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스텍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1)’에서 타타대우 상용차 사이드 미러(더센)를 비롯해 플라스틱 사출 성형, 다양한 자동차 전장 파트 및 관련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코스텍이 이번에 대표적으로 선보인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더센'은 후방 시계성의 극대화와 함께, 심플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하는 사이드 미러다. '더센'은 파이프 형상의 홀딩부재를 사용하지 않고도 차량의 측면에 완벽히 결합되어 가벼워진 무게와 함께 차량의 진동도 흡수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이와 함께 바디 컨트롤 모듈(BCM), 디지털 타초 그래프(DTG) 등의 전장파트, 비히클 컨트롤 유닛(VCU), 온보드 차저(OBC) 등의 구동 파트, 이 밖에 다양한 내외장 파트 및 사출파트도 현장에 전시되었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캔탑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RFID 리더기와 Hybrid PIO 제품 등을 전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캔탑스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134.2KHz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RFID Reader로 ISO11784 & ISO11785 규격의 Transponder와 통신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다양한 노이즈 환경에서 동작 가능하도록 최적화 되어, 반도체 라인의 물류 관리용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리더기 본체와 RFID 안테나로 구성되어 있다. 캔탑스의 RFID 리더기는 국내외 주요 반도체 회사의 표준 제품으로 채택됐다. 반도체 물류 관리용 Tag(Transponder) 리더로서, HID, OHT 등의 전자파 노이즈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통신 이상 시 Auto Tune 기능으로 최적화된 주파수 대역을 찾아 재통신 동작을 수행한다.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 옵션을 제공해 옴론 및 브룩스 등 제품과 호환 사용이 가능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지비드에이에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산업용 3D 카메라 제품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지비드에이에스가 이번에 선보인 지비드 투는 지비드에이에스의 최신 산업용 3D 컬러 카메라 센서로 초소형 폼 팩터에서 고객에게 뛴어난 3D 이미지 품질을 빠르게 제공한다. 다양하고 까다로운 물체와 장면을 처리할 수 있는 빠르고 안정적인 픽 앤 플레이스 로봇 셀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169mm x 56mm x 122mm, 940g의 초소형 폼팩터로 해상도는 230만 화소이고, 최소 획득 시간은 60ms다. 10기가 이더넷의 데이터 인터페이스로, 동작거리는 300mm~1500mm이다. 또 지비드에이에스는 이전 모델인 지비드 원플러스도 함께 전시했다. HD+컬러 230만 화소, 1920 x 1200 해상도, Native 3D RGB의 특징을 지녔고, 정확도 30µm 포인트의 정밀도와, 140µm 전역 평면도, > 99% Dim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독일 RAFI의 스위치, 푸쉬버튼, 컨트롤 컴포넌트, 시그널 램프 등을 선보였다. 지콤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1)’에서 스위치, 프로브, 푸쉬버튼, 컨트롤 컴포넌트, 시그널 램프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지콤은 전자 및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독일 Feinmetall사의 프로브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화 관련 제품인 독일 RAFI 스위치, 장비, 로봇 윤활 솔루션 노르웨이 Biral, 온·습도, 압력 계측 장비, 모션 센서 등을 국내 공급하고 있다. 독일 RAFI의 스위치 및 푸쉬버튼은 기계공학, 신호구성, 측정, 제어 기술 분야에서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며 환경적 영향에도 강하다. 이번에 선보인 Feinmetall사의 프로브는 PCB 테스트에 사용되는 ICT/FCT 프로브와 고전류 프로브, 와이어 하네스 테스트에 필요한 스위치 프로브와 스텝 프로브, RF 테스트에 필요한 RF 프로브 등이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정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하 ‘국민지원금’)’ 신청 및 지급 시기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6일부터 시작되는 국민지원금과 관련해 지급대상과 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지원금 충전 등의 내용으로 정부와 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미싱(smishing)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 및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이용자는 먼저 스미싱 피해예방을 위해서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국민비서와 카드사 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안내문자를 받은 경우 혹은 정부와 카드사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받은 경우 한 번 더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의심 문자로 판단한 경우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문자를 열람했다면 문자 내 인터넷주소(URL) 클릭에 신중해야 한다. 아울러 평상시에도 ‘10대 스마트폰 보안수칙’’을 실천할 필요가 있는데,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모바일은 최신 백신으로 업데이트하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등 8개 재정사업이 핵심사업 평가 과제로 선정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23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주재한 ‘제5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에서 발표한 핵심사업평가 결과(재정지원 개선방안)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에 포함된 핵심사업 평가 과제는 ▲범정부 클라우드 전환 ▲첨단도로교통체계 구축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고졸취업 활성화 ▲산업단지 환경조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규제자유특구 지원 ▲위기극복 정책금융지원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은 스마트공장 시범모델을 내년 5000개 추가 보급(3543억원)해 3만개 지원목표를 달성하고, 이후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의 본격적 투자소요는 저리 정책금융 방식으로 지원(6000억원)한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은 현재 복잡·다기한 산단 환경개선사업을 핵심사업 위주로 집약화(18개→13개)해 집중 투자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산단 공모사업의 연계추진이 가능한 통합계약방식을 도입한다.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 중 민간의 자본과 창의적 아이디어 활용이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사업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뉴딜 2.0 확산 및 국민 체감 정보통신정책을 수립, 클라우드 대전환으로 공공·산업 전 분야를 혁신한다. 또한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산업·시장 활성화와 사후관리 중심 적합성평가로 기업부담은 낮추고 신산업 지원·소비자 안전은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2022~2024년)의 정책목표로 공공 이용 디지털서비스 300개 확충, 국내 클라우드 전문기업수 3000개 달성, 클라우드 인재 1만명 양성으로 수립했다. 과기정통부는 6일 임혜숙 장관이 주재하는 제14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개최해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과 디지털 트윈 활성화 전략,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성평가제도 개선 종합계획을 심의안건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 “클라우드 인재 1만명 양성”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은 공공·산업 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과 SW산업의 클라우드 전환 및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강화, 데이터·인공지능을 뒷받침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앞으로 비수도권 경제자유구역에서 첨단·핵심전략산업에 투자하는 기업에 조성원가 이하 분양, 임대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핵심전략산업 선정절차와 그 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입지혜택에 확대된 공급대상 반영 ▲경영활동·개발규제 완화 ▲핵심전략산업의 선정절차 신설 ▲경제자유구역청 업무 확대에 따른 규정 보완 등이다. 먼저, 조성원가 이하로 부지를 공급할 수 있는 대상에 기존 외국인투자기업에서 비수도권 소재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핵심전략산업 투자 기업, 첨단기술·제품 투자 기업, 국내복귀기업을 추가했다. 국·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대상에는 기존 외국인투자기업, 국내복귀 기업에서 비수도권 소재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핵심전략산업 투자 기업, 첨단기술·제품 투자 기업을 보탰다. 경제자유구역에서 경상거래에 따른 대가를 지급하는 경우, 외국통화 등 대외지급수단으로 신고 없이 직접 지급할 수 있는 경상거래 규모의 한도를 2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높였다. 산업의 고도화·첨단화로 산업·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돼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첨단투자 촉진을 위해 첨단투자지구 지정, 지구 내 첨단투자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의 후속조치다. 첨단투자기준 등 지구 지정·변경·해제 관련 요건·절차, 지원 대상·내용, 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정 요건은 단지형의 경우 산업단지·경제자유구역 등 기존 계획입지 일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즉시입주 가능, 5만제곱미터 이상, 면적 대비 60% 이상의 투자수요를 갖춰야 한다. 개별형은 대규모 첨단투자기업이 투자를 희망하는 지역에 업종별 투자금액 또는 신규 고용창출 인원 등 투자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산업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첨단투자 및 첨단산업 육성을 촉진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청년 일자리 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국무총리실이 주관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희망ON(溫, On-Going)’ 1호가 KT의 참여로 길을 열었다. 정부는 KT가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내년부터 3년간 총 1만 20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교육기회와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맞춤형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직접 교육하고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윈-윈(win-win) 전략이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취임 직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한 청년 일자리·교육기회 창출사업으로 3개월여만에 KT의 참여로 첫 결실을 맺었다. 앞서 김 총리는 취임사에서 “어느 때보다 힘든 청년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에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무총리실과 KT는 이날 오후 서초구 우면동에 소재한 KT 융합기술원에서 청년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민·관 대표로 구성된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가 출범해 디지털 뉴딜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국가 인공지능 투자방향을 모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민·관이 인공지능 투자 비전을 공유하고 인공지능·데이터 경제 선도를 위한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제1회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AI Strategy Summi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전략대화는 인공지능 분야 주요 기업 대표를 비롯해 학계·연구계 대표 인사가 참석해 우리나라 인공지능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국가 전체의 인공지능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한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매회 논의 주제에 따라 관련 기업 및 타 부처 대표 인사를 추가해 탄력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전략대화는 민·관 대표가 기업의 인공지능 투자 비전과 정부의 투자 방향을 공유하고 인공지능·데이터 경제 선도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인공지능 분야 민·관 협력 채널이다. 앞으로 반기 1회 정기 개최될 예정이며 논의 내용 구체화 및 세부 실행방안 수립을 위한 별도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롯데케미칼이 수소전기자동차(FCEV)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수소저장용기 상용화를 위한 파일럿 공정설비를 구축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파일럿 설비는 약 1,488㎡ 규모로 롯데케미칼이 연구·개발한 수소 탱크 제조 기술을 시험 활용함으로써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시대에 대비, 시장 진입 기반 확보를 위한 설비 투자다. 롯데그룹 화학BU 소속인 롯데알미늄의 인천공장 내 부지를 활용해 2022년 상반기 안에 관련 설비를 완공할 예정으로, 롯데케미칼의 수소탱크 연구개발 역량과 롯데알미늄의 부품 조립 및 소재 가공 역량을 더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7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했던 ‘고속 필라멘트 와인딩 공법을 이용한 수소전기자동차용(FCEV) 700bar 수소저장용기 제조 기술 개발’ 과제에 5개 참여기관 중 하나로 참여하여 수소저장용기 개발을 시작했다. 수소전기자동차(FCEV)에 사용되는 수소저장용기는 약 700bar의 초고압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이 필수적인 핵심부품이다. 롯데케미칼이 확보한 Dry winding(드라이 와인딩) 기술은 일체형 폴리머 용기에 탄소섬유를 감아서 적층하는 설계 능력과 고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도요타자동차가 2030년까지 차량용 배터리 분야에 약 16조원을 투자한다. 9월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차(HV)와 전기차(EV)에 탑재하는 배터리 생산·개발에 2030년까지 1조5,000억엔(약 15조8,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도요타가 이날 구체적인 신공장 건설 계획 등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지역에서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도요타는 2030년 세계 시장에서 HV를 포함한 전기차를 800만대 판매하고 그중 200만대를 EV와 연료전지차(FCV)로 채우겠다는 새로운 전기차 마케팅 전략을 지난 5월 공개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시장에서 40%, 북미에서 15%, 일본에선 10%의 판매 차량을 EV나 FCV로 충당하기로 했다. 도요타는 올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선 2025년까지 15개 차종의 EV를 판매하겠다면서 새 EV 브랜드인 '도요타 비지'(TOYOTA bZ) 출시 계획의 제1탄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도요타 비지포엑스'(TOYOTA bZ4X)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도요타는 스바루와 공동 개발한 이 차량을 일본과 중국에서 생산해 2022년 중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고체 배터리에 압력 센서를 붙여 내부에서 일어나는 부반응을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전지 수명을 줄이는 부반응을 알아내는 비파괴 진단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UNIST에 따르면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 연구팀은 압력 변화를 분석해 황화물 전고체 배터리 내 2차상 물질과 수지상 물질 생성 반응을 구분했다. 연구팀은 2차상 물질이나 리튬 수지상 물질이 만들어질 때 전지 내 부피 변화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전지 내 물질의 부피가 줄어들면서 외부에서 측정한 압력이 감소하는 원리다. 연구팀은 이를 입증하기 위해 전지 내 부반응이 다른 두 종류의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을 사용했다. 주석 금속 이온이 포함된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은 배터리의 리튬 금속 전극과 만나면 불안정한 2차상으로 변하기 쉬운 반면, 금속 이온이 없는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에는 리튬 금속이 전극 표면에 뾰족뾰족하게 자라 전해질 속으로 파고드는 리튬 수지상이 잘 생긴다. 제1 저자인 이찬희 박사과정 연구원은 "기존 전해질보다 부피가 훨씬 작은 2차상은 전해질 단면 전체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압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정부가 국내 기업들에게 발사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7일 “뉴스페이스 시대, 한국형발사체가 나아갈 방향”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들의 발사체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정부는 그동안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설계하고, 산업체에서 제작하는 발사체개발체계를 확립하였다. 하지만 정부 주도의 항공우주개발은 한계성이 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국내 우주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민간이 ‘발사체 설계-제작-개발-발사’의 전주기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을 통해 한국형발사체의 신뢰성을 제고해나가면서 한국형발사체 개발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여 산업체의 발사체 개발 역량을 한 단계 상승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도화사업은 주관기업이 항우연과 발사체 제작 및 반복발사를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발사체 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항우연으로부터 체계적으로 이전받게 된다. 한국과학기술원 안재명 교수는 간담회에서 “올해 10월 한국형발사체 발사에 성공하게 되면 우리나라도 이제 독자적인 우주발사체를 갖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