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동서발전에서 진행된 실증실험에서 해수전지가 친환경 저비용 에너지저장장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해수전지가 배터리를 넘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순간이다. UNIST와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12월 17일 오후 3시, 울산화력본부에서 ‘10kWh급 해수전지 ESS 설비’ 준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달부터 시작한 해수전지 ESS 설치작업의 경과를 살피고, 실증설비와 시제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UNIST의 해수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ESS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UNIST 제공> 이번에 설치된 해수전지 기반 ESS의 용량은 10kWh로 이는 4인 가족이 하루정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동서발전에서는 해수전지를 활용해 울산화력발전소 내부 사무공간의 조명등을 작동시킬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다. 행사에서는 해수전지 충·방전 시험을 통해 설치된 장비의 출력을 확인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ESS는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12월 21일,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과 사회보장정보원 본사에서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동절기 지원에 국한돼있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하절기에도 지원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골자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이용권을 지급해주는 사업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015년부터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해왔고, 사회보장정보원의 시스템을 통해 수급자격 확인, 바우처 발급 및 사용 관리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그동안 동절기에만 국한돼있었다. 정부는 최근 냉방지원이 필요한 하절기에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했고, 이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은 사회보장정보원과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2019년 하절기부터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지원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두 기관은 에너지바우처 냉·난방 맞춤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 고도화 및 연계 지원, 에너지바우처 발급 및 정산관련 지원, 대상자 발굴 확대 강화 및
[첨단 헬로티] 계속되는 ESS 화재 사고, 에너지 전환 발목 잡나?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만 벌써 16번째다. 지난 12월 17일, 충북 제천에 있는 ESS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ESS 화재 사고가 잇따르자 지난 11월 28일부터 긴급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 안전 점검 중 또다시 화재 사고가 발생하자 정부는 결국 정밀 안전 진단을 받지 않은 ESS에 가동 중단을 권고했다. 아직 화재 원인과 진화 방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급한 불을 끄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올해만 벌써 16번째 사고, ESS 안전하지 않다! ESS의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높인다는 현 정부의 정책으로 ESS 설치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 장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계속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12월 17일 오전 7시, 충북 제천에 있는 아세아시멘트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은 ESS에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로 아세아시멘트 공장은 41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올해 ESS 화재 사고는 이번이 벌써 16번째다. 태양광발전소와 연계된 ESS에서 8건의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머신러닝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원전 설비고장을 사전진단, 평가할 수 있는 ‘자동예측진단’ 1단계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원전 핵심설비 300대에 시범 적용했다. 자동 예측진단 기술은 모든 원전의 핵심설비를 온라인으로 연계해 유사한 성격의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 비교함으로써 결함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로, 전원전 핵심설비에 대해 24시간 진단이 가능하다. 한수원은 지난 1월 세계 원전 사업자 중 최초로 원전 핵심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기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결함예측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개발이 진행된 9개월간 65건의 설비결함을 사전 감지하는 등 산·학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관련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수원은 1단계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내년 1월부터 3년 동안 자동예측진단 대상 설비를 전원전 핵심설비 15,000대로 확대 적용하고, 무선센서와 전력설비 고장을 예측하기 위한 딥러닝 기술을 추가로 적용하는 ‘자동예측진단 2단계 기술개발 사업’에 총 23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재훈
[첨단 헬로티]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지난 12월 19일 부산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배려와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연극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교육은 설명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일어날 수 있는 갑질 상황을 연극으로 꾸며 직원들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갑질 근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남부발전에서 마련된 ‘가비자을’ 제목의 연극은 ‘갑’과 ‘을’이 상황에 따라 뒤바뀌어 누구든 ‘을’의 입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갑질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반성하는 이야기로 이뤄졌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각도의 교육을 통해 갑질 관행 근절을 위한 임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올 한해 노사가 공동으로 갑질 근절과 인권 존중을 주요 과제로 정하여 갑질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가이드북을 발간하는 등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첨단 헬로티]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전력산업계의 유일한 총서인 ‘2018 전기연감’(통권 54호)을 발간했다. 전기연감은 지난 1년간 각 분야별 현황, 사업실적과 계획ㆍ전망 등이 각 해당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집필됐으며 각종 국내ㆍ외 전력통계를 체계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이번에 출판된 전기연감의 총 분량은 1,295페이지에 달하며 ▲총론 ▲전력산업 ▲원자력발전산업 ▲에너지신산업 ▲외국의 전력산업 ▲전기기기산업 ▲전기관련사업 ▲연구개발 및 기술교육 ▲전자·ICT산업 ▲통계 등 총 10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미래 에너지 개발, 에너지 안보 등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에너지신산업 챕터에 최근 떠오르고 있는 수소에너지 분야를 추가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해를 거듭함에 따라 수록 내용을 더욱 충실하게 보강함으로써 전기연감의 이용범위가 점차 확장되고 있다”며 “국내 전기인들에게 유용한 지침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전기연감은 대한전기협회 홍보협력실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별도의 CD도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이하 KERI)이 연말을 맞아 이웃 돕기에 나섰다. KERI는 지난 12월 19일,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돕는 ‘사랑의 손길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ERI는 매년 직원들의 사회봉사 성금과 직원 급여의 일부를 모금 받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및 위탁가정을 방문해 오고 있다. 최규하 원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30여 명은 창원 본원 인근 소년가장, 독거노인 및 위탁가정 20개 세대를 직접 방문,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위로했다. KERI의 이웃나눔 실천은 앞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안산·의왕에 소재한 분원 직원들도 인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실 KERI는 지금까지 사회봉사 활동에 앞서 왔다. 임직원들은 자발적 사회봉사동아리 ‘두드림’을 조직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고, 매년 각 부서별 자율 계획에 따라 ▲1부서 1소외 계층 돕기 캠페인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아동 초청 과학체험 행사 ▲다문화 결손가정 후원 행사 ▲고아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돕기 행사 ▲사랑의 헌혈 등
[첨단 헬로티]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한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에는 한국전력이 주택용 전기요금에 누진제를 적용해 부당하게 요금을 받아왔다며 소송을 제기한 소비자들이 다시 패소하는 사건이 있었다. 2016년 2월에 진행한 1심에서의 패소 이후 항소에서도 소비자들의 주장이 인정받지 못한 것이다. 지난 2014년 8월, 소비자 조모씨 외 94명은 산업용 전기요금보다 주택용 판매 단가가 지나치게 높다는 이유로 누진제를 적용해 부당하게 징수한 전기요금을 돌려달라며 한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16년 2월에 진행된 1심에서는 “주택용 전력에만 누진제를 적용한 한전의 주택용 전기공급 약관은 정당하고 누진제가 무효로 평가될 정도로 불공정하다고 볼수 없다”며 소비자들의 주장은 인정되지 않았다. 항소심은 패했지만,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한 논란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가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 11일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에 대한 논의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한전은 2019년 여름 성수기 전에 누진제 개편을 끝낸다는 목표다. 산업부와 한전은 이날, 가정용 전기요금
[첨단 헬로티] 종합 조명기업 우리조명(대표 윤철주, 박길수)이 안산시 지역 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기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조명은 사내 봉사 동호회인 ‘우리한마음회’를 주축으로, 안산시 소재 ‘초지종합사회복지관’과 ‘우리함께다문화아동복지센터’에 각각 10Kg 쌀 1,371 포대, 30포대의 쌀을 전달했다. ▲ 우리조명 임직원들이 직접 쌀 포대를 옮기고 있다. <사진 : 우리조명 제공> 이날 우리조명 임직원들이 직접 트럭에 실어 전달한 쌀 1,401포는 연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우리한마음회’는 우리조명 내 다양한 부서에서 모인 자발적 봉사 동호회다. 이 동호회는 지난 10여 년간 우리조명이 소재한 안산시에 매년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꾸준히 이어왔다. 우리조명은 우리한마음회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내홍보, 기관연계, 봉사내용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리조명 관계자는 “매년 연말 봉사활동으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농업회사법인 ‘희망찬 산덕마을(주)’(대표 최덕수)가 18일 한빛본부 홍보관에서 ‘1마을 1태양광 사업’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1마을 1태양광 사업은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전 주변지역 수익 증대를 위해 최대 2.5억 원까지 ‘영농병행 태양광’ 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해준다. 이를 통해 해당 마을은 기존 농지에 100kW급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농사 생산량의 큰 감소 없이 태양광 발전 수익도 거둘 수 있다. 또, 패널 관리를 위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다. 한수원은 지난 10월 원전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시행했으며, 이후 경제성 분석 등 심사를 거쳐 시범사업 지원단체로 ‘희망찬 산덕마을(주)’를 선정했다. ‘희망찬 산덕마을(주)’는 마을 주민이 출자해 설립한 마을공동체로, 시범사업 접수단계부터 선정단계까지 마을 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최대주 이장은 “평소 한수원이 지역을 위해 애쓰고 있어 항상 고맙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발전하게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임상경 상임감사와 감사실은 지난 12월 18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2018 반부패·청렴 아이디어 및 BSC 우수부서 포상’ 시상식을 가졌다. 반부패·청렴 아이디어 공모 제안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아이디어 부문 43건, 표어·슬로건 부문 234건이 접수됐다. 공단 직급별 대표로 구성된 청렴소통단과 반부패 청렴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옴부즈만 평가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4건과 우수 표어, 슬로건 6건을 각각 선정했다. 아이디어 부문은 실현성, 부패취약분야 개선효과 및 제안발굴의 노력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표어, 슬로건은 완성도, 적용성, 청렴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선정된 제안은 평가점수에 따라 대상, 우수, 장려로 나누어 포상하고 상금을 수여했다. 아이디어 부문의 대상은 ‘시험용 연료의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주유 관리시스템을 구축’(수송에너지실 주원현 외 2명)이며, 표어,슬로건 부문의 대상은 ‘청렴한 KEA
[첨단 헬로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12월 18일, 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 12개사 및 에스피앤지(주)와 ‘온실가스 감축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체결한 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 12개사는 (주)우양사, (주)영진울산공장, 태양정밀, (주)대한이엔지, 제일단조, (주)엠텍, (주)명진기공, (주)덕성테크윈, (주)성원아이앤디, 동광선재(주), (주)에스앤더블류, (주)에스디테크이다. 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동서발전과 협력중소기업들은 고효율 설비 교체건의 외부감축사업 등록 추진, 향후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가 발굴, 환경컨설팅을 포함한 중소기업 상생 멘토링 사업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중소기업 12개사에 설치된 인버터형 고효율 공기압축기 교체 사업은 향후 배출권거래제 외부감축사업으로 등록하여 10년간 1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인증실적을 발급받게 될 전망이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88ha(약 18만 그루)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와 동일하다. 한국동서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검증,
[첨단 헬로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12월 17일 오후 3시, 울산화력본부에서 울산과학기술원(총장 정무영)과 산학협력 과제를 통해 개발한 ‘10kWh급(4인 가족이 하루 평균 사용하는 전지에너지의 양) 해수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비’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은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력을 대량으로 저장해두었다가 필요할 때 수요처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확산되고 각종 전자장치에서 배터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국내 에너지저장시스템 시장 규모는 4조 원에 이를 정도로 커지고 있다. 기존의 에너지저장장치는 리튬(Li) 기반의 배터리들이 활용되는데, 리튬의 가격 급등과 고갈 문제로 새로운 소재의 배터리 개발이 필요해졌다. 이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은 리튬 대신 나트륨(Na)을 이용하는 해수전지를 개발했으며, 이 배터리는 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나트륨을 활용하여 자원 고갈의 염려 없이 전기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해수전지 기반 에너지저장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2016년부터 2년간 20억 원
[첨단 헬로티]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에너지 공공기관들이 공동 추진하는 ‘에너지 클린벨트 구축사업’이 연간 44억 원의 에너지 절감과 4,400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에너지 클린벨트 구축사업은 에너지 이용효율화 등 친환경 기술을 확대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지역상생을 통해 청정 도시 구현을 목적으로, 남부발전이 주관하고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 발전소 효율 향상 ▲ 중소기업 시설 개선 ▲ 성과확산 세미나 등 3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효율 향상은 물론 중소기업 지원과 효율 향성 성과의 확산까지 모색하고 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12월 13일 부산에서는 에너지 클린벨트 구축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 자리가 마련됐다. 먼저,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실과 공동으로 하동화력과 삼천포화력(8월)을 시작으로 부산복합,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 발전소 효율 향상사업은 7개의 에너지 효율 향상 과제를 도출, 이를 통해 연간 7,291toe(44억 원)의 에너지 절감 및 4,400tCO2의
[첨단 헬로티]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12월 13일,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사이버안전센터 정보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사이버안전센터 정보보안 컨퍼런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전KDN에서 주관하는 사이버안전센터 정보보안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는 센터 설립 10주년을 축하하고 더 나은 10년을 준비하기 위하여 센터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 및 최신 사이버 보안정보를 공유하는 나눔의 장을 가졌다. 시상식에 이어서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의 축사, 한전KDN 사장의 환영사, 국정원 정책기획관의 격려사와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환영사에서 “2008년부터 한전KDN이 산업부 사이버 보안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는 53개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50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실시간 보안관제, 사고대응, 기반시설에 대한 취약점 점검 등 사이버 위협을 사전 차단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센터 역할과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KDN은 지난 10년간 전담기관으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