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HMG 개발자 콘퍼런스'가 6500명이 참관 등록을 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연구개발본부장인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비롯해 추교웅 전무(전자담당), 장웅준 상무(자율주행사업부), 현동진 상무(로보틱스랩), 배현주 상무(샤시제어개발실), 권해영 상무(인포테인먼트개발실), 서경원 실장(연료전지성능개발실) 등 그룹 연구개발 경영진이 대거 나서 주요 연구개발 성과 및 방향성을 발표했다. 이들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향한 여정의 밑바탕에는 개발자들이 항상 가장 중심에 있다"며 개발자의 중요성을 부각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부터 컴포넌트까지 공용화된 자율주행 기술의 자체 개발, 모빌리티의 성능 향상, 미래 로봇기술 연구,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 강화 등을 위해서는 소재·기계·전기전자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 특성을 폭넓게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융복합형 개발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 오픈이노베이션 담당 지영조 사장은 "향후에도 기술 세미나, 기술 블로그, 신기술 데모데이 등 내외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15일로 창립 91주년을 맞는 CJ대한통운이 2023년까지 2조5000억 원을 투자해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기술기업'이 되겠다는 미래 비전을 내놨다. CJ대한통운의 미래 비전 제시는 이달 3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향후 3년간 미래 혁신성장 분야에 10조 원 이상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기 비전을 제시한 이후 계열사에서 나온 첫 번째 후속 조치다. 1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강신호 대표는 "우리의 강점이었던 넓은 부지와 큰 창고, 경험 기반의 운영 능력은 당분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겠지만, 미래에는 생존조차 보장받기 힘든 방식"이라며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기술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청사진으로는 이커머스와 택배, 신(新) 라스트마일(최종 목적지로 가는 마지막 구간) 배송 등 플랫폼 사업 육성을 제시했다. 플랫폼 사업은 앞서 이재현 회장이 중기 비전을 발표하며 제시한 4대 투자 분야의 핵심 제시어 중 하나기도 하다. 2023년까지 수도권 이커머스 핵심 거점과 3온도(냉장·냉동·상온) 풀필먼트(물류 통합 관리) 센터를 구축하는 등 융합형 풀필먼트 인프라를 현재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전자는 14일인 오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8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DJSI 월드지수(DJSI World)에도 1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정책과 시스템, 위기관리, 혁신관리, 친환경 제품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DJSI는 매년 시가 총액 기준 상위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61개 분야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은 기업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각 분야 상위 10%인 기업은 DJSI 월드지수에도 편입된다. LG전자는 올해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소유한 FTSE인터내셔널이 만든 사회책임투자지수인 FTSE4Good 지수에도 7년 연속 편입됐다. LG전자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하고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포용적 성장을 추구하는 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리비안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자동차·부품 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리비안이 국내에서는 대중화되지 못한 픽업트럭을 주력으로 하고, 대량생산체제도 아직 갖추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국내 완성차 시장에 미칠 영향은 당분간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리비안에 배터리와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삼성SDI와 만도 등 국내 협력사들은 향후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리비안이 미국 시장에서 주로 인기가 높은 픽업트럭 생산에 특화됐다는 점을 들어 국내 진출 시 완성차 기업이 받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캠핑·차박 수요 증가로 국내에서도 픽업트럭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하면 국내 유일의 트럭 제품을 생산하는 쌍용차는 향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사전 주문량보다 턱없이 부족한 생산능력도 리비안의 국내 시장 진출을 예상보다 더디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비안은 지난 9월 첫 번째 모델인 전기 픽업트럭 'R1T'를 출시했지만, 현재까지 출고 대수는 150대가량에 불과하다. 하지만 리비안이 초기 생산 지옥을 극복하고 계획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인 오늘 북미 출장을 위해 출국하며 해외 현장경영 행보를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이는 올해 8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첫 해외방문 일정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전세기편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투자 결정과 관련해 "여러 미국 파트너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또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모더나사 측과 만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모더나 본사 소재) 보스턴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미국 정부 측에 반도체 공급망 자료 제출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할 것인지, 또 만나기로 한 미국 반도체 파트너사는 어디인지 등의 추가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한 뒤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이 부회장이 언급한 것처럼 이번 북미 출장의 주 의제는 반도체와 백신이다. 특히 약 20조 원 투자 규모의 미국 파운드리 공장 부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와 오스틴이 유력한 공장 후보지로 떠오른 상태다. 이 부회장은 먼저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삼성전자 AI
헬로티 서재창 기자 | IAR 시스템즈는 리눅스와 윈도 기반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Arm용 IAR 빌드 툴을 공급함으로써, 자동 빌드 기능을 지원하는 유연한 자동화 워크플로우용 제품군을 더욱 확장한다고 밝혔다. 자동화된 애플리케이션 빌드 및 테스트 공정을 위해 교차 플랫폼 기반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이 툴을 활용하면 핵심 소프트웨어 빌드 및 테스트 작업을 대규모로 전개할 수 있다. IAR 빌드 툴은 품질을 보장하는 자동화 공정을 원활하게 처리하며, 개발자는 프로젝트 투입 시간을 최적화할 뿐 아니라 라이선스와 서버를 최적의 방식으로 관리 및 활용한다. 또한, 선도적인 코드 품질, 탁월한 크기 및 속도 최적화, 그리고 신속한 빌드 기간의 이점을 제공한다. 이 툴은 씨메이크와 닌자 같은 다른 빌드 시스템에 쉽게 통합되며, 커맨드 라인 빌드 유틸리티인 IAR빌드는 젠킨스, 뱀부 같은 지속적 통합 엔진과 쉽게 통합돼 빌드 과정을 간소화한다. 개발자는 정적 분석툴 C-STAT을 사용해 개발 및 테스트 과정 전반에 걸쳐 코드 품질을 보장한다. IAR 시스템즈의 앤더스 홀름버그(Anders Holmberg) 최고기술책임자(CTO)는 "CI/CD 환경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안랩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21(이하 BIXPO)'에 참가해 다양한 분야의 최신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1은 한국전력공사가 주최 및 주관하는 국제 종합 에너지 박람회다.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BIXPO 2021에는 국내외 240여개 에너지 분야 관련 기업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연구기관, 해외발명가협회 등이 참가했으며 신기술전시회, 국제컨퍼런스, 발명특허대전, 일자리박람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전용부스를 설치해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 차세대 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안랩 AIPS' 등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에 대한 특장점을 소개했다. 안랩 CPP는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워크로드 보호기능과 연동된 보안제품 통합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이다. 화이트리스트 기반 어플리케이션 제어, 시그니처 기반 네트워크 침입 공격 탐지·방지, 서버 방역 솔루션 ’V3 Net’ 기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바이와알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공격적인 확장의 일환으로 한국 첫 태양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음을 밝혔다. 바이와알이는 강원도 철원군에 건설한 첫 1 MW 태양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추가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바이와알이는 지자체, 현지 주민 및 지역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근간으로 삼고, 전 세계에서 축적한 글로벌 전문성과 현지 전문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사례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바이와알이코리아의 프로젝트개발팀 김찬수 팀장은 "2019년 말 한국 법인 설립 이후, 당사는 단기간 내 첫 프로젝트를 완공했다. 이는 바이와알이가 가진 글로벌 전문성과 각 국가별 유연한 시장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찬수 팀장은 "첫 프로젝트는 현재 매각까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향후에는 당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을 용량만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수상형, 영농형 등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RE100, 탄소중립 등의 ESG 목표를 수립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와알이코리아는 임직원수도 연말까지 20명 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지난 10월 11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차량, 아바타, 로보틱스, 기후 모델링에 이르는 모든 분야의 산업을 혁신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젠슨 황은 다양한 소식과 데모, 광범위한 이니셔티브를 비롯해 메타버스 혁신기술인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와 옴니버스 리플리케이터를 선보였다. 또한, 3D 워크플로우를 위한 엔비디아의 가상 세계 시뮬레이션 및 협업 플랫폼인 옴니버스가 엔비디아의 기술을 어떻게 통합하는지 설명하고, 화상 회의용 플랫폼 맥신을 옴니버스 아바타와 혼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고객 지원용 토키오를 시연했다. 젠슨 황은 “옴니버스를 활용해 창고와 공장, 물리 체계와 생물학적 체계, 5G 엣지, 로봇, 자율주행차, 아바타의 디지털 트윈을 시뮬레이션하는 방법은 앞으로 끊임없이 접하게 될 주제가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기후 변화의 시뮬레이션과 예측을 담당하는 디지털 트윈인 E-2(Earth Two)의 구축도 발표했다. 젠슨 황은 “가속 컴퓨팅이 현대 AI의 변화의 기점이 됐고, 이제 그 물결이 과학과 전 세계의 산업계를 향하고 있다. 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들이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클라우드의 파급력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한국 지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강형준 전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을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해 아시아 지역의 데이터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고 국내 고객이 보다 데이터 주도형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한국 외에도 호주, 인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한국 진출은 스노우플레이크가 한국 기업의 데이터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지속적인 의지의 표명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전 세계 수천 여 기업은 데이터와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거의 무제한적인 규모와 동시성, 그리고 우수한 성능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 클라우드의 기반이 되는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은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쉐어링, 그리고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CM 리서치가 글로벌 주요 반도체 제조기업으로부터 자사의 Ultra C SAPS 전면 세정 장비에 대한 평가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장비 납품은 2022년 1분기에 이 고객사의 중국 내 개발 팹에 설치될 예정이다. ACM 리서치의 대표이사 CEO인 데이비드 왕(David Wang) 박사는 “중국에서 팹을 가동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회사로부터 받은 이번 주문 건은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반도체 회사는 당사의 R&D 능력과 생산공정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ACM의 SAPS 기술을 평가해보기로 결정했다. 이번 장비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우리는 이 고객사를 포함해 이 지역의 다른 주요 고객과도 비즈니스 및 협력 기회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CM 리서치의 SAPS(Space Alternated Phase Shift) 첨단 웨이퍼 세정 기술은 메가소닉 변환기와 웨이퍼 사이의 틈에서 메가소닉 파동의 위상변화를 이용한다. 기존 메가소닉 웨이퍼 세정 시스템에 사용돼 온 고정형 메가소닉 변환기와 달리, SAPS 기술은 웨이퍼가 회전하는 동안 변환기를 움직이거나 기울임으로써, 웨이퍼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 반도체(이하 NXP)는 자동차,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스마트 팩토리 애플리케이션용 i.MX 93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제품군을 발표했다. NXP의 i.MX 9 시리즈의 첫 번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i.MX 93 제품군은 사용자의 니즈를 예측해 자동화해주는 머신러닝 기능을 활용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Arm Ethos-U65 microNPU를 구현하고 이를 최첨단 보안 및 높은 수준의 통합 기능과 결합해 엣지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보안 머신러닝을 제공한다. 이러한 제품군의 속성을 통해 개발자는 음성 지원 스마트 홈이나 스마트 빌딩 시스템에서부터 저전력 산업용 게이트웨이 및 자동차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다룰 수 있게 된다. i.MX 93 제품군은 256 MAC/사이클 Arm Ethos-U65 microNPU를 포함한 모든 SoC 주변 장치에 완벽하게 액세스하는 최대 2배 1.7GHz Arm Cortex-A55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실시간 Cortex-M33 마이크로컨트롤러 서브 시스템을 포함한 이기종 멀티 코어 아키텍처를 활용한다. 이 아키텍처는 배터리 수명을 더 오래 유지하기 위해 효율적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기업이 직원을 채용할 때 신입과 경력직을 불문하고 직무 적합성과 직무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1일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4부터 9월 17일까지 채용 결정요인 등 취업준비생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8일 발표한 취업준비생 애로 경감 방안의 후속 조치로, 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해 취준생이 효율적으로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취업준비생이 성공적인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고용센터와 대학일자리센터 등에서 취업 및 진로 상담 시 적극적으로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입 채용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먼저 입사지원서에서는 전공의 직무관련성이 47.3%였고 이어 직무 관련 근무 경험은 16.2%, 최종 학력 12.3% 순이었다. 또한 면접에서도 직무 관련 경험이 37.9%로 가장 높았으며 인성·예의 등 기본적 태도가 23.7%, 업무에 대한 이해도 20.3%로 나타났다. 반면 채용 결정 때 우선순위가 낮은 평가 요소로는 ‘봉사활동’이 30.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안전정보를 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생활안전지도에 국립공원 탐방로 안전등급, 침수 위험 지역 및 범죄 예방 정보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와 앱(App)에 이같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범죄주의구간, 지하철성범죄위험도 등 134종의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생활안전지도에 안전관련 법령, 연구보고서 및 안전 통계 분야까지 확대 제공했다. 특히 자료 활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4배 가량 증가하면서 ‘생활안전정보 포털 서비스’로 한 단계 발전하고 있다. 생활안전지도에 생활 속 안전정보를 추가 제공한다. 먼저 산행안전지도에 탐방로 안전등급과 추락·낙상 사고 위치 등의 정보를 추가해 산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생활 가운데 야외 응급상황 발생 때 사용자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도 함께 제공하도록 했다. 아울러 가을철을 맞아 산행객이 증가하면서 등산사고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등산 전 생활안전지도에서 각종 산행정보를 확인해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침수 흔적과 홍수범람위험 지역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대기업·공공기관이 내놓은 과제를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해결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 35곳이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공모전을 진행해 참여기업 35곳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4차산업혁명·인공지능 두 개 분야로 나눠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재해 예방 등과 관련해 11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13개의 과제를 제시했고 스타트업 23곳이 참여한다. 신세계푸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생분해 밀키트 포장재 기술 개발’ 과제를 제안했는데 목재에서 추출한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해 고기능, 생분해 포장재 개발 기술을 확보한 스타트업이 주목을 받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지지대 및 알림장치 개발’ 과제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사물인터넷(IoT) 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확보한 실시간 이에이치에스(EHS, 환경·보건·안전) 관리 시스템을 아이템으로 하는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인공지능 활용 분야에서는 12개 과제가 제시돼 스타트업 12곳이 해결책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