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A Corporation(이하 KLA)은 첨단 메모리 반도체 칩 제조업체를 위한 엑스레이 계측 시스템 Axion T2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3D 낸드 및 D램 반도체 칩 제조는 깊고 좁은 홀과 트렌치, 기타 복잡한 구조적 형상을 가진 높은 구조의 정밀한 형성이 수반되며, 이들 모두 나노미터 수준에서 제어가 필요하다. Axion T2000은 해상도, 정확도, 정밀도 및 속도의 전례 없는 조합으로 높은 종횡비 소자 형상을 측정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특허 기술을 갖추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칩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형상의 미세한 이상을 발견함으로써, Axion T2000은 5G,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엣지 컴퓨팅과 같은 응용 분야에 사용되는 메모리 반도체 칩을 성공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해준다. KLA의 아흐마드 칸(Ahmad Khan) 반도체 공정 제어 사업부 대표는 "새로운 Axion T2000 엑스레이 계측 시스템은 첨단 3D NAND 및 DRAM 디바이스의 제조 중에 인라인 공정 제어를 위한 게임 체인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Axion T2000은 투과 엑스레이 기술을 사용해 100:1 또는 그 이상의 비율로 높은 종횡비 구조의
제2차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중요성 확대"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올해 제2차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은 '중소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내 공공데이터 운영 현황 등을 소개했다. 또 중소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으로 ▲ 네거티브 방식의 미개방·비정형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 데이터 생산 단계부터 개방과 품질 기준 정립 ▲ 중소기업 역량과 성장 단계에 따른 차별화된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최근 중국산 청소·서빙로봇 등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는 실태를 언급하며 "로봇이 취득한 데이터의 국외 유출 방지가 중요한 것처럼 우리나라 전체 공공데이터의 활용 활성화와 함께 이를 국가 자산으로서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명애 을지대 교수는 "정부가 데이터 공급자 중심의 양적 개방을 뛰어넘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공급하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고하중 협동로봇 ‘UR20’을 국내 론칭하고 2023년도 협동 로봇 생태계 확장 계획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은 7일, ‘UR20 국내론칭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하중 협동로봇 신제품 ‘UR20’ 시연과 함께 국내외 시장 점유율 1위 협동로봇 기업으로서의 비전과 2023년도 협동 로봇 산업의 전망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유니버설 로봇 한국지사 이내형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협동로봇은 인간과 협력하는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유니버설 로봇 회사 소개와 2023년도 협동 로봇 사업 전략 및 협동 로봇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 대표가 제시한 2023년도 시장 전략은 △협동로봇에 대한 한국 시장 내 인지도 향상 △협동 로봇 전문가 육성 △고객을 위한 협동로봇회사 등 3가지다. 특히 2022년 현재 한국 로봇 시장이 수요에 비해 로봇 분야의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상승하는 로봇 수요에 걸맞은 로봇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계적인 로봇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3년에는 유수의 초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아워 오브 엔지니어링(Hour of Engineering)'을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사가 1시간 내외의 적절한 분량의 청소년 친화적인 학습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에게 엔지니어링과 기술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진학 전 학생들에게 엔지니어링의 역할과 기초에 대한 교육 등을 제공하여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 미래 엔지니어를 양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TIES(Teaching Institute for Excellence in STEM)의 CEO 겸 설립자 얀 모리슨은 "지금까지의 초중등 교육에서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의 E(엔지니어링)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며 "지멘스의 아워 오브 엔지니어링은 격차를 해소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엔지니어링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메인스트림 엔지니어링 제품 관리 상무인 브라이언 그로건은 "엔지니어링 커리어에는 다양한 길이 있고, 그 중 어떤 길을 선택하든 보람을
HD솔루션즈(구 한국델켐)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양재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진행되는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에 참가, 다양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선보였다. 머시닝 센터 모니터링 솔루션인 HD-AIMS부터 금형 가공 및 부품 가공 업체에 특화된 MES인 HD-MES, 그리고 공장 설비 에너지관리 시스템인 HD-FEMS까지 HD솔루션즈는 스마트공장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HD솔루션즈는 30년 넘게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50여개 파트너사들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지원해 왔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포티넷코리아는 엔지니어링 기반 ICT 솔루션 개발업체인 엔에스이와 OT(Operational Technology) 보안 시장의 저변 확대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10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의 연구소 기업으로 설립된 엔에스이는 국방, 항공, 원자력 분야에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및 형상관리솔루션과 산업제어시스템의 사이버보안을 위한 네트워크 탐지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엔에스이가 보유한 DACS(Detection on Attacking Control System)는 제어시스템 네트워크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네트워크 경계 지점이나 취약한 지점에 설치해 비인가 된 이상 패킷을 탐지하기 위한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네트워크 이상징후 탐지시스템이다. DACS 시스템은 포티넷의 포티게이트, 포티심, 포티샌드박스 제품과 연동되어 알려진 랜섬웨어, 멀웨어 등의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한 탐지와 위협 관리를 수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포티넷의 보안 솔루션과 엔에스이의 네트워크 이상징후 탐지시스템인 DACS를 상호 연계하여 OT보안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OT보안 관련 사업 추진 시
코로나19 팬데믹은 시대를 변화시키는 기폭제가 됐다. 3년여에 가까운 기간 동안, 정치·경제·사회 등 분야를 막론하고 지속적인 혁신이 요구됐다. 기업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으며,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현실을 체감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서 탄생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산업 혁신의 최우선 과제로 손꼽힌다. 기업은 디지털 전환을 성공하기 위해 신설부서 출범, 예산 투자, 인수합병 등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속도가 곧 경쟁력 디지털 전환의 속도는 올해 더욱 가속화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부터 시작된 AI와 IoT, 5G 등 신기술의 범람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요구는 높아졌다. 올해는 AI, IoT, 5G의 등의 기술이 스마트홈,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및 일상에 적용되면서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여기에 주요 국가 및 기업의 산업 경쟁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공급망도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는 데 한 몫 했다. 이에 디지털 전환은 특정 국가나 기업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의료·금융·통신 등 서비스 분야 중심으
양헌기공 한상권 연구소장이 ‘제22회 공작기계인의 날’을 맞아 공작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허청장 표창을 받았다. 한상권 연구소장은 인덱스드라이브와 고정밀감속기 국산화 및 캠 전용 연삭기 국산화를 통해 국외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내재화를 통해 공작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에 선정됐다. 포상식은 12월 1일 콘래드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양헌기공은 1989년 회전위치결정장치인 인덱스드라이브를 국내최초로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인덱스드라이브 국산화 고시업체로 선정된바 있다. 핵심 기술은 CAM형상의 설계와 가공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을 통해 일본 선진사와의 1:1 동등시험을 통해 95% 이상의 제품 신뢰성을 확보 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시장의 4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양헌기공의 고정밀 수치감속기의 대표 제품인 ‘SERVOCAMDRIVE SN 시리즈’는 백래시의 완전한 제거, 빠른 대응, 높은 토크와 강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공작기계의 중추를 담당하는 구성요소로 절대적인 신뢰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대통령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한국기계연구원장
넥센타이어는 AI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노면 감지 및 타이어 제동거리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현대차·기아, 인하대와 함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차량의 타이어 근접 소음 빅데이터를 연구, 노면 환경 자동 감지 기술을 구축했다. 먼저 콘크리트, 신규 아스팔트, 노후한 아스팔트의 마른 노면 및 젖은 노면 등 다양한 노면 외부 소음을 AI 빅데이터 기술로 수집, 축적한 뒤 그 데이터를 이용해 노면을 감지하고 타이어 제동 특성에 연결하는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기존에는 노면 소음에 따라 도로를 감지하는 기술을 차량 제어 로직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된 넥센타이어 툴은 다양한 노면에서 250여 차례 주행과 30만 개 이상의 축적된 외부 환경 인자의 타이어 소음 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빗길 및 타이어 마모 상태 등을 감지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자율주행 차량이 다양한 노면 및 자동차 간 상호 마찰 특성을 스스로 분석해 차량 제어 성능을 최적화하게 된다. 넥센타이어는 "AI 빅데이터의 노면 감지를 통해 최적의 운행 상태를 제공하고 타이어 교체 시기를 알리는 등 고객 편의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
정부가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4개 현장대응 부처의 내년도 재난안전 연구개발에 2,547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내년 재난안전 연구개발 예산은 올해 2460억 원보다 87억 원(3.6%) 늘어난 금액으로, 관련부처는 내년에 주요 신규 연구과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사고를 직접 현장에서 대응하는 4개 부처와 합동으로 지난달 30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3년 현장대응부처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처별 내년 연구개발비는 행안부 1089억 원, 소방청 265억 원, 경찰청 674억 원, 해양경찰청 518억 원이다. 내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주요 신규 연구과제와 규모를 살펴보면 먼저 행안부는 총 30개 과제에 모두 191억 원을 투자한다. 주요 과제는 ▲붕괴매몰자 탐지용 다중주파수 다중채널 지표투과레이더(GPR) 핵심 부품 및 시스템 기술 개발(12억) ▲선박 전복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이동형 레이저 선체 절단 장비 개발(10억) ▲내배수시설 연계 운영을 통한 지능형 홍수 관리 기술 개발 및 실증(8억) 등이다. 소방청은 ▲구급상황 통합관리 인공지능(AI) 시스템 기술개발(
산업과 경제는 마치 생물과 같다. 유기적인 변화를 거쳐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올해에도 크고 작은 사건으로 인해 산업·경제는 변화했으며 성장했다. 특히 몇몇 사건은 개별 국가뿐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파급력을 갖기도 했다. 이에 전자기술 12월호에서는 2022년에 일어난 주요 산업 이슈를 꼽았다. 대부분의 이슈가 현재진행형이며, 각 사건끼리 간접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 청약 흥행, 국내 증시에 미친 영향은?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증거금에 약 114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면서 공모주 청약 사상 최대 신기록을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공모주 청약에서 일반투자자에게 전체 공모 주식의 25~30%인 1062만5000~1275만 주를 배정했다. 당시 기관투자자들의 주문금액은 1경5203조 원으로 집계됐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의 상단인 30만 원으로 확정됐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70조2000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과 동시에 시가총액 3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 청약 흥행으로 국내 증시 시장이 활개될 줄 알았으나 지속된 금리 인상 등으로 긴축 기조가 강화되면서 비용 부담 증대와 수익성 하락 우려
KAIST 전산학부 안성진 교수 연구팀이 미국 럿거스 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사람의 라벨링 없이 스스로 영상 속 객체를 식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모델은 복잡한 영상에서 각 장면의 객체들에 대한 명시적인 라벨링 없이도 객체를 식별하는 최초의 인공지능 모델이다. 기계가 주변 환경을 지능적으로 인지하고 추론하기 위해서는 시각적 장면을 구성하는 객체들과 그들의 관계를 파악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 분야의 연구는 대부분 영상의 각 픽셀에 대응하는 객체의 라벨을 사람이 일일이 표시해야 하는 지도적 학습 방식을 사용했다. 이 같은 수작업은 오류가 발생하기 쉽고 많은 시간과 비용을 요구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인간과 유사하게 환경에 대한 관측만으로 객체의 개념을 스스로 자가 학습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렇게 인간의 지도 없이 스스로 객체의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은 차세대 인지 기술의 핵심으로 기대돼왔다. 비지도 학습을 이용한 이전 연구들은 단순한 객체 형태와 배경이 명확히 구분될 수 있는 단순한 장면에서만 객체를 식별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와 달리 이번에 안성진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국내 제조기업 10곳 중 8곳은 정부의 순환경제 정책 목표 달성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기업의 순환경제 추진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1일 발표했다. 대한상의가 지난달 14∼18일 국내 제조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순환경제 정책목표 달성에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 비중은 86.2%(다소 부담 73.4%, 매우 부담 12.8%)에 달했다. 부담이 없다는 응답 비중은 13.8%에 그쳤다. 순환경제란 자원 절약과 재활용 등을 통해 자원의 이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친환경 경제모델을 말한다.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폐기물 재활용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또 2027년까지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제로화하고, 플라스틱의 재생원료 사용 비중을 2030년까지 30% 이상으로 높이는 등 세부 목표를 정했다. 순환경제 정책에 대한 기업 인식은 6 대 4 비율로 긍정적 답변과 부정적 답변이 갈렸다. 긍정적 의견으로는 '환경보호를 위해 기업 동참이 필요하다'(51.0%)는 응답과 '신사업 및 경쟁력 강화 기회'(8.9%)라는 응답이 59.9%를 차지했다. '정부와 시민의 역할이
인아엠씨티가 의사결정 최적화 AI 전문기업 ‘애자일 소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힘을 합친다. 인아엠씨티는 생산 현장에 협동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온 만큼,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 물류 라인 등의 표준화가 어려운 공정을 표준화할 수 있는 AI 협동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애자일소다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인아엠씨티는 협동로봇에 애자일소다가 보유한 AI 강화학습 솔루션인 로보소다를 접목하여 ‘AI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영위한다. 이 솔루션은 물류 및 유통 기업의 현장을 이전보다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스마트 팩토리 등 차세대 제조 분야의 파트너로서 AI 기술을 원활히 적용해 △AI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제품화 △데이터 기반 사업 및 AI 분석 사업 기회 발굴 등에서 협력해 성과를 창출하도록 합의했다. 인아엠씨티 스마트팩토리사업부 이연근 상무는 “안정적인 기술력을 가진 인아엠씨티와 애자일소다의 인공지능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발전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솔루션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협동로봇 원데이 세미나 & 트레이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세미나는 지난 25일 전국 6곳의 유니버설 로봇 공인 트레이닝 센터(△UR 한국지사 △일렉트릭스 △성원 △루덴스 △다스 △삼익)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 100여개의 유니버설 로봇 트레이닝 센터에서 제공되는 교육과 동일하다.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사용자들은 몇 시간 만에 협동 로봇을 자유롭게 동작할 수 있게 된다. 유니버설 로봇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사용자들이 검증된 유니버설 로봇 전문가로부터 협동 로봇의 셋팅, 설치 및 프로그래밍 방법을 직접 배워 단기간에 ‘로봇 일상화 시대’에 적합한 협동 로봇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트레이닝 센터를 보유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 원데이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월 로봇 자동화를 위한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데이 세미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유니버설 로봇 이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