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에서는 연중으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 지원사업들은 중소 중견기업의 역량 강화 혹은 기술 개발,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제대로 정보 공유가 되지 않거나 소규모 기업들은 지원사업을 찾아볼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우리 기업과는 상관없는 얘기들로 치부하는 경우도 종종 본다.
본지는 더 많은 중소 중견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의 소식을 접하고, 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매주 한차례씩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 주목할만한 정부 지원사업을 요약해서 제공한다.
2021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지원과제 3차 추가모집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제조로봇 수요업종의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 및 실증을 통해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제조로봇 新시장 확대를 위한 '2021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기업들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제조로봇 활용이 필요한 수요업종을 대상으로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플러스공정모델) 후, 개발모델을 활용한 실증 추진하는 내용이다.
지원내용를 살펴보면, 旣개발 표준공정모델(37개)을 일부 개량하여 수요업종에 최적화된 플러스공정모델을 개발 후, 개발모델을 대상 수요기업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 지원하는 것이다. 공정개발의 경우, 수요업종의 공정분석을 통해 개량적용이 가능한 수요공정을 발굴하고, 수요맞춤형 최적화 로봇도입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고, 공정실증은 최적공정 설계를 위한 컨설팅, 공정모델실증, 작업장 안전인증, 사용자 교육 등 플러스공정모델 실증을 위한 단계별 패키지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규모는 과제당 최소 2개 이상의 플러스공정모델을 개발하고, 모델당 최소 5개사 이상 실증 컨소시엄 구성(수요기업 10개사 이상)이 필요하다. 과제 수행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다.
총 34.7억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되는 이 사업의 수행기간은 8월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2021년도 지원과제 모집공고(2차)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2021년도 지원과제 모집 공고를 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수요 중심의 로봇 활용 실증을 통해 시장창출 한계를 극복하고, 정부지원 효과성 제고 및 유망 서비스 로봇 분야 집중 지원하는데 있다. 지원규모는 국비 총 36억원 규모로, 지원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물류, 웨어러블, 의료(수술), 협동로봇 등 4대 유망 서비스로봇, 및 사회현안 대응을 위한 분야 등이다. 과제는 서비스로봇의 분야별 특성을 고려하여 지원대상 全분야를 ’시장검증형‘ 및 ’보급실증형‘ 과제로 분리하여 지원의 효과성을 제고하도록 했다.
신청자격은 수요처, 로봇공급 기업 등이 필수로 포함된 컨소시엄이며, 신청접수기간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혁신지원사업단 서비스혁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로봇부품 실증사업 지원과제 2차 모집 공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2021년 로봇부품 실증사업 지원과제 2차 모집 공고를 냈다.
이 사업의 목적은 국산 로봇부품의 테스트베드 및 실 수요처 적용을 통한 신뢰성 확보를 위한 지원으로 국산 로봇 핵심부품의 조기 상용화 도모하는데 있다. 여기서 말하는 핵심부품은 그리퍼, 구동기(감속기, 모터, 구동모듈, 동력전달장치), 센서(시각센서, 역각센서, 모션센서, 자율주행센서, 기타), 제어기(지능형제어기, 모션제어기, PC형 제어기) 등이다.
이 사업은 국비 약 8.5억원 규모로, 로봇부품 실증의 사업추진 특성을 고려하여 ‘제품검증형’및 ‘보급실증형’ 과제로 분리하여 지원한다. 과제 수행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다.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국산 로봇부품을 로봇에 탑재하여 실증하는 비용(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국비가 지원된다. 로봇부품 및 부분품의 제작·개량비,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비, 품질인증 및 신뢰성 검증 비용 등 지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원을 받으려면 사업 접수 시 로봇부품사, 국내·외 로봇 제조사, 로봇 실수요처 등이 컨소시엄(2개 기관 이상 참여 필수)을 구성하여 직접 참여가 필수다.
신청접수기간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혁신지원사업단 서비스로봇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시범) 2021년도 지원과제 모집공고(2차)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시범) 2021년도 지원과제 모집공고(2차)를 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산업단지, 공항, 병원 등 대규모 거점을 기반으로 다종·다수 로봇 활용모델을 선정하여 로봇 복합활용 실증을 추진하는데 있다. 과제 수행기간은 협약일에서 2022년 11월까지며, 국비 총 20억원 규모로 총 2개 과제 내외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로봇 활용모델 실증 및 로봇 친화적 인프라 구축, 2단계에서는 활용모델 실증 및 데이터 수집 활용 등으로 단계별로 과제가 진행되며 각 단계별 과제당 최대 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시범)으로 공항, 철도, 병원, 물류센터 등 Smart Robot Zone 을 기반으로 다종·다수 로봇 활용모델을 선정하여 로봇 복합활용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단계별로 지원내용과 조건이 달라진다. 1단계에서는 다종·다수 로봇 복합 도입 실증을 위한 비용(총 사업비)의 50%이내 국비가 지원되고, 2단계에서는 다종·다수 로봇 복합 도입 실증을 위한 비용(총 사업비)의 50%이내 국비가 지원된다.
신청접수기간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혁신지원사업단 서비스로봇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학물질 관리업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고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가 화학물질 관리업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와 화학물질 관리분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업종별 특화(화학물질 관리업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화학물질 관리업종의 기업 중 유사 제조공정·업종 등을 가진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공통 솔루션을 구축하여 기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내 화학물질 관리업종의 중소ㆍ중견 기업이 대상이며, 기업당 최대 7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유해화학물질 관리분야에서 재해유발공정 진단 및 개선, 유해화학물질 모니터링 등과 관련된 IoT기반 스마트공장 지원과 스마트공장 `안전, 환경, 설비’분야 시스템 1개 이상 연동한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제품설계ㆍ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IoT, 5G, 빅데이터, AR·VR, 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구축에 필요한(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ㆍ제어기ㆍ센서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스마트공장의 활용도와 보급수준 향상을 위한 기존 시스템의 고도화 및 스마트공장 설비와 연계시스템의 추가 구축·연동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생산공정 및 제조환경변화 등으로 인한 기 구축 시스템의 기능개선 및 필요기능의 추가 도입 ▲IoT, 5G, 빅데이터, AR·VR, AI, 클라우드 기술 적용 및 실시간 모니터링 범위확대 등을 위한 설비의 추가 도입·시스템 연동 ▲스마트공장 적용범위 확대를 위한 연계시스템 추가 구축 및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등이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5월 2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섬유패션업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섬유패션업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업종별 특화(섬유패션업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섬유패션업종의 기업 중 유사 제조공정·업종 등을 가진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공통 솔루션을 구축하여 기업 간 연계성 강화에 있다.
주요 지원내용을 보면, 제품설계ㆍ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IoT, 5G, 빅데이터, AR·VR, 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구축에 필요한(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ㆍ제어기ㆍ센서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스마트공장의 활용도와 보급수준 향상을 위한 기존 시스템의 고도화 및 스마트공장 설비와 연계시스템의 추가 구축·연동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생산공정 및 제조환경변화 등으로 인한 기 구축 시스템의 기능개선 및 필요기능의 추가 도입 ▲IoT, 5G, 빅데이터, AR·VR, AI, 클라우드 기술 적용 및 실시간 모니터링 범위확대 등을 위한 설비의 추가 도입·시스템 연동 ▲스마트공장 적용범위 확대를 위한 연계시스템 추가 구축 및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등이 진행된다.
국내 섬유패션업종 제조업종 중소ㆍ중견 기업이 대상이며,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지원유형이 기초이면 사업기간은 6개월, 정부지원금은 기업당 7천만원이며, 고도화1단계로 신청할 경우 기업당 최대 2억원으로 사업기간은 9개월이다.
접수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산업조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디지털인프라(SW) 진단 및 개선 지원 대상기업(기관) 3차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사회 전반의 안전한 디지털인프라(SW) 확보를 위하여 국민 안전과 밀접한 공공 및 민간시스템을 대상으로 SW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진단 수요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의 목적은 교통, 에너지, 재난관리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의 SW 오작동 문제 등을 사전 진단하여 선제적으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교통, 에너지, 재난관리, 사회안전 등 국민 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SW를 개발, 운영 및 유지보수 하는 공공기관 또는 민간기업이다.
진단 및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시스템(SW) 안정성, 운영기반 안전성, 프로세스 안정성 등 3개 진단영역의 8개 SW안전 진단 항목에 대해 무료 진단 및 개선지원하고 진단 결과 보고서를 제공한다. 진단혜택도 제공되는데,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인증 비용 할인 지원, 소프트웨어 검증시험 비용 할인 지원, SW품질혁신대상 가산점,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홍보부스 지원 등이다.
진단시기는 올해 12월까지며, 소요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SW시스템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