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연구개발(R&D) 예산을 전년 대비 11.5% 늘린 29조6000억 원으로 책정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2025년도 연구개발 사업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첨단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총 6조321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세부 분야별로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과기부는 이번 계획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방송(ICT)으로 세분화하여 각각 5조58억 원, 1조3156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바이오, 양자,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3대 게임 체인저’ 기술을 포함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맞춤형 정밀의료, 차세대 소재, 연구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등에 투자한다. ICT 분야에서는 AI 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기술, 범용인공지능(AGI), 양자암호통신, 차세대 통신 기술(5G, 6G), 사이버 보안 등 첨단 분야를 주도적으로 지원한다. 과기부는 R&D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업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이를 위해 사업을 코드화하고, 맞춤형 평가 및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개방형 기획 체제를 도입해 프로젝트 매니저(PM) 책임
독일은 유럽 경제의 핵심이자 동서 유럽을 연결하는 주요 물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기준 독일 물류 시장의 수익은 약 3,270억 유로로 유럽 1위를 기록하며, 이는 2위 프랑스와 3위 영국의 수익을 합친 것보다 많다. 또한, 세계은행 물류성과지수(LPI)에서 네 차례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 품질을 입증해왔다. 독일 물류 산업은 최근 신속 배송 수요 증가와 높은 인건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로봇,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은 물류의 속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실시간 재고 관리와 유연한 물류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특히, 도이체포스트(Deutsche Post)는 2012년부터 자동화 솔루션 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와 협력해 1,000대 이상의 로봇이 운영되는 물류 창고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물류 프로세스를 효율화했다. 또한, 5,000여 대의 자율이동로봇(AMR)을 도입해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물류 수집량을 최대 180%까지 증가시켰다. 키온 그룹(KION Group)도 자율 팔레트 트럭 기술을 활용해
KAIST는 건설 및 환경공학과 유지환 교수가 IEEE 로봇 및 자동화 분과(Robotics and Automation Society, RAS)에서 아시아 지역 대표로 의사결정위원회(Administrative Committee, AdCom)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미국전기전자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는 전기전자공학, 컴퓨터, 로봇공학, 통신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회다. 유 교수는 이번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멤버로 선임돼 2025년 1월부터 3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선임은 우리나라가 일본과 중국이 독점해 온 아시아 지역 대표 자리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IEEE RAS 의사결정위원회는 로봇 및 자동화 분야에서 학회의 정책 결정과 전략적 방향성을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단 6명만이 새롭게 선출된다. 전체 위원은 18인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유 교수는 세계적인 학회인 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 1월부터는 IEEE 햅틱스 저널(Transactions on Haptics) 편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의 신청 절차를 개선하여 2025년부터 신청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 공고와 접수 절차가 이원화되었던 것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 이하 진흥원)이 전담하며, 신청 방식은 기존의 상·하반기 정기 모집에서 수시접수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로 인해 신청자들은 언제든 필요할 때 신청할 수 있게 되어 효율성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는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크게 개선한 물류기술을 심사 후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된 신기술은 우수 조달물품 신청 자격, 해양수산 기술사업화자금 대출지원, 공공기관 의무구매 제품 자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0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현재까지 총 7건의 물류신기술이 지정되었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디지털 및 친환경 기술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물류산업의 디지털화와 친환경화를 촉진하며 현장 활용도를 높이겠다”면서, “물류신기술의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25년 시행계획을 자사 누
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시행될 새로운 제도와 법규를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1월 1일부터 통상조약 이행으로 매출액이나 생산량이 5% 이상 감소했거나 감소 우려가 있는 기업은 기존의 융자 지원에 더해 기술·경영 혁신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통상영향조사와 기술·경영 환경 진단을 통해 기업이 필요한 자금, 인력, 기술, 해외 진출 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맞춤형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화 지원도 확대된다. 서빙로봇과 키오스크 렌탈 비용의 70%를 지원하며,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디지털 전통시장’을 구축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정부는 디지털 전통시장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2025년 상반기까지 고유 상품 개발과 전국 물류망 확충, 해외 플랫폼 입점과 수출 물류 지원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CCUS) 기술의 전주기적 관리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된다. 2025년 2월 7일부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가 이사 승진 9명을 포함한 총 64명의 승진자 명단을 2일 발표했다. 이사급 임원 승진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이사 승진 ▲김지완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도수환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윤웅현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김연희 스마트 인프라 이사 ▲김원종 스마트 인프라 이사 ▲이영화 스마트 인프라 이사 ▲천성민 스마트 인프라 이사 ▲허진용 스마트 인프라 이사 ▲한지영 자산관리부 이사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 31일 ‘2024년 산업기술 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산업기술 인력의 규모와 부족 현황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이번 조사는 근로자 10인 이상의 전국 2만1086개 표본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산업 및 직종별 인력 현황과 부족 인원을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산업기술 인력 규모는 약 17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하며 매년 소폭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계, 디스플레이, 반도체, 바이오헬스, 섬유, 자동차 등 12대 주력 산업의 산업기술 인력은 총 114만2482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보다 1만3993명(1.2%) 증가한 수치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4.4%)와 바이오 헬스(4%) 산업은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하며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반면, 섬유와 디스플레이 산업은 전년 대비 인력 감소를 나타냈다. 하지만 조선업은 8년간 이어진 감소세를 멈추고 0.8% 증가하며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12대 주력 산업의 산업기술 인력 부족 인원은 3만596명으로 전년보다 813명(2.7%) 증가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바이오 헬스, 화학, 섬유 산업은 부족률이 3~4%
트랜센드는 1989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설립된 이후 B2B·B2C 디지털 저장장치, 산업용·임베디드 응용 솔루션 등으로 토대를 다졌다. 현재 12개국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으며, 2008년에는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트랜센드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신속한 납기와 고객 중심의 사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5년 사업 목표와 차별화된 시장 공략법에 대해 심동훈 트랜센더 한국지사장에게 들어봤다. Q. 트랜센드가 내세우는 주력 솔루션을 소개한다면. A. 트랜센드는 플래시 메모리 관련 제품을 다루는 회사다. 메모리 모듈, SD/CF 메모리 카드, USB 드라이브, 카드 리더기, 외장형 하드디스크, SSD 및 산업용 제품 등 총 2,000여 종 이상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만 메모리 모듈 제조업체 최초로 ISO 9001, ISO 14001, QC080000 등 글로벌 표준화 인증을 받았다. 특히 대만에 본사를 둔 강점을 토대로, 다양한 종류의 대만 내수 컴퓨팅 제품과 높은 호환성을 갖췄다. 이는 ‘반도체 강국’ 대만의 제품 강점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효율성과 편의를 제공하는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Q. 2024년 비즈
현시점에서 산업 자동화 영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은 무엇일까? 바로 로봇이다. 로봇은 상용화의 지평을 연 ‘산업용 로봇’을 시작으로, 현재는 다양한 형태의 로봇이 출현하며 대중화 및 일상화의 길을 걷고 있다. 무인운반차(AGV), 자율주행로봇(AMR), 협동로봇(Cobot), 서비스 로봇, 드론부터 ‘미래 지향형 로봇의 정점’으로 불리는 휴머노이드(Humanoid)까지, 로봇은 다양한 방향으로 새로운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각종 현장 내 로봇 입지 높이려면?…“로봇과 시스템 간 ‘연결성’ 갖춰야” 이처럼 로봇은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향후 로봇 생태계의 효율성과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박윤국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이하 슈나이더) 산업 자동화 사업부 매니저는 확장성, 호환성, 직관성을 통합한 ‘연결성(Connectivity)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복잡한 로봇 프로세스와 설비, 시스템 등 현장 인프라의 유기적 통합을 의미한다. 박윤국 매니저는 “로봇은 이미 자동화가 필요한 현장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로봇을 더욱 효율적이고 쉽게 활용하려면 도입부터 유지보수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통일한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로봇 업계의 ‘점유율 잠식’ 양상이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 생각보다 중국 로봇 기술은 선진화되었고, 업계 시스템 자체도 상상 이상으로 체계적입니다. 우리끼리 경쟁할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협력하고 상생할 때입니다. ‘한국식 개방형 로봇 에코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로봇 토털 솔루션 업체 ‘브릴스’의 수장 전진 대표이사가 국내 로봇 업계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그는 우리나라만의 색깔을 입힌 로봇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원팀(One Team)으로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법론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미국·독일·일본·중국 등 로봇계 선도국 중 그가 가장 경계하는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은 독자적인 산업용 로봇 기술로 글로벌 로봇 시장에 뛰어든 이후, 업계에서 수십 년간 입지를 다진 ‘전통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 기반에는 국가 차원의 투자·성장 정책, 가격 경쟁력, 생산 인프라, 로봇 수요 등이 성장 동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지난 2011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2차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다양한 외부 위험 요인에 대응하고, 신성장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내수 성장’을 주요 전략으로 채
시스템베이스는 1987년부터 무선 시리얼 통신 시장에서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다. 반도체 기술을 중심으로 시리얼카드·컨버터·디바이스서버 등 제품을 개발하고 최근에는 I/O(Input/Output) 신제품 개발로 loT 전문회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장연식 시스템베이스 대표는 “시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끝까지 책임지지는 않는다”라며 “오랜 기간 동안 고객과 신뢰를 쌓아온 만큼, 기술 지원 및 사후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며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불편함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Q. 시스템베이스의 주력 제품군을 소개한다면. A. 시스템베이스는 시리얼 통신 핵심 기술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리얼카드·컨버터·디바이스서버 제품을 보유했다. 단·장거리 제품에 이어 1.5km까지 통신 가능한 Wi-Fi HaLow 무선 중거리 통신 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보강했다. 이를 통해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를 모두 지원할 수 있는 무선 통신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Q. 올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A. 침체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전통적인 시리얼 통신 분야와 I/O 분야를 공략하며 무선 시장 확장에 집중했다. 구체적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
각종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에너지 효율성’이다. 요소 전 주기에서 에너지 효율을 ‘다잡는다는 것’은 자원 최적화, 비용 절감, 설비 운용 효율화 등과 같은 원초적 이점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근 각광받는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확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 세계 각 정부, 기업, 조직 등이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산업에서 극대화된 에너지 효율을 갖추기 위해서는 각 현장에 특화된 전략과 역량이 요구된다. 하지만 이렇게 파편화된 요소를 충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에 각종 설비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열(熱)을 관리하는 냉난방 공조 시스템(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HVAC&R)이 고도화 단계에 접어들며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확립이 ‘관건’…HVAC&R 주목할 요소는? HVAC&R은 수많은 산업 현장에 배치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고, 이를 활용해 에너지 최적화에 도달하는 방식을 차용하는 사례가 급증했다. 특히 공기
제조업은 1차 산업부터 4차 산업까지 여러 산업 체제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활약했다. 5차 산업혁명을 앞둔 오늘날에도 그에 맞게 진화하며, 새로운 가치를 지속 양산하는 중이다. 이러한 제조 산업은 핵심이자 유망 분야로 체제가 고도화되고 있다. 제조 영역은 각종 형태와 체계로 분화돼 있는데, 이에 따른 분류도 셀 수 없이 많다. 그중 공작기계는 정밀 제조의 정수를 발산함과 동시에 산업·공장자동화의 초석을 마련한 분야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정교한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요구사항에 적합한 제품을 제조한다. 장비·부품·도구 등 생산·제조에 필요한 요소를 만드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제조업에서 다양한 혁신을 제시했다. 한편 절삭공구(Cutting Tool)는 공작기계에 탑재되는 도구로, 금속·목재·플라스틱 등 대상물을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시키는 데 직접적으로 관여한다. 이 기술은 공작기계와 한데 융화돼 복잡한 설계의 제품을 구현하고 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집적화되고, 복잡해지는 기계 설계의 특성에 발맞춰 고도화가 진행 중인 영역이다. ‘디지털 전환·ESG·넷제로’ 트렌드 맞닥뜨린 ‘전통 제조’…지속 가능한 ‘디지털 제조’로 선회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어 생산 연령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개호나 재활에 관련된 인력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후생노동성의 조사에 의하면, 2040년에 개호 인력은 약 69만 명 부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대책으로서 로봇을 간호·재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기대되고 있다. 언어 재활 분야에서도 이를 담당하는 언어청각사의 인력 수가 충분한 의료기관 등의 비율이 40% 정도에 머물러 있으며,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는 충분한 인력 수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 로봇을 실어 증상이 있는 이용자에 대한 언어 재활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추진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주간 서비스에서 실시하는 언어 재활에 커뮤니케이션 로봇을 활용하는 대응에 대해 보고한다. 언어 재활에서 사회자의 역할 언어 재활은 언어장애 개선이나 인지기능 유지, 언어기능 저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언어 재활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의 방법으로서 레크리에이션 요소를 가미한 집단형 언어 재활이 있다. 이 방법은 실어 증상을 가진 몇 명의 이용자가 모여 사회자인 언어청각사 밑에서 재활을 하는 것으로, 레크리에이션의 요소를
대내외 경제 여건의 악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인해 국내 대기업의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2025년 투자계획을 확정한 대기업은 10곳 중 3곳에 불과하며, 상당수 기업이 투자를 줄이거나 기존 설비 유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최근 발표한 ‘2025년 500대 기업 투자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의 투자계획 수립 현황은 심각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조사 대상 기업의 68.0%가 올해 투자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아예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투자계획을 미정으로 둔 기업들은 주요 원인으로 △조직개편 및 인사 이동(37.7%), △대내외 리스크 영향 파악 우선(27.5%),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 전망(20.3%) 등을 꼽았다. 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는 기업들이 미래 투자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커다란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계획을 확정한 기업들 중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응답은 59.0%를 차지했으며, 투자 규모를 줄이겠다는 응답(28.2%)이 증가시키겠다는 응답(12.8%)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