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 A부터 Z까지

2015.06.23 14:09:07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지난해 2000억달러에서 2020년 1조9000억달러로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국내 IT 기업들의 사물인터넷 시장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 이처럼 사물인터넷 시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사물인터넷 관련 이슈들을 A부터 Z까지 정리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산학연정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물인터넷 관련 최신 이슈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4월 29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섬유센터빌딩 2층에서 ‘사물인터넷 Why & How <사물인터넷 이슈를 논하다>’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파인증, 주파수, 표준, 보안, 사물인터넷 표준화 및 정부 정책 등 사물인터넷 주요 이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박용우 유니버셜리얼타임 대표·IoT 플랫폼전문(업체)포럼 회장이 ‘IoT의 시작은 연결(Connectivity), IoT의 관문 전파인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시험비용과 기간, 그리고 타이밍(적기) 등을 고려해 적합성 평가(적합인증 또는 적합등록)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적합성 평가에 앞서 적합성 평가 면제 조건도 상세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김봉철 M2M NET 소장은 ‘사물인터넷 주파수 이용현황 및 전망’을 발표하며 사물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따라 LTE 추가주파수의 확보 및 비면허(근거리통신) 주파수 활용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SUN과 같은 비이동통신기반 기술의 활성화를 통해 IoT 주파수 소요를 분산시켜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강남희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는 ‘Security Issues in Internet of Things’에 대해 소개하며 IoT 보안은 여러가지 이유로 쉽지 않다고 입장을 내비치며 그 중에서도 보안 및 프라이버시의 주체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기업친화적인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에게 책임이 전가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우려했다.

이밖에도 김대중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부장은 ‘사물인터넷 표준화 현황 및 시사점’, 정재훈 미래창조과학부 융합신산업과 사무관은 ‘2015년 사물인터넷 정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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