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기업은 제조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신속하게 자동화를 선택하며, 특히 머신비전은 필수적인 도입 기술로 손꼽습니다. 국내외 머신비전 산업의 주요 키워드로는 5G, 임베디드 비전과 딥러닝, 3D, 하이퍼스펙트럴, 로봇 융합 등으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는 제4회 KMVIA 머신비전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컨퍼런스에 참가한 넥스버와 라온피플은 각각 '머신비전·FA에 사용 가능한 산업용 임베디드 IPC 및 HW 소개', '제조 산업에 특화된 AI 자동화 설비 구조와 알고리즘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Q & A Q : 사용자가 잘못된 학습 내용을 삭제할 수 있는가? A : 학습 후에는 검증과정을 통해 잘못된 학습 데이터를 확인 가능하며, 학습 데이터 셋에서 사용자에 의해 추가, 삭제가 가능하다. Q : 산업에 머신비전을 활용할 때 오류를 줄이기 위한 중요 요소는 무엇인가? A : 머신비전은 품질 관리 기준을 정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 안정화, 배터리 신뢰성 확보, 부품기업 사업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국은 2021년 3분기까지 전기차 7.1만대를 판매해 연간 내수 판매량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작년까지 연간 내수 판매량 세계 8위였던 한국은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지원 정책과 소비자 인식 개선에 힘입어 전기차 판매량·판매비율이 모두 증가했다. 2021년 국내 판매된 신차 중 전기차의 비율은 5.5%에 달하며, 이는 유럽을 제외한 국가 중 중국(9.4%) 다음으로 높고 미국(2.3%)의 2배를 넘는 수치다.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글로벌 완성차기업 중 전기차 판매 5위를 차지했고, 한국 배터리기업 3사는 공격적인 투자와 거래선 확대로 글로벌 선두권을 유지 중이다. 전장 사업으로 확대한 국내 부품기업들은 글로벌 100대 자동차부품기업에 신규 진입했다.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글로벌 미래차 전장 부품 사업 규모는 점차 확대 중이다. 2015년 2390억달러였던 것이 2020년 3033억달러로 확대됐으며, 2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영국 정부가 자국 최대 기술 기업인 ARM의 미국 매각과 관련해 반경쟁 측면뿐 아니라 국가안보 차원에서도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일요판인 선데이타임스에 따르면, 네이딘 도리스 영국 디지털·문화부 장관은 16일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ARM 인수에 대한 2단계 심층 조사를 지시할 예정이다. 도리스 장관은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반도체 시장의 경쟁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영국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조사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지난 7월 엔비디아의 ARM 인수에 대한 1단계 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경쟁 측면에서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엔비디아는 "(ARM 인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영국 정부와 계속 협력하겠다. 2단계 조사는 ARM의 발전이 인수합병으로 얼마나 가속될지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선데이타임스는 이로 인해 엔비디아가 상당히 난감한 처지에 놓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비디아는 당초 2022년 3월까지 ARM의 인수를 마무리하려 했으나, 영국 정부의 검토가 길어지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의 여파가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도 일부 부품이 빠진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고 있다고 전기차 전문지인 일렉트렉(electrek)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C타입 USB 포트가 미장착된 일부 '모델 3'과 '모델 Y' 차량을 고객들에게 인도하고 있다면서 아마도 반도체 부족 사태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에도 지난 11일부터 USB 포트가 없는 차량을 인도받았다는 테슬라 구매자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일부는 휴대전화 충전패드도 작동하지 않는다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 구매자들은 차량 인도 전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았으나, 아무런 사전알림 없이 불완전한 차량을 인도받은 고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는 다음 달쯤 부품이 확보되면 추후 USB 포트를 장착해주겠다는 입장이라고 일렉트렉은 전했다. 독일 BMW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도 최근 반도체 부족 사태로 터치스크린이나 충전 패드 등을 제외한 차량을 출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반도체 부족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제조업체들이 테슬라처럼 일부 부품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KAMA)와 카카오커머스가 9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자율주행, 로봇, MaaS 등 모빌리티 산업의 확장과 성장추세를 고려해, KAMA와 카카오커머스의 상호지원 및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서 김치형 카카오커머스 이사는 약 3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커머스 플랫폼의 특징을 설명하며, 향후 모빌리티 분야와 접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등을 소개했다. 우선 두 기관은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부터 업무협약 사항 이행을 개시한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의 콘텐츠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스토어, 카카오페이, 카카오톡채널 등을 포함한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완성차 브랜드의 시그니쳐 디자인이 담긴 한정판 디지털 입장권이 최초로 도입되며, 서울모빌리티쇼 참가기업들에게 카카오 쇼핑하기를 통해 자사의 제품 등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DJSI는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DJSI 평가 기준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와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된다. 현대글로비스가 이번에 편입된 DJSI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 중 약 10%가 선정된다. 현대글로비스는 DJSl 월드 지수에 편입된 배경으로 다양한 ‘ESG’ 강화 활동을 꼽았다. 현대글로비스는 경영층으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를 조직해 ESG 경영을 강화했다. UN이 지속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발의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는 한편, 국내 물류기업 중 처음으로 G20 국가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의 협의체인 금융안정위원회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15일 차세대 배선용 차단기 ‘컴팩트(ComPacT)’를 출시한다. 배선용 차단기는 과부하나 단락과 같이 전력계통에 이상이 생겼을 때 회로를 차단해 산업설비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배선용 차단기 컴팩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저압 차단기 제품군으로, 2017년 이후 4년만의 신제품 출시다. 기존에 출시된 ComPacT NSX & NSXm 제품은 단종된다.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간소화된 무선 연결 기능을 통해 제품 설치, 유지 관리, 업그레이드를 손쉽게 진행한다. 무선으로 작동되는 파워태그(Power Tag)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기록해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이상 발생 시간과 구체적인 상황을 기록하고, 설치와 사용이 간편해 유지보수의 안정성과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사용자는 loT를 기반으로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통해 쉽게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한다. 기존에 나사 형태의 보조장치는 클램프로 변경됐고, 지그비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무선 송신이 가능한 보조 접점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사용자가 편의에 맞춰 용량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플러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이하 사업단)과 한국과학창의재단(KOFAC, 이하 재단)이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상호 업무교류의 활성화를 통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것으로, 주요 협력분야는 ▲재생의료기술과 연계한 과학기술문화행사 및 대국민 소통활동 ▲재생의료분야의 미래융합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재생의료분야 과학기술문화확산 콘텐츠 제작 지원 ▲재생의료분야 전문가의 과학축제 등 과학기술문화 행사 참여 지원 등이다. 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예산지원 사업으로 재생의료 원천핵심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와 치료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간 약 6000억원 규모의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해 올해 51개 연구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과기정통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1967년부터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지식수준 함양에 앞장서 왔으며, 2008년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 확대 개편한 후 창의인재 육성과 과학·수학·SW·AI 교육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확장해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자사의 CS60 시리즈 컴패니언 스캐너, 환경 친화적인 ZSB 시리즈 라벨 프린터, CC600 및 CC6000 고객 컨시어지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호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오토메이션 제품(EMA50)은 호주 굿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 기준을 상회하는 제품, 서비스 또는 프로젝트에만 수여되는 굿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 최고의 신제품과 서비스를 심사하기 위해 1958년부터 매년 열리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및 혁신을 위한 호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저명한 국제 시상 프로그램이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제품은 설계 디자인, 구역 디자인, 엔지니어링, 패션, 디지털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의 우수성을 평가한 디자이너, 엔지니어, IT 아키텍트 및 업계 리더로 구성된 70명 이상의 호주 및 국제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택되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호주 및 뉴질랜드 지사장인 톰 크리스토돌로우는 “우리는 혁신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며 기업이 협업 모바일 워크플로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킨드릴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기업 고객 서비스에서의 선도적 역량을 결합하는 획기적인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은 킨드릴이 최근 독립 상장 기업이 된 이후 첫 파트너십이며, 두 회사에 수십억 달러의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양사는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상에 구축된 최첨단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채택을 가속화하고, 애플리케이션 및 프로세스를 현대화하고,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고객을 위한 새로운 업무 경험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장기적인 파트너십은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킨드릴에 새로운 시장과 고객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회사가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혁신기업과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는데 빠르게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킨드릴의 프리미어 글로벌 제휴 파트너로서 킨드릴이 이끄는 5000억 달러 규모의 관리형 서비스 시장에 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킨드릴 회장 겸 최고경영자 마틴 슈로터(Martin Schroeter)는 "독립적인 회사로서 킨드릴은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기업 라이브커넥트가 ‘2021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2021 Global Entertainment Expo)’에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이하 2021 GEE)’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혁신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공동 주최한 박람회로, 올해 첫 개최를 알리며 주요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K-POP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K-POP을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산업 관련 신기술, 유통사, 플랫폼 등의 전시를 소개함과 동시에, 스타와 한류에 수요가 있는 모든 산업 분야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그중 라이브커넥트는 기업 부스를 통해 자사 공연 플랫폼 ‘라커스(LAKUS)’ 및 1:1 팬미팅 어플리케이션 ‘후룸라이드(FlumeRide)’를 첫 공개하여 이목을 끌었다. 온라인 스트리밍에 최적화된 기술력과 서비스 경험을 살려 기획사와 전 세계 K-POP 팬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헬로티 윤희승 기자 | 현재 제조 시장은 자동차, 기계, 항공, 선박, 전기, 전자, 엔지니어링, 건축 자재,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로 형성돼 있다. 자동차 부품 시장만 보더라도, 의장, 차체, 전장, 샤시, 파워트레인 등으로 세분화되면서 부가 가치 시장을 광범위하게 구축하고 있다. 발 빠른 제조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ZWCAD KOREA는 ▲생산 원가 절감 ▲생산 시간 단축 ▲품질 균일화를 꼽는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된 대표적인 방법이 ‘금형’이다. 이번 eBOOK은 프레스 제품 및 금형 설계의 전과정을 살펴보고 생산원가 절감, 시간 단축, 품질 균일화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프트웨어적인 관점으로 분석했다. 3D CAD/CAM 솔루션인 ZW3D로 프레스 금형이라는 범위 안에서 판금 제품 설계, Progressive 금형설계, 가공에 이르는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의 설계 노하우를 공개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텔레콤은 15일인 오늘 2022년 1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 장비의 구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네이티브는 각종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의 설계 및 제작이 클라우드 환경을 기준으로 이뤄진다는 것으로, 하드웨어 장비와 비교해 빠른 업데이트를 통한 서비스 출시 시간 단축 및 안정성 확보 등의 장점을 가진다. SKT는 이동통신 분야에도 해당 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으로 에릭슨과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를 개발해 검증 과정을 마치고 구축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는 현재 글로벌 통신사들이 높은 관심 속에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 개발을 마치고 구축 단계에 도달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로, SKT와 에릭슨은 업계에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5G 코어 분야의 표준을 제시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세대 5G 코어는 클라우드-네이티브의 장점을 그대로 받아들여 신속한 신규 기능의 적용은 물론, 서비스 안정성을 크게 높인다. 또한, 유연한 소프트웨어 이동 및 실시간 복구 기능을 기반으로 망 오류나 장애 발생 시 빠른 복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대표 황성재)이 지난 11월 12일 두산로보틱스와 협동로봇 솔루션 활성화와 아이스크림 서비스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라운지랩은 올해 초부터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활용해 신규 로봇 솔루션을 선보여 왔다. 특히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는 지난 4월 라운지랩에서 선보인 후 빠르게 신규 매장을 확장해온 만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로봇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동로봇 공급-자동화 시스템 개발의 파트너십 관계를 맺는다. 이에 따라 △서비스 자동화 시스템 협력 △협동로봇 공동 활용 △기술 인력 지원 및 정보 교류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다층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라운지랩은 자체 개발 중인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그리퍼 ‘그리퍼 X’를 두산로봇과 호환될 수 있도록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그리퍼 X’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사물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리퍼로, 산업 현장보다 다양한 외부 요인이 존재하는 리테일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 중이다. 협약식은 커피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알엔투테크놀로지는 2021년 3분기 누적 매출액 2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억 원, 11억 원이다. 회사 측은 북미 5G 투자 및 인도 Pre-5G 투자 확대로 국내 대기업향 통신장비 부품(MLC, MCP) 매출이 전년 대비 423% 증가했고 스마트폰, 와이파이 공유기 등 5G 관련 기기의 수요 증가에 따라 소재(LTCC powder) 매출도 전년 대비 49%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3분기 매출은 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나, 지난 2분기 대비 29% 감소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란의 여파로 소재 제품 출하가 미뤄진 것이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전년 대비 중국 5G 투자가 축소되면서 중국향 통신장비 부품 매출의 증가도 더딘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배터리 보호소자(REP) 사업에서 전년 대비 매출 42%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배터리 전문 기업에 업체 등록 및 부품 등록을 완료했기 때문이다. 신규 고객향 매출은 올해 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