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프랑스계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플라스틱 옴니엄(Plastic Omnium)’이 수소차 연료탱크 공장 설립을 위해 3500만 달러(약 410억원)의 한국 투자를 확정했다. KOTRA는 5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투자신고식을 개최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상현 KOTRA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와 플라스틱 옴니엄社의 로랑 파브르(Laurent Favre) 대표가 투자신고서에 서명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 옴니엄은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사로 연료탱크, 범퍼 등 대형 플라스틱 부품 세계 1위 기업이다. 수소전문 시장조사기관 H2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수소차 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연평균 58.6% 성장해 2030년에는 연간 105만대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수소차 연료탱크는 카본으로 제작되는 수소차 핵심 부품으로, 플라스틱 옴니엄은 지난 8월 현대차와 연간 3만대 물량의 수소탱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OTRA 인베스트 코리아는 플라스틱 옴니엄의 수원사무소와 경주공장을 오가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장상현 KOTRA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제2회 AI보안 기술개발 교육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5일 잠실 롯데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AI보안 기술개발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보안기술 개발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실무 중심 과정이다. 정보보호 분야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운영하여 총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기간 동안 수강생들은 기초교육 수료 후 3개 분반으로 나눠 ▲AI 활용 악성코드 위협탐지 ▲네트워크 위협탐지 ▲개인정보 기술개발 분야 전문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산업계 멘토와 함께 자신이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보는 미니챌린지 경연에 참가해 실제 성능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든 과정을 마친 교육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교육생을 포상하는 성과공유회가 함께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미니챌린지 성과와 외부 전문가의 아이디어 기획서 현장평가 점수 등을 합산해 최종 6인에게 과기정통부 장관과 KISA 원장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됐다. KISA 최광희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올해 2회째 개최하는 이번 교육은 실제 인공지능을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는 보안산업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현대위아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과 협력사 이엠코리아 강삼수 대표, 영진테크 박근종 대표 등이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약속했다. 현대위아는 이에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올해부터 3년 동안 총 1005억원을 들여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위아는 자금난을 겪는 중소 협력사에게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시중 금융 기관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총 6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한다. 협력사 직원들의 근로를 장려하고 생산성 향상을 격려하기 위한 격려금도 3년간 3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지원한다. 아울러 14억원을 투입해 협력업체들이 직무교육을 받아 기술력을 향
헬로티 김진희 기자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이 지난 1일 오후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을 열고 고객∙기술∙서비스 중심의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과 함께 ICT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SKT 2.0 시대 청사진을 공개했다. 유 사장은 새로운 SKT가 지향해야 할 경영 3대 키워드로 ‘고객∙기술∙서비스’를 제시했다. 이는 ‘SKT 모든 서비스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특히, 유 사장은 통신 서비스 사업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이 1등 서비스 컴퍼니로서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제 조건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AI 서비스∙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등 핵심 사업 강화 SKT는 3대 핵심 사업 영역인 ▲유무선 통신 ▲AI 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2025년 매출 목표 22조를 달성할 계획이다. 유무선 통신 사업은 5G를 기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가 2019년 이후 3년 연속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서비스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SK㈜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서비스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은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글로벌 표준인 GRI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독자 평가 및 CSR 전문가 심의를 거처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 매년 우수보고서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2020년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발간된 152개 기업(기관)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서비스부문, 제조부문, 공공부문, 최초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SK㈜는 2012년부터 경영 정보와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용을 투명하게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특히 지난 7월 발간한 2021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미래를 향한 SK의 새로운 여정(SK’s New Journey for Tomorrow)’은 ESG 활동 성과 중심의 정보 전달식 콘텐츠에서 벗어나 E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물산과 포스코가 그린 수소 사업과 관련한 국내·외 협력을 강화한다. 그린 수소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로, 액체나 고압 기체로 저장·운송할 수 있어 탄소 중립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포스코와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해외 그린 수소 생산 시설 개발과 수소 저장·도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 액화 수소 관련 기술 개발 등 그린 수소 사업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 그린 수소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포스코 역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2050년까지 500만톤의 수소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그린 철강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하면서 양 사는 그린 수소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삼성물산과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부터 활용에 이르기까지 그린 수소 사업 모든 과정에 걸쳐 양 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을 비롯해 전략적으로 그린 수소 사업을 확대하는 중동 지역에서의 폭넓은 사업 경험과 역량,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그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전환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까지 ESG 경영에 나섰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해 국내 배터리 회사 중 최초로 글로벌 협의체 RBA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RBA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담하는 산업 협의체로 글로벌 IT 및 자동차 기업인 애플, 구글, 폭스바겐, 테슬라 등 180여개사가 참여 중에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RBA 가입을 통해 노동,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경영시스템 등 RBA가 제안하는 5개 분야의 글로벌 행동 규범을 기업 경영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공급망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국내외 사업장 및 협력사까지 RBA 기준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공급망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RBA의 산하 협의체인 RLI(Responsible Labor Initiative),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 에도 가입을 진행했다. RLI는 인권 존중/다양성 확보 등이 목적인 협의체이며 RMI는 기업의 책임있는 광물 조달 및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 E&S가 중소기업과의 자발적 상생협력 노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수소경제 활성화’ 등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 유공 기업’으로 선정됐다. SK E&S는 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동반성장 주간 기념행사'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동반성장주간 기념행사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법정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 SK E&S는 상생의 힘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SK E&S는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ESG 관점에서 다양한 환경 관련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혁신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먼저 SK E&S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수단인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비용
헬로티 김진희 기자 | GS칼텍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윤리경영 강화에 나선다. GS칼텍스는 국내 에너지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인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compliance)는 기업 경영에서 법규준수·준법감시·내부통제를 뜻하며 회사 구성원이 사내 규정과 국내외 제반 법규를 철저하게 지키도록 관리 및 감독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GS칼텍스가 글로벌 인증기관 BSI로부터 인증받은 ISO37301은 지난 4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이며, 조직의 효과적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구축∙이행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는 지침이다. GS칼텍스는 지난 2019년 ‘우리는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가장 존경 받는 에너지·화학기업이 되겠습니다’로 비전선언문을 구체화했다. 일상의 역할 수행부터 전사적 경영활동까지의 모든 과정을 실행으로 연계해 그 과정부터 결과까지 존경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GS칼텍스가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활동의 중심에는 윤리경영이 자리잡고 있다. GS칼텍스는 윤리경영을 기업 문화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롯데케미칼이 2021년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조 4,419억 원, 영업이익 2,883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9%, 영업이익은 48.8%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원재료가 상승과 국제물류비 증가로 인해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축소되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및 반도체 수급 이슈 등으로 인한 전방 산업의 수요가 위축되면서 수익성이 감소세를 보였다"며,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과 경쟁사 증설 압박에 따라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는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LC USA의 경우 높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과 주요 자회사의 2021년 3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다. 기초소재사업 내 올레핀 사업부문은 매출액 2조 1,326억 원, 영업이익 1,48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증가하였으나, 원재료인 납사 가격의 상승과 아시아 지역 내 신증설 물량 유입으로 수익성은 다소 하락했다. 아로마틱 사업부문은 매출액 6,024억 원, 영업이익 119억 원으로, 견조한 제품 수요로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원료가 상승 및 경쟁사 증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환경부가 산업용 요소 또는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전환하는 데 대한 시험을 진행한다. 환경부는 산업용 요소 또는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제조해 사용할 수 있는지, 이 경우 대기환경 및 국민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검토를 거쳐 11월 셋째 주 초에 발표하겠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산업용 요소와 요소수 시료를 확보해 성분을 시험·분석 중이다. 실제 자동차에 주입해 오염물질 배출 농도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시료의 성분 분석과 실제 자동차 시험을 거친 후 분석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요소수 제조·유통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추진 중인 요소 수급 대책에 적극 협조하고 요소수 매점매석 금지 등 시장안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3일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요소수 판매량을 제한하고 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를 적극적으로 처벌하는 등 요소수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농업용 요소를 사용해 차량용 요소수를 제조·판매하거나 폭리를 위해 요소수를 매점매석하는 등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하기 위한 특별점검반을 운영한다. 현장점검
헬로티 조상록 기자 | KAIST가 오는 11월 10일부터 이틀간 원자력 3S(Safety-원자력 안전, Safeguard-핵안보, Security-핵비확산) 인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시민 강좌를 개최한다. ʻ다가오는 소형원전의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민 강좌는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둔 원자력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국가의 원자력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국민 중 원자력 및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 오후에는 원자력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 학생들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진로 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소형모듈원전(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및 국가 차원의 쟁점들을 다룰 예정이다. SMR은 미래 저탄소 에너지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자 최근 대두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기술이다. 강좌 첫날인 10일에는 ▲황일순 UNIST 원자력공학과 석좌교수가 연사로 나서 ʻSMR의 전반적 개발 현황과 시스템 특성, 안전성 그리고 미래 전망ʼ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정범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스마트 광학 테크 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EV 충전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3종을 출시했다. 아이엘사이언스의 EV 충전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은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충전기 수요 급증에 대응해 출시됐다. EV 충전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은 일반 도로나 주택가 가로등의 상시 전력을 활용하는 완속 충전 방식으로, 아이엘사이언스의 보유특허(충전 단자함이 구비된 가로등)가 적용됐다. 가로등의 충전 단자함에 과금형 콘센트를 설치한 형태로, 과금 장치가 부착된 220V 전기 콘센트에 차량을 연결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사용된다. 1시간 사용 시 약 10~2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를 충전하며, 전력 공급 통제 기능으로 전력 무단 사용 및 과전류로 인한 화재도 방지한다. 제품은 기본형, 다기능 스마트형, 하이브리드 다기능 스마트형 등 총 3가지로 출시됐다. 이 중 다기능 스마트형은 미세먼지 표시등을 결합해 미세먼지 측정 및 오염도 표시가 가능하며,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모듈도 설치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다기능 스마트형은 태양광 모듈 및 풍력 발전기가 장착돼 상시 전력에 더해 친환경 에너지를 전기차의 충전 전력으로 활용할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코오롱플라스틱이 11월 5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매출액 1,048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한 112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13,603%,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수치이다. 전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자동차 부품용 수요의 감소,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으로 선적지연과 운임 및 원료가격 인상 등 대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익규모를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회사는 이를 지난 수년동안 추진해온 고부가 대형고객 중심의 해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공급안정성 확보와 평균가격 인상을 통한 수익성 향상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현재 추진중인 전기차·수소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용 소재로의 전환과 해외 고부가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며 지속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두산퓨얼셀과 SK에코플랜트는 국내 대표적인 수소 연료전지 제조 기업이다. 역사나 구축 규모로 본다면 두산퓨얼셀이 우세하지만 최근 구축 실적으로 본다면 SK에코플랜트가 앞선다. 더욱이 SK에코플랜트는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 방식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를 주력으로 하고 있어, 1세대 수소 연료전지 방식인 인산형 연료전지(Phosphoric Acid Fuel Cell, PAFC)가 주력인 두산퓨얼셀보다 유리하다는 평가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두 기업이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수소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퓨얼셀, 인천 지역에 약 130MW 공급 지난 10월 26일 인천시 신인천빛드림본부에서 ‘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 발전소는 한국남부발전의 구축 사업으로 총 발전 용량은 78.96MW이다. 세계 최대 규모다. 두산퓨얼셀은 2단계부터 4단계 사업에 참여해, 440kW 연료전지 134대(총 용량 58.96MW)를 이 발전소에 공급했다. 또한 장기유지보수도 담당하게 된다. 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발전소에서는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