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2023년부터 새 모델의 차량에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장착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얼티파이'(Ultifi)로 불리는 이 플랫폼은 스마트폰 앱과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의 토대가 될 예정이며,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블룸버그는 얼티파이는 안면인식을 통한 시동 등 스마트폰과 같은 기능을 차량에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미 미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M은 스쿨존 서행이나 도로 위험 상황 경보 등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반도체 생산 핵심거점인 평택사업장에 53층 규모의 통합사무동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DS부문 임직원들에게 평택사업장 통합사무동 조감도 가안을 공개하며 통합사무동 건설 계획을 밝혔다. 현재 평택사업장에는 P1 라인을 담당하는 사무1동(9층)과 P2 라인을 담당하는 사무2동(11층)이 있지만,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P3 라인과 추가 증설을 고려해 라인별 사무인력을 한데 모은 통합사무동 건설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반도체 시설투자로 평택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 수가 늘면서 근무 공간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이라며 "통합사무동 건설과 관련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사무동이 건설되면 평택사업장 반도체 연구개발, 지원부서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다만 통합사무동의 구체적인 층수나 착공 일시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올해 5월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71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초대형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반도체 시설투자와 인력 채용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평택사업장에 건설 중인 P3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지오센트릭과 부산항만공사가 해양 환경 보존과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시행했다. SK지오센트릭은 ‘더 착한 자원 순환 사업’ 협약 기관인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29일 오후, 약 1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부산지역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산해진미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이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업(Plocka up)과 영어로 달리기라는 뜻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가볍게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이다. 플로깅은 COVID-19 상황을 고려해 해운대구 미포, 영도 중리해안, 남구 오륙도 선착장 등 세 개 장소에서 각각 소규모 단위로 시행됐다.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 영화진흥위원회 등 부산 소재 공공기관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이뤄졌다. 해양 쓰레기 수거에는 SK지오센트릭이 개발한 PBAT 소재로 만든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투가 사용됐으며, 폐플라스틱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하다. 중국, 일본, 유럽 등으로 현지 서비스 출시·법인 설립·계약 체결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국내 AI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있다. 음성인식 AI 비토(VITO), 중국 버전 ‘수지바오’ 출시 국내 최초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VITO)’를 운영하는 음성인식 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국내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아 온 데이터셋과 한국어 음성인식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중국 버전을 출시하며 해외 시장 개척의 포문을 열었다. 리턴제로는 음성 인식 시장 규모와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첫 해외 진출 대상국으로 중국을 선정했다. 중국은 문화적, 언어적 특성상 음성 기반 커뮤니케이션이 여전히 활발해 관련 기업들에 많은 기회가 열려 있는 국가 중 하나다. 또한, 인공지능 산업도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그중에서도 음성인식 연구가 활발해 2017년에는 중국 전체 AI 산업 중 음성 분야가 25% 점유율을 차지하기도 했다. 리턴제로는 중국 현지화 전략에 따라 비토의 중국 버전 서비스명을 ‘빠르게 기록하는 보배(속기보. 速记宝)’라는 뜻의 ‘수지바오(Sujibao)’로 짓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인 GV60을 선보였다.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수소·배터리 전기차로 출시하겠다는 전동화 브랜드 비전을 발표한 뒤 선보인 첫 전동화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30일 온라인으로 GV60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당신과 교감을 위해'를 주제로 한 론칭 영상을 공개했다. 쿠페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스타일로 고성능 전기차(EV)의 이미지를 강조한 GV60은 전장(길이) 4천515㎜, 전폭(너비) 1890㎜, 전고(높이) 1580㎜다.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기아 EV6와 같은 2900㎜다. 스탠다드 후륜·사륜 모델과 사륜구동이 기본 적용된 퍼포먼스 모델 등 총 3가지로 운영된다. GV60은 모두 77.4kWh 배터리가 장착되며 스탠다드 후륜 모델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451km다. 후륜 모델은 최대 출력 168kW, 최대 토크 350Nm 모터를 탑재했다. 사륜 모델은 후륜에 최대 출력 160kW 모터를, 전륜에 최대 출력 74kW 모터를 장착해 합산 최대 출력 234kW, 최대 토크 605Nm의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가 고효율 플랙스볼트(FLEXVOLT) 배터리 및 브러쉬리스 모터를 장착한 전문가용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라인업은 ▲충전 로터리 햄머드릴 ▲무선 집진기 ▲원형톱 ▲컷쏘 등 전문가용 전동공구 4종이다. 특이 이번 라인업에는 디월트의 혁신적인 플랙스볼트 배터리와 결합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20V 맥스 플랙스볼트 어드밴테이지(20V MAX FLEXVOLT ADVANTAGE) 시리즈 제품 2종이 포함되어 있다. ‘20V 맥스 플랙스볼트 어드밴테이지 원형톱(DCS573N)’은 플랙스볼트 배터리를 체결하면 최대 1727W의 출력을 발휘하며 동일한 제품에 5Ah 배터리를 체결했을 때보다 최대 77%의 파워를 향상시킬 수 있다. 톱날 하단 부분이 개방되어 있는 블레이드 가드와 LED 라이트, 송풍구는 작업자의 커팅라인 시야 확보에 용이하며, 간편한 날 교체 및 편리한 베벨 각도 조절로 작업 효율성을 증대했다. 특히, E-브레이크를 장착해 스위치를 놓는 즉시 회전이 멈추기 때문에 작업자가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20V 맥스 플랙스볼트 어드밴테이지 컷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보안 기업인 S2W(에스투더블유)가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LB인베스트먼트의 리드로 KDB산업은행, 마젤란기술투자, YG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롯데벤처스, DS자산운용이 참여했다. S2W는 사이버보안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으로 다크웹과 랜섬웨어 등 신종 사이버 위협 탐지와 대응에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 3년차인 S2W는 금융, 통신, 제조,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하였으며, 스마트치안 빅데이터 플랫폼, 인터폴 등에 기술협력 및 데이터를 공급하며 사이버 안보와 사이버 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S2W는 지난 2018년에 KAIST 네트워크 보안 전문 연구진이 주축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 다크웹, 암호화폐 자체 분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자 인터폴(INTERPOL)의 공식 파트너사이다. S2W는 지난 2020년 3월에 총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불과 1년 6개월 만에 시리즈B를 성공적으로 마감함으로써 높은 성장성을 평가받고 있다.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S2W는 미국 팔란티어사의 압축성장 과정을 보여주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이플랜(EPLAN)이 새로운 'EPLAN 플랫폼 2022'를 출시했다. 이번 플랫폼은 새롭게 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개선된 워크플로우를 비롯해 상호 보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추가 기능을 갖추고 출시 준비를 완료했다. 새로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는 전반적으로 사용 편의성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는 통합 리본 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백스테이지 뷰 사용자는 기존의 다른 많은 소프트웨어 솔루션에서도 인식이 가능하며, 사용자 인체공학적 기능 또한 크게 향상되었다. 이플랜 개발자들은 워크플로우 주제에 중점을 두고, 산업 가치사슬에 따라 협업을 개선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설계했다. 이는 이플랜 플랫폼과 같은 CAE 솔루션이 기업들의 엔지니어링 및 제품 개발의 백본(Backbone)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고객 인프라 및 전략과 매우 긴밀하게 통합되어 있으며, 투자 측면에서도 수 년을 앞서 계획되었다. 이플랜 이빌드(eBuild) 및 이매니지(eManage)와 이뷰(eView)와 같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은 이플랜 플랫폼의 맥락에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협업이 가능하도록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퀄컴 테크날러지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3회 퀄컴 스마트 시티 엑셀러레이트(Smart City Accelerate) 연례 행사에서 퀄컴 IoT 서비스 제품군의 성장과 비전을 발표했다. 퀄컴 고유의 IoT 서비스 제품군은 공식 출시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30개 이상의 스마트 제품군 및 최신 서비스형 IoT(IoTaaS)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산짓 판디트(Sanjeet Pandit) 퀄컴 스마트시티 사업개발 총괄 겸 시니어 디렉터는 "퀄컴 IoT 서비스 제품군은 세분화된 IoT 산업의 특성을 직접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IoT 서비스 공급자와 기업 간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퀄컴의 해당 서비스는 불과 1년 만에 기대 이상의 성장을 달성하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더불어 스마트 시티를 넘어 여러 산업에 걸친 스마트 솔루션의 요구를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퀄컴 IoT 서비스 제품군은 스마트 솔루션을 모색하는 기업 및 기관을 지원한다. IoTaaS 모델은 비용이 높으면서도 세분화된 기술에 투자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도록 설계되었다. IoTaaS 를 통해 일원화된 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지난 19일 역사상 첫 순수 민간인 우주 관광 프로젝트 ‘인스퍼레이션4’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비전문가에게는 불가침의 영역이었던 우주가 비로소 민간에 열린 역사적 순간이었다.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로 한미 미사일 지침이 폐지되고, 미국이 주도하는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에 한국이 참여하기로 하면서, 국내에도 비로소 민간 우주산업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다. 100% 우리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발사체(KSLV-II) 누리호는 내달 21일 발사를 앞두고 있다. 우주 관광, 탐사, 기상·위치 정보 수집,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우주 관련 산업이 태동하고 있지만, 가장 빠르게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는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다.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은 고도 200km~1500km 우주 상공에 위성을 쏘아올려 5G·6G 통신을 그물처럼 연결하는 사업이다. 통신망이 제대로 구축되면 저개발 국가 및 산간 오지, 도서 지역에서도 낮은 지연 속도와 대용량 처리 속도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통신망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스퍼레이션4를 성공시킨 일론 머스크의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일찍이 스타링크라는
이송현 에디터, 마이로봇 솔루션 AIM FlexiBowl과 엡손 스카라로봇을 활용한 릴테입 패키징 릴테입을 패키징하는 작업은 8시간 동안 아주 핀셋으로 부품을 집고 옮겨야 한다. 마치 바느질 작업을 하듯이 눈도 아프고 손도 아픈 작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장에서 생산자들이 기피하는 공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피로도가 높아 제조인력이 부족한 대표적인 단순 반복 작업이다. 이런 작업을 로봇 시스템으로 자동화하면 지치지도 않고 정확하게 무한반복하여 제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 공정은 이하의 4가지의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 다품종 생산 : 다양한 품종을 소프트웨어 수정으로 빠르게 전환 · 제품 품질 향상 : 정전기, 스크레치, 제품 파손 및 손상 최소화 · 생산 효율 향상 : 엉킴, 꼬임으로 인한 생산 중 설비 멈춤 방지 · 좌우/앞뒤 구분 비전 : 앞뒤 및 좌우 구분 휴먼 에러 없는 시스템 그중에서도 먼저 다양한 품종을 소프트웨어 수정으로 빠르게 전환하여 다품종 생산에도 유리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로봇, 비전, 플렉시블 피더의 통합 솔루션으로 빠르고, 프로젝트 리스크 없이 공정을 개선한 덕분에 다양한 제품군과 0.5~250mm의 다양한 사이즈를 모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솔루엠은 자사가 인텔에 공급하는 서버용 전원공급장치의 매출이 2019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고성장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인텔은 전 세계 서버 시스템용 CPU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솔루엠의 CPU를 적용한 서버 시스템 사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솔루엠은 인텔이 사업을 확장 중인 서버 시스템의 전원공급장치(Power)를 생산, 공급하는 것은 물론, 타 미국 IT 회사들에도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용 전원공급장치를 납품하고 있다. 솔루엠은 당사 서버용 전원공급장치는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 고효율 및 고밀도의 제품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인텔은 당사의 기술력과 생산 대응력을 높게 평가해 서버용 전원공급장치에 대한 수주 물량을 매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버용 및 네트워크 장비용 전원공급장치는 동종 산업 분야로 분류되며, 국내에서는 솔루엠만이 기술력을 쌓아가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미국, 중국 등의 글로벌 IT 회사들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꾸준한 매출 성장과 더불어 고부가가치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회사의 서버용 전원공급장치 매출은 2019년 2140만달러(약 250억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분석기기 전문 유통업체 유엠씨사이언스가 해외 업체 의존도가 높은 ‘초순수 제조장치’ 시장에 국산화 추진 의지를 밝히며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초순수는 특수 처리 공정을 거쳐 오염물질을 모두 제거한 상태의 물로, 제약, 화장품. 실험 등 다방면 산업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특히 반도체 생산 공정 시 발생하는 오염물, 부산물 등을 제거할 때 사용되는 필수 원료로, 순도에 따라 반도체 수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초순수 제조에 고난도 기술과 제조 장비가 필요하다. 유엠씨사이언스는 실험실, 산업용 초순수 제조장치를 기반으로 반도체 세척용, 제약, 화장품 연구·제조용 초순수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필터 유지, 관리 비용이 높은 해외 장비와 호환되는 국산 필터도 개발하고 있어 상용화 시 경제성 및 범용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초순수 생산 및 공급 대부분을 해외 업체에 의존하고 있어 과거 수출 규제와 같은 상황 외부 환경 변화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번 기술 개발이 원활하게 이행될 경우 국산 초순수 시대를 개척할 수 있으며 대외 의존도를 탈피할 수 있어 유엠씨사이언스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적층 제조 전문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하비스탕스가 ‘2021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5홀)에서 개최되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서울대회에서는 적층 제조(AM) 전문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Industry 4.0 혁신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nTopology사의 국내 단독 파트너사인 하비스탕스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면서 nTopology 데모 시연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능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현장 상담 및 추후 소프트웨어 구매 시 nTopology 10% 특별 할인 혜택 증정 등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비스탕스는 2021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를 통해 적층 제조 특화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nTopology 외에도 맞춤형 협동로봇 그리퍼, 엔지니어링 특화 3D프린팅 플랫폼 MANUFARM, DfAM(적층 제조 최적 설계) 컨설팅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nTopology는 미국 소프트웨어사 nTopology가 개발한 디자인, 시뮬레이션, 차세대 제조를 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동국제강이 컬러강판 전문 생산라인 ‘S1CCL (Special 1CCL)’ 준공을 기념해 부산공장에서 ‘S1CCL 준공식’을 열었다. 동국제강은 이번 증설로 컬러강판 글로벌 1위의 ‘초격차’ 역량을 강화하고, 인프라·R&D·서비스 등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2020년 7월 신규 컬러강판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한 후, 약 300억원을 투자해 1년여에 걸쳐 S1CCL을 증설했다. S1CCL은 가동을 위한 각종 인증을 마무리하고, 올 9월 본격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 기존 2CCL부터 9CCL까지 총 8개의 라인 75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던 동국제강은 이번 증설로 9개 라인에서 연간 85만 톤 분량의 컬러강판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은 S1CCL에 약 50년간 축적해온 동국제강만의 컬러강판 R&D 역량과 노하우를 담았다. S1CCL은 세계 최초로 라미나(Laminate) 강판과 자외선(UV) 코팅 공정을 혼합한 1600mm 규모의 광폭 생산라인이다. 라미나는 강판에 특수 필름을 부착해 색상·무늬·질감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라미나 기법이 적용된 컬러강판은 주로 프리미엄 가전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