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원우이엔지는 지난 10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광융합엑스포 2021(LED&OLED EXPO 2021)에 참가해 당사의 영상 스마트 솔루션과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부스 전면에 전시된 방폭 PTZ 카메라 ‘EZP 시리즈’는 다양한 환경과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제품이다. EZP 시리즈는 2메가픽셀 고해상도 비디오 출력이 가능하며, 36배 및 30배 광학 줌 모델이다. 이뿐 아니라 디지털 노이즈 제거 기능, 디지털 영상 흔들림 보정 기능, 프라이버시 마스킹 기능, 강한 빛 보정 기능 등 다양한 특징을 보유했다. 특히 이 장비는 국내 KCs 방폭 인증과 해외 IECEx, ATEX 방폭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방폭카메라는 폭발 위험이 있는 화학단지, 발전소, 폭발물 취급장소, 선박 등에 주로 설치되는데, 전시회에서 공개된 2세대 제품은 원격 영상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LCD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고배율 디지털 망원경 ‘VGS-M369H’는 뛰어난 성능에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이 디지털 망원경은 최대 36배의 광학 줌 렌즈가 내장돼 있으며, 손쉬운 줌 배율 조정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온이 UNIST와 손잡고 배터리 기술 분야 인재를 직접 육성한다. SK온과 UNIST는 12일 ‘e-SKB(education program for SK Battery)’ 석사과정 모집 공고를 내고 배터리 인재 모집을 시작했다. 양측은 미래 산업인 배터리 기술분야에서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해 해당 프로그램을 개설키로 했다. 한국전지산업협회는 현재 배터리 업계에 부족한 석•박사급 인력이 1천명 이상이라고 추산했다. SK온과 UNIST는 2022년 3월 UNIST 대학원 에너지화학공학과 진학이 가능한 미래 인재를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1일까지다. 접수를 희망하는 인원은 UNIST 대학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배터리과학 및 기술-SK이노베이션 특별전형’으로 지원하면 된다. 해당 전형 입학생에게는 석사 2년간 등록금과 학연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석사과정 졸업 후 SK온 취업에 특전을 제공받는다. 향후 채용이 이뤄질 분야는 배터리 선행연구, 배터리셀 개발, 배터리 공정개발, 배터리 시스템 개발 등이다. 송현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장은 “UNIST의 전지 기술 역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인공지능 검사설비 전문기업인 트윔(대표이사 정한섭)이 세계 최대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정밀씰 업체에 AI검사설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정밀씰 업체는 중장비 부품을 현재 하루 평균 1만개 이상 생산하고 있으며, 품질관리팀의 검사원 20명 이상이 육안검사로 생산품을 전수 검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안검사를 통해 판정된 치수 불량은 전수 폐기하고, 이물질 불량은 더블 체크 후 폐기를 진행한다. 트윔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된 핵심 요인은 △모델 변경 시 카메라, 조명 등의 광학기기의 자동 세팅 기술력 보유 △기존 장비로 인해 협소한 공간에 맞게 스테이지 최소화로 제작 가능 여부 △가성불량 방지 대책 등 트윔만의 차별적인 고객 맞춤형 설비 구축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육안 검사에 드는 시간 단축 및 정확도 향상, 불량으로 인해 발생되는 원자재비용 절감, 인공지능 검사를 통해 생산율과 검사율의 밸런스 조정을 목표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트윔은 △둘레 측정을 위한 배면 검사 △이물, 스크래치 등의 외관 검사를 위한 상부 검사 △길이와 각도를 검사하는 측면 검사 등 3가지 영역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제14회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JEC Korea 2021)가 11월 3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과 JEC Korea Connect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 개최된다. JEC Korea 2021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단일 홀에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함께 개최하여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더 나은 네트워킹과 지식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0여 개의 국내외 업체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전시회 현장과 온라인에 참가한다. 효성, 도레이첨단소재, 전라북도관, Leresche, Pinette LERESCHE, PINETTE, 프랑스 Mftech, 독일 ZSK, 오스트리아 HOS-TECHNIK 등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까지 복합소재의 전체 밸류 체인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인다. Carbon Korea와 JEC Korea 공동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정부부처로 2021년 3월 설립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Carbon Korea를 론칭하여 복합소재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탄소 전략 정책을 지원하며 JEC Korea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Carbon Korea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개최하고, 한국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핀테크 기업 핀다(FINDA), 하나은행과 손잡고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활용한 특화 금융상품 개발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와 핀다, 하나은행은 '현대자동차·기아 커넥티드카 기반 금융상품 개발 및 신사업 발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완성차 제조사와 핀테크 선도 기업, 국내 대표 금융사 등 이종 산업의 주체들이 신규 서비스 추진과 신사업 기회 발굴을 목표로 데이터 가공 및 분석을 위한 전략적 협업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각 사는 사업별 강점을 살려 신규 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신차 구입자금 대출을 이용한 커넥티드카 구입자에게 안전운전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자동차 구매지원 금융상품 등 향후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활용한 특화 금융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커넥티드카로부터 수집된 운행 정보, 차량 상태, 운전습관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태로 가공해 현대 디벨로퍼스, 기아 디벨로퍼스, 제네시스 디벨로퍼스 등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핀다는 금융 중개 채널을 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스피 상장사의 ESG 등급을 분석한 결과, 상장사들의 ESG 등급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기업의 등급이 상승한 분야는 ‘지배구조’이며 가장 미흡한 분야는 ‘환경’으로 나타났다. CEO랭킹뉴스가 한국거래소에 공개된 ESG 평가 등급(2018)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2020)의 평가 등급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14일 기준 코스피 상장사 939개 가운데 우선주나 리츠주를 제외하고 2020년 ESG 등급이 있는 상장사는 758개다. 이 가운데 102개 기업이 ESG 종합 등급 A 이상을 받았다. B~B+ 등급 394개, C등급 이하가 262개 기업이다. 가장 낮은 등급인 D등급을 받은 기업은 전체의 3%인 23개 기업이다. B등급 이하의 평가를 받은 기업은 2018년 전체의 약 80%에서 작년에는 70%로 10% 가량 줄었다. A+등급에는 BNK·DGB·JB·KB·신한 등 금융지주사를 포함하여 효성화학,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풀무원, 포스코인터내셔널, 신한지주, 두산, SK, S-Oil, KT가 이름을 올렸다. KB금융, 신한지주, 풀무원, 두산, SK, S-Oil은 2년 연속 A+ 를 유지했다. 2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 E&S가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에 최대 4억불을 투자하며 에너지솔루션 분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난 9월 미국 그리드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KCE(Key Capture Energy)사를 인수한 바 있는 SK E&S는 18일 미국의 에너지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인 Rev Renewables(레브 리뉴어블스)에 최대 4억불을 투자하기 위해 자회사인 SK E&S Americas Inc.에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SK E&S가 이번에 투자하는 Rev Renewables는 미국 전역에서 ESS 290MW, 태양광발전 365MW, 풍력발전 132MW, 양수발전 1,620MW등 총 2.4GW규모의 친환경 발전 자산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의 친환경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에너지 솔루션은 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전력망의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전기차 확산과 분산자원의 확대에 따라 소비자들의 에너지 사용 패턴이 다양해지면서 생기는 문제를 ESS와 IT기술을 접목시켜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신산업으로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SK E&S는 이번 투자를 통해 Rev Renewables의 모기업인 LS Power
헬로티 임근난 기자 | ABB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22회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1)에 참가, ‘지속가능한 조선·해양의 미래를 주도하는 ABB’를 주제로 최신 친환경, 에너지 효율,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지난해 말 ABB가 발표한 ‘지속가능전략 2030’의 핵심은 고객 및 공급사의 탄소 배출 저감을 지원하고 자사 운영에 대해 탄소 중립을 달성이다. 130년 간 혁신적인 기술과 다양한 업계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고객사가 연간 이산화탄소 100메가톤을 저감하도록 기여한다는 구체적인 야심 찬 목표를 설정했다. 코마린 2021에서 ABB는 조선 해양 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기술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조선 산업에서 업계 1위 ABB 대표 제품으로 평가되는 ABB전기추진기는 1991년 첫 출시 이후 지난 30 년간 해운업체의 계속해서 변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모든 종류 선박의 성능 향상에 기여해 왔다. 현재 유람선, 화물선, 쇄빙선, 페리 및 고급 요트에 이르는 다양한 유형 25개 선박 종류가 Azipod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ABB는 30년 간 700대가 넘는 Azi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 탈바꿈을 통한 지능화 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최신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기술을 일반에 공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 연구개발 중인 최신 사물인터넷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서 ETRI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될 IoT 기반기술 11개와 국가 지능화를 위한 IoT 응용기술 16개 등 최신기술 27개를 전시한다. IoT 기반기술은 주로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기기, 네트워크, 센서, 보안, 자율사물 등과 관련된 기술이다. 아울러 응용기술로는 에너지, 환경, 농축산 IoT와 지식융합과 관련된 기술들이다. 먼저 IoT 기반기술 분야에서 ▲경량형 IoT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비면허대역 저지연, 대규모, 시민감 IoT 네트워크 기술 ▲현장진단 및 생체인식 센서 기술 ▲하드웨어기반 DNA 보안, 침해확산 방지 기술 ▲자율제조 협동로봇 프레임워크, 행동지능 강화학습, 이동 객체 스켈레톤 추출 기술 등을 전시한다. 또한 IoT 응용기술 분야에서 ▲에너지 거래, 공유, 중개시장, 관리, 최적화 서비스 기술 ▲US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가 글로벌 최대 광산기업 BHP와 탄소중립을 위해 손잡는다. 포스코는 BHP와 탄소중립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산-철강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사장과 BHP 반디타 판트(Vandita Pant) 마케팅•구매 총괄사장 및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BHP는 포스코의 최대 원료 공급사로, 철광석을 비롯해 제철용 연료탄, 니켈 등 연간 1,700만 톤 이상의 원료를 공급해오고 있다. 포스코와 BHP는 ▲고강도 코크스 제조 및 바이오매스(Biomass) 활용 ▲공급망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 산정 보고 체계 개선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인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개발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양사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단계적 감축의 일환으로 석탄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코크스를 연료로 사용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한 발 나아가 코크스와 수소를 함께 연료로 사용해 코크스 사용량을 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이 전자제품 풀필먼트 서비스를 개시한다. 패션, 반려용품, 생필품 등에 이어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판매자, 소비자들의 서비스 체감도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용산전자상가 전자기기 주문정보 통합 플랫폼 ‘이커먼트’와 협력해 전자제품의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월 전자기기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CJ대한통운은 19일부터 ‘이커먼트’ 입점 도소매상들의 상품을 CJ대한통운 풀필먼트 센터에 입고한 후 온라인 주문에 맞춰 25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와이파이 공유기 등 컴퓨터 기기들을 공동 보관한 뒤 온라인 주문에 맞춰 포장, 출고, 배송 등 모든 물류 작업을 일괄 처리한다. 도소매상들이 직접 수행하던 물류 작업을 CJ대한통운이 통합 수행함으로써 창고유지, 물류 업무 및 매장 운영에 대한 부담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운영으로 물류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소비자들의 서비스 체감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3단계(판매자-택배집화-소비자) 과정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더욱 속도감 있게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설 것”이라며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심의, 결정하게 될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은 국제사회에 우리의 탄소중립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030 NDC 상향안은)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는 것으로, 기존 26.3%에서 대폭 상향했다”며 “우리의 여건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의욕적인 감축 목표”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과연 감당할 수 있을지 산업계와 노동계의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정부는 기업들에게만 그 부담을 넘기지 않고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도 행동으로 나설 때”라며 “정부와 기업과 국민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만 우리는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폴더블폰의 핵심 부품인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도 향후 5년간 연평균 60%대 고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사실상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 시장에서 중국 경쟁사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초격차를 유지할지 주목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19일 폴더블 OLED 출하량이 올해 1천만개에서 2025년 6천600만개로 가파르게 증가해 향후 5년간 연평균 6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 역시 올해 16억1천만달러(약 1조9천억원)에서 2025년 82억6천만달러(약 9조7천700억원)로 증가해 연평균 성장률이 50%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2028년에는 출하량이 1억개를 돌파해 OLED 스마트폰 10대 중 1대에 폴더블이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폴더블 OLED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 Z플립에 이어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3대 스마트폰 브랜드와 구글이 연말 이후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 Z플립은 출시 39일 만에 국내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며 폴더블폰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폴더블 OL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서울시가 지난 10년간 수십억을 들여 만든 시정 홍보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절반 이상이 폐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10월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경기 시흥갑)이 서울시로부터 제출 받은 '서울시 모바일애플리케이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개발한 앱 79개 가운데 44개가 현재 서비스를 중지하고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앱을 개발하는 데 들어간 예산은 총 51억8,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폐기된 앱들은 이용 실적이 매우 저조했다. 3,300만원이 투입된 '공공미술산책' 앱은 수년간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4,000건이 채 안 됐다. 또한 일부 앱들은 가입이나 로그인 등 기본적인 기능에 오류가 발생했지만, 수년간 방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문 의원은 "서울시 앱이 시민의 혈세로 만들어지고 운영되는 만큼 예산 낭비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스마트 모니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6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타이젠 OS 기반의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삼성 TV 플러스, 유튜브 등 다양한 OTT(Over The Top)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모니터다.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분에 1대 이상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스크린 하나로 뭐든지 할 수 있는 ‘스마트함’으로 새로운 모니터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가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의 만족’을 누리고자 하는 미니멀 라이프에 있어 꼭 필요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홈오피스·홈스쿨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는 요즘, 디스플레이와 IT 기기 간 연결성을 높인 최적의 멀티태스킹 모니터로, 원격 접속 기능뿐만 아니라 음성 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DeX)’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Mirroring)과 스마트폰을 모니터에 갖다 대기만 하면 화면을 바로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