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부와 온실가스 배출 주요기업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9월 14일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75.8% 이상을 차지하는 철강, 석유화학 등 주요기업 CEO들과 함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이하 NDC) 상향과 관련하여 주요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NDC 적정수준 의견수렴과 상향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탄소 배출이 많은 업종의 애로를 점검하고 정부 지원 요청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산업부와 참여기업들은 ‘탄소중립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글로벌 新경제질서 대두로 탄소중립은 더 이상 기존산업의 축소가 아닌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기업들도 탄소중립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발적 노력과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최근 NDC 논의와 관련해서 현재 높은 제조업 비중 등 우리 산업여건, 생산량 전망, 가용가능한 감축수단 등을 감안해 산업부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정부가 '초연결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 핵심 유망 분야에 약 2조6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임혜숙 장관 주재로 '제12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열고 메타버스 등 신산업 육성에 관한 향후 계획과 부처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가상의 회의장에서 열렸다. 과기정통부는 제조·의료·교육 등 주요 공공·민간 분야에서 확장현실(XR)과 블록체인, IoT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장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공 부문은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지원해 산업 기반을 확충한다. 2022년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2022∼2023년 2년간 사물인터넷 테스트베드를 고도화할 계획도 내놨다.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분야의 핵심 원천 기술을 연구함으로써 기술 혁신도 꾀한다. 개인정보보호 법령을 개정하고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를 개선하는 등 규제도 정비할 방침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차세대 이차전지인 수계아연 이차전지의 배터리 수명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ESS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는 장치다. 밤이나 바람이 없는 날 등 태양광과 풍력이 전기를 생산할 수 없을 때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 기술에 필수적인 설비다. 최근 리튬이온 이차전지 기반 ESS 장치에서 잇따라 불이 나면서 물을 전해질로 사용해 폭발 위험이 없는 수계아연 이차전지가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연 금속을 음극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물 기반 전해질 속에서 부식이 일어나게 되고, 아연 이온이 음극 표면에 나뭇가지 형태의 결정체로 쌓이기 쉽다는 문제가 있다. 이 결정체가 분리막을 뚫고 양극에 맞닿을 경우 단락을 일으켜 수명을 단축하게 된다. 생기원 제주본부 김찬훈 박사 연구팀은 아연 음극 표면의 화학적 성질에 따라 결정체 형성이 억제되고 형태도 달라지는 것을 전자현미경을 통해 최초로 관찰해냈다. 아연 음극 표면이 물 분자와 쉽게 결합하는 친수성 상태일수록 배터리를 충전할 때 아연 이온이 음극 표면에 더 균일하게 흡착돼 결정체 형성이 억제된다는 사실을 밝혀냈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그린플러스가 친환경 알루미늄 사업 확대에 나선다. 그린플러스는 친환경 알루미늄 스마트 물류제품 ‘그린테이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린테이너는 물류 창고 등에서 물류를 담고 이동할 때 사용되는 스마트 물류제품이다. 그린테이너는 친환경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중량을 대폭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재 물류산업에서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목재 및 플라스틱, 스틸 대비 중량이 약 55% 감소해 작업 편리성 향상과 작업자의 안전사고 감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자체 중량 감소로 물류 이동 시에 발생하는 연료비를 감소 시켜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용 절감의 효율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녹이 슬지 않는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항상 청결을 유지 할 수 있다. 이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 인증을 받는 식품 사업을 비롯 제약 바이오 산업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또한 내화성이 좋은 불연소재로 제작돼 화재 시 유해물질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해외시장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은 전 세계 주요국 내 이커머스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다. 2020년 기준 한국의 이커머스 비중은 35%로 2015년 대비 20% 상승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콩가텍 코리아가 NXP i.MX 8M 플러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기반한 신규 Qseven 모듈 conga-QMX8-Plu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Qseven 컴퓨터 온 모듈 출시 15주년에 맞춰 출시된 conga-QMX8-Plus은 현장에서 운용되는 NXP i.MX 6 기반의 Qseven 모듈을 대체하는 차세대 제품으로 실시간 이더넷을 위한 TSN 기능은 물론 첨단 머신러닝과 AI 기능을 지원한다. 이로써 수명을 10~15년 연장하고 시스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한다. 새로운 Qseven 모듈은 쿼드코어1.8 GHz ARM Cortex-A53과 최대 2.3 TOPS(초당 1조 연산속도) 수준의 NPU가 추가돼 통합된 i.MX 8M 플러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머신러닝 가속기가 탑재된 최초의 i.MX 프로세서인 i.MX 8M 플러스는 엣지에서의 딥러닝 추론 및 인공지능 관련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소비전력이 매우 낮은 3와트 초저전력 conga-QMX8-Plus 모듈은 64비트 아키텍처와 최대 6GB의 온보드 LPDDR4 메모리를 장착해 성능을 150% 이상 높였다. 또한, 고에너지 효율의 ARM 성능, 머신러닝 성능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지멘스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는 그린 수소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그린수소 생산 및 수소 터빈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시작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대용량 그린수소 생산 및 공급 실증사업 ▲수소터빈 발전사업 ▲해외 그린수소 생산 및 도입전략 공동 연구 ▲수소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등 수소사업 전반에서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멘스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는 상호 긴밀한 협력과 공동 혁신을 바탕으로 그린수소 발전 역량을 강화하여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에 함께 일조하기로 약속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해외 수소 기술 선도 기업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해외 그린수소 생산 및 도입을 앞당겨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수소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요헨 아이크홀트 지멘스에너지 부회장은 “양사의 기술력과 전략적 협업은 혁신적인 신 사업분야를 개척하고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서의 선두 위치를 공고히 하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또한, 지멘스에너지가 그린수소 사업 개발과 확장을 통해 한국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로지스팟이 수출입 운송과 거점 운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수출입 운송 서비스를 통해 공항, 항만과 내륙 간의 운송 영역인 ‘퍼스트마일’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로지스팟은 차별화된 디지털 물류 플랫폼과 IT기술력, 광범위한 데이터와 차량 네트워크, 숙련된 운영팀의 전문적인 대응을 바탕으로 기업 간 화물 운송 영역인 ‘미들마일’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로지스팟이 새롭게 선보이는 수출입 운송 서비스는 공항, 항만에서 컨테이너 형태 화물 또는 컨테이너 적출 일반 화물을 내륙으로 운송하는 ‘퍼스트마일’ 영역의 서비스다. 로지스팟은 이 서비스를 일반 내륙운송 서비스와 통합해 제공하고 디지털 통합 관리를 통해 분산 운영의 비효율성을 제고하고 비용과 리소스, 시간 낭비를 최소화한다. 이 서비스는 항공화물과 해상화물 운송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메인센터인 부산신항과 인천공항의 창고 및 전국 6곳(서울, 부산, 인천, 평택, 청주, 광주)의 거점을 기반으로 수출, 수입의 경우에 따라 물류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구성해 비 용절감과 운송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이와 함께 보세구역 내 대규모 창고와 AEO 인증으로 신속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세계 전기차 배터리 선두 업체들이 생산한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서 최근 화재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안전성 이슈가 부각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는 화재 사고는 전기차 시장 초기의 불가피한 성장통 같은 과정이라고 항변하지만, 연이은 화재로 소비자 불안과 논란이 커지면서 전체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4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노르웨이 홀멘에서 푸조 e-208 차량이 충전 중에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차량에는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이 생산한 NCM811(니켈 80%·코발트 10%·망간 10%)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CATL의 배터리를 장착한 중국 광저우기차의 '아이온 S' 차량에서도 몇 차례 화재 사고가 보고된 바 있다. 중국 CATL, BYD 등이 니켈 함량이 높은 NCM 삼원계 배터리 보다 가격이 낮으면서 구조적으로 안정성이 높다는 이유로 채택한 LFP 배터리에서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 보고서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해 5월과 8월, 12월에 세계 4위 배터리 업체 BYD의 LFP 배터리를 탑재한 E5 순수 전기차와 전기버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처음 만든 PCB 설계는 전기 성능 결함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자 설계가 복잡해지고 빠른 클럭 속도로 작동하면서 수동 검사는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이런 복잡한 PCB 설계에 대한 일렉트리컬 사인오프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복잡해지고 빨라진 PCB에 대해 수동으로 결함을 찾기는 어려우며, 신호무결성(SI), 전력 무결성(PI), 전원 무결성(EMI/EMC) 분야의 전문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PCB 설계는 EMC 및 EMI 지침을 충족해야 하며, IEC, EN(국제 표준) 및 UL 기관의 안전 표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PCI Express, USB, HDMI, DDR 등 다수의 표준 버스는 전기 성능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특정 SI, PI 및 EMI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이 필요한 까다롭고 복잡한 전기 규정 준수 문제가 존재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Siemens 백서에서는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PCB 설계 검증을 위한 일렉트리컬 디자인 룰 체크(DRC)를 자동화하는 방법 8가지를 설명한다. 일렉트리컬 디자인 룰 검사를 자동화하면, PCB 설계자가 며칠에 걸려 진행했던 검사를 몇 분 또는 몇 초로 단축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온택트 공연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업체 라이브커넥트(대표 신희용)는 유니버스를 통해 진행된 그룹 에이티즈(ATEEZ) 컴백 쇼케이스의 라이브 중계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더블 타이틀곡 중 활동곡 발표를 앞둔 에이티즈의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에이티즈 컴백 쇼케이스는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했다. 앱 내 주요 기능을 활용한 팬과의 소통 등 다양한 코너들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 에이티즈 멤버들은 "조금이라도 색다른 무대로 여러분들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여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브커넥트 신희용 대표는 “최근 엔씨소프트의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유니버스와의 협업을 강화하여 팬파티, 아이돌라이브 방송 등 유니버스의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 서비스의 고객경험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지난 10일에 가수 알리, 11일에는 먼데이키즈, 12일에는 키썸 등의 공연도 성황리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4월 창업한 라이브커넥트는 국내의 대표적인 온택트 라이브 스트리밍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9월 12일부터 이틀간 ‘2021 백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백두포럼은 중소기업 대표 글로벌 포럼으로 중소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올해는 국내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화 등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미래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글로벌 통상환경’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흥종 원장은 특강을 통해 주요국의 탄소중립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대응방안 마련을 주문하면서, 정부도 단계별 지원방안을 수립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13일, 포럼 개막식에는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과 반기문 前 UN사무총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반기문 前총장은 ‘ESG 경영과 중소기업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테이블쏘는 목수들에게 필수 공구다. 톱날이 테이블 위에 있어, 그 위로 나무를 이동시키면서 절단한다. 테이블쏘는 유선 전력이 공급되는 공간에 설치해 주로 사용한다. 전동공구 전문기업 밀워키는 유선 제품과 동급의 파워를 자랑하는 무선 테이블쏘 'M18 FUEL 테이블쏘 210mm(M18 FTS210)'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M18 FTS210는 무선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무부하 기준 최대 6,300RPM의 빠른 회전 속도를 내는 등 유선 제품과 유사한 힘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M18 HB12 기준) 1회 충전으로 온종일 작업이 가능하며 19mm 두께의 OSB합판을 최대 190m까지 절단할 수 있다. 슬라이딩 조기대가 부착된 작업대는 최대 622mm까지 확장이 가능해 다양한 사이즈의 목재 가공에 용이하다. 밀워키는 테이블쏘 M18 FTS210과 함께 해당 제품을 고정할 있는 전용 스탠드, 'TSS1000'도 함께 출시한다. 이 스탠드는 원포인트 다리조절이 가능해 평평하지 않은 지면에서도 테이블쏘를 수평에 맞춰 설치 가능하다. 또한 높이 조절도 가능해 작업자의 상황에 따라 편한 작업 높이를 선사하며 최대 82kg의 무게도 견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10일 RE100 가입을 완료했다. RE100는 기업들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운동이다. 자발적인 캠페인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환경 개선 요구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SKIET는 이번 RE100 가입을 계기로 친환경 전력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RE100이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이미 올해부터 충청북도 증평, 청주 등 국내 모든 사업장과 가동을 앞둔 폴란드 실롱스크주 공장에서 100% 친환경 전력을 도입키로 했다. 중국에서는 친환경 전력을 자체 조달하는 방안으로 공장 지붕을 활용해 7만m2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따라 빠르게 친환경 전력을 도입하려는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IET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전 세계 공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60%를 친환경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RE100의 요구 수준을 5년 앞당겨 달성하는 것이다. SKIET는 나아가 203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생산거점에서 친환경 전력을 도입해 회사가 배출하는 전체 온실가스를 70% 감축할 계획이다. SK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6개 기관은 공동으로 ‘2021 기계의 날’을 기념한 학술 포럼을 14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ESG,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경영여건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 기계산업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포럼에 앞서 산·학·연 각계에서 기계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업계를 격려했다. 포럼의 본 행사에서는 업계의 주요 관심사인 ESG와 탄소중립에 대한 강연과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부회장이 ‘기계 중소기업의 ESG; 왜, 무엇부터,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중소기업의 현황 분석 및 ESG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황병소 기계로봇항공과장은 K-ESG 가이드라인 마련 및 산업부 탄소중립 3+5 추진전략 등의 정부 정책을 발표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이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인 손동연 회장은 자사의 ESG 정보공개 및 기후변화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제1차관은 우리 기계산업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예년 수준의 수출 500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측정 기술 분야 전문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가 신개념 측정 솔루션인 스마트 프로브 ‘testo 915i’ 및 다기능 스마트 앱을 출시했다. ‘스마트 프로브’ 솔루션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도, 습도, 풍속, 압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신개념 측정 솔루션으로 냉동/공조 시스템 및 히트 펌프, 환기 시스템, 난방 시스템, 실내 공기질 등을 측정하는데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 프로브’는 기존 휴대용 측정기 8종(testo 905i, 115i, 805i, 605i, 405i, 410i, 510i, 549i)과 모바일 기기에 설치해 블루투스로 연결 가능한 스마트 프로브 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testo 905i가 단종됨에 따라 이번에 출시된 온도 측정 솔루션 ‘testo 915i’ 4종(대기형, 탐침형, 표면형, 와이어 타입)과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앱을 추가하게 되었다. 온도용 측정 솔루션인 ‘testo 915i’는 그래프의 진행 표시 화면을 통해 온도 변화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견고하고 반응 속도가 빨라 어떠한 용도에서도 신속한 측정을 보장한다. ‘testo 915i’는 최대 100m 거리 내 스마트폰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