혁신기술실과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6월 12일 ‘과기정통부 미세먼지 R&D 추진전략(2020년~2024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2019년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2020년~2024년)’의 과기정통부 소관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수립됐으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사실·근거와 원천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미세먼지로 덮인 서울시의 모습.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2019년 11월부터 다섯 차례의 미세먼지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했다. 원인 규명 기초연구 강화 그간 단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배출 저감 기술개발 위주로 진행된 정부 R&D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해내기 위한 원인 규명 기초 연구에 집중 투자한다. 기존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에서 진행됐던 미세먼지의 생성 과정 규명 연구를 이어가고, 그동안 투자가 미비했던 물리·화학적 특성과 고농도 미세먼지 지속 현상 원인도 규명할 계획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포스트 코로나 이후 ‘그린뉴딜’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가 결국은 기후변화, 환경파괴의 결과물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경제 도약과 일자리 창출, 환경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그린뉴딜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정부도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 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한국형 뉴딜’을 선언하며, 오는 2022년까지 76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정부의 한국형 뉴딜에 대해 해외에서는 어떤 평가를 하고 있을까? OECD, 그린 뉴딜로 한국 경제 활력 높일 수 있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한국형 그린뉴딜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활력을 높이고, 고용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OECD는 6월 10일, 한국 경제는 2차 확산이 없는 경우 –1.2%, 2차 확산 시 –2.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이 –7.3~-8.5%, 중국이 –2.6~-3.7%, EU가 –9.1~-11.5%, 일본이 올해 –6.0~-7.3%에 비하면 역성장이 낮은 편이다. OECD는 한국에 대해 ‘효율적인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