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퀄컴이 후원하고 FEST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로봇 축제인 ‘2019-2020 코리아로봇챔피언십(KRC)’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2월 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지난 8월 28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대회로 청소년 중심 과학 축제로 매년 20여 한국팀이 세계 대회에 출전해 재능을 뽐내고 있다. 올해 대회는 ▲중고등학생 대상의 퍼스트 테크 챌린지(FTC)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퍼스트 레고 리그(FLL)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대상의 FLL 주니어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본팀을 포함해 총 143팀, 1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퀄컴은 지난 5년간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를 맡고 있다. 퀄컴은 여성 참가자들로만 구성된 2팀을 포함, 11개 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당 장학금은 과학·공학 관련 교육 기회 확대에 쓰여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퍼스트 테크 챌린지에 참가한 학생들은 안드로이드에
자동차 제조사, 충전을 위한 비용과 공간 줄일 수 있어 [헬로티 = 김동원 기자] NXP 반도체가 한 개의 콘솔로 두 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NXP는 단일 MWCT 컨트롤러로 구동되는 차량용 멀티 비다이스 무선 충전 솔루션이 현재 양산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NXP는 단일 MWCT 컨트롤러로 구동되는 차량용 멀티 비다이스 무선 충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 : NXP) 이번 솔루션은 승객과 운전자가 하나의 컨트롤러로 동시에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다. 15W 무선전력 표준을 적용했기 때문에 충전 속도도 빠르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번 솔루션으로 단일 MWCT 장치를 차량에 탑재함으로써 기기 충전을 위한 비용과 물리적 공간을 줄일 수 있다. 이번 솔루션은 Qi 표준에 기반해 아이폰, 삼성, 화웨이, 샤오미 등 모든 Qi 인증 기기를 지원한다. 데니스 카브롤(Denis Cabrol) NXP 시니어 디렉터는 “콘솔을 더 깨끗하고 깔끔하게 만들어 주는 무선충전은 소비자에게 편리함과 단순함을 제공한다”며 “듀얼 충전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기술이다. 차내 충전의 선도 기업으로서
영업 이익 5억 3천 4백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 VMware(CEO 팻 겔싱어)가 2021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VMware의 2021년 회계연도 2분기 총 매출은 28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이중 구독형(서브스크립션)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이하 SaaS) 매출은 6억 3천 1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했다. 영업 이익은 5억 3천 4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팻 겔싱어(Pat Gelsinger) VMware CEO는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VMware는 2분기에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VMware는 ‘Any Cloud, Any Application, Any Device’ 비전을 바탕으로 고객이 직면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인 로위(Zane Rowe) VMware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
최근 2년 내 회원 수 두 배로 급증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우리의 개발자 프로그램에 등록된 회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해당 회원들은 개발자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연구 등 가장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받고 있다.” 젝슨 황 엔비디아 CEO는 개발자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회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100만 명에 이르는 회원이 가입하기까지 13년이 소요됐지만, 이후 200만 명에 도달하기까지는 채 2년이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 엔비디아는 자사의 개발자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회원이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 : 엔비디아) 엔비디아는 현재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이 자사의 개발자 프로그램의 회원으로 속해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으는 세계적인 기업과 대학들이 포함됐다. 기업으로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중국의 알리바바와 바이두, 일본의 소니, 히타치, 파나소닉, 유럽의 보쉬, 다임러, 지멘스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계적인 공과대학교들도 엔비디아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나의 롤모델과 잠시나마 대화하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면?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지난 27일, 20대 청춘을 대상으로 온라인 멘토링 ‘선배 박람회’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소통의 기회가 줄어든 청춘들이 5G 기술로 인생 선배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SK텔레콤이 마련한 온라인 멘토링 ‘선배 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 : SK텔레콤) 인생 선배로는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작가 백세희, 가수 출신 드라마 프로듀서 이재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신청자 중 각 10명을 직접 선정해 약 1시간 동안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선배 박람회’에 참여한 20대 청춘들은 랜선을 통해 만난 인생 선배들에게 진로, 자존감, 대인관계 등 고민을 털어 놓기도 하고 면접 팁, 공부 방법 등 다양한 삶의 노하우를 묻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이번 20대 청춘과 인생 선배들의 생생한 소통 모습을 오는 9월 중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세탁기·건조기 신제품과 비스포크 냉장고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사업 비전인 ‘프로젝트 프리즘(Prohect PRISM)’을 무기로 유럽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는 의지다. 프로젝트 프리즘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 확대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삼성전자는 ‘그랑데 AI’의 주요 기능을 도입한 세탁기와 건조기를 8월 말부터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 (사진 : 삼성전자) ‘그랑데 AI’ 기능 도입한 생활가전, 유럽인 마음잡을까? 삼성전자는 AI 기반으로 맞춤 세탁·건조가 가능한 ‘그랑데 AI’의 주요 기능을 대거 도입한 신제품을 8월 말부터 영국·프랑스·독일·스웨덴 등 유럽 주요 시장에 출시한다. 이 제품에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코스와 옵션을 기억해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주는 ‘AI 맞춤추천’ ▲세탁기가 빨래 무게를 감지해 물과 세제를 적
[헬로티]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가 4메가비트(Mbit) 용량의 EEPROM– 25CSM04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개발자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중 저장 용량이 가장 큰 EEPROM(Electrically Erasable Programmable Read-Only Memory)이다. ▲ 마이크로칩이 메가비트(Mbit) 용량의 EEPROM– 25CSM04를 출시했다. (사진 : 마이크로칩) 이전까지 2Mbit로 제한되었던 것과 비교해 밀도가 두 배가량 증가했다. EEPROM은 노어(NOR)플래시 대비 성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낮은 대기 전류(2 µA대 15 µA) ▲단일 바이트 ▲다중 바이트 및 전체 페이지 쓰기(full-page write) 수행 능력 ▲더 짧아진 섹터 소거 및 다시 쓰기 시간(5ms 대 300ms) ▲더 많은 소거 및 다시 쓰기 주기(1M 대 100K) 등의 장점이 있다. 랜디 드윈거(Randy Drwinga) 마이크로칩 메모리 제품 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칩은 직렬 EEPROM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려 제품 혁신을 지원한다”며
[헬로티] LS ELECTRIC이 노키아와 ‘지능형 전력 자산 분석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능형 전력 자산 분석 플랫폼은 유틸리티 자산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 LS ELECTRIC과 노키아는 힘을 합쳐 유틸리티 자산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지능형 전력 자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안태호 노키아 코리아 대표, 김영근 LS ELECTRIC 연구개발본부 본부장) 이 플랫폼을 통해 LS ELECTRIC 고객들은 자산 관리와 자산 교체를 위한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자산성능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솔루션 출시에 앞서 노키아의 ‘스페이스타임 자산 수명주기 최적화 플랫폼(SpaceTime Asset Lifecycle Optimization)’에 대한 개념 검증을 수행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노키아의 스페이스타임 자산 수명주기 최적화 플랫폼의 자산성능 검증 기능은 LS ELECTRIC이 전력자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유틸리티 자산 시장에서 보다 강력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이 될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파나소닉의 PAN1740A 시리즈 RF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모듈은 블루투스 5.0 저에너지 연결을 위한 완전 통합형 베이스밴드 프로세서 및 무선 송수신기를 갖추고 있다. 최대 8개의 연결을 지원하고 부팅 시간을 줄이며, 모션/제스처 인식 및 음성 명령 지원이 필요한 원격 제어 장치에 맞게 최적화되어 있다. ▲ 마우저가 파나소닉의 PAN1740A 시리즈 RF 모듈을 공급한다. (사진 : 마우저) 손쉬은 인터페이스 제공 파나소닉 PAN1740A 모듈은 오디오 장치를 통합하여 PCM/I²S를 통한 외부 코덱, PDM을 통한 MEMS 마이크 및 샘플 속도 컨버터 장치를 위한 손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 모듈은 프로그래밍 가능한 Arm Cortex-M0 CPU를 갖추고 있어 독립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또는 호스팅 시스템의 데이터 펌프로 사용할 수 있다. 동전형 배터리로 원거리 사용 가능 파나소닉 PAN1740A는 송신 또는 수신 모드에서 4.9mA만 소비한다. 신호 범위나 송신 전력을 줄이지 않고도 동전형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9mm × 9.5mm &tim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코로나19가 기업의 보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미친 영향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5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인도, 독일, 영국 및 미국의 기업 리더 약 8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협이 미치는 범위, 사이버 보안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 향후 사이버 보안 전망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코로나19가 보안 예산에 미친 영향. (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기업은 팬데믹 이후 급증한 피싱 사기, 보안 예산, 인력 관리 등에 있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혀졌다. 또,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아키텍처를 향후 중요한 투자 분야로 지목했다. 언택트 시대 생산성 향상과 협업 효율 증진에 필수적인 사이버 보안 팬데믹으로 인해 보안이 생산성 향상과 협업 효율 증진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보안회사 리더의 약 41%가 현재의 최우선 과제로 원격근무 간 사용자의 경험과 생산성 향상을 꼽았다. 사용자들의 경우, 기업의 가장 긍정적인 조치를 ‘원격근무를 위한 더 많은 앱에 대한 보안 확장’으
코로나19 바이러스 30초 처리 99.99% 사멸효능 입증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사무실과 엘리베이터, 종교시설, 대중교통 등에서 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는 방법이 강구됐다. 카스(대표 김태인)는 26일, 양주 본사에서 피톤치드 전문 기업인 숲에온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공기살균기 헬스케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카스와 숲에온이 업무협약을 맺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공기살균기 ‘카스 에어메디’ 사업을 시작한다. (사진 : 카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는 공기살균기 ‘카스 에어메디’ 사업을 시작한다. 카스 에어메디는 숲에온의 피톤치드 용액을 사용한다. 이 피톤치드 용액은 건국대학교 연구팀이 살균시험을 한 결과 30초 만에 99.99%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것을 입증했다. 카스 에어메디는 분사주기(최소 30초부터 최대 300초)를 사용자가 환경에 맞게 설정할 수 있어 지속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기존 실내소독에 사용되는 약물은 주기적으로 노출 시, 점막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카스 에어메디에 사용되는 피톤치드 용액은 자연성분
적벽대전에 ‘형주’가 있었다면, 전기차 배터리 전쟁엔 ‘테슬라’가 있다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원소를 이기고 중원의 패자가 된 조조. 그는 중국 북부를 완전히 통일하고, 형주로 향한다. 당시 형주는 유표가 죽고 유종이 아버지의 직무를 대신하고 있었다. 유종은 조조의 대군에 놀라 싸워보지도 않고 항복하고 만다. 형주를 점령한 조조가 이제 천하통일을 노리자 유비와 손권이 손을 잡고 이에 맞선다. 유비·손권 연합군은 양자강의 한 줄기인 장강을 거슬러 서쪽으로 올라가던 중 적벽에서 조조의 대군과 충돌한다. 조조군은 말을 잘 탔지만, 수전에는 약했다. 배 멀미가 심했고, 풍토에 익숙하지 않아 지쳐있었다. 이에 조조군은 배들을 서로 연결해 요동을 적게 하고 휴식을 취했다. 유비·손권 연합군은 조조군이 처한 약점을 놓치지 않았다. 연결된 배를 공략하기 위해 화공(火攻) 작전을 택했다. 연합군은 속도가 빠른 몇 척의 배를 골라 장작과 마른풀을 싣고 기름을 부은 후 항복으로 위장한 채 접근했다. 인솔자의 신호로 배에 불을 붙여 돌진시키자 조조군은 상시에 불길 속에 휩싸였다. 무수한 인마가 불에 타거나 물
입장제한 장소도 해치와 함께 관람할 수 있어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창덕궁을 이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견학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8월 27일부터 전 세계 어디서든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을 견학할 수 있는 ‘창덕ARirang 앳 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은 세계 어디서든 창덕궁을 관람할 수 있는 ‘창덕ARirang 앳 홈’을 선보였다. (사진 : SK텔레콤) 사용자는 어느 나라에 있든 구글플레이나 원스토어에서 ‘창덕ARirang 앳 홈’을 다운로드 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창덕궁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을 축소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 앱 하나면 창덕궁의 ▲금천교 ▲인정전 ▲희정당 ▲후원 내 부용지 등 총 9개 코스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 보존 이유로 입장이 제한됐던 곳도 관람이 가능하다. 일례로 관람객 출입이 제한된 후원 주합루 2층에서 왕의 비밀 정원인 ‘부용지’ 일대를 내려다보는 경험을 창덕ARirang에서는 체험해볼 수 있다. 견학은 전설 속 동물인 &
슈나이더일렉트릭, ‘하나뿐인 지구의 번영을 위한 전략’ 발표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코로나19가 재앙인 것만은 아닌 듯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여행과 건설 등의 산업 발전이 둔화되면서 올해 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이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국제환경단체인 글로벌 생태 발자국 네트워크(Global Footprint Network)와 함께 ‘하나뿐인 지구의 번영을 위한 전략(Strategies for One-Planet Prosperity)’을 발표했다. ▲ ‘하나뿐인 지구의 번영을 위한 전략’에 따르면, 올해 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은 지난해보다 3주 늦춰진 8월 22일이다. (사진 : 슈나이더일렉트릭) 이번 백서에 의하면, 올해 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Earth Overshoot Day)은 8월 22일이다. 지난해 7월 29일보다 3주 늦춰진 날짜다. 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은 인류가 사용하는 모든 자원 및 화석 연료 연소로 인한 이산화탄소의 흡수 용량이 지구 생태계가 1년 동안 재생할 수 있는 양을 초과하게 되는 날짜를 가리킨다.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영상을 다루는 온디바이스 장치의 핵심 SW 기술을 개발해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았다. ETRI는 소속 연구진이 개발한 ‘온디바이스 장치를 위한 고성능 저전력 비전(Vision) 처리 소프트웨어’가 국제표준 컨소시엄인 크로노스 그룹(Khronos Group)으로부터 ‘OpenVX’ 표준 규격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ETRI 연구진들이 개발한 국제 표준 Open VX 인증을 받은 비전처리 SW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수영 책임연구원, 석종수 연구원, 이문수 책임연구원. 사진 : ETRI) 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낮은 전력으로도 온디바이스 장치에서 비전처리 SW를 높은 성능으로 구동할 수 있고 개발 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정시 ETRI 고성능디바이스SW연구실 책임연구원은 “이번 기술 개발로 온디바이스 비전처리 환경에 필요한 저전력, 고성능 머신 비전을 응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발 빠르게 지원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온디바이스 장치 SW 기술, 왜 필요했나? 최근 산업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