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리티는 SK텔레콤, SK쉴더스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 순찰 서비스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3사는 순찰 서비스 내 로봇 활용 가능성에 주목, 치안 강화 및 시설 관리를 위해 로봇이 지정된 구역 안에서 순찰 서비스를 진행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과 SK텔레콤의 AI 및 영상 전송 기술, 그리고 SK쉴더스가 보유한 보안 기술 및 유통망 등을 활용해 서비스 상용화 및 시너지를 도모한다. 자율주행 로봇 뉴비에 야간 순찰용 저조도 360도 회전 카메라가 장착된 AI 순찰로봇은 설정된 공간 안에서 자율적으로 주행하며 24시간 영상 모니터링 및 경고 방송 등 순찰 기능을 제공한다. 3사는 AI 순찰로봇의 가능성 점검 및 필요 기능 파악 등을 위해 현재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덕성여대 쌍문근화캠퍼스에서 AI 순찰로봇 시범 테스트 진행 중에 있다. 3사는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공동 개발을 위한 각 사의 역할과 개발비용 분담 방안, 사업모델 등을 정리해 2분기 내 본계약을 체결, 연내 상용화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 ‘뉴비(neubie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RedCap(Reduced Capability)을 포함한 모든 셀룰러 사물 인터넷(CIoT) 기술의 프로토콜, 무선 주파수(RF) 및 기능 테스트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간소화된 네트워크 에뮬레이터인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E7515R 솔루션을 발표했다. E7515R은 초기 설계부터 승인 및 배포에 이르기까지 워크플로 전반에 걸쳐 모바일 디바이스 검증에 사용되는 키사이트의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5G RedCap 사양은 5G 기능이 간소화된 무선 디바이스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덜 복잡하고 전력을 덜 소비해 산업용 센서 및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등, 새로운 CIoT 사용 사례에 대응할 수 있다. 다른 셀룰러 디바이스와 마찬가지로 RedCap 디바이스도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공인된 연구소에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인증을 받아야 한다. 디바이스 및 모듈 제조업체는 사전에 실험실 검증을 수행해 설계 문제를 식별하고 수정함으로써 레드캡 및 기타 CIoT 디바이스에 대한 인증 프로세스를 단축할 수 있다. 키사이트 E7515R은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기
스마트 팩토리 설비예지보전 솔루션 전문기업 퓨처메인이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2023(이하 AW 2023)’에 참가,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3종을 선보인다. AW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스마트 팩토리와 머신비전, 그리고 공장 자동화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퓨처메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요 산업군에 대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진동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설비 최적 관리 솔루션을 전시한다. 엔지니어링 지식 기반에 첨단 ICT 기술이 적용된 AI 예지보전 솔루션인 ‘ExRBM’과 휴대용 설비 계측 진단기인 ‘ExRBM Portable’, 그리고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설비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플랫폼인 ‘ExRBM AR+’ 등 시리즈 3종을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퓨처메인은 화학·플랜트, 2차 전지, 석유·화학·가스, 제약·제지 등 제조 분야 등 주요 산업군별 ExRBM 적용 사례를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같이 구성되는 센서, DAQ 등 실제 납품하는 하드웨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해 참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모터 시뮬레이터에
이상탐지 솔루션 MRX-ray와 제어최적화 솔루션 MRX CtRL 선보여 마키나락스는 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 솔루션인 'MRX'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MRX라는 이름에는 '모든 산업의 미지수를 현실로 만든다(Make X to Real)'는 마키나락스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에 출시된 MRX 시리즈는 ▲이상탐지 솔루션 'MRX-ray' ▲제어최적화 솔루션 'MRX CtRL' 2종이다. MRX-ray는 레이저 드릴, 모터 등 핵심 산업 장비와 설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하고 탐지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 범용적 데이터 수집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빠르게 데이터를 연결하고, 데이터 연결 후 최소 7일 이내에 실제 생산 라인에 검증된 이상탐지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동화된 AI 알고리즘으로 전문 데이터 분석가의 도움 없이도 장비 상태의 불안정성 원인을 진단하고, AI가 축적된 데이터를 학습해 장비의 현재와 미래 상태를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것도 가능하다. MRX CtRL은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터(디지털 트윈)를 강화학습과 연계한 제어최적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산업 현장의 공정, 환경 등에서 나오는 실제
기존 GPU 보다 속도 911배 빠르고 에너지 효율 2만6400배 높은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 연구팀이 실사에 가까운 이미지를 렌더링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3D 렌더링을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하는 저전력 인공지능 반도체인 '메타브레인(MetaVRain)'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반도체는 GPU로 구동되는 기존 레이 트레이싱 기반 3D 렌더링을 새로 제작된 AI 반도체 상에서 인공지능 기반 3차원으로 만들어, 기존의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3차원 영상 캡쳐 스튜디오가 필요없게 되므로 3D 모델 제작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이고, 사용되는 메모리를 180배 이상 줄일 수 있다. 특히 블렌더 등의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던 기존 3D 그래픽 편집과 디자인을 간단한 인공지능 학습만으로 대체하여, 일반인도 손쉽게 원하는 스타일을 입히고 편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동현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 세계 반도체 연구자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모여 개최한 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ISSCC)에서 발표됐다. 유 교수팀은 인공지능을 통해 3D
IoT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성능평가 기업인 마크베이스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 참가한다. 마크베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마크베이스의 시계열 DBMS와 함께 이를 활용한 3가지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마크베이스는 초당 570만건의 처리 속도로 IoT 데이터베이스 성능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한 시계열 데이터베이스(TSDB)로 우수한 기술력을 방문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후 마이크로 데이터레이크 기반의 다양한 IoT 장비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쉽고 편하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SaaS형 API 서비스 '마크레이크' ▲스마트팩토리로 전환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엣지컴퓨팅 통합관리 솔루션 'CEMS'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을 통해 설비 및 상품의 이상징후를 탐지해주는 'MOS' 등을 선보인다. 마크베이스는 시계열 DBMS 도입 도입 부담을 낮춰주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만들어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데이터베이스 관리의 효율화를 추구하는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크베이스의 시계열 DBMS는 글로벌 성능평가기관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현대제뉴인 건설기계 3사 통합 개발 및 시너지 확대 다쏘시스템은 HD현대그룹 건설기계부문 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이 추진하는 건설기계 3사 '고성능 디지털 통합 글로벌 협업 플랫폼(New GPDM)' 구축에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제뉴인은 국내 1, 2위 건설기계 제조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글로벌 건설기계 전문기업이다. 현대제뉴인은 현재 각 사에서 운영중인 엔지니어링 관리체계를 통합하고 고도화해 엔지니어링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2025년까지 글로벌 업계 5위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뉴인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사용하던 서로 다른 CAD 및 PLM 솔루션을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통합해 양 사 협업 강화는 물론 연구개발 최적화를 통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특히 제품 개발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복잡한 협업 환경에서 생산성 증대와 안전한 데이터 관리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고성능 디지털 통합 글로벌 협업 플랫폼'은 현대제뉴인 국내외 R&
물류로봇 구독 서비스(RaaS) 생태계 구축 도모 물류로봇 도입 비용 및 운용 효율성 확보 기대 티라로보틱스와 SK쉴더스가 물류로봇 구독 서비스(Raa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업무협약은 MOU 체결은 RaaS 구현을 목표로 한다. 기업이 물류로봇을 도입할 때 비용 및 운용 효율성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기업은 계약기간 동안 월 또는 연 단위로 구독료를 지불해 양사의 RaaS를 이용한다. RaaS는 로봇 제공 서비스와 더불어 SW 업데이트, 유지관리 등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김윤호 SK쉴더스 성장추진실 실장은 “SK쉴더스의 인프라망과 티라로보틱스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기술의 이번 결합으로 다양한 현장의 물류로봇 보급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티라로보틱스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자율주행 물류로봇 전반에 관한 부분을 관장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에 제공하는 로봇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하 티라로보틱스 공동대표이사는 “양사가 보유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는 RaaS 구현을 위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MOU 체결이 물류 자동화 분야에 특화된 로봇 서비스 모델을 발굴할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솔루션 ‘WMX’ 활용한 자율이동로봇 통합 플랫폼 개발 착수 모벤시스가 미국 지능형 자율이동로봇(AMR) 제어 관련 스타트업 ‘스카이라 테크놀로지스(Skylla Technologie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컨트롤 시스템을 개발한 모벤시스는 스카이라 테크놀로지스 인수를 통해 상호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토탈 AMR 제어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라는 2017년 설립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AI/ML Engineers & Robotics 그룹의 스핀오프 스타트업이다. 스카이라의 AMR 플랫폼 ‘제트스트림(Jetstream)’은 경로 최적화 및 작업 영역의 빠른 매핑과 주행 중 사람 인식까지 가능한 경로 생성 알고리즘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스카이라는 AMR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철도공사 및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 쇼케이스 스테이션에서 선보인 바 있다. 모벤시스는 지난해 5월 스카이라와 AMR의 주행과 제어가 가능한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로 모벤시스는 본격적인 통합 플랫폼 개발
1940년에 공기식(0.2~1,0Kg/Cm2)신호가 나왔고 전기식(4~20mA)신호가 1960년에 나왔다. 아직도 한국에는 소위 통일신호라 불리는 이 두 개의 아날로그 신호가 현재 한국의 공장에서 온도/압력/유량/레벨/중량 등의 물리량을 측정하여 제어기인 DCS나 PLC로 트랜스미터를 통해 CVVSB 2 ×2C케이블로 전송되고 있다. PROCESS 계장 분야가 이미 시간적으로 너무나 오랫동안 아날로그의 세계에 빠져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이며 스마트 팩토리와 이더넷(인터넷 TCP/IP, UDP 통신)이 대세인 시대에 진입한 상태이다. PROCESS 계장 분야라고 해서 계장 기기가 고장이 나지도 않고 잘 돌아 가는데 신종 시스템이 무슨 대수냐? 고 반문하는 CEO나 공장장 등의 의견도 있을 수는 있겠다. 만약에 아날로그 PROCESS 계장 시스템을 현재의 방식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전면 교체를 한다면 공장에서는 거미줄처럼 엮여있는 수많은 배선은 어떻게 할 것인가가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아날로그 PROCESS 계장 시스템이 디지털 시스템으로 바뀌는 수가 있더라도 당분간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스템이 병존하며 갈 것으로
수산업에서 지속가능한 어업·수산 양식을 위해 기존의 초음파나 온도계 등과 더불어 카메라를 통해 ‘보는’ 행위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얻은 화상·영상 등의 시각 정보를 해석·이용하는 것은 날마다 변화하는 대상 자원과 해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여기서는 양식어를 위한 개체 식별 기술, 수하식 가리비 양식업을 위한 3차원 계측 기술, 계측 행위로 구성된 심층학습 데이터 세트 생성 툴에 대해 소개한다. 양식어를 위한 개체 식별 기술 수산 양식에서 활어조 내 양식어의 정확한 마리 수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은 사료량과 생산출하량을 조절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양식 대상은 수만 단위로 사육되기 때문에 중량 등에 따라 어림잡아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 농업 분야에서 R. Ishiyama 등은 멜론 표면의 그물 모양 무늬를 각 개체에서 고유한 것으로 가정, 사람의 지문 대조 기법과 적응하는 개체 식별 기법을 제안하고 있다. 필자 등은 참고등어의 체표면 무늬에 주목해 태그 등의 부여 없이 정확한 마리 수 관리 및 건강관리를 위한 개체 식별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여기서는 참고등어의 개체 식별 기법에 대해 소개한다. 1.
국가기술표준원은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65억 원 규모의 2023년 1차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이하 표기력사업)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표기력사업은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IEC) 및 사실상표준기구(IEEE 등)에 국제표준을 제안(연구개발)하고 국제표준화기구의 정책 대응과 표준화 정책 발굴 등을 지원(기반조성)하는 대표적인 표준 R&D 사업이다. 국표원은 최근 5년간 표기력 사업에 1,620억 원을 투입하여 신규제안 205건 승인, 국제표준 252건을 제·개정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우리 기업의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 바이오센서 및 OLED 화질 성능평가 방법 등에 대한 국제표준화로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 했다. 국표원은 올해 신규과제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관련 국제표준 개발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으로의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 분야와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등 탄소중립 분야 중심으로 지정공모형 12개 및 품목지정형 19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번
LS일렉트릭 PT&T(전력시험기술원)가 세계 6위권 시험소로 거듭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실 전력계통에서 전력기기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단락발전기(Short-circuit Generator) 1기를 추가 증설했다고 2일 밝혔다. 단락발전기는 차단기, 변압기 등 전력기기의 성능을 확인, 평가하기 위해 실제 계통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전류(단락전류)를 모의하여 시험하는 설비다. PT&T는 기존 2000MVA급 단락발전기 1대를 보유, 글로벌 10위권 시험소로 평가받아 왔으나 이번 추가 증설로 설비용량 4000MVA를 확보하며 이태리CESI(KEMA), KERI(한국전기연구원), 지멘스, 도시바 등에 이어 ABB와 함께 세계 6위권 시험소로 올라서게 됐다. LS일렉트릭은 사업밀착형 제품에 대한 시험 수요가 급증하며 발생한 시험 정체를 해소하고, 대외 잠재적 고객들의 시험 의뢰까지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증설을 추진, 약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대 발전기를 독립·병렬 운전으로 운용, 평균 2개월에 달하는 시험 정체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시험 효율 또한 85% 이상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한화테크윈은 한화비전으로 사명을 바꾸고 글로벌 비전 솔루션 기업으로 행보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영상 보안 솔루션에서 나아가 차세대 비전 솔루션 분야를 선도해 글로벌 시장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사명이다. 회사 측은 해외법인이 있는 국가별 상황에 맞춰 법인명과 제품 브랜드 등을 순차적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안순홍 한화비전 대표는 "보안과 사후 분석을 위한 모니터링에서 확장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예방과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비즈니스 운영전략까지 수립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기자 |
공장 자동화 로봇 솔루션 제시 클로봇이 자회사 로아스와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물류 로봇 자동화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스마트팩토리·빅데이터·인공지능(AI)·클라우드 컴퓨팅·산업용 로봇 등 최신 솔루션과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클로봇과 로아스는 지난 1월 제조물류로봇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으로 물류로봇조직을 신설했다. 양사의 노하우와 강점을 통해 공장 및 물류센터에 활용하는 로봇 기술을 공급해 올해 약 50개 이상의 고객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클로봇-로아스는 전시회에서 무인운반차(AGV), AI 3D 비전 등을 중점으로 가상 자동화센터를 구현해, 공장 자동화를 위한 로봇 솔루션을 참관객에게 소개한다. 양사가 구성한 오픈형 물류로봇 전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기종 물류로봇 관리 소프트웨어 ’크롬스 로지‘, 범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카멜레온‘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구성희 물류로봇사업본부장은 “물류분야 신사업 착수 이후, 수 개월 간의 준비를 통해 클로봇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