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 전문가의 경험과 통찰력, 성공사례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팟캐스트 ‘AI 앳 스케일(AI at Scale)’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AI 기반의 솔루션은 뛰어난 예측성과 최적화를 제공해 산업 전반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를 위해 데이터센터, 배터리, 식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1년 데이터 취합 및 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AI허브를 구축해 인공지능 전략을 강화했으며 현재 350명 이상의 AI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다. AI허브는 모든 사업부와 협력해 가장 시급한 고객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 가치가 높은 AI 활용 사례를 우선적으로 다룬다. 또한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전기화, 자동화 및 탈탄소화 같은 분야에서 AI 용도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것뿐 아니라 AI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청취자들이 실제AI 애플리케이션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AI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고자 AI 앳
SCK와 오토데스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스마트제조 전략 리더스 포럼’이 지난 7월 2일 아셈타워 오토데스크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스마트제조를 통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많은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박한구 명예회장이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경쟁 속에서 한국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고, 오토데스크의 전문가들과 스마트제조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스마트제조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탄소 중립과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 먼저,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의 박한구 명예회장은 기조 강연에서 글로벌 제조 기업들이 직면한 주요 트렌드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스마트 제조의 필요성과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미국과 중국 간의 첨단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이러한 경쟁 속에서 유럽연합(EU)이 27개국의 통합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각국의 상이한 문화와 언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EU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법안을
힐셔는 Orange Precision Measurement사(이하 Orange Precision)와 협업해 이더넷 프로토콜 세 종류와 필드버스 프로토콜 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Orange Precision은 지난 1년 동안 9 가지 산업용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힐셔의 최신형 ASIC인 netX90을 통합할 수 있었다. 또 힐셔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존 필드버스 및 산업용 이더넷과 바로 통신하는 멀티-프로토콜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에 출시된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은 PROFINET, EtherCAT, EtherNet/IP이며, 필드버스 프로토콜은 DeviceNet이다. 이러한 프로토콜의 성공적인 출시로 Orange Precision의 제품들은 전 세계의 다양한 고객에게 공급돼 안정적인 통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베르윈 바나레스 Orange Precision CTO 겸 소프트웨어 및 임베디드 시스템 그룹 책임자는 “제품의 구조는 자사 제품이 경쟁 분야에서 어떻게 성공할 것인지를 정의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힐셔의 멀티-프로토콜 플랫폼을 통해 자사 제품을 고객사 시스템과 통합하려는 고객의 요구를 지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및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6월 28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호텔에서 열린 ‘Let’s #TeamUpToImprove’ VIP 고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세미나가 정유 및 가스, 화학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히 마련한 행사였으며, 관련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순환경제의 관점에서 플랜트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시작됐다. 행사는 정유&가스, 화학 산업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해외 인사 초청 및 동시통역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행사 중에는 라이브 데모 시연, 업계 네트워킹, 럭키드로우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라만 및 TDLAS 중심의 광학 분석 솔루션 △H2O, H2S 및 CO2 천연가스 처리, 정유소, 석유화학 플랜트 사례 △품질 향상과 규정 준수를 보장하는 수질 분석계 △수소 혼합 및 탄소 포집 사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 솔루션 등이
DEXA, 보안·사용자 편의성 한층 강화 GGM 등 현장에도 ‘성공적’ 적용 LS일렉트릭이 자체 개발한 공장 자동화 데이터 수집 및 저장 소프트웨어 ‘DEXA’가 품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자사의 DEXA 소프트웨어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GS 인증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등 5개 기관이 ISO 국제표준에 준하는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품질 인증 제도이다. DEXA는 공장 자동화 공정에서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중앙 서버에 저장하는 데이터 백업 소프트웨어로, 설정된 스케줄에 따라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서보, HMI(Human Machine Interface), 드라이브 등 자동화 기기의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백업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사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다. 이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암호화, 식별 및 인증, 접근 통제 등의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CMM(Coordinate Measuring Machine, 3차원 측정기) 서비스 및 지원 프로그램 ‘마이케어(MyCare)’를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유지보수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마이케어 프로그램’은 제조업체의 품질 관리 역량 유지와 유지보수 활동, 시스템 업데이트 및 필수 보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품 성능 유지와 품질 및 생산성을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까다로운 제조 환경에서 제조업체는 비즈니스 목표 달성과 경쟁력 유지를 위해 측정 장비의 상태와 가용성을 완벽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는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을 최소화하고, 생산성 극대화와 일관된 품질 유지 및 고객 표준 준수 보장을 위해 계측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마이케어는 CMM 유지보수를 위해 투입되는 리소스 낭비를 방지하며 모든 규모의 제조업체가 장비의 수명 주기동안 지속적인 생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은 “헥사
한국로봇산업협회(이하 로봇협회)는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4 중국 베이징 로봇전시회(WRC 2024)’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년 8월 개최되는 WRC 2024는 중국인민공화국 국무원의 허가를 받아 베이징 인민정부, 중화인민공화국공업정보화부(MIIT), 중국과학기술협회(CAST)가 주최하고 중국전자학회(CIE)가 주관하는 행사다.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류옌둥 부총리 등 중국 정부,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 지도자들의 지원을 받는 중요한 행사로 꼽힌다. WRC는 전시회, 컨퍼런스, 경진대회, 총 3개의 행사가 동시개최되는 로봇 통합행사다. 매년 전시회에서는 중국 글로벌 로봇기업의 신제품과 신기술이 소개되며, 컨퍼런스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로봇산업 전문가가 모두 연사로 참여해 최신 로봇기술 연구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로봇협회는 코트라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 및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관은 A홀 A106에 위치하며 참가기업은 나라오토시스, 도구공간, 브릴스, 세인플렉스, 시그봇, 쎄텍, 에이딘로보틱스, 유엔디, 유일로보틱스, 코보시스 등 10개사다. 한편, 코트라 베이징 무역관은 한-중 로봇기술
기가몬 ‘2024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 발표 기가몬은 더욱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과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조직의 보안 취약점 인지 및 대응 현황을 조사한 ‘2024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Hybrid Cloud Security Report)’를 10일 발표했다. 2024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는 전세계 보안 및 IT 리더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설문조사 기반 보고서로서, 지난 2023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와 비교해 탐지 및 대응 역량이 전년 대비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위협 행위자들이 은밀한 공격을 감행함에 따라 응답자의 65%는 기존 보안 툴로는 침해를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82%가 AI가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위협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예상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AI 기반 사이버 공격이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트너에 따르면 2024년에 전 세계 정보 보안 지출(global information security spending)이 21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밀링 커터 및 인서트 설계...금형 공정부터 일반 가공까지 ‘활동 무대↑’ 도머프라멧이 새로운 밀링 모델 ‘SSO12’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장을 노린다. SSO12는 생산성 제고부터 활용도 확장까지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밀링 커터와 인서트가 효율적 구조로 설계됐다. 아울러 해당 설계를 통해 진동 및 소음 감소, 에너지 효율성 상승까지 이점을 갖췄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HFC 커터는 날 이동속도가 높아 금속 제거율이 크게 개선됐고, 절삭날의 내구성 보호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도출한다. 또 칩을 정해진 방향으로 배출하는 것 또한 해당 제품의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세 가지 타입의 기존 커터 바디와 전 규격의 인치·미터 사양에 설치 가능하다. 더불어 네 코너의 HFC 전용 인서트인 ‘SOHT’는 두 가지 형상과 여덟 종류의 재종이 제공돼 활용 소재 다양성을 확보했다. 인서트 인덱싱은 큰 나사와 평평한 형태의 시트면으로 구성된 포켓을 장착해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커터 바디는 35~125mm 직경의 모듈식과 원통형 생크 및 쉘 밀 스타일로 제공된다. 마틴 빈더(Martin Binder) 도머프라멧 밀링 프로젝트 리더는 “밀링 제품은 넓은 슬롯 및 깊
JWL·RHI·LHI 등 시리즈 내 제품군 네 개 모델 내세워 시장 공략 리오시스템의 글로벌 머신비전 조명 전문업체인 Smart Vision Light(이하 SVL)의 JWL·RHI·LHI 등 듀얼 오버드라이브 기능이 이식된 LED 조명 4종을 국내에 소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자동화 물류라인에 특화된 제품들이다. SVL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조명 내에 내장된 전류 제어 드라이버 회로로 인해 케이블 길이와 컨트롤러 사용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인 광 출력이 가능하다. 조명은 카메라 또는 트리거 신호에 반응하여 점등되고 카메라의 노출로 광량조절을 한다. 또한 SVL의 모든 조명 제품은 IP65를 준수하였고 배선의 표준화로 장비에 설치가 간단하다. 무엇보다 SVL의 조명은 스트로브로 사용하는 것에 특화된 LED조명이다. 이번에 소개 네 개 모델은 일본 LED 조명사인 ‘Leimac’에서 취급하는 주요 제품으로, 전류 제어 드라이버 회로를 내장해 케이블 길이 및 컨트롤러 활용 유무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광 출력을 도출한다. 아울러 카메라 혹은 트리거 신호에 따라 점등되며, 카메라의 노출로 광량을 조절한다. 여기에 해당 전 제품은 방수·방진 등급 ‘IP65’를 갖춰 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독일계 글로벌 기술 기업인 피닉스컨택트(Phoenix Contact)의 자동화 제품군에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인 EAE(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를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AE는 UAO 런타임 엔진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는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에서 분리하고 여러 자동화 공급 업체의 제안을 원활하게 통합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산업 자동화 시스템 통합업체 및 OEM에게는 보다 뛰어난 민첩성과 간편함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피닉스컨택트의 자동화 제품군인 PLCnext Technology에 도입된 EAE를 통해 사용자들은 하나 이상의 PLCnext 컨트롤러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다. 또한 UAO 런타임 엔진을 사용해 자유롭게 PLCnext 컨트롤러를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피닉스컨택트는 개방형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비영리 조직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Universal Automation. Org, UAO)의 회원사로, 동일한 런타임 기술인 UAO 런타임 엔진(Runtime Engine)을 공유하고 있다. 간
소결 공정 AI 적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 용역 계약 체결 오는 12월까지 소결 설비 데이터 활용해 AI 운전 적용성 분석 두산에너빌리티(이하 두산에너빌)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이 제철소 소결 공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양 기관은 포스코 제철소 내 소결 설비 데이터를 활용해 소결 공정에서 AI를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다보는 ‘운전 적용성 분석’을 오는 12월까지 수행한다. 이번 계약의 핵심인 ‘소결(Sintering)’ 고체 가루에 열·압력을 가해 입자를 결합시킨 후 하나의 덩어리 형태로 제작하는 기술이다. 제철소에서 쇳물을 생산하기 전 이 기술을 활용한 소결 공정을 통해 형태가 고르지 않은 철광석을 균일한 소결광으로 재탄생시킨다. 송용진 두산에너빌 전략혁신 부문장은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의 디지털 기술력과 RIST의 연구 역량이 융합되는 것으로, 소결 설비의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소결광 품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혁신적인 협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전환(DX)는 이제 미룰 수 없는 선택지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및 자연 재해로 인한 공급망 혼란, 사이버 보안 리스크, 노동력 부족, 탄소 중립 실현에 대한 압력 등을 꼽을 수 있다. 급격히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변화에 더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변혁력 (Dynamic Capability)을 강화하는 것이 선결과제다. FA제품 선도 기업 미쓰비시전기는 다양한 적용사례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이와 같은 어려움을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미쓰비시전기의 S/W 솔루션을 소개하고 제조업이 직면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이와 관련해 이동훈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주) 대리와 박건희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주) 대리가 직접 발표에 나서 구체적 사례와 기술력에 대해 참여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280)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재황 기
420kV급 초고압 변압기 수주...2029년까지 순차 공급 “유럽서 기술력 인정받아...영향력 지속 제고할 것” 효성중공업이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 ‘스타트넷(Statnett)’과 33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420kV급 초고압 변압기를 노르웨이 신재생 에너지 전력망 구축 및 노후 설비 교체에 활용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20년 처음으로 노르웨이 시장 진입에 성공했고, 지난해 1300억 원 규모의 이번과 같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효성중공업의 본 계약 수주는 진입 장벽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유럽에서 달성한 성과로, 설계부터 설치까지 전주기의 기술력 및 경쟁력이 이번 수주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유럽 전력 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유럽을 기반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할 방침”이라고 수주 소감을 전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지난 2010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영국전력청(National Grid)의 초고압 변압기 주요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어 스웨덴·아이슬란드·핀란드·프랑스 등
아비바와 LG CNS가 플랜트 산업을 위한 ‘통합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오퍼링’ 비즈니스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5일 강서구 LG CNS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아비바의 설비 자산 성능 관리(APM), 시뮬레이션, 제품 최적화, 운영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LG CNS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팩토바(Factova)’, AI 등 DX기술력을 융합한 ‘통합 DX 오퍼링’을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플랜트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국내 정유 화학 플랜트 및 EPC(설계·조달·시공) 시장의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성공사례 및 적용 방안을 소개하는 등의 공동 마케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비바의 글로벌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김상건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오늘날의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서 산업 현장의 데이터는 높은 전략적 가치를 제공한다”며 “설비 자산 관리의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공정 효율을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LG CNS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고 말했다. LG 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