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가 변위센서 BD 시리즈에 장거리 검출 모델을 라인업했다. 변위센서란 검출체의 위치가 달라졌을 때 달라진 이동량을 통해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다. 검출체의 높이나 두께 등을 측정할 수 있어 제조 공정의 품질 검증을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국내 변위센서 시장의 경우, 일본, 독일 등의 수입 제품 의존도가 높고, 가격 역시 높게 형성되어 있었지만 2020년 오토닉스가 변위센서를 출시하며 국산화 시대를 열었던바 있다. 오토닉스의 변위센서 BD 시리즈는 ▲높은 다이나믹 레인지로 다양한 소재에 대한 안정적인 변위량 측정 가능 ▲이동 평균, 미분, 메디안 필터로 안정적인 보정 가능 ▲가산, 감산, 평균화 연산 기능 지원 등의 특징을 제공하며 독자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검출하고자 하는 재질 및 표면에 큰 영향 없이 안정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추가된 장거리 검출 모델의 경우, 최대 1m까지 장거리 측정이 가능해 고온 등의 다양한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며 두꺼운 철판 등 부피가 있는 제품에 대해서도 폭, 단차 측정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최대 20㎛ 분해능을 실현해 안정적이고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용 소프트웨어 ‘atDisplace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지속가능성 소프트웨어 생태계 자이고를 소개했다. 중소 규모의 기업들은 글로벌 규제로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기타 간접배출(Scope3)의 배출량을 감축하는 노력이 증가하고 있다. 중소 기업은 탈탄소화에 대한 인식 부족, 리소스에 대한 제한된 접근 등 많은 장벽으로 인해 탈소화를 실현하기 어려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 2월 지속가능성 컨설팅 분야에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 기술 플랫폼 스타트업 자이고를 인수했다. 자이고는 명확한 기후 목표를 가진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갖고 있는 기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조직의 자원을 절약하고 수익을 높인다. 기업은 규모에 관계 없이 자이고 툴을 사용해 사업자의 에너지 소비 및 배출량을 감소하고, 에너지 시장 정보 및 교육에 대한 접근, 재생 에너지, 에너지 효율성 및 탄소 상쇄 분야의 지역 솔루션 공급업체와 연결해 조치를 취한다. 자이고는 소프트웨어형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자이고 액티베이트(Zeigo Activate),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디지털 방식으로 입찰하는 자이고 파워(Zeigo Power), 기업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자이고 네트워크(Zeig
ESG 개선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사업전환계획이 우선 승인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개선을 위해 사업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자의 사업전환계획을 우선 승인하는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사업전환법) 시행령'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환경보호(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개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이에 대한 중소기업의 변화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전환법이 지난해 11월 일부 개정됐다. 이 개정안은 오는 9일 공포 후 16일부터 시행된다. 중기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중기부 고시에도 반영해 우선 승인 시 평가 항목을 간소화하고 승인 기간도 30일 이내에서 20일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정책관은 "사업 전환계획 승인 제도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사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계획수립, 자금융자,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우선 승인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창현 기자 |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 특허 등록 부산에서 지게차 운전을 하던 근로자 A씨는 작년 9월 지게차에 부딪혀 오른쪽 어깨 근육이 완전히 파열됐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으로부터 A씨의 병, 나이, 경력, 직종 등을 고려해 그에게 가장 적합한 의료·일상 복귀 서비스 6종을 추천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추천받은 서비스를 토대로 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했고, A씨는 산업재해를 당한 지 6개월 만인 지난 3월 직장에 복귀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근로자에게 가장 적합한 재활 서비스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하는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을 특허청에 특허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산재 근로자들의 치료 과정에 적합한 의료를 지원하고 사회 복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도입됐다.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은 공단이 그동안 축적해온 산재·고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재 근로자의 개인별 특성을 분석해 요양 기간 인공지능(AI)으로 추천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공단 연구원과 실무자들이 자체 개발했다. 공단은 산재 근로자들의 직업 복귀율을 2027년 78%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이 시스템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일 산업용 로봇 등에 관한 '유망시험서비스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망시험서비스 개발 사업은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신기술·신서비스에 관한 시험 방법, 절차, 인증 기준을 개발해 기업에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공인 성적서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국내 인정 기관에서 받은 공인성적서는 미국·일본·베트남 등 105개국에서 중복 시험 없이 통용된다. 올해 사업은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65개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65개 과제 가운데 정책성, 기술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후 최종 7개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7개 유망시험서비스 과제는 수출산업 분야와 첨단기술 분야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서비스 개발 과제는 ▲ 산업용 로봇 적용 현장 안전 및 성능 레벨 시험 인증 서비스 ▲ 수출형 원전 안전 등급 기기 전자파 적합성 검증 요건 시험 인증 서비스 ▲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시험 인증 서비스 ▲ 인공지능(AI) 신뢰성 평가 시험 인증 서비스 등 7개다. 국표원은 이날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 지원과제를 공고하며, 다음달 2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은 뒤 다음달 중 최종사업자를 선정
모터, 변압기 및 커패시터 뱅크 개폐용 진공접촉기 사용자 친화적 맞춤 솔루션 제공 ABB는 모터, 변압기, 커패시터 뱅크 등 다빈도 동작이 필요한 분야에 적합한 새로운 전기부하 개폐용 진공접촉기 ‘ConVac’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ABB 고압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ConVac 진공접촉기는 사고전류가 최대 50kA인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퓨즈를 장착했다. ABB는 고객을 위해 더 효율적인 새로운 접촉기 솔루션을 만드는데 목표했다. ConVac은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 앤드 플레이’ 방식으로 액세서리·보조 공급 전압 변경이 필요한 고객의 요구에 빠른 해결책을 제공한다. 또 터미널 박스가 내장된 전기 커넥터 플러그와 소켓으로 배선 작업 시간을 최대 40%까지 절약해 설치가 쉽고 간편하다. 품질이 우수한 ConVac는 IEC62271-106, UL347, CSA C22.2 표준에 적합한 다중 표준 솔루션으로 설계됐다. 적용이 간편해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필요한 시간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설치가 유연하고 사용하기 쉬운 ConVac은 시중 다른 솔루션과 비교해 최대 20%의 공간 절약이 가능하며, -30°C부터 최대 55°C의 극한 조건
중소벤처기업부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17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경희대, 광운대, 부산대 등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12곳과 경남정보대, 영남이공대 등 기술사관 육성사업 주관대학 5곳이다. 특히 반도체 분야가 5곳 신규 선정돼 기존에 운영 중인 4개 대학과 함께 9개 대학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석·박사 과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나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문학사∼박사 학위 취득을 지원해 기업에 필요한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주관대학에는 연간 7000만 원의 학과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65∼85%를 지원한다. 기술사관은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간의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주관대학에 연간 3억20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해 학생들의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한다. 각 주관대학은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 설계, 교육
올 상반기 내 2인승 UAM 시제기 기체 SHIFT COMPSON 형상 공개 예정, 이어 하반기 중으로 테스트 비행도 개시 시제기 이어 5인승 상용기 제작도 착수, 최고속도 330km/h, 비행거리 280km 이상 확보 첨단 항공 모빌리티 기업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이하 TIE)이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시제기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테스트 비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TIE는 올 상반기 중으로 시제기 비행체를 전격 공개하고 이어 하반기 내 해당 시제기에 대한 테스트 비행과 함께 UAM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빠르게 나설 예정이다. 이미 축소기에 대한 순조로운 지상테스트 진행과 함께 개발 진척도 90%를 넘어선 UAM 시제기는 상용기 개발에 앞서 기술검증을 위해 제작된 자율비행 2인승 비행체로 TIE의 독자적 비행제어기술 및 구동방식을 바탕으로 설계, 최고속도 220km/h의 높은 비행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멀티로터, 리프트-크루즈, 틸트로터 등 기존 기체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해외 UAM 비행체들이 지닌 순간 제어 반응 및 기동성, 회전 반경, 제동거리 등의 한계를 보완, 치열한 전 세계 UAM eVTOL 비행체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할
유니버설 로봇, 로봇산업 내 전문 기술 인재 양성하여 대한민국 제조 산업 활성화 지속적 지원 유니버설 로봇은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 고등학교가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 교육센터로 지정되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 세계에 100개 이상의 교육 센터를 가지고 있는 유니버설 로봇의 인증교육센터가 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 고등학교 학생들은 전 세계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업계 1위 기업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협동로봇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하드웨어 개발에서 로봇∙AI 융합 산업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로봇 일상화’ 시대를 맞이해 협동로봇의 잠재력과 적용 범위를 알리며 국내 협동로봇 교육의 체계화에 앞장서고자 하는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의 의지다.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2022년 3월 개교한 이래 지능형 공장 분야에서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미 작년 9월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와 숙련된 전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채결해 산업체 현장 실무 교육과정 개발 및 운
트위니는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나르고60이 조달청 ‘혁신제품(패스트트랙Ⅱ)’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에 따라 나르고60은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 혁신장터에 등록되고, 회사는 3년 동안 수의계약으로 공공기관에 나르고60을 공급할 수 있다. 조달청 시범구매예산을 통한 행정현장 실증 기회도 받는다. 나르고60은 스스로 위치를 추정해 움직이는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QR코드, 비콘과 같은 별도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아도 되는 물류 이송 로봇이다. 이에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목적지를 원활하게 찾아갈 수 있다. 엘리베이터와 연동, 건물 내 수직 이동이 가능하다. 트위니는 현재 공장, 물류센터, 병원, 고층빌딩 등에 나르고60을 공급하고, 실증을 통해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나르고가 인프라 구축으로 인한 초기비용 부담 문제와 로봇 동선의 한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공 구매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로봇의 쓰임새가 확대되면 국내 로봇 시장에서 트위니 입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은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하는 제품을 공공조달과 연계, 공급
셀바스AI가 국내 다수의 로봇 기업에 음성기술 공급을 확대하며 '대화형 AI 음성 로봇'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바스AI는 로봇 전문기업 클로봇, 로보케어에 음성합성(TTS)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셀바스AI의 음성합성 'Selvy TTS'는 클로봇과 로보케어의 자율주행 안내로봇, 데일리케어 로봇, 인지훈련 로봇 등에 적용됐다.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음성합성이 공급돼 다양한 국적의 사용자를 위해 서비스 중이다. 셀바스AI는 음성합성 공급을 시작으로 음성인식과 GPT를 응용한 '대화형 AI 음성 서비스'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B2B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의 자율주행 안내로봇은 병원, 박물관, 백화점 등 각 기관의 사용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셀바스AI의 음성합성 등 음성기술을 통해 박물관 내 전시해설(도슨트) 서비스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로보케어 돌봄로봇의 경우 실버 세대용 인지훈련 로봇 '보미'와 일대일 이동형 인지훈련 데일리케어 로봇에 음성합성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보미 로봇은 이대목동병원 로봇인지치료센터 등에서 치매 위험이 있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두뇌 향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일본 '더 라이즈 오사카 기타신치' 호텔에 실내 자율주행 로봇 '집개미'의 운영을 본격화하며 일본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로보티즈는 집개미를 내세워 산업용 로봇 강국인 일본에서 배송 로봇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월 일본 최대 레스토랑&호텔 박람회에 참가해 집개미를 선보이며 일본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고, 현재도 다수의 호텔관계자들과 로봇 도입 시기를 협의하고 있다. 일본 더 라이즈 오사카 기타신치 호텔 내 집개미는 이날부터 호텔 로봇 서비스를 운영한다. 호텔 내 로비에서 고객들에게 웰컴 드링크를 서빙하거나 호텔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어메니티 배송 및 룸서비스 등 층간 이동이 필요한 호텔 딜리버리 서비스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처음 운영되는 로보티즈의 집개미는 국내 최초 '로봇팔'을 장착한 배송 로봇이다. 별도의 통신 장치 없이도 엘리베이터 버튼 조작, 보안카드 태깅 및 객실 노크 등을 수행할 수 있어 호텔, 병원, 공공시설에서의 비대면 서비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메이필드 호텔,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앰배서더 서울 강남, 코트야
마크베이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서비스 도입을 컨설팅해주고 이용료 등을 종합 지원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업무환경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IoT용 데이터베이스 국제 성능평가 1위를 달성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마크베이스의 CEMS 서비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80%(155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1일까지 '2023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마크베이스는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도입 컨설팅부터 수요기업 선정 후 사용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크베이스 CEMS는 고객이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장비를 관리하는 에지 모듈, 에지 장비 와 데이터의 통합·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모듈, 그리고 진화된 데이터 분석을 위한 AI 모듈을 함께 제공해 신속하게 에지 컴퓨팅 환경 구축을 도와주는 통합 솔루션이다.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는 "CEMS는 데이터 수집부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26일 미래 식품과학산업 발전을 목표로 ‘K-키친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첫 일정으로 뉴로메카 포항지사를 방문하여 협동로봇 인디와 푸드테크에 적용되는 주요 로봇 자동화 시스템이 소개됐다. K-키친 추진위원회는 IT·BT·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푸드테크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이다. K-키친(스마트 주방) 프로젝트 및 푸드테크 사업의 기준을 만들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또한 IoT, Big Data, AI 기반의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푸드테크 스퀘어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과 푸드테크 관련 산·관·학 집적을 위한 혁신 특구 지정 등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그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인력양성을 위한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포스텍에 개설, 운영해 푸드테크 기술개발, 기업 육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운영 및 기술 상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포항시는 포스텍,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스코 등이 위치한 협동로봇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경상북도를 푸드테크 산업의 메카로, 포항시를 협동로봇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뉴로메카는 세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에 걸쳐 개최된 국제제약바이오전 ‘COPHEX 2023’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 공정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가능케 하는 제약바이오 특화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최신 신기술을 접목한 프로세스 계기(유량계, 레벨계, 압력계, 온도계, 수질분석기기)부터 실험실용 분석기기 또한 마련해 제약바이오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 종사하는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한국엔드레스하우저 측은 설명했다. 특히, 모든 계측기기는 클라우드 기반 IIoT 플랫폼 Netilion(네틸리온)에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데이터의 수집 및 활용 프로세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의 직관적인 이해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프로세스의 모니터링, 조정 및 제어가 가능한 Raman 분광기를 통해 수율 증가, 폐기물 감소 및 최종 제품의 품질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기도 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Raman 분광법은 30년 이상 제약 바이오 업계의 신뢰를 받아왔으며, 일체형 내부 구조로 설계되어 자가 모니터링은 물론 자가 교정을 통해 lab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