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케피코가 대구시 퍼스널모빌리티 산업(이하 대구 PM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 대구시와 현대케피코 등 대구 PM산업 육성 사업 협의체는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맺고 PM산업 육성과 서비스형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형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품질, 고성능의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해 중국산 위주의 저가형 부품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친환경 K-모빌리티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대구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기반 실증사업으로 안전과 신뢰성이 검증된 솔루션을 구축한 다음 표준화된 글로벌 운영 및 인증 기준을 정립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대구 상업 배달 사업자 대상 배터리 교환 서비스 실증사업이 11월부터 추진되며, 올해 내 대구시에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 교환기 1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케피코는 최근 출시한 고성능 전기이륜 제어솔루션 ‘모빌고7’과 IoT 기반 차량관리 및 관제서비스 ‘몰다’를 제공한다. 한편 현대케피코는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에 참가해 e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넥스페리아가 두 개의 최저 클램핑 및 커패시턴스 양방향 정전기 방전(ESD) 보호 다이오드인 PESD5V0R1BxSF를 출시했다. 능동 실리콘 제어 정류기능을 갖춘 넥스페리아의 TrEOS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소자들은 노트북 및 주변 기기를 비롯해 스마트폰 등 다양한 휴대용 전자 기기의 USB4 데이터 라인에 대해 최적의 신호 무결성을 보장한다. 스테판 사이더 넥스페리아 제품담당 선임 매니저는 "시스템업체들이 USB4 Super Speed 라인의 삽입 손실 및 복구 손실에 대한 비용을 추가로 쓰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당사는 ESD 보호를 위한 비용이 총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소자로 설계 엔지니어를 지원한다"라며 "엔지니어는 이러한 두 소자 옵션을 선택해ESD 전압 클램핑 (보호 수준)과 RF 성능 사이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낮은 클램핑에 최적화된 PESD5V0R1BDSF는 10GHz에서 -0.28dB의 매우 낮은 삽입 손실 수치와 -19dB의 낮은 복구 손실 수치를 제공한다. 이에 비해 PESD5V0R1BCSF는 10GHz에서 -0.25dB의 삽입 손실 데이터와 -19.4dB의 반환 손실 데이터를 통해 RF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화웨이가 지능형 클라우드 네트워크 솔루션과 넷엔진(NetEngine) 지능형 라우터에 새롭게 적용된 4가지 기능을 소개했다. 화웨이는 지난 19일 두바이에서 개최한 제7회 울트라 브로드밴드 포럼(UBBF 2021)에서 지능형 제품의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클라우드 네트워크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케빈 후 화웨이 네트워크 제품라인 사장은 "중국, 중동, EU 등 50여 국가에서 독자적인 디지털 전략을 선보이는 등 디지털 전환은 이미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디지털화는 개인, 가정 및 조직의 라이프스타일과 생산 및 거버넌스에 중대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은 편의성을 높이고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지만 동시에 네트워크 관리 측면에서 많은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며 "리소스와 네트워크간 고정된 자동 유도장치로 인해 데이터센터 간 트래픽을 유연하게 조율할 수 없어 기존 네트워크의 하이브리드 서비스 운영으로는 요즘의 차별화된 서비스 요구사항들을 처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화웨이는 '올-서비스 수퍼 엣지 CO', '테넌트 레벨 하드 슬라이싱(tenant lev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에스비비테크가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케이피에프의 자회사인 에스비비테크는 2022년 상반기 기업 공개(IPO)를 목표로 연말까지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에스비비테크는 10월 18일 기술성 평가를 맡은 나이스디앤비에서 A등급을 받았다. 기술 특례 상장은 당장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지만,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외부 검증 기관이 심사해 통과할 경우 상장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 통과 기준은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 기관 가운데 두 곳에 평가를 신청, 평가 등급 가운데 높은 등급이 A 이상이고 낮은 등급이 BBB 이상을 받아야 한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에스비비테크는 관련 상장 규정에 따라 1개의 전문 평가 기관에서 받은 A등급 평가 결과만으로도 통과가 되는 완화된 요건이 적용됐다. 에스비비테크는 베어링 전문 업체로 시작해 정밀 감속기 영업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정밀 감속기 제품은 높은 기술 진입 장벽으로 일본 HDS (Harmonic Drive Systems)가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0년대 H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22일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에서 광고, 게임 시네마틱, 영화/드라마 VFX 영상 기획·제작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로커스와 메타버스 기술 및 플랫폼을 활용한 자동차 교육과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커스는 가상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를 기획한 싸이더스X를 자회사로 두고 있고, 최근 신한카드 로지편, 빈센조, 승리호의 프로모션 영상(뉴미디어), 춘천박물관(실감영상) 등의 후반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자동차 정비 및 튜닝 교육, 디자인 교육 등을 가상공간에서 구현하는 교육 콘텐츠의 제작 및 메타버스 플랫폼 연계를 통한 튜닝부품 가상 전시 공간 조성과 튜닝부품 가상 체험 등의 사업화에 상호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메타버스 관련 정부 정책 공동제안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자동차 정비 및 튜닝교육, 디자인 교육 등을 가상공간에서 구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미래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ON-LINE 공간에 메타버스 플랫폼 연계 ▲국내 모터스포츠를 포함한 자동차 시장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제반 여건 및 활성화 협력 ▲튜닝 전시회 및 세미나 등에 메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SDI가 22일인 오늘 스텔란티스와 합작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공장은 미국에 세워지는 삼성SDI의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으로, 이번 합작사 설립을 계기로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삼성SDI는 최근 스텔란티스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미국에서 연산 23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셀과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현대차 아이오닉5 롱레인지 모델(72.6kWh) 기준 연간 31만7000대 분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합작법인은 향후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40GWh까지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스텔란티스의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공장에 공급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부터 순수 전기차(EV)까지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SDI는 투자 규모나 합작법인의 사명, 위치, 착공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동안 국내 배터리 3사 중 삼성SDI만 유일하게 미국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쌍용차를 인수하는 에디슨모터스의 강영권 회장은 22일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7000억에서 8000억 원의 대출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오전 에디슨모터스·키스톤PE·KCGI·TG투자·쎄미시스코 컨소시엄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쌍용차 M&A(인수·합병) 현황과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전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에디슨모터스의 사업성 판단이 안 된 상태에서 지원에 한계가 있다"며, "자본 조달 수준과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산은에서 에디슨모터스의 회생계획안을 제대로 보고 우리가 기술력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당연히 지원해 줄 것"이라며, "신용 지원도 아니고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해달라고 하는 것이기에 안 될 것이 없다. 국책은행인 산은의 대출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동걸 회장이 '쌍용차가 살아남을 수 있는 사업계획을 가지고 건전한 마인드의 경영진이 인수하면 함께 지혜를 찾아보자'고 하지 않았나"라며 "그런 진심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산은의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가 전 세계적 반도체 공급난 탓에 올해 생산을 전망치보다 50만 대가량 감축한다. 22일(현지시간) 르노는 보도자료를 통해 부품 부족으로 올해 전 세계 생산량을 당초 계획보다 50만 대가량 줄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초 예상했던 생산 감소 규모인 22만 대가량보다 2배 이상 커진 것이다. 르노는 3분기 생산이 목표치보다 17만 대가량 적었다며, 전 세계 도처에 있는 공장이 부품난에 시달린 탓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르노는 공급난에 시달린 부품 중에서도 반도체 부족이 주된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르노의 3분기 판매량은 59만9027대로 전년 3분기 대비 22.3% 감소했다. 이 시기 매출은 13.4% 감소한 90억 유로(약 12조3000억 원)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르노는 올해 전체 영업이익률 전망치가 상반기와 비슷한 2.8%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클로틸드 델보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보도자료에서 "3분기 부품 수급난이 닥치고 4분기 생산 가시성이 떨어졌음에도, 생산 비용을 줄이고 제품 가치를 극대화하는 조치를 취한 덕에 이같이 올해 전망치를 확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 상무부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에 대해 생산 시스템과 재고 등 공급망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과 관련, 인텔과 SK하이닉스 등 복수의 기업이 협력 의사를 전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미 상무부 대변인이 이날 "인텔, GM, 인피니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기업들이 조만간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우리는 이러한 노력에 감사하고 다른 기업들도 동참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정보 요청은) 자발적이지만, 이 정보는 반도체 공급망 투명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데 중요하다"며, "강제 조치를 해야 하는지 여부는 얼마나 많은 기업이 동참하느냐와 제공된 정보의 질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업들은 이에 관한 확인 요청에 즉각 응하지는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미 백악관과 상무부는 지난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 인텔 등의 기업에 반도체 재고, 주문, 판매 등 공급망 정보 설문지에 대한 답안을 11월 8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미 정부가 표면적으로 요청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사실상 강제에 가깝고 민감한 기업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 반도체는 무선전력위원회(WPC)에서 최초로 신규 Qi 1.3 표준 인증을 받은 새로운 자동차 무선 충전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레퍼런스 디자인은 NXP 무선 충전 MWCT 제품군 MCU가 포함된 Qi 인증 보드, NFC 옵션, 보안 요소, CAN/LIN 트랜시버로 구성된다. 이 솔루션은 NXP의 무선 충전 Qi 1.3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개발자가 Qi 인증 무선 충전기를 보다 쉽게 시장에 출시하도록 지원하는 완벽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한다. WPC의 Qi 표준은 애플, 삼성, 샤오미 등 대부분의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새로운 Qi 1.3 표준에는 스마트폰 또는 기타 무선 전력 장치가 Qi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하는 새로운 보안 인증 기능이 포함된다. 인증되지 않은 장치가 감지되면 무선 전력 전송을 낮은 수준으로 줄여 사용자 안전을 보장하고 장비 손상을 방지한다. 이를 위해서는 NXP의 자동차용 무선 전력 트랜스미터에 보안 스토리지를 추가해야 한다. 데니스 카브롤(Denis Cabrol) NXP의 IoT 및 보안 솔루션 부문 이사 겸 총괄 매니저는 “NXP는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최근 몇 년 동안 비접촉 결제의 사용이 증가해왔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접촉 기술 사용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결제 시장이 비접촉 솔루션으로 빠르게 전환함에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듀얼 인터페이스 점유율이 2021년 76%에서 향후 5년 안에 91%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최신 40nm 기술 기반의 새로운 SECORA Pay 결제 포트폴리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피니언은 지난 8년 동안 결제 IC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현재 4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플러그-앤-플레이 솔루션은 비접촉 결제 기술의 광범위한 전문성과 인피니언의 SOLID FLASH 칩 플랫폼을 채택해 결제 카드와 디바이스 솔루션의 최신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이 솔루션은 표준 결제 카드(SECORA Pay S)와 다중 애플리케이션 카드(SECORA Pay X)를 위한 새로운 애플릿과 맞춤형 부품 및 어떤 디바이스든 결제 디바이스(SECORA Pay W)로 변신시키는 기성 부품을 포함한다. 또한, 해외 사용 및 국내 사용을 위한 애플릿을 제공한다. 이들 솔루션은 앞선 비접촉 및 개인화 성능을 제공하므로 Mast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 RFID 전문업체인 한국에이버리데니슨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차별화된 RFID 라벨과 나노시큐리티 솔루션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미 다양한 사용처에서 검증된 인레이 제품들을 손보였다. 자동차 타이어, 의류, 식품, 제약, 도서 등에 적합하게 개발된 인레이들을 공개했다. 이러한 사용처에서 RFID는 재고 정확도를 높이고, 공급망의 민첩성을 개선하여 모든 단계에서의 가시성을 향상시켜준다. 전시회에서 소개된 오토모티브 산업용 누수 감지 RFID 태그는 2016년 RFID저널이 선정한 'BEST NEW PRODUCT'이기도 하다. 이 태그는 센서에 부착된 Special Tail을 통해 수분을 흡수하여 자체 누수를 직접 감지할 수 있다. MAXDURA 타이어용 RFID 태그는 타이어 생산공정에도 견디도록 설계되었으며, 타이어 수명이 다할 때까지 성능을 보장한다. 이와함께 에어버리데니슨은 전시회에서 나노시큐리티 솔루션을 선보였다. 나노시큐리티는 휴대폰 플래시를 비추면 평소에 숨겨져 있던 문자 또는 도형이 반사되어 나타나는 정품인증 라벨 솔루션이다. 정품인증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RFID 전문업체인 에이펄스테크롤리지(대표 김남중)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모바일 RFID 리더와 RFID 솔루션을 전시했다. 참관객들의 눈길을 끈 제품은 모바일 RFID 리더 'α712'다. 이 모델은 평균적으로 1초에 180개 태그를 읽을 수 있으며, 일반적인 태그를 읽을 경우 12m의 리딩 거리를, 전용 태그를 읽을 경우 최대 30m 이상의 거리를 읽을 수 있다. 모바일 폰을 안정적으로 리더에 채결하여 폰의 자체 기능과 고성능의 RFID, 2D 바코드 기능을 한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나머지 한손으로 작업자가 원하는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또한 Plate, Cross, Circular 안테나 옵션을 제공하며 특히 Cross 안테나는 방향성 없이 리딩 성능을 높일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대용량 배터리는 6800mAh로 UHF RFID 기능의 사용시간을 늘려주며 배터리 착탈 방식을 채택하여 배터리를 갈아 끼울 수 있다. 기존의 착탈식 또는 양손으로 사용하는 RFID 리더 제품과는 차별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UHF 기능을 최대로 사용할 수 있다.
헬로티 Master 기자 | 한국무역협회와 서울디지털재단이 21일 삼성동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스마트시티 솔루션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기술검증(PoC)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국내외 대기업 등 민간 수요처를 발굴해 이들의 혁신 동력원 탐색을 돕는 한편, 스타트업에게는 솔루션의 기술검증과 현장 적용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유리한 레퍼런스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은 코코넛사일로(빅데이터 기반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클레온(촬영 없는 영상 제작·공유 플랫폼), 아고스비전(사람-로봇 간 상호작용 및 자율주행용 광각시야 3차원 카메라), 누비랩(음식물 쓰레기 감축 목적의 인공지능 푸드 스캐너) 등 CES 2022 내 유레카관(스타트업관)에 참가하는 25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중견기업으로는 동원, 호반, 대원, 동양, 다날 등이 참가를 결정하고 협력 가능한 스타트업을 검토하고 있다. 테스트베드를 통해 향후 실제 협업까지 이어지는 경우에는 서울디지털재단에서 관련 비용을 최대 7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검증 결과가 뛰어난 협업 프로젝트의 경우 추가 연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가 서비스 고도화와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출신 석진호 CPO(최고 제품 책임자)를 새롭게 영입했다. 원프레딕트는 산업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해당 설비의 건전성을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GuardiOne(가디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발전, 석유화학, 제조, 반도체, 전기차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고객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하고 있다. 석진호 신임 CPO는 미국 UC버클리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MBA 과정을 졸업하고 약 20년간 아마존웹서비스, 두산밥캣 및 IBM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을 거치며 IT/제조 산업 내 솔루션 개발부터 전략, 사업개발까지 두루 경험한 전문가이다. 아마존의 IT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에서는 국내 제조 섹터 사업을 리딩했으며, 대형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연결해 공장 내 문제를 해결하는 커넥티드 팩토리를 구현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석진호 CPO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은 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