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프랑스 자동차 그룹 ‘르노(Renault)’의 리팩토리 공장에 고압 수배전반 ‘SM AirSeT’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F6(육불화황)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약 2만 배 강한 지구 온난화 유발 물질이다. 이에 현재 미국 및 유럽 등은 SF6 가스 사용에 대해 징벌적 세금을 부과하는 등의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SM AirSeT’은 친환경 디지털 고압 수배전반이다. ‘공기 절연 션트 진동 차단 기술(Shunt Vacuum Interruption)’을 활용해 ‘SF6’ 가스절연 수배전반을 SF6가스가 없는 친환경 고압 수배전반으로 대체하도록 설계했다. SM AirSeT는 데이터센터와 산업 현장 및 상업용 빌딩 등 2차 배전 시장에 활용한다. 너비 최소 37mm, 높이 최소 1,600mm인 고압 수배전반으로, 설치 공간에 제약이 있는 현장에 설치한다. 통합 스마트 센서를 통해 각종 계측치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해 보안과 유지보수, 전력 신뢰성 향상 등을 가져온다는 장점이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해당 기술을 통해, 온실가스 중 하나인 SF6 가스를 공기로 대체해 ESG 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가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새로운 컴퓨터 온 모듈을 공개했다. 에이디링크는 인텔 13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기반의 COM Express Type 6 모듈과 인텔 13세대 코어 데스크탑 프로세서 기반의 클라이언트 타입 COM-HPC 사이즈 C 모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텔의 고급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P-코어 및 E-코어를 활용하는 이 모듈은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모두 충족하고, 다양하고 까다로운 AI, 그래픽 및 미션 크리티컬 IoT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에이디링크 Express-RLP는 최대 14개의 코어, 20개의 스레드, 64GB DDR5 SO-DIMM, PCIe Gen4 및 4개의 디스플레이 또는 2개의 USB4를 제공한다. 낮은 전력으로 고성능 컴퓨팅을 실현하고 와트당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이 모듈은 15/28/45W TDP의 AIoT 사용 사례에 적합하며 매우 견고한 작동 온도 옵션을 갖춘 산업 등급도 지원된다. 에이디링크의 COM-HPC-cRLS는 최대 24개의 코어와 32개의 스레드를 선보여 탁월한 멀티스레드 및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한다. 이 모듈은 이전 모델보다 더 적은 레인으로 최고의 성능을 발
수출 마케팅 등 9개 지원 사업…미진출국 도전 기업에 가산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지난해보다 6.6% 증가한 2292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출 마케팅, 글로벌 현지 진출, 중소기업 특화 프로젝트 등 9개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새로운 국가에 진출하는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대상 기업 선정 시 수출국 다변화 지표를 20% 비중으로 신설해 미진출국에 도전하는 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주기로 했다. 수출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디자인 개발 및 홍보·광고 등의 서비스를 메뉴판 식으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의 경우 수출 우수기업 지정제도와 통합 운영한다. 기존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수출두드림기업 등의 지정 제도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개편해 수출바우처 지원 대상과 동시 모집하고 최종 선정된 기업에 수출바우처를 자동 지원하게 된다. 또 동일·유사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시·상담회에 참여하는 수출 컨소시엄 사업은 아시아·중동 등 신시장 중심으로 편성하고 바이오·헬스와 인공지능, 반도체, 친환경에너지등 신산업·신기술 해외전시회도 확대한다.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 등 산업
투테크는 세계 최초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개발했다. 기존 열전사 프린터 표면 인쇄 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라벨 중간층 인쇄 기법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또한 PET 재질의 리본 및 프린터 헤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레이저 라벨 프린터로 공익적 가치까지 실현하고 있는데, 투테크의 남의조 대표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 넘어 전체적인 라벨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한다.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투테크는 세계 최초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개발했다. 2003년 회사 설립 이래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거듭한 결과다. 투테크는 기존 열전사 프린터의 표면 인쇄 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라벨 중간층 인쇄 기법으로 국내외 특허 및 레이저 라벨 UL 인증을 취득했다. PET 재질의 리본 및 프린터 헤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통해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Q. 2022년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A. 2022년은 레이저 라벨 프린터 TTE-72FK의 판매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1년 대비 대폭 상승한 판매율을 기록한 해였다. 하반기부터는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기 시작해 미국, 베트남,
“픽잇 3D비전은 쉽고 편리하게 로봇 자동화를 구축할 수 있으며 스마트 팩토리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유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로봇의 눈’에 해당하는 3D 비전이 스마트 팩토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3D비전 전문업체 픽잇이 새로운 솔루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픽잇코리아 김병호 지사장은 고객이 요구하는 자동화 구축의 요건, 즉 최소 비용과 유연성, 그리고 쉬운 유지보수를 픽잇 3D비전은 다 갖추고 있어 앞으로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산업에서 ‘로봇비전’ 기술이 주류가 되기 위해 시장에 알리고, 기술 실현의 목적지를 향해 묵묵히 달려가는 김병호 지사장을 만나 픽잇코리아와 3D 로봇비전 산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픽잇은 어떤 기업인가. A. 픽잇은 벨기에에 본사를 둔 3D비전 전문 기업이다. 픽잇은 지난 2018년에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본사 차원에서 한국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에서의 사업 성과가 우수한 점을 고려해 2021년에는 경기도 화성에 한국지사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픽잇이 제공하는 3D비전 플랫폼은 로봇 SI가 쉽게 엔지니어링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피에조 기술이 적용된 웨이퍼 핸들링 솔루션 전시 Festo Korea가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장비 재료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 Festo는 반도체 산업 시장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토탈 솔루션 제공뿐만 아니라 자동화의 디지털라이제이션, 에너지 절감과 같은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적의 제안을 제공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23’은 매년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최신 반도체 제조 기술 등 다양한 반도체 산업의 변화와 주요 기업의 새로운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Festo Korea는 세미콘 코리아 2023에서 반도체 산업 시장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토탈 솔루션 제공뿐만 아니라 자동화의 디지털라이제이션, 에너지 절감과 같은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민하며 최적의 제안을 드릴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Festo의 경쟁력 중 하나이자 반도체 핵심 공정에 적용 가능한 정밀한 공압(Piezo기술)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밀한 공압 모션 제어가 가능한 최
로이체(Leuze)는 1963년에 독일 'Owen'에서 설립한 자동화 센서 전문 기업이다. 60년의 굳건한 노하우와 넓은 영역의 축적된 데이터로 산업에서 인정받아 왔다. 로이체의 핵심 먹거리는 산업 자동화를 위한 센서 솔루션이다. 김원기 로이체 대표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ESG 경영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김원기 대표를 만났다. Q. 독자들께 로이체(Leuze) 기업을 소개해 주세요. A. 로이체는 자동화 산업계에서 60년 전통의 노하우를 보유한 자동화 센서 전문 기업입니다. 지금까지 축적한 애플리케이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혁신적인 센서 솔루션과 센서 시스템을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물류 자동화에 대한 수요의 급격한 증가를 소화하기 위해, 다년간 쌓아온 국내외 고객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집중적인 영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산업 안전 시장의 요구와 강화된 안전 법규에 따라, 산업 이해관계가 모두를 위한 세이프티 제품과 서비스, 전문 안전 컨설팅까지 지원하고 있다. Q. 올해 산업 자동화 시장의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A. 코로나19 팬더믹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반도체
최근 반도체 및 전자 부품의 수준 높은 집적화로 인해 제품 제조 과정에서 정전기 피해(ESD Damage)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제이엔제이테크는 정전기 제거 장치 전문회사 '시시도 정전기(SHISHIDO-EDS)의 한국 총판이다. 부품 생산시 정전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정전기 제거장치(이오나이저)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정전기로부터 부품을 보호하는 '안정성'을 목표로 고군분투하는 제이엔제이테크 박정훈 대표를 만났다. Q. 제이엔제이테크와 주력 제품을 소개해 주십시오. A. 제이엔제이테크는 정전기 제거장치를 주력으로 다루는 회사입니다. 반도체 및 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정전기 피해 방지를 위해 정전기 제거장치를 필수로 설치합니다. 장치의 크리닝 및 부품 교환 등의 업무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제이엔제이테크의 독보적인 기술로 탄생한 '하이브리드 타입 이오나이저(Hybrid Digital Controlled-AC Ionizer)는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크리닝 및 부품 교환의 부담이 거의 없는 제품입니다. 이온 밸런스 또한 우수해 정전기에 민감한 부품의 보호 및 정전기 제거에 탁월합니다. Q. 반도체 및 전자부품 생
2006년에 설립한 에스엠인스트루먼트는 소음·진동 측정에 특화한 회사다. 초음파 음향 카메라, 환경 소음 모니터링, AI기반 S&V 측정 솔루션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다. 에스엠인스트루먼트는 현재 68개 이상의 소음·진동 측정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쟁사들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해외특허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우수한 제품과 솔루션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순항하고 있는 에스엠인스트루먼트의 김영기 대표다. Q. 에스엠인스트루먼트의 주력 제품과 회사 소개를 해주십시오. A. 저희 회사는 소음 및 진동 측정과 관련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인 초음파 음향 카메라 'BATCAM'은 실시간으로 소리를 시각화하는 기기입니다. BATCAM은 에스엠인스트루먼트의 원천기술로 탄생한 국내 제작 및 생산 제품으로 NEP 인증을 획득했고 시범구매제품으로 등록해 있습니다. 카메라처럼 생겼지만 BATCAM을 활용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의 위치와 크기를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BATCAM은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초음파 음향 카메라로 소음원의 위치를 간편하고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Q.
젝스컴퍼니는 2013년에 설립한 산업용 안드로이드 보드 및 산업용 컴퓨터를 개발/생산하는 전문 회사다. IT 20년 경력의 안정된 기획력과 지원 시스템으로 상담 및 기획부터 설계, 생산, 품질관리와 더불어 사후관리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업체로 발돋움을 꿈꾸고 있는 젝스컴퍼니의 이천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젝스컴퍼니를 소개해 주세요. A. 젝스컴퍼니는 202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팬리스형 산업용 컴퓨터 및 임베디드보드 전문업체입니다. 오랜 기간 산업용 메인보드를 개발한 노하우와 기획력을 기반으로 산업용 미니 PC와 터치패널 PC를 개발했습니다. 산업용 컴퓨터 업계 최초로 직영 온라인몰에 선제작 당일 발송 시스템을 도입해 퀵서비스, 당일 배송, 태배서비스 익일 배송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용도별 전문가 추천, 온라인 자동 견적 산출, 주문 후 세금계산서 자동 발행 기능 등도 직영 쇼핑몰에 도입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Q. 젝스컴퍼니의 작년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습니까? A. 경량·슬림화 하고 있는 자동화 설비와 키오
제우스는 1970년에 설립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와 산업용 로봇을 전문으로 다루는 회사입니다. 특히 생산 자동화 시스템과 관련해서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체 생산중인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우스 황재익 부장은 자동화 장비 및 자동화 로봇 기술의 53년 노하우로 산업용 로봇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한다. 제우스의 황재익 부장 만났다. Q. 제우스가 진행하고 있는 혁신 과정 또는 계획이 있을까요? A. 제우스 자체적으로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통해 규칙 기반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관련자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500만 원 가량의 포상제도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로봇 사업과 관련한 사항으로는, 기존에 외산 로봇이 활용되고 있던 공정에 저희 회사가 개발한 컨베어 트래킹 기술과 제로를 접목한 시스템이 유명 화장품 생산라인에 채택된 사례도 저희 회사 혁신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AI를 활용한 비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라인업의 확대로 사이즈를 키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차별화를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17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로봇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의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협동로봇에 관심을 갖고 있는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두 시간의 교육 동안 협동로봇을 직접 동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본 교육은 유니버설 로봇이 진행하는 '전국민 로봇 교육'의 일환이다. 유니버설 로봇은 작년 9월에 아산 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 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데 이어 12월에는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 대상이 초등학생으로 확대한 데 의미가 있다. 참가 학생들은 ▲로봇이란 무엇인가 ▲로봇 사용 범위 ▲로봇 이동의 기초좌표계 설명 ▲로봇 직접 제어 및 동작 ▲컨베이어 및 그리퍼를 사용한 제품 이송 실습 등의 5가지 테마를 2인 1조로 배운다. 교육은 '유니버설로봇 한국지사(판교 트레이닝 센터)·성원교역(강남 트레이닝 센터)·일렉트릭스(부산 트레이닝 센터)·루덴스(성수 트레이닝 센터)·삼익(대구 트레이닝 센터) 등 5곳에서 진행한다.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한국지사 대표는 "'로봇 일상화 시대'를 맞이해 협동로봇의 인지도를 높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로클'이 딥러닝 교육용 소프트웨이 '뉴로에듀(Neuro-EDU) 3.1'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AI 산업의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AI 교육 솔루션이 부족한 상황이다. 뉴로클은 해당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뉴로에듀 시리즈'를 개발했다. 뉴로에듀 시리즈는 이론부터 실무까지 AI 딥러닝 모델을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뉴로에듀 시리즈는 누구나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춰 설계했다. 학습자는 직관적으로 설계된 GUI 상의 탭과 아이콘 등을 통해 손쉽게 딥러닝의 개념을 학습하고 모델 생성까지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뉴로에듀는 많은 툴을 요구하지 않는다. 하나의 툴로 AI 딥러닝 프로젝트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생성한 모델을 하드웨어에 적용해 영상 및 이미지를 판별하는 실습 프로젝트도 가능하다. '윷놀이 AI 심판 프로젝트', '자율주행차 구동을 위한 신호·사람·물체 인식 프로젝트' 등이 뉴로에듀를 활용해 실습 교육을 실시한 사례다. 뉴로에듀를 활용해 AI 교육 및 연구를 실시하고 있는 교육기관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인천재능대학교· 창원대학교·강릉중
제조 기업 스마트화 사례 공유하는 웨비나 19일 열려 제조업의 스마트화 사례를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열린다. 오는 19일 스마트제조혁신컨퍼런스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제조 기업이 당면한 주요한 과제 중 하나는 바로 스마트화다. 스마트 공장, 스마트 제조 구현을 위한 다양한 혁신 기술이 제조업에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중소/중견 기업들이 실제 현장에서 이를 활용하기 어려워한다. 웨비나에서는 우선 어드밴텍의 김일상 팀장이 '혁신적인 설비 예지보전 방안, 원거리 무선 모니터링&AI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유니버설로봇의 심재호 과장이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동로봇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전태영 이사가 '적층제조, 한계를 극복한다', 크레아폼 김건아 사업부장이 '3D스캔을 통한 제조 프로세스 최적화 솔루션'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한국하니웰의 정연욱 차장과 픽잇코리아 김병호 지사장이 각각 'Voice Solution을 활용한 제조혁신', '유연하고 자동화된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눈을 가진 로봇'을 주제로 현신기술 적용 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작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배관 조정관을 용접하는 협동로봇을 개발해 실제 선박 건조 현장에 투입했다고 9일 밝혔다. 협동로봇이 현장에 투입되기 전에는 30㎏이 넘는 토치 작업대를 작업자가 직접 옮기고 수동으로 위치를 맞추며 용접을 해야 했다. 산업용 로봇은 작업자와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 펜스를 설치해야 하지만, 협동로봇은 충돌 안전 분석을 통해 안전 펜스 설치 없이 작업자와 함께 가까운 거리에서 용접 협동작업을 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안전 펜스나 안전 센서 없이 한국로봇사용자협회에서 '협동로봇 설치작업장 안전 인증'을 받았다. 협동로봇 투입으로 작업 준비 시간이 60%가량 줄어들고 작업자의 피로도가 개선되면서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선박 배관 조정관 작업에만 협동로봇을 투입하고 있지만, 일반배관 작업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기술 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