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7일 KISA 서울청사에서 한국조폐공사(KOMSCO)와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모바일 신분증 관련 기술표준·지원, 보안취약점 연구, 인식제고 ▲블록체인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기술 연구, 교육·세미나 개최 ▲블록체인 기반의 공공서비스 개발 등 모바일 신분증 및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ISA는 과기정통부 및 관계 부처, 기업 등과 함께 블록체인을 활용한 탈중앙화 기부, 온라인투표, 국민연금, 복지급여,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DID 기술 및 표준화 포럼’과 함께 탈중앙화 신원관리시스템 보안 요구사항 표준안을 제안해 올 9월 ITU-T 국제 표준화 추진 과제로 채택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KOMSCO는 올해 3월 ‘모바일 신분증 및 공공분야 전자서명 공통기반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행정안전부와 DID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개발 중에 있다. KISA 이원태 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증명 기술은 정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45.8mm x 8.3mm의 슬림한 메인 보드를 갖춘 산업용 센서 키트 'STEVAL-IOD04KT1'을 출시했다. 이 키트는 소형 IO-Link(IEC 61131-9) 센서 개발을 간소화해 필드버스에 독립적인 P2P(Point-to-Point) 양방향 통신을 지원한다. 메인 보드에는 ST의 L6364W IO-Link 트랜시버와 STM32G0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비롯해 IIS2MDC 고정밀 3축 디지털 출력 지자기 센서, 머신러닝 코어를 갖춘 ISM330DHCX iNEMO 관성 모듈이 통합돼 있다. 이 보드는 2.5mm x 2.5mm CSP19의 L6364W와 2.3mm x 2.5mm WLCSP25의 STM32G0의 초소형 칩 스케일 패키지로 컴팩트한 사이즈를 구현해 초소형 센서 인클로저를 지원한다. 4극 M8 산업용 커넥터도 장착돼 IO-Link 1.1을 지원하는 모든 IO-Link 메인 컨트롤러와 연결된다. 10핀 확장 커넥터를 사용하면 센싱 방식을 추가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STM32Cube 소프트웨어 팩인 STSW-IOD04K는 IODD(IO-Link
헬로티 김진희 기자 | GS칼텍스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드론 배송 시연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드론 시연, 드론 체험,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GS칼텍스는 지난 16일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드론 업체 ‘한빛드론’과 함께 드론으로 등유를 배송하는 시연을 펼쳤다. GS칼텍스 여의도 주유소에서 드론이 등유를 적재하고 약 1km를 비행하여 여의도공원에 도착했고, 드론 적재함에서 등유를 꺼내 현장에 있는 난로에 주입했다. GS칼텍스의 이번 드론 배송 시연은 작년 4월 인천물류센터에서부터 시작됐다. GS칼텍스는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인천물류센터에서 유류 샘플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GS칼텍스는 유조선이 해상 부두에 접안해 유류를 하역하기 전 제품 확인을 위해 소형 선박을 통해 유류 샘플을 운반하고 있으며, 이를 드론 배송으로 대체 시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유류 샘플 드론 배송 시연에 이어, GS칼텍스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가 강화된 가운데 종교시설도 오는 18일부터 미사·법회·예배 등 정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줄어든다. 미접종자를 포함할 때는 좌석의 30%, 최대 299명까지만 입장하고 접종완료자만 참석할 때도 좌석의 70%까지만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와 논의해 이같은 내용의 종교시설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교계는 위중증환자 및 사망자 급증으로 의료대응 역량 한계치를 초과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는 점 등을 고려해 종교시설의 방역조치 강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으며 정규 종교활동의 인원 축소, 소모임과 행사 기준을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종교시설 방역수칙 강화방안도 거리두기 강화조치와 동일하게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시행된다. 미사·법회·예배·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 참여인원은 접종 여부 관계없이 참여자를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하되 최대 299명까지 참여하도록 축소하고, 접종완료자만으로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70%까지 참석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접종완료자는 2차접종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2년 1월 1일자 승진 인사발령을 아래와 같이 실시했다. ▲1급 승진 김양호, 유권호, 이광진, 이찬호, 황성익 ▲2급 승진 박종효, 서정복, 이기원, 이승진, 정대훈, 정민정, 정병옥, 최민수, 황호근, 황호연 ▲3급 승진 김남정, 김영재, 김영태, 김지현, 남경문, 석윤기, 성혜리, 신랑인, 윤난하, 이병구, 이연우, 이운식, 이원균, 이준규, 전재환, 정락민, 정해준, 주재경, 최민호, 최선영 이와함께 공단은 2022년 1월 1일자 부서장 전보를 아래와 같이 실시했다. 팩토링금융실 조수정, ESG진단기술처 김현우, 재도약성장처 문준영, 구조혁신처 임지현, 글로벌사업처 윤인규, 창업지원처 우철웅, 지역산업성장처 양동민, 인천지역본부 김양호, 인천서부지부 김상우, 경기서부지부 박성환, 경기남부지부 김현진, 서부권경영지원처 국광태, 대전지역본부 권오민, 세종지역본부 문현선, 충남지역본부 배경화, 전남동부지부 이지우, 동부권경영지원처 유창욱, 경북남부지부 이수형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화시스템과 미국 오버에어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버터플라이'가 공식적으로 처음 판매됐다. 17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영국 헬리콥터 운영업체 브리스토우는 버터플라이 기체 20∼50대를 사전 주문하고, 오버에어사와 관련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버에어는 개인 항공기(PAV) 분야의 선도 기업이고, 한화시스템은 2020년 오버에어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최대 주주가 된 뒤 현재 오버에어의 버터플라이 기체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버터플라이 기체는 수평·수직 방향 선회 방식인 '벡터 트러스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UAN 기체 형태 중 가장 높은 안전성과 고효율을 내는 최상위 기술로 평가된다고 한화시스템은 전했다. 한화시스템 측은 "이번 브리스토우와의 협약은 버터플라이 기체가 공식적으로 판매된 첫 사례"라며 "기체 개발 단계에서도 세계 최대 헬리콥터 운영업체로부터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브리스토우는 보도자료를 통해 차세대 전기식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오버에어의 버터플라이를 선구매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지난 17일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즈(Jose W. Fernandez)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차관은 서울에서 제6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를 공동으로 주재했다. 최 차관과 페르난데즈 경제차관은 한미 동맹을 더 높은 차원으로 격상한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대통령이 발표한 성과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지역 및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 파트너십을 심화·확대하기로 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한미 파트너십은 상호 신뢰, 인권 존중 및 공유된 민주주의 가치에 기반한다. 한국은 코로나19 및 기후 위기로 초래된 시급한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구상 간 협력 강화를 통한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새로운 관여 노력을 환영했다. 특히, 양국은 다음 사항을 약속했다. 공급망과 관련해 양국 정부의 성공적인 관여를 위해서는 민간과의 조율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가운데, 양자·다자 협력 증진을 통해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보건 관련 물품, 핵심 광물 등 핵심 품목의 다양하고, 회복력 있는 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화웨이에서 본격화한 미국 정부의 중국 기업 제재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영역으로 거침없이 확대되고 있다. 이를 두고 기술 분야가 미중 신냉전의 핵심 전선으로 부상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자국 안보와 인권 등 명분을 앞세워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중국의 '굴기'를 저지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행정부는 16일(현지시간) 신장 위구르족 인권 문제와 관련해 중국 기업·기관 19개를 무더기로 제재 리스트에 올렸다. 추가 제재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우선 재무부 제재는 신장 위구르족 감시 기술을 제공한 것으로 간주하는 중국 AI·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에 미국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상에는 중국의 대형 AI 업체 쾅스커지, 세계 최대 상업용 드론 업체인 DJI 등이 포함됐다. 미국 투자자들은 재무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에 투자가 금지된다. 따라서 미국 정부의 조처는 해당 업체들이 성장을 위해 세계 시장에서 투자를 유치하는 데 큰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 메그비와 더불어 중국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인 센스타임의 최근 사례는 미국 재무부 제재의 파급력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센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기존 사옥 부지의 1.3배에 달하는 산업시설 용지를 사실상 확보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산업시설 용지 1필지(35만7366㎡)에 대한 공급 재공모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단독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사옥(27만9000㎡) 인근에 있는 해당 부지는 공급가격이 4260억 원이다. 이 땅은 지난달 30일 첫 공모 때도 삼성바이오로직스 1개 업체만 입찰해 유찰된 뒤 재공모 절차를 밟았다. 재공모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단독 입찰함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이달 28일 평가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 단독 평가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2년 투자유치기획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4월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송도 사옥 부지에 가동 중인 1∼3공장과 건설 중인 4공장에 이어 추가로 용지를 확보해 5공장과 6공장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2023년에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갖춘 4공장(25만6000ℓ)을 가동하는 게 목표다. 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최근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아파치소프트웨어재단의 자바 기반 로깅 라이브러리 ‘로그4j’에서 추가 취약점이 발견됐다. 추가된 취약점은 로그4j 2.X에서 발생하는 서비스 거부 취약점(CVE-2021-45046)과 로그4j 1.2에서 발생하는 원격코드 실행 취약점(CVE-2021-4104)이다. 취약점의 위험성을 0~10점으로 평가하는 CVSS에서는 로그4j 1은 6.6점을 받았으며, log4j 2는 10점을 기록했다. 로그프레소는 로그4j 2.X 취약점을 해결하고, 로그4j 1.2의 취약점을 탐지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신속하게 배포하고 있다. 최신 버전의 스캐너를 사용하면 자신의 시스템이 로그4j를 사용하는지, 사용한다면 취약점이 발견된 버전인지 확인 가능하다. 한편, 로그프레소는 지난 17일에 공개된 QOS의 ‘로그백’ 제품에서 발생하는 원격코드 실행 취약점(CVE-2021-42550) 대응을 위해 취약한 버전을 탐지하는 기능까지 추가했다. 로그백은 log4j와 더불어 널리 쓰이는 로깅 라이브러리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국내에서 구버전인 로그4j 1.2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어떠한 버전을 쓰는지 확인하기 어려워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롯데케미칼(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 황진구)이 대산공장 내 건축용 스페셜티 소재인 EOA(산화에틸렌유도체, Ethylene Oxide Adduct)의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사업비 2,500억 원을 투자하여 2023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연산 15만 톤 규모의 EOA 공장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EOA의 원료로 투입되는 HPEO(고순도 산화에틸렌, High Purity Ethylene Oxide)도 25만 톤 규모로 함께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롯데케미칼의 연간 EOA 생산량은 여수공장 23만 톤, 대산공장 5만 톤, 중국 가흥공장 5만 톤 등 총 33만 톤으로,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향후 생산규모는 연간 48만 톤으로 대폭 증가하게 된다. EOA는 고층빌딩, 교량, 댐 등 대형 구조물 건설 시 콘크리트에 투입되는 혼화제 의 일종인 감수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건축용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다. 에틸렌을 산화하여 제조한 EO(산화에틸렌, Ethylene Oxide)에 촉매를 투입하고 알코올 원료와 반응시켜 생산한다. 콘크리트에 EOA를 원료로 한 감수제를 넣을 경우 기존 대비 물 사용량이 30% 저감되며 콘크리트의 강도를 향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방역강화 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320만명에게 1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미용업, 키즈카페 등 인원·시설 이용 제한업종 12만 곳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에 새로 포함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지원 확대방안’을 17일 발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발표문에서 “기정예산과 각종 기금,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4조 3000억원 규모의 3대 패키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말부터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매출이 감소한 320만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1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신규 지원한다. 매출 감소만 확인되면 매출 규모, 방역조치 수준과 무관하게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를 위해 3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 영업금지·제한으로 법적 손실보상을 받은 90만 곳과 여행업·공연업 등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230만 곳을 포함한다. 방역패스 적용 확대에 따른 방역물품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차원에서 10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도 병행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이 되는 식당·카페, PC방,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약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구자은 회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LS그룹 미래혁신단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그룹의 중점 과제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1 LS 애자일 데모 데이(Agile Demo Day)’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LS는 2019년부터 매년 애자일 데모 데이를 개최, 지주사 내 미래혁신단과 주요 계열사들이 협업을 통해 도입한 애자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해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의 주제는 'Get Agile Right(애자일을 제대로 하자)’로, 미래혁신단은 ▲애자일 혁신 방향성에 대한 당부를 담은 구자은 회장 메시지 ▲직원들의 애자일 여정을 인터뷰한 'LS Agile Journey'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인 '애자일 게임' 등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구 회장은 16일, 안양 LS타워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애자일 게임에 참여해 애자일 혁신을 주제로 한 문제를 출제하고 참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구 회장은 메시지에서 “우리 LS가 더욱 성장하고 경쟁력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최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인 ‘라이-사이클(Li-Cycle)’와 손잡고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시장 선도를 가속화한다. 이와 관련,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라이-사이클(Li-Cycle)’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6%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600억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이 각각 300억원을 투자했다. ‘라이-사이클(Li-cycle)’은 2016년 설립된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배터리를 재활용해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추출해내는데 전문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지분 투자와 함께 장기 공급 계약도 체결하면서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3년부터 10년에 걸쳐 니켈 2만톤을 공급받게 됐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배터리 용량 80kWh) 기준 30만대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라이-사이클(Li-Cycle)’측에서 공급받게 되는 니켈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활용 메탈’이다. 특히, ‘라이-사이클(Li-Cycle)’은 추출 과정에서 분진 발생이 없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기술 선도기업 독일 지멘스와 ‘제조 지능화’ 구축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지난 13일 LG에너지솔루션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 지멘스그룹 경영이사회 멤버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Digital Industries) 부문 CEO 세드릭 나이케(Cedrik Neike)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 지능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GM 합작법인인 테네시 얼티움셀즈 제 2공장에 지멘스의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해 제조 지능화 공장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동화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지멘스는 포괄적인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와 배터리 산업 분야 지식 공유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배터리 제조 기술의 고도화와 효율성 증대를 위한 기술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여 급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로드맵 협업 ▲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