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대한전선이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는 신제품을 개발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화재 현장에 진입하는 소방대원의 통신 및 탈출구 확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RF라이트라인’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대한전선이 RF라이트라인 개발 완료 후 대구달성소방서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한전선> 라이트라인(Light Line)에 무선통신(RF : Radio Frequency)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제품이다. 발광 케이블의 일종인 라이트라인은 피난 유도 및 탈출구 확보를 위해 지하 화재 시 진입 경로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소방 장비다. 여기에 통신케이블을 결합한 ‘RF라이트라인’은 별도의 장비 추가나 설비 공사 없이 화재 현장에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노후·고장·화재·미설치 등의 요인으로 무선통신 보조설비가 기능하지 못할 경우 지하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과 지상 지휘부와의 교신이 단절되는데 이때에도 원활한 통신이 가능해 소방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선
[첨단 헬로티] 니덱-PSA E모터스(Nidec-PSA Emotors, 이하 ‘E모터스’)가 배터리식 전기자동차 플랫폼용 고성능 트랙션 인버터 공급업체로 이튼(Eaton)을 선택했다. 전력 품질관리 회사인 이튼은 지난 17일, E모터스가 자사의 e-모빌리티(eMobility) 사업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튼이 고출력밀도 인버터를 E모터스에 공급하면, E모터스는 이것을 모터에 통합해 완성된 시스템을 고객사에 보내는 시스템이다. 제프 로윙어(Jeff Lowinger) e-모빌리티 사장은 “E모터스와 제휴해 그들의 생산 라인 중 일부를 지원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높은 출력밀도를 보유한 이튼의 인버터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편안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튼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승용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율이 38%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점유율은 배터리식 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전기, 마일드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등으로 분산된다. 이튼의 인버터는 모든 유형의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및 트럭과 같은 대체연료차량에도 사용될 수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 4월 17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UNIST, 지멘스(주) 등 8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분야 사업협력 추진’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P2G(Power-to-Gas) 기반 KEPCO 마이크로그리드와 스마트 빌딩 구축 실증사업의 상호 협력이 목적이다. P2G 기반 KEPCO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실증사업은 울산 테크노 산업단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의 여유 전력을 이용하여 수소를 생산하고, 생산된 수소를 수소차 연료로 사용하거나 연료전지를 통해 주변 빌딩, 아파트 등에 전기, 열 형태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프로젝트이다. 또,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 구축 예정인 한전형 스마트 빌딩 구축 실증사업은 K-SEM을 기반으로 보안·공조·주차 등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신개념 제로 에너지 빌딩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개별로 관리되는 시스템을 통합하여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건물별 에너지 효율 향상, 수요자원 관리 및 개별 기기의 고장까지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은 “
[첨단 헬로티] 썬텍솔루션이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썬텍솔루션은 일회용 경량 팔레트를 선보였다. ▲ 썬텍솔루션이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썬텍솔루션의 일회용 경량 팔레트는 적층이 가능해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또, 무게가 가벼워 항공운송의 경우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썬텍솔루션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팔레트는 경포장부터 중포장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규격별로 제품이 있지만, 고객요청에 따라 특별한 규격도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썬텍솔루션의 일회용 경량 팔레트는 적층이 가능해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한편, 썬텍솔루션이 참가한 국제물류산업대전 2019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물류 산업 전시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종합물
[첨단 헬로티] 크래프트아이디가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크래프트아이디는 프로젝션 피킹 시스템(Projection Picking System, 이하 PPS)을 선보였다. ▲ 크래프트아이디가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해 프로젝션 피킹 시스템을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PPS는 간격이 좁아 표시기를 설치하기 힘든 보관 랙이나 로케이션이 변동하는 현장에 적합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현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PPS는 어떤 선반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또, 별도의 전기 공사가 필요 없고, 품명, 수량, 상품 이미지, 동영상, 음성 등 다양한 피킹을 지시할 수 있다. 컨베이어 등 다양한 물류 관련 시설과 연계한 운용이 가능한 것도 PPS가 가진 특징이다. 크래프트아이디 관계자는 “PPS는 화상 처리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모양의 선반이나 랙에 맞게 유연하게 구축 가능한 피킹 시스템이다”라고 설명했다. ▲ 프로젝
[첨단 헬로티] 로봇시스템을 적용한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기업 로파가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로파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일 Franka사의 Panda(판다) 로봇을 소개했다. ▲ 로파가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Panda 로봇은 인간의 팔과 같은 기능을 한다. 7측 모든 관절에 고정밀 감도 센서를 적용해 부드럽고 유연한 동작이 가능하다. 또, 모듈식 및 재사용이 가능한 로봇 앱을 활용해 몇 분 안에 스마트폰 앱과 같은 프로그램을 생성할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에서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것도 Panda의 장점이다. 로파 관계자는 “이 로봇과 제어기는 짧은 시간 안에 설치할 수 있고,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작성하는 데 수 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며 “설치가 완료되면 동일한 프로그램을 즉시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로파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일 Franka사의 Pa
[첨단 헬로티] 치요다코리아가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치요다코리아는 추종 운반 로봇 ‘사우저’를 공개했다. ▲ 치요다코리아가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사우저는 사람의 뒤를 따르며 운반하는 추종운반 로봇이다. 레이저 센서로 추종 대상을 구별해 그 뒤를 따라 움직일 수 있고,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반사 테이프 라인을 따라 움직일 수도 있다. 사람이 앞서 걸으면 그 사람을 따라 움직일 수도 있고, 같은 사우저 로봇을 추종 대상으로 입력하면 그 로봇을 따라 움직일 수 있다. 사우저는 적재중량이나 크기가 실용적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사우저의 적재중량은 최대 120kg이다. 항속거리는 최대 20Km이고, 주행속도는 최고 7.5km/h를 자랑한다. 크기는 폭 60cm, 길이 94cm다. 치요다코리아 관계자는 “사우저는 반송 설비로는 작업을 수행하기 어려운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로봇”이라며 &
[첨단 헬로티] 소형 결속기 전문생산업체로 유명한 바인텍이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바인텍은 금융 사무자동화 기기 수입 및 유통 업체로 출발하여 1990년 이후 결속기 제조회사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 바인텍이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이 기업은 지폐 결속기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반도체회사의 트레이 결속용기기, 제약회사의 약병에 사용설명서 등을 함께 묶어주는 결속용기기 등 제품과 사용처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결속 기기 등을 제작하고 있다. 바인텍은 이번 전시회가 물류 전시회인 만큼, 물류 산업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결속기 제품을 소개했다. 먼저, 바인텍이 선보인 제품은 종이·필름 밴딩 시스템인 ‘YL-420SAE Series’다. 이 시리즈는 아이마크 감지센서가 있어 제품 정보나 로고 등이 인쇄되어 있는 밴드로 결속할 때 동일한 위치에 연속으로 결속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날인기가 있어 유효기
[첨단 헬로티] 3자 물류전문기업인 여수룬인터내셔날(이하 여수룬)이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여수룬은 물류전문기업으로는 최초로 백화점, 인터넷 오픈마켓, 홈쇼핑, 케이블 방송, 소셜커머스, 수축포장 대행 등 대량 택배 발송과 정기화물운송에 이르는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여수룬인터내셔날이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한국 Geek+ 에이전시이기도 한 여수룬은 이번 전시회에서 로보틱스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Geek+ 시스템을 선보였다. Geek+ 시스템은 인건비 상승에 대한 부담 없이 창고 내 적재공간 효율화와 오더 풀필먼트 과정의 단순화 등 효과적인 재고 관리 및 창고 운영 최적화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Geek+는 지난 5년간 전 세계 70여 개의 파트너에 6,000여 대의 로봇을 공급, 운용하면서 물류 자동화 시스템계의 선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여수룬이 대표적으로 선보인 Geek+ 기술은 피킹시스템과
[첨단 헬로티] 지속가능한 글로벌 로봇기업을 추구하는 티로보틱스가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물류지원 로봇 ‘T-BOT L’과 ‘캐리로(Carriro)’를 선보였다. ▲ 티로보틱스가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T-BOT L은 리프트 기능을 탑재하여 1000kg의 고중량 화물을 자율주행하여 이송하는 로봇이다. 초음파센서와 Lidar 센서가 장착된 이 로봇은 장애물을 발견하면 피해 움직이거나 정지해 충돌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충격방지센서가 있어서 충돌이 발생하면 긴급히 정지한다. 한 번 충전으로 8시간 이상 운용이 가능하며, 충전시간은 2시간 남짓이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T-BOT L은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협업로봇 또는 컨베이어 모듈 탑재가 가능하다”며 “폭 30cm, 길이 125cm, 높이 34cm 규격으로 물류창고 등에 사용하기 적절하다&r
[첨단 헬로티] 전기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상이 사라질 수 있다. 전등이 켜지지 않고, 전자제품도 작동하지 않는다. 냉장고도 작동이 안 돼 저장된 음식도 상해갈 것이다. 교통수단도 작동하지 않고, 물도 먹지 못할 수 있다. 결국에는 국가기능이 상실돼 밖에 함부로 나가기도 힘들어질 수 있다. 이처럼 전기가 사라지면 국가 재난과 같은 일이 닥치게 된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전기를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고 있을까?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전기가 끊기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전기의 날을 기념한 시간이 꽤 되었지만, 아직 이날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 마치 전기가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를 잘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와 비슷하다. 지금은 초연결사회다. 모든 산업과 일상이 연결되어 있고, 그 연결 역할을 전기가 한다고 해도 무방하다. 국립재난연구원이 미래사회 전망과 위험요소를 탐색해 시나리오를 도출한 ‘Future Safety Issue’를 보면 전기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다. Future Safety Issue에는 초연결사회인 지금, 국가기반시설이 마비돼 대정전이 발생
[첨단 헬로티] 4월 10일. 전기의 날이다. 안타깝게도 포털사이트에 있는 지식백과 등에는 아직 전기의 날을 소개하고 있지 않지만, 이날은 의미가 크다. 서양의 앞선 과학문물을 통해 국운 회복을 꿈꾸던 고종은 한성전기를 설립해, 1900년 4월 10일 종로 사거리 주변 가로등에 전깃불을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점등이었다. 전력업계는 1966년부터 4월 10일을 전기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4월 10일, 우리나라 최초 민간 점등 밝혀지다 구한말 기록을 담고 있는 ‘대한계년사(大韓季年史).’ 여기에는 ‘1900년 4월 10일 민간 최초로 종로 사거리에 3개의 가로등이 점등돼 전차 정거장과 매표소를 밝혔다’는 기록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 민간 점등이 밝혀진 날이 바로 4월 10일인 것이다. 대한전기협회와 전기산업계는 뜻을 모아 1966년, 4월 10일을 전기의 날로 지정했다. 그런데 사실 이날은 민간 최초로 점등이 밝혀진 날이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기가 들어온 날은 아니다. 우리나라 전기 역사의 첫 시작은 이보다 13년 빠른 1887년 3월 6일이다. 에디슨이 백
[첨단 헬로티] 합성운모 생산 전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대표이사 허위에룬)가 15일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2018년 실적을 발표했다. 크리스탈신소재의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은 원화 기준 매출액 760억 원, 영업이익 315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39% 오른 반면, 영업이익은 8.02% 감소했다. 위안화(RMB) 기준으로는 매출액 4억 5,694만 위안, 영업이익 1억 8,936만 위안을 달성했다. 각각 7.07% 상승, 7.43% 하락한 수치다. 허위에룬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수주물량이 늘고 생산캐파도 확대함에 따라 매출 규모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다만, 중국 정부의 엄격한 환경보호정책의 영향으로 융용마그네시아, 흑연 등의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다소 줄어든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41.44%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원재료 수급 상황도 점차 안정화되고 있어 올해에는 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는 ▲주력 제품인 합성운모플레이크의 생산캐파 확대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5일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부산시, 울산시, 경상북도, 경주시와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정재훈 사장, 관련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 한수원은 부산시, 울산시, 경상북도, 경주시와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한수원>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연구소 설립과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원전해체연구소는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원전 해체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될 계획으로, 부산·울산 지역에 원전해체연구소가, 중수로 원전이 위치한 경북 경주에는 중수로해체기술원이 자리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해체연구소는 지역의 원전해체산업 생태계 기반구축은 물론,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동반성장을 크게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정부와 지자체,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첨단 헬로티] 에너지 하베스팅은 IoT(사물인터넷)가 발전하면서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IoT는 수많은 전자제품에 설치된 무선센서가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중앙센터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건물이나 댐의 안전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거나 환경오염 감시, 농작물 관리 등을 할 때 곳곳에 설치한 무선센서가 중앙센터에 정보를 제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사진 : 게이티이미지뱅크> IoT 등 스마트시티 기반장치의 핵심역할 기대 IoT에서 넓은 분포에 설치한 온갖 센서에 전선을 연결해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배터리로 전력을 공급한다고 하더라도 배터리 수명이 다할 경우 일일이 찾아가서 교체하는 것도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다. 이 역할을 에너지 하베스팅이 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마이드(MIDE)사는 유연하면서 잘 깨지지 않는 암전소자를 개발해 무선 센서의 자가 발전장치용도로 상용화하기도 했다. IoT 분야와 함께 에너지 하베스팅의 역할이 기대되는 분야가 스마트워치 등의 웨어러블 기기다. 비교적 전력소모가 적고, 몸에 지닐 수 있어 신체 에너지 하베스팅 등을 통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전문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