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국제 터치스크린 및 디스플레이 전시회, 중국 전자산업의 주축 디스플레이 파헤친다

2017.10.20 08:59:15

중국전자제조업계의 핵심인 국제 터치스크린 전시회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선전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다. 터치 스크린 기술을 전시하는 이 무대에 전 세계 1000곳의 유명업체들이 한데 모일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온 35,000여 명 이상의 터치스크린, 모니터, 가전제품, 테클릿 PC, 휴대폰 디자인 및 소비자전자제조업계 바이어들과 ECU, 네비게이션, 교육 및 상업용 대형 디스플레이 등 업계의 핵심 인사들이 이 곳을 찾는다.



디스플레이가 중국 전자산업의 주축이 된 계기는 무엇이엇을까. 2004년 4월 8일, 상하이에서 중국 대륙 최초 Gen5 세대가 가동됐다. 12여 년간, 중국 신디스플레이 산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대대적 지원으로 약 700억 달라의 투자금을 받아 연간 생산 능력이 20% 이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BOE, TIANMA, CSOT, CEC PANDA, VISIONOX, 에버디스플레이 옵트로닉스 등 대거 패널 제조 업체들이 나타나게 됐다. 이로써 점차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화중, 화북 및 서부 등 5대 산업 단지를 형성했다. 



2017년에는 중국의 신디스플레이 산업이 전세계의 약 3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한국을 넘어 세계 제일의 산업국으로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대량의 고세대 라인이 잇따라 착수돼 전세계 장비 및 재료 기업에게 향후 5년에서 10년간의 황금 발전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7년 까지 글로벌 터치스크린 제품 생산량은 한 해에 35-40억 개, 시장가치는 319 억 달러에 도달할 전망다. 그 중 중국 대륙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65%를 차지할 것으로 예견된다. 애플에서 iPhone을 출시한 이후 전자 단말기 시장에서 정전식 터치스크린 응용열풍을 일으켰다. 정전식 스크린은 신속히 전기 저항 스크린을 대체해 시장 주도 기술로 성장했고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 첨단 전자제품의 우선 선택하는 터치 부품으로 발전됐다. 전자제품에 있어서 외형 및 무게에 대한 요구가 거의 까다롭다는 특징으로 말미암아 터치스크린 산업은 급속 발전 상태에 들어서게 됐으며 G+G, G+FF에서 OGS, In-Cell, On-Cell에 이르기까지 산업은 급속히 융합되고 있는 것이다.


터치스크린 응용 분야가 부단히 확장됨에 따라 터치스크린은 초대형 사이즈, 퀵 리스폰스, 정밀 제어 등을 새롭게 요구하고 있으며 첨단 재료 및 제조 기술의 지속적인 도입에 따라 터치스크린의 사이즈는 더 이상 제한을 받지 않을 것이고 유연성 터치 제어 기술도 곧 실현될 것이며 터치스크린 기술과 첨단 평판 디스플레이 기술도 한 층 더 완벽하게 융합될 것이로 예견된다.



선전 국제 터치스크린 및 디스플레이 전시회는 (이하 C-TOUCH &DISPLAY) 터치스크린과 디스플레이 양 업계를 한자리에 집결합한전시회로 TFT, LTPS, OLED, AMOLED 등 다양한 광전 디스플레이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놓아 사파이어, 카메라모듈, 지문인식 등 유관 산업과의연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TOUCH & DISPLAY는 중국 내주장삼각주를 아우르는 중국전자제조업의 허브 역할을 함으로써 다년간 업계에 종사한 풍부한 경험으로 동남아 터치스크린, 모니터, 가전, 태블릿PC, 휴대폰디자인 및 소비용전자제조업계의 유력 바이어 뿐만아니라 트립컴퓨터, 네비게이션, 교육 및 상업용 빅사이즈 디스플레이 등 산업의 핵심 인사들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주최사는 매칭서비스를 실시하여 참가사들과 타겟 바이어들 간의 원만한 관계 구축과 거래 협상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에 치러진 이 전시는 906개 전시업체가 참가했으며 관람객이 총 35,135명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최측은 105개 업체의 2,628명 전문 관람객들을 유치해 단체 관람을 진행했고 특별 초청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200회 성사시킨 바 있다.


2016년 선전 국제 터치스크린 및 디스플레이 전시회의 참가 만족도 조사 결과 각각 참가사 85% , 참관객 95% 만족으로 나타났다. 이는 참관객과 참가사 모두의 상호 관심분야 적절히 조절하여 전시를 주최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참가사의 전시품은 유관 업계 바이어들의 충분한 이목을 끌었고 전시회 참관을 통하여 향후 업계 발전 추세에 대한 이해를 이끌어냈다. 

정가현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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