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스위스의 철도 회사 SBB Cargo와 오스트리아의 철도 시스템 전문업체 PJM이 ‘지능적인 화물 열차’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SBB Cargo와 PJM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자동 브레이크 테스트를 위해 필츠의 자동화 시스템 PSS 4000을 이용한다. 디지털화된 자동 공정으로 철도 교통의 시간 엄수 및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지능적인 화물 열차’ 프로젝트의 파트너로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철도 화물 회사를 비롯하여 철도 전문업체인 PJM이 포함된다. 이들 업체가 특별히 관심을 갖는 부분은 열차 준비의 부분 자동화이다. 새롭게 개발된 통신과 클라우드 솔루션을 적절한 센서 기술과 조합함으로써 열차 출발 전의 브레이크 테스트를 훨씬 간소화하는 동시에 더욱 안전하게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자동화로 수동 작업 대체 지능적인 화물칸을 만들기 위한 첫 단계 중 하나는 지금까지 시간 소모가 많았던 브레이크 테스트를 자동화하는 것이다. 새로 제작된 열차에서는 기술 담당자가 화물칸에서 직접 브레이크 기능을 수동으로 점검한다. 앞으로는 안전의 관점에서 이 과정을 자동화할 예정이다. 선로 전환 작업 및 그 영향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맞춰 투자를 늘리는 반도체 업계에서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인력을 구하려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도체 업계는 다른 업계보다 생산 과정의 자동화가 촉진됐지만, 시설 운영을 위한 기본 인력은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반도체 업계는 인텔이 최근 1000억 달러(한화 약 119조 원)를 들여 미국과 유럽에 공장을 건설키로 하는 등 앞다퉈 생산시설 확충에 나섰다. WSJ은 반도체 업계는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서만 7만~9만 명의 인력을 추가로 고용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미국이 반도체 공급망을 재편하기 위해 30만 명의 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파운드리 업계 글로벌 1위인 TSMC가 위치한 대만의 경우에도 지난해 8월의 경우 2만7700명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나 늘어난 수치다. 중국은 최근 5년간 반도체 업계 종사자가 2배로 늘었지만, 아직도 25만 명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반도체 업체들도 고질적인 인력 부족 현상에 대응하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그넥스는 자사 핵심 제품인 비전프로와 비전프로 딥러닝의 펌웨어를 업데이트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비전프로10.1’과 ‘비전프로 딥러닝 2.1’으로 사용자 입장에서의 편의성 개선 및 제품 간 호환 용이성에 초점을 두고 펌웨어를 업데이트했다. 비전프로 10.1은 기존 10.0버전에 비해 스마트라인 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제품의 검사 및 계측이 더욱 정교해졌다. 또한, 기존 VisionPro 9.x 버전에 있던 2D툴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툴 편집 컨트롤 기술 향상 및 USB3 Vision 지원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비전프로 딥러닝 2.1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 디테일 퀵 모드가 추가되어 유사한 툴 정확도를 지닌 HDM보다 평균 2~5배 이상 트레이닝 시간을 단축한다. HDM와 거의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구현해 비교적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더불어 추가된 매개변수 검색 기능은 매개변수를 검색 및 대입해 최상의 매개변수를 찾아가는 트레이닝 과정을 최적화하고, 학습된 모델을 기존 업무 환경에 보다 쉽고 빠르게 딥러닝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1개 지점 건물 위 유휴부지 활용해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해줌이 롯데슈퍼 매장과 신갈 물류센터 포함 총 11개소의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소를 지난달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슈퍼에 설치한 발전설비의 총 용량은 약 1MW로, 모두 건물 위 유휴부지를 활용해 옥상에 설치됐다. 이 태양광 발전소는 매년 약 1360M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전체 전기 사용량의 약 10%가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된다. 태양광 발전소의 설치비는 건물지원사업을 통해 일부 지원받아 투자 대비 효과를 더욱 높였다. 건물지원사업이란 본인 소유의 건물에 자가소비용 태양광을 설치할 때 설치비의 일부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투자 비용 대비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훨씬 높일 수 있다. 태양광 발전소 설치 후에는 해줌에서 개발한 RE100 통합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및 예측 전력사용량,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량, RE100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쉽게 RE100 이행 계획 및 전 사업장의 전력 사용량 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해줌에서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에는 무상으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RE100 이행기업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도 계획 중이다. 권오현
김성진 대표, 마크베이스 우리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 있다.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스마트 시티나 스마트 팩토리 등 우리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는 스마트-X 산업은 IoT 데이터 폭증이라는 또 다른 도전을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마크베이스의 시계열 데이터베이스(TSDB)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연속 국제성능평가협회인 TPC에서 IoT 부문 1위를 매년 갱신하면서 IoT 데이터 처리의 세계 최강자임을 증명해오고 있다. 이 글에서는 지구상의 다양한 산업계 중에서도 가장 많은 IoT 데이터를 생산해 내는 반도체 분야의 대규모 데이터 실시간 처리 기술을 통해, 상상을 넘어선 그 성능이 어디까지 도달했는지에 대한 성과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폭증하고 있는 IoT 데이터의 처리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이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분들께 희망찬 소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Smart-X 시대 : IoT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 1. 데이터 증가 원인 우리는 현재 IoT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인공지능(AI)을 이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IoT 센서 데이터란 온도, 습도, 전류, 전압, 진동과 같이
AI 활용한 스마트 레이블링 기술 개발 및 글로벌 AI 데이터 기업으로 도약 준비 에이모(AIMMO)가 126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에는 ▲DS자산운용 ▲중소기업은행 ▲한화투자증권 ▲S&S인베스트먼트 ▲토스인베스트먼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벤처필드 7개사가 참여했다. 에이모는 AI 데이터 전문가가 학습 데이터 프로젝트 설계부터 최종 검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담해 학습 데이터의 정확성을 보장하는 고품질 학습 데이터 제공 서비스 ‘GTaaS(Ground Truth as a Service)’와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하고 있다.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차량을 직접 운영하며 얻은 주행 차량의 센서 퓨전 데이터를 가공하는 자율주행 분야와 영상 감시 및 관제 데이터 등을 가공하는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글로벌 수요 기업을 늘려가며 독자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매출과 가공 데이터 규모가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 이번 시리즈 A에 참여한 투자 기업들은 자율주행, 스마트시티와 같이 진입 장벽이 높은 전문 분야에서 에이모가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제이씨앤디는 시리얼 데이터 서버, 이더넷 데이터 서버 등 데이터 수집 및 처리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산업용 컴퓨터, 디스플레이 컴퓨터 등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제이씨앤디의 김영재 이사는 “보다 능동적으로 공장자동화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종합 시스템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제이씨앤디는 산업 전반에 필요한 CPU(SOC/ARM) 기반의 제품을 개발, 컨설팅, 설계, 생산 등의 설비를 제공하고 공장자동화 원격지원 기반의 컴퓨팅, 시리얼, EhtnerNet 데이터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 및 처리 목적의 리눅스/윈도 기반의 하드웨어를 반도체 시설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아날로그 신호의 정밀한 측정 및 측정자료에 정밀한 계수를 반영한 인터페이스 간 통신을 구성하고, 디지털화해 산출하여, 이를 다시 iEEE 통신 규약으로 데이터를 주문에 따라 응답할 수 있는 통신규약을 포함하는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제품 인증과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 Q. 제이씨앤디는 인더스트리4.0,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엔코더 센서 전문기업 바투잼은 광센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원천기술을 개발한 연구자가 2018년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다축 광엔코더 센서 MAPS는 쉽고 정밀하게 장비를 제어할 수 있고 장비의 유지가 편리해지는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바투잼의 김재완 대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의 즐거움을 느끼는 조직으로 성장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말했다. Q. 바투잼의 주력 아이템을 소개해달라. 바투잼의 다축 절대좌표/자세 센서(MAPS)는 3차원 공간에서 물체의 6자유도 정보를 나노미터의 분해능으로 측정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광엔코더 제품이다. 정밀한 정렬장비에 적용하면 더 쉽고 정밀하게 장비를 제어할 수 있고, 장비의 유지가 편리해지는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Q. MAPS가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는 어떤 역할을 수행하나. 스마트 팩토리에선 장비, 모듈, 부품이 중앙제어를 따르기보다, 각자가 자율적으로 주어진 명령을 수행하고 결과에 문제가 없는지를 판단한다. 예를 들어, 장비의 주요 모듈인 스테이지의 경우, 정밀도가 높아지면 내재하는 오차 요인 때문에 기존의 엔코더 센서로는 스테이지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알체라가 ‘2022년 올해의 주목할 벤처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기자단 및 (사)벤처기업협회로부터 선정된 이번 결과는 2021년 국내 및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AI안면인식 기술의 유망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주목할 벤처기업은 올해 처음으로 선발을 시작했다. 미래 신산업과 글로벌마켓을 선도할 유망 벤처기업 가운데 혁신성, 기술 우월성, 시장선도, 성장성, 잠재력, 기업가정신 등을 종합 평가하고 중기부 기자단의 투표를 거쳐 3개 회사를 선정했다. 알체라는 2019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에서 주최한 ‘글로벌 얼굴인식 테스트’, 최신 얼굴인식기술 BMT에서 1대 N 식별 분야 국내 1위를 차지했다. 2021년에는 글로벌 최대 안면인식 테스트 NIST에서 6개 항목 중 2개 부문이 국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년 초 AI 기반 화재감지 솔루션 ‘파이어 스카우트’를 상용화해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카운티의 산불 예방을 24시간 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증솔루션 전문기업 유스비를 인수해 레그테크 사업에 진출하고, 의료데이터 플랫폼 제이앤피메디와 제휴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도 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테슬라가 지난해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100만 대에 육박하는 93만6000여대의 차량을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차량 인도 실적을 발표했다고 경제 매체 CNBC 방송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테슬라가 2021년 고객에게 납품한 전기차는 모두 93만6172대로, 전년과 비교해 87%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인도량은 사상 최다인 30만8600대였다. 이로써 테슬라는 6분기 연속해서 분기 인도량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공급망 문제를 극복하고 4분기에 블록버스터급 인도량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테슬라의 지난해 전체 인도 실적과 4분기 인도량은 월가 예상치도 뛰어넘은 것이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는 각각 89만7000대(작년 1년 치), 26만7000대(4분기)였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테슬라팀의 위대한 성과"라고 말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문가들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테슬라의 인도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올해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대니얼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헬로티 임근난 기자 | AI 솔루션 선제적 제공으로 제조 지능화 선두기업으로 퀀텀 점프하겠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의 박문원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과 제품 라인업을 통해 제조 정보의 통합을 넘어 지능화 시대의 문을 여는 선두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한다. 이 회사는 제조 지능화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전기·전자, 2차전지, 제철, 전기차 등 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AI 솔루션 공급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제조 지능화 솔루션 기반 신사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매출 200억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으로서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제조 현장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통합하고 지능화하여 전기·전자, 반도체, 전기차, 2차전지, 항공·우주, 제철, 식품 등 다양한 고객사에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략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통합 및 운영 등 토털 솔루션과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여 ‘스마트 팩토리의 시작부터 끝까지’ 고객의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 Q.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인더스트리4.0, 또는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SNE리서치, '2021년 1~11월 글로벌 전기 승용차용 배터리 사용량' 발표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SK On, 삼성SDI가 각각 2위, 5위, 6위를 굳혔다. SNE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1월에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전기버스와 전기트럭은 제외)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2위를 지키면서 1위 CATL을 추격했고, SK On과 삼성SDI는 각각 5위와 6위를 유지했다. 2021년 1~11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 승용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31.2GWh로 전년 동기 대비 2.2배 늘어났다. 올해 연간 누적으로도 성장률이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분석된다. CATL과 BYD를 비롯한 다수의 중국계 업체들이 꾸준한 중국 시장 성장에 힘입어 대부분 점유율이 상승했고, 파나소닉 등 일본계 업체들은 시장 평균을 한참 밑도는 성장률에 그치며 점유율이 떨어졌다. 국내 3사는 각 사의 성장률이 시장 평균과 비슷하거나 밑돌았으며, 전반적으로는 점유율이 다소 내려간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51.3GWh로 전년 동기 대비 90.6% 증가해 2위를 차지했다. SK On은 2.2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22년 신년 연구·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로 진입하면서 사회 전 영역에 정보통신기술(ICT)가 접목되고 있다. 동시에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중 기술패권 경쟁 및 글로벌 환경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기술 경쟁력 및 자주권 확보가 핵심이다. 연구원은 2022년 뉴노멀 시대를 주도하고 글로벌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TRI 국제연구소’ 전환의 원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국제적 연구역량 배양 ▲혁신기반 연구체계 확립 ▲유기적인 연구협력 ▲도전적인 연구목표 격려 등을 통해 세계일류급 연구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국가 미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각종 제도를 재정비하고 과학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한 대국민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연구원은 ▲AI아카데미 교육 확산 ▲지역 동반혁신 ▲창업도전 촉진 ▲중소기업 지원 강화 ▲마중물플라자 건축 등으로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TRI는 신년사와 함께 우수성과 창출을 장려하고 ETRI R&D 우수성을 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2021년도 ETRI 10대 대표성과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3일 국내외 임직원에게 전한 2022년 신년사에서 “고객가치 기반으로 삶의 혁신과 LG디스플레이의 재도약을 이뤄 가자”고 강조했다. 정호영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한 해였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구성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사업환경은 기회와 위협이 공존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며, 융복합 제품으로의 혁신과 새로운 산업 분야로의 확장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게 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경쟁 심화와 전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는 여전히 숙제라고 전망했다. 기존 3개 사업부 체제를 대형과 중소형 양대 축으로 재편한 것과 관련해 사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며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사업 기회의 선점에 보다 효과적인 운영체제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를 기반으로 올 한해 함께 실천해야 할 5대 핵심과제로 고객가치혁신 체질화, 새로운 시장 창출, 근본 경쟁력과 핵심역량 강화,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LGD만의 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급변하는 사업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핵심 원칙은 모든 경영활동의 출발점이자 귀결점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자율주행 토털 솔루션 기술 확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겠다.” 유진로봇 박성익 상무는 32년 업력의 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자율주행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로봇이 아닌 일반 제품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엔 ISO 13482 인증을 획득한 GoCart 제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함으로써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박성익 상무는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분야의 니즈를 제품과 솔루션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R&D 조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유진로봇은 1988년 3월 설립 후 지난 32년 동안 로봇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며 서비스 로봇 제품 개발의 노하우를 쌓아온 로봇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로봇 융합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회사의 주력 사업 분야를 기존의 B2C 분야에서 B2B 분야로 전환하여 공장, 창고 등으로 대표되는 여러 물류 시장들을 타깃으로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플랫폼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