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스탕스가 협동로봇의 종류와 작업물 형상에 따라 고객별 맞춤화할 수 있는 맞춤형 3D프린팅 진공그리퍼 온라인 주문 제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온라인에서 작업물과 작업 조건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그리퍼의 자동 설계 및 3D프린팅 제조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자동화 공정에서 협동로봇 도입 시 겪고 있는 그리퍼에 대한 페인 포인트(그리퍼의 경량화, 도입 비용, 가공 제약)를 3D프린팅의 설계 자유도, 재료 변경, 개별 생산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고객에게 지금까지 제공된 적이 없는 맞춤화 솔루션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하비스탕스가 개발한 GriPalm(그립팜) 서비스는 단순히 설계, 주문, 결제를 온라인으로 옮겨 놓은 것이 아니라, 그리퍼 설계에 그동안의 사례와 테스트를 통해 축척된 기술력으로 바디 내부에 진공 채널을 삽입하고, 로봇의 최대 가반 하중과 작업물의 무게를 경계 조건으로 한 구조 해석 결과 데이터를 반영한 최적화된 형상으로 표준화했다. 하비스탕스에 따르면, 개발된 그리퍼는 메인 바디와 익스텐션 바로 구분되며, 고객의 작업물 스펙과 작업 조건을 입력하면, 이에 따라 메인 바디와 익스텐션바 형태가 변경돼 맞춤
디지털 뉴딜 확산 기여 공로 인정받아 표창 수상 글로벌 산업용 XR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포상’에서 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버넥트는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 비대면 인프라 고도화,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뉴딜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버넥트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에도 선정된 바 있다. 버넥트는 가상융합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참여해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제조공정 오류 감소 및 생산 시간 단축 등 전통적인 제조산업을 혁신하고, 산업재해를 감소시키는 등 XR 기술의 활용·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 전환이 가속화된 상황에서 국내 산업용 AR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XR 기술로 제조산업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함수미 기자 |
투테크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시회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SFAW) 2022'에 참가했다. 투테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시회에도 참가해 레이저 라벨 프린터, 레이저 프린트 엔진, 레이저 마킹기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제품인 레이저 프린트 엔진과 레이저 마킹기를 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투테크의 레이저 프린트 엔진은 기존 열전사 프린트 엔진과는 달리 리본과 헤드가 필요 없어 소모품이 필요하지 않으며 리본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는 점이 각광받고 있다. 투테크는 세계 최초로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개발한 회사다. 기존 열전사 프린터의 표면 인쇄 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라벨 중간층 인쇄 기법으로 국내외 특허 및 레이저 라벨의 UL 인증도 취득했다. 투테크가 이번에 선보인 레이저 라벨 프린터 TTE-72FW는 투테크의 대형 레이저 라벨 프린터다. 투테크의 레이저 라벨 프린터는 라벨 중간층에 인쇄를 하므로 데이터가 절대 지워지지 않는 것이 큰 강점이다. 고해상도로 2000dpi까지 구현 가능하여 기존 열전사 프린터의 한계를 극복하였으며, 윈도우 드라이버 베이스(32,64비트
자체 개발 AI 솔루션 인사이트빅아이(Insight-BigAI) 적용해 텍스트 인식률 강화 주력 아시아나IDT가 ‘OCR(광학적 문자 판독 장치) 기반 인보이스 자동 입력 기술에 대한 PoC(성능 검증)를 완료하고, 아시아나항공의 해외 인보이스 처리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기존에 수동으로 처리하던 인보이스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로, 이메일 첨부파일 저장, 인보이스 텍스트 인식, 송장 데이터 생성, 증빙자료 첨부 등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입력 누락 또는 오입력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다. 아시아나IDT는 이번 시스템 구축 시 자사 빅데이터 기반 AI 솔루션인 인사이트빅아이(Insight-BigAI)를 적용해 다양한 인보이스 서식 학습을 통해 인보이스 텍스트 인식률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연간 3만건 이상 발생하는 인보이스 전표 처리 프로세스 및 데이터 관리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 증가, 적시성 확보, 데이터 정확성 확보와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IDT 김응철 항공/공항부문 상무는 “업무 환경의 변화 및 고객사 현장 직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시리얼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텔레다인르크로이(지사장 이운재)는 프로세서와 주변장치 간의 빠르고 효율적인 전송을 구동하는 데 필요한 시리얼 확장 버스 및 관련 구성 요소의 정의를 담당하는 PCI-SIG가 텔레다인르크로이를 PCI-SIG 컴플라이언스 워크숍에서 공식 PCI Express(PCIe®) 5.0 링크 및 트랜잭션 레이어 컴플라이언스 테스트를 위한 솔루션 공급업체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컴플라이언스 테스트를 통해 설계 및 테스트 엔지니어는 제품 상호 운용성과 PCIe 표준 준수를 보장하여 통합업체 간 상호 기술을 채택할 수 있다. 이전에 PCIe 3.0과 4.0 컴플라이언스 테스트용으로 승인된 Summit Z58 프로토콜 엑서사이저/분석기는 이제 공식 PCIe 5.0 컴플라이언스 및 인증 테스트용으로도 승인됐으며, 현재 3세대 PCIe의 링크 및 트랜잭션 계층 테스트용으로 인증된 유일한 테스트 장비이다. PCI-SIG의 컴플라이언스 테스트를 통과하는 것도 PCI-SIG의 통합자 목록에 장비가 포함되기 위해 필요한 단계이다. PCI-SIG의 사장이자 의장인 앨 야인스는 “PCI-SIG의 일원으로서, 텔레다인르크로이는 PCI Express 에코시스템 지원
텔레다인르크로이(지사장 이운재)는 9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개발한 PCI Express(PCIe®) 제품의 출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PCI-SIG에 전기 및 프로토콜 테스트 장비를 장기 대여한다고 발표했다. PCI-SIG 멤버 기업은 승인된 테스트 기기를 사용하여 PCI Express 사양 준수 및 PCI-SIG 컴플라이언스 워크숍에서 인테그레이터 목록에 포함 여부를 테스트할 수 있다. 그러나 컴플라이언스 워크숍에서의 테스트 기기의 가용성이 테스트 케이스의 처리량에 영향을 주어 더 빠른 속도의 PCIe 장치 및 기술의 출시가 지연되고 개인용 컴퓨터, 인터넷 서버 및 데이터 저장 장치에서 향상된 데이터 전송 속도의 시작 도입이 어려웠다. 텔레다인르크로이는 PCIe 전기 및 프로토콜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추가 컴플라이언스 스위트 테스트 기기를 PCI-SIG에 제공했다. 장비에는 36GHz LabMaster 오실로스코프, Summit Z58 프로토콜 실행 장치/실천 장치, PXP-500A PCIe 테스트 플랫폼 및 WavePulser 40iX 고속 상호 연결 분석기가 포함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텔레다인르크로이 부사장 케빈 프루소는 “우리는 PCI-SIG의 새
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에서 최근 출시한 GuardiOne Substation(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이 GS파워, E1 등 대형 에너지 발전사들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국내 고객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 달 말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송배전 산업 전시회에서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원프레딕트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을 통해 변전 설비의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제품이다. 수 십만 건의 산업 빅데이터에 딥러닝 활용 학습 모델을 접목한 덕분에 고장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기업들도 정확한 진단 및 예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실제로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의 진단 정확도는 98% 이상, 예측 정확도는 88% 이상으로 확인되었으며, 오진율 역시 기존 방식 대비 32% 낮다. 이 외에도 결함의 원인과 고장 및 상태 예측에 따른 최적화된 조치 방향을 안내하는 등 유지보수 업무를 제안하고, 진단 보고서 제공 기능이나 전체 설비의 진단 히스토리를 제공함으로써 일괄적이고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가능하기 때문에, 실 사용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을 이용 중
요꼬가와 자회사 중 제어 사업을 담당하는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 코퍼레이션은 오사카시 수도국과 함께 수처리 및 분배 시설에서 요꼬가와의 시뮬레이션과 AI 기술을 활용한 이상 검출, 운영 지원, 반자율화된 운영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평가할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인적 자원 개발 단계에서 효과적으로 시뮬레이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사카시 수도국은 사고 등에 대한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수처리 및 배수 시설의 운영에 대한 중앙 관리 및 모니터링을 구축해왔다. 이는 고도의 기술과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이상 검출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적인 운영자 지원 시스템과 플랜트 내 인력 양성을 촉진하는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이 프로젝트는 요꼬가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하여 실제 공정 데이터, 분석 데이터 및 설비 정보를 활용하는 가상 플랜트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다. 이 디지털 트윈과 실제 플랜트의 데이터를 비교하여 시뮬레이션의 정확성을 높이고 AI로 이상 징후를 감지하여 오작동이 발생하기 전에 운영자에게 알릴 수 있는지 검증한다. 또한, 이상 징후 감지 후 중요 지표 예측 및 적절한 운영 지시가 가능한지, 반
LS일렉트릭은 자사 생기·소재연구센터 조욱동 상무(연구위원)가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55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 상무는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이 국내 2번째 WEF(세계경제포럼)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국가적인 위상을 높였고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청주 1사업장 G동은 부품 공급부터 조립, 시험, 포장에 이르는 전 라인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 ‘스마트공장’이다. 청주 사업장이 스마트공장으로 바뀐 후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저압기기 라인 38개 품목의 1일 생산량은 기존 7500대 수준에서 2만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은 60% 이상 절감됐으며 불량률도 7PPM(100만개 중 7개)으로 급감하면서 생산효율이 크게 개선됐다. 조 상무는 이와 함께 지난 2016년 탄소나노튜브를 적용한 ‘Cd(카드뮴)-Free 전기접점’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를 스위치와 릴레이, 전자개폐기, 차단기 등 자사 제품에 적용, 상용화에도 성공한 바 있다. 그 결과 기
다쏘시스템은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을 통해 LG전자의 선행개발의 성능 목표 및 개발 프로세스의 혁신을 지원하는 협력 관계를 맺는다고 밝혔다. MBSE란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모델에 기반하여 수행하는 개념으로 시스템 복잡도를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자동차 및 모빌리티, 항공우주, 하이테크 산업에서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으며, LG 전자는 선진적인 MBSE기술 도입을 통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다쏘시스템은 LG전자 H&A 사업본부의 선행개발조직과 협력하여, MBSE기반의 제품 선행개발과 가치 창출을 위한 ‘Digital Transformation with MBSE’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그중 높은 복잡성을 요구하는 LG전자의 냉난방 시스템 개발에 MBSE를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양사의 협업을 위해 다쏘시스템은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본사의 전문 인력과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MBSE 도입으로, LG전자는 제품 개발에 필요한 요구사항에 따른 모델링, 추적성 확보, 업무효율 개선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코드비머 제품으로 ALM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된 만큼 시장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 PTC가 20일 인틀란트 소프트웨어(Intland Software)를 2억 8000만 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틀란트 소프트웨어는 차세대 클라우드 지원 통합형의 오퍼링인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이하 ALM) 제품 ‘코드비머(Codebeamer)’의 개발사다. 모든 계약 조건이 충족된 이후 PTC 회계 3분기에 맞춰 인수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PTC는 국방항공 및 자동차, 인더스트리얼 등 안전 필수(safety critical) 영역에서의 ALM 비즈니스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PTC코리아는 이를 위해 올해 전장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 프로세스 컨설팅 전문 기업인 씨엔비스와 ALM 기반 ISO 26262(Functional Safety), ASPICE 컨설팅 협력을 시작으로 ISO/SAE 21434:2021(Road Vehicle-CyberSecurity Engineering) 및 ISO/PAS 21448:2019 (SOTIF) 등 앞으로 국내 고객들의 소
현대로템은 22일 강원테크노파크 액화수소 충전소 실증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강원도 액화수소 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도 내 액화수소 충전소 1개소를 구축하게 된다. 이는 현대로템의 첫 액화수소 사업 수주다. 액화수소란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의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상화시킨 수소로, 기체 수소 대비 부피가 약 800분의 1에 불과하다. 그만큼 한 번에 보관 및 유통할 수 있는 용량이 많아 우수한 경제성을 지닌다. 또 통상 대기압 수준인 2bar 정도의 저압으로 저장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현대로템은 자체 고안한 충전소 설비 레이아웃, 운영체계 등의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시스템을 이번 사업을 통해 실증할 계획이다. 액화수소 충전소는 일반 수소 충전소와 달리 차량에 수소를 충전할 때 액화수소를 고압의 기체 수소로 전환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구현하는 시스템 기술력이 핵심 역량으로 꼽힌다. 국내 기술로 고안된 시스템이 실제 액화수소 충전소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로 액화수소 충전소 시장 개척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정부가 2019년 발표한 ‘수소 경제 활성화
“인공지능이 인류의 마지막 기술일 수 있다”는 스티븐 호킹 박사의 아주 짧지만 명확한 경고의 메시지. MS의 빌 게이츠, 애플의 스티브 위즈니악,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 수장들도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똑같이 내고 있다. 이들은 “어쩌면 인공지능이 인류 사상 최대의 성과인 동시에 최후의 성과이자 인류의 재앙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서울여자대학교 김명주 교수도 신간 《AI는 양심이 없다》(헤이북스 펴냄)을 통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인공지능이 몰고 올 미래에 대해 인류 전체가 함께 ‘방어적 준비’를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공지능은 인류에게 특이점을 초래할 것이고 자연스레 발생할 초지능으로 인해 인류의 문명은 막을 내릴 것이라는 경고가 반복해 들려온다... 이제는 ‘인공지능(AI)의 역습’에 대응전략을 마련할 때이다.” 저자는 인공지능이 열어줄 미래에 대한 올바른 방향 제시와 더불어 구체적인 준비도 따라야 할 것이라고 역설한다. 비가역적인 사회 대전환이 따라오기 때문에 발생 가능한 문제와 상황에 대해 소수의 전문가 중심에서 벗어나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논지다. 저자는
인더스트리 4.0 시대가 도래하면서,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생산을 해내는 스마트한 제조가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진공 자동화와 핸들링 시장에서, 스마트한 생산을 해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11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공 자동화와 핸들링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슈말츠는 2005년 한국 지사를 설립했고, 최근 진공 솔루션 센터를 개관했다. 진공 솔루션 센터는 향후 슈말츠코리아의 어떤 전략이 될까? 안양에 위치한 슈말츠코리아 진공 솔루션 센터를 방문했다. PART 1. 새로운 도약, 슈말츠코리아의 진공 솔루션 센터 슈말츠코리아 진공 솔루션 센터는 111년간 축적된 슈말츠의 기술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센터에서는 고속·고내구성 인텔리전트 진공이젝터 라인, 전 산업 제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진공패드 솔루션, 가벼우면서도 고강도의 툴링 시스템, 협동로봇 전용 인텔리전트 제품,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가 뛰어난 인체공학적인 진공 핸들링 시스템 등이 전시되어 있다. 더 나아가 사전 연락을 통하면 슈말츠의 전 제품도 시연해볼 수 있다. 진공 솔루션 센터에서는 산업별로 최적화된 제품 상담을
인공지능 검사 설비 전문기업 트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머니투데이에서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AI비전검사 시스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에 열린 대한민국 혁신 대상은 국내외 현안으로 인해 침체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술, 경영, 제품 등의 분야에서 혁신하고 있는 기업의 공로를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트윔은 △꾸준한 매출 성장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확장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트윔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독보적인 EP(Exclusive Partner)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 머신 비전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비전 소프트웨어인 MOAI와 통합 인공지능 딥러닝 검사 장비인 T-MEGA를 결합하여 금속 부품, 식음료, 제약, 철강, 중장비, 자동차 등의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 검사 설비를 국내 최대로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트윔의 정해주 대표이사는 “트윔은 인공지능 비전 검사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개발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